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오늘의 사자성어 동공이곡[同工異曲]입니다.[한가지 동, 장인 공, 다를 이, 굽을 곡]의 글자로 만들어진 사자성어 동공이곡은 같은 악공끼리라도 곡조를 달리한다는 뜻으로, 동등한 재주의 작가라도 문체에 따라 특이한 광채를 냄을 이르는 말입니다.
[시선뉴스 심재민] 대기업의 골목시장 상권 진입이 소상공인에 크고 작은 피해를 입히자, 대기업 점포의 진입에 제한이 생긴 것은 물론, 전통시장의 매출 감소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형마트의 의무휴일이 생기기도 했다. 골목상권뿐만 아니라 경제 전반에 걸쳐 대기업의 횡포로 인해 작은 기업에 피해가 가는 일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하청 및 소속된 소기업에 대한 횡포가 대표적으로 ‘킬러합병’도 그러한 부분 중 하나다.킬러인수라고도 불리는 킬러합병은 아주 전략적으로 소기업과 인수·합병(M&A)을 하는 행위를 말한다. 주로 자금이 부족한 작은 기업을
[시선뉴스]오늘의 사자성어 납전면천[納錢免賤]입니다.[들일 납, 돈 전, 면할 면, 천할 천]의 글자로 만들어진 사자성어 납전면천은 조선 시대에, 돈을 바치고 노비의 신분에서 벗어나던 일입니다.
[시선뉴스 조재휘]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재택근무 등 비대면 문화 확산의 영향으로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이 일상 곳곳에 스며들고 있다. 지난 9월 한 달간 국내에서 가장 많이 사용된 화상회의 앱은 줌이었지만 ‘줌바밍’과 같은 부작용이 속출하기도 했다.‘줌바밍’은 화상회의 플랫폼인 '줌(zoom)'과 폭격을 뜻하는 영어단어 '바밍(bombing)’의 합성어로 줌을 이용한 수업과 회의 공간에 외부인이 접속해 원격수업을 방해하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어 수업이나 회의와 관련이 없는 외부인이 해당 공간에
[시선뉴스]A man is insensible to the relish of prosperity till he has tasted adversity. 인간은 역경의 뼈저림을 겪기 전까지는 행복에 대해서 무신경하다.
[시선뉴스 김아련] 지난 14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스타항공은 직원 605명을 정리해고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스타항공 직원은 590명으로 줄어들게 된다. 추후 2차 구조조정을 통해 직원 수는 400여명까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코로나19 여파로 국내선과 국제선 운항을 중단할 당시 1천680여명이던 직원 수가 3분의 1로 줄어드는 것이다. 이스타항공은 이번 구조조정을 두고 회사 매각을 위한 필요한 절차라는 입장이다. 사측은 "보유 항공기 6대에 맞춰 인력을 감축하는 것"이라며 "회사 매각을 위해 규모를 줄일 수밖에 없다"고 했
[시선뉴스]오늘의 사자성어 걸불병행[乞不竝行]입니다.[빌 걸, 아닐 불, 나란히 병, 다닐 행]의 글자로 만들어진 사자성어 걸불병행은 동냥은 혼자 간다는 뜻입니다.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최지민] 코로나19가 확산한 올해 거침없이 주식을 사들이며 코스피 상승장을 이끈 ‘동학개미’. 이를 일컬어 ‘동학개미운동’이라는 신조어가 만들어졌는데, 최근 동학개미(개인 투자자)들이 '팔자'로 돌아서고 있어 금융당국과 기관이 예의 주시하고 있다.동학개미운동은 2020년 코로나19 확산 사태가 장기화 되고 우리 경제에 강력한 훅을 날리자, 국내 개인투자자들이 기관과 외국인의 ‘사자’에 맞서 국내 주식을 대거 사들인 현상을 말한다. 외세에 맞서 국내 주식을 사들인 점을 1984년 당시 국내에
[시선뉴스]오늘의 사자성어 속거천리[速去千里]입니다.[빠를 속, 갈 거, 일천 천, 마을 리]의 글자로 만들어진 사자성어 속거천리는 귀신을 물리칠 때 어서 멀리 가라고 쫓아내는 뜻으로 쓰는 말입니다.
[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최지민] 전 세계 최고의 리더십 전문가이자 베스트셀러의 작가인 존 맥스웰.그는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비즈니스위크》 등에서 최고의 저자로 선정되었고, 리더십구루스닷넷에서 최고의 리더십 지도자로 뽑히기도 했다. 저자는 개인이 꿈을 이루고 비전을 성취하기 위해서는 ‘성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책을 통해 인생이라는 긴 무대를 달리는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수많은 책을 만들며 그는 많은 독자들과 소통하고 그들에게 꿈과 희망을, 그리고 때로는 쓴소리를 하기도 했다.- "생각
[시선뉴스 김아련 / 디자인 최지민] 최근에는 비대면 구매가 늘어나면서 주문과 계산을 담당하는 키오스크나 무인계산대를 도입한 소규모 가게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런 방식들은 빠르고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종종 사용법이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 고객은 이용에 불편함을 겪는다.이렇게 디지털 기술에서 소외된 고령층을 위해 생겨난 기술이 바로 에이징 테크이다. ‘에이징 테크’(Aging-tech)란 고령 인구를 대상으로 하는 기술을 통칭하는 말이다. 노인들의 접근 가능성과 용이성을 우선순위로 두고 있는 에이징 테크는 실버 기술, 장수 기술
오늘의 사자성어 불가무자[不可無者]입니다.[아닐 불, 옳을 가, 없을 무, 놈 자]의 글자로 만들어진 사자성어 불가무자는 없어서는 아니 될 사람을 뜻하는 말입니다.
[시선뉴스 심재민] ▲소금물이 코로나19 예방에 효과가 있다며 분무기에 담아 신도들의 입안에 뿌렸다가 감염의 매개체가 된 소금물로 인해 무더기 확진자가 발생한 A교회 사건. ▲소독용 알코올이 코로나19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가짜뉴스를 믿었던 많은 사람들이 소독용 알코올을 마시는 바람에 수백 명이 사망하고 90여 명이 실명한 이란의 사건.이 두 사건은 모두 세계적으로 감염병이 유행하는 ‘팬데믹’ 시대에, 불안한 사람들의 심리를 파고드는 ‘인포데믹(정보 전염병)’으로 인한 재난들이다.인포데믹은 정보(information)과 전염병(ep
[시선뉴스]오늘의 사자성어 물각유주[物各有主]입니다. [물건 물, 각각 각, 있을 유, 임금 주]의 글자로 만들어진 사자성어 물각유주는 무엇이나 제각기 그 주인이 있다는 뜻으로, 무슨 물건이나 그것을 가질 사람은 따로 있음을 이르는 말입니다.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최지민] 각 분야를 막론하고 산업재해가 잇따르고 있지만 추락 방지 장치 미설치 등 안전불감증이 여전히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때문에 이를 개선하고자 산업재해 희생자들의 이름을 딴 다양한 법안들이 만들어지고 있다. 그 대표적인 법안 중 하나는 바로 ‘김용균 법’이다.김용균법은 ‘위험의 외주화’ 방지를 비롯해 산업 현장의 안전규제를 대폭 강화한 산업안전보건법(산안법) 개정안을 지칭한다. 지난 2018년 12월 충남 태안화력발전소 협력업체의 비정규직 노동자 김용균 씨가 운송설비 점검을 하다가 사고로 숨지는
[시선뉴스] 오늘의 사자성어 돌입내정[突入內庭]입니다.[갑자기 돌, 들 입, 안 내, 뜰 정]의 글자로 만들어진 사자성어 돌입내정은 주인의 허락 없이 남의 집 안으로 불쑥 들어감을 이르는 말입니다.
[시선뉴스 홍탁]◀NA▶황소, 흰소, 길 떠나는 가족, 물고기와 노는 세 아이... 그 중 황소라는 작품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화가가 있습니다. 바로 이중섭인데요. 그는 사후 한국 미술계를 뒤흔들 정도로 엄청난 영향력을 발휘 했지만 생전에는 지독한 가난에 시달리다 1956년 늦은 봄... 거식증에 시달렸고 서대문 적십자병원에서 생을 마감합니다. 20세기 초 탄생한 적십자 병원은 지금까지 사회 안전망의 최전선에서 끊임없이 공공의료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공공의료의 중심, 적십자병원에 대해 알아봅니다.◀MC MENT▶적십자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최윤수 수습] 본인은 물론 가족까지 힘들게 하는 중대 질환들. 그 중 대표적인 것은 바로치매다. 알츠하이머는 치매를 일으키는 신경 퇴행성 질환으로, 증상을 완화하는 약물만 있을 뿐 현재까지 개발된 효과적인 치료제는 없다. 따라서 알츠하이머를 치료하기 위한 연구는 계속되고 있고, 그 핵심 중 하나로 꼽히는 것은 ‘타우단백질’이다.타우단백질은 뉴런(신경세포) 내에서 물질의 운반을 담당하는 운동단백질이다. 뉴런의 기본 기능은 자극을 받았을 경우 전기를 발생시켜 다른 세포에 정보를 전달하는 것인데, 이때 타우단
[시선뉴스]오늘의 사자성어 뇌진교칠[雷陳膠漆]입니다.[우레 뇌, 베풀 진, 아교 교, 옻 칠]의 글자로 만들어진 사자성어 뇌진교칠은 「뇌의와 진중의 굳음」이라는 뜻으로, 대단히 두터운 우정을 이르는 말입니다.
[시선뉴스 조재휘]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인류를 다시 달에 보내기 위해 32조원의 자금을 쏟아부을 계획이라고 밝힌 가운데 인류의 달 복귀 계획을 담은 ‘아르테미스 계획' 종합 보고서를 현지시간으로 지난달 22일 공개했다. ‘아르테미스 계획’은 지난 2017년 시작된 미국의 달착륙과 장기적인 달 거주기지 건설을 목표로 한 우주탐사계획이다. 나사(NASA)가 주관하는 이 계획의 명칭은 그리스 신화에서 나오는 올림포스 12주신의 하나인 달의 여신 ‘아르테미스’에서 가져왔다.아르테미스 계획은 1972년 아폴로 17호의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