[시선뉴스 문선아 선임에디터 / 디자이 이정선 pro] 지난 15일 김영란법 시행 후 첫 스승의 날을 맞이하면서 많은 학부모와 학생들이 혼란을 겪었다. 그 중에서도 자녀를 어린이집에 보내는 부모님들이 이번 스승의 날 때문에 고민이 컸다.이유는 청탁금지법, 일명 김영란법의 적용 대상 때문이다. 김영란법은 초·중등교육법, 고등교육법, 유아교육법 등에 따른 교사가 적용 대상이어서, 영유아보육법의 규제를 받는 어린이집은 원칙적으로 김영란법 적용 대상이 아니다. 다만 누리과정을 운영하는 어린이집 원장에 한해서는 공공기관의 업무를 위탁받은 ‘
[시선뉴스] 아세안(ASEAN) 특사로 필리핀을 방문중인 박원순 서울시장이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을 예방했다.박 시장은 두테르테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의 당선을 축하해준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문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며 새 정부가 필리핀 및 아세안과의 관계강화에 남다른 의지가 있다고 전했다. 박 시장은 필리핀의 국토균형발전사업 과정에 우리 측의 참여와 협력이 확대되길 희망한다고 밝히고 우리 교민의 안전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또 북한의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의
[시선뉴스 한성현]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5월 22일 월요일의 퇴근길, 오늘의 이슈를 전하는 퇴근뉴스입니다. 1. 김정은, ‘북극성 2형’ 부대 실전배치 승인미군 증원전력과 기지들 북한 탄도미사일 위협권 오늘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북극성 2형’의 부대 실전배치를 승인했습니다. 전날 북한은 고체연료를 사용하는 신형 중장거리 탄도미사일 ‘북극성 2형’ 발사에 성공했는데요. 북극성 2형이 대량 생산되어 전력화되면 미군 증원전력과 그 기지들이 북한 탄도미사일 위협권에 들어갑니다. 이에 우리 군의
[시선뉴스]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기획- 이호기자 / 일러스트 이정선 화백)22일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4대강 보를 상시 개방과 정책감사 추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하절기 이전 4대강 보 우선 조치 지시’를 내렸다고 밝혔습니다.이번 지시로 인해 이명박 정부의 가장 큰 규모의 국책사업이었던 4대강 사업에 있어서 정책결정 및 집행과정에 대한 감사를 진행하게 되는데요, 청와대는 정책 감사를 통해 불법행위나 비리가 드러나면 이에 상응하는 방식으로 후속 처리한다는 방침입니다.4대강 에 과연
[시선뉴스 김지영 / 디자인 최지민pro] 눈에 보이지 않는 암묵적 차별과 편견을 ‘유리천장’이라고 말한다. 특히 일자리에서 능력과 자격이 있음에도 여성, 인종 등을 이유로 승진이 가로막히게 되는 경우에 자주 쓰인다. 과거에 비해 이 유리천장이 많이 나아지기는 했지만 아직 완전히 없어지지는 않은 상황. 이런 유리천장을 깨기 위한 방법으로 최근 독일에서는 ‘임금공개법’을 의회에서 통과 시켰고 오는 7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임금공개법’은 근로자 200명 이상의 모든 독일 기업 직원들이 동일 직급 또는 직무를 맡고 있는
[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이정선 pro] 2017년 5월 셋째 주, 한주간의 이슈 Top10입니다. 지난주에는 어떤 키워드들이 이슈가 되었을까요? 1. 5.18 임을 위한 행진곡문재인 대통령의 거침없는 행보가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 중 정권이 바뀌면서 가장 큰 변화를 보인 것이 5.18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인데요. 매년 이념 싸움으로 얼룩진 이 기념식은 정권이 바뀌면서 이전과 달리 성대하게 치러졌습니다.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결정, 새 정권과 함께 바뀐 '5.18기념식' 모습
[시선뉴스 김지영 / 디자인 이연선 pro] 5월 셋째 주에는 어떤 책들이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을까요? 교보문고에서 2017년 5월 8일부터 5월 14일까지 영업점과 인터넷에서 도서와 eBook을 합산해 1주일 간 가장 많이 판매된 책 순위를 발표했습니다. 1위 문재인의 운명저자- 문재인출판사-북팔책 소개- 이 책은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2주기를 맞아 노 전 대통령이 생전에 “노무현의 친구 문재인이 아니라, 문재인의 친구 노무현”이라고 표현할 만큼 신뢰했던 평생의 동지, 문재인의 시각에서 본 노무현 전 대통령과 참여
[시선뉴스 문선아 선임에디터] 지난 5월 10일 새로운 대통령이 선출되었다. 문재인 대통령은 임기 첫날부터 바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 13일 취임 사흘 뒤 머물렀던 홍은동 생활을 접고 청와대 관저로 입주했다고 그의 입주와 함께 청와대 반려견인 ‘퍼스트 독’에도 관심이 쏠렸다.‘퍼스트 독(First Dog)’은 미국에서 부르는 대통령의 반려견으로 대통령의 부인을 일컫는 ‘퍼스트 레이디(First lady)’에서 빗댄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평소에도 동물을 좋아해 한 때 개와 고양이 다섯 마리를 키울
[시선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박원순 서울시장을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특사로 임명했다.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박원순 시장은 문재인 대통령의 특사로서 금년도 아세안 의장국인 필리핀, 인도네시아, 베트남을 방문할 것"이라며 "접수국 정부와 일정 조율이 끝나는 대로 출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 시장을 특사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서는 "박 시장은 세계 도시 정상회의 정식 초청으로 싱가포르를 방문하는 등 동남아 주요 국가들과의 도시 외교를 아주 적극적으로 전
[시선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윤석열 대전고검 검사를 특수수사 1번지인 서울중앙지검 검사장에 발탁했다.앞서 윤 신임 지검장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파헤친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핵심 구성원이었다. 이에 국정농단 수사가 재개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브리핑에서 "현재 서울중앙지검 최대 현안인 최순실 게이트 추가 수사 및 관련사건 공소유지를 원활하게 수행할 적임자를 승진인사했다"고 밝혔다.한편, 윤 신임 지검장은 과거 국정원 댓글 사건 수사를
[시선뉴스 한성현]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5월 19일 금요일의 퇴근길, 오늘의 이슈를 전하는 퇴근뉴스입니다. 1. 돈 봉투 만찬 참석자 전원에게 경위서 제출 요구 감찰반, 사실관계 확인 후 대면 조사 실시 전망 이른바 ‘돈 봉투 만찬’ 사건을 조사하고 있는 합동감찰반이 만찬회동 당시 참석자 전원에게 경위서 제출을 요구했습니다. 경위서 제출 대상자는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을 비롯한 최순실 게이트 특수본 검사 7명과 안태근 법무부 검찰 국장을 포함한 검찰국 간부 3명입니다. 경의서 요구는 당시 만찬에서
[시선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사드 배치와 관련해 신중하게 접근하겠다고 말했다.19일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주한미군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사드 배치와 관련해 4강 특사활동 결과를 지켜보고, 한·미, 한·중 정상회담 등을 고려해 신중하게 접근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여야 5당 원내대표 회동 뒤 결과 브리핑을 통해 "사드와 관련해 문 대통령과 정부가 입장을 분명히 해야 한다는 여야 원내대표들의 건의가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외에도 서비스산업발전법과 규제프리
[시선뉴스] YTN 조준희 사장이 19일 스스로 사임했다. IBK기업은행장 출신인 조 사장은 2015년 3월 YTN 사장으로 선임됐으나 임기 10개월을 남기고 스스로 자리에서 물러났다. 이날 오후 진행된 퇴임식에서 조 사장은 "비록 임기가 남았지만, 아직 매듭짓지 못한 꿈도 있지만, 조금 일찍 비켜서려고 한다"며 "그렇게 하는 것이 YTN을 변화의 중심으로 추동해 화합 속에 희망의 미래로 나아갈 수 있다는 판단을 했다"고 전했다. 그는 "새로운 리더십과 함께 여러분 스스로 하나 되어 이 문제를 순리대로 풀어갔으면 한다"고
[시선뉴스 이호기자] 지난 4월 21일. 최순실 국정농단 검찰 특별수사본부장인 이영렬 지검장과 핵심 간부 검사 등 7명은 안태근 법무부 검찰국장 등 검찰국 간부 3명과 서울 서초구의 한 식당에서 만찬을 가지고 안 국장은 수사팀장들에게 70만원에서 100만원씩, 이 지검장은 법무부 검찰국 1, 2 과장들에게 100만원씩 격려금을 지급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른바 ‘돈봉투 만찬사건’이다. 논란이 된 이 사건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돈봉투 만찬사건'이 의혹이 남지 않도록 감찰을 진행하라고 법무부와 검찰청에 지시했고
[시선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헌법재판소장 후보자로 김이수 헌법 재판관을 지명했다.문 대통령은 19일 직접 춘추관을 찾아 헌법 기관이면서 사법기관의 한 축인 헌재소장 대행 체재가 너무 장기화하는 데 따른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며,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지명 사실을 발표했다. 문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김이수 헌재 소장 지명자는 헌법 수호와 인권 보호 의지가 확고하고, 그간 공권력 견제나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소수 의견을 지속적으로 내는 등 사회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며 지명 이유를 밝혔다.김이수 헌재 소장 후보자의
[시선뉴스] 18일 문재인 대통령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과 전화통화를 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미국 하버드 대학교에 초빙교수로 가 있는 반 전 총장이 오전 9시40분께 문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5분 정도 통화했다. 반 전 총장은 문 대통령에게 "당선을 축하드린다. 매우 잘하고 계시다. 저도 앞으로 도울 일이 있으면 최선을 다해 돕겠다"며 축하의 인사를 건냈다. 이에 문 대통령도 "감사하다. 반 전 총장이 도와주신다니 매우 든든하고 감사하다"며 화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선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5.18 민주화 운동 37주년을 맞이하여 광주 북구 국립5.18민주묘지에서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했다. 다음은 기념사 전문이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오늘 5.18민주화운동 37주년을 맞아,5.18묘역에 서니 감회가 매우 깊습니다.37년 전 그날의 광주는우리 현대사에서 가장 슬프고 아픈 장면이었습니다.저는 먼저 80년 오월의 광주시민들을 떠올립니다.누군가의 가족이었고 이웃이었습니다.평범한 시민이었고 학생이었습니다.그들은 인권과 자유를 억압받지 않는,평범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었습니다.
[시선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이낙연 총리 후보자가 17일(어제) 청와대에서 회동했다. 이날 회동은 오전 10시부터 30분가량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18일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춘추관 브리핑에서 "대통령께서 어제 이낙연 총리 후보자와 티타임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구체적인 이야기는 알 수 없지만, 인사청문 준비를 잘하라는 당부의 말씀이 있었을 것으로 사료된다"고 덧붙였다.이 자리에서 이 총리 후보자는 "대통령이 잘 하고 있어서 국민의 기대가 높다"는 인사를 전했다.한편 이날 회동에는 임종석
[시선뉴스] 새 정부가 출퇴근 시 혼잡과 소요시간을 줄이기 위해서 1호선 경인선과 경의 중앙선에 급행 열차를 추가 투입하기로 했다.이는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 공약으로 "출퇴근 이용자가 많은 노선부터 서울 지하철 9호선과 같은 급행 열차를 대폭 확대하겠다."라고 약속한 데 따른 것이다. 1호선 경인선과 경의중앙선부터 급행열차가 도입되는 이유는 분당선과 서울 지하철 3,4,5호선의 경우 급행열차를 투입하려면 대피선을 새로 만들어야 해서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교통 관계자들은 출퇴근 시간대 1호선이
[시선뉴스 한성현]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5월 18일 목요일의 퇴근길, 오늘의 이슈를 전하는 퇴근뉴스입니다.1. 홍석현 대미 특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면담트럼프 대통령, 문재인 정부와 공조홍석현 한반도포럼 이사장이 현지시간 17일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직접 만났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대미 특사인 홍 이사장은 이날 문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고 15분간 면담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문재인 정부와의 공조를 통한 북핵 해결 의지를 보였습니다. 탄핵 정국으로 생긴 정상외교의 공백이 이번 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