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최지민] 우리의 일상이 되어버린 ‘스마트폰’. 그런데 다소 우리보다 기술이 뒤처진 북한에서 역시 스마트폰 열풍이 서서히 불고 있다. 특히 자체적으로 개발해 양산할 만큼 차츰 그 기술이 양지로 떠오르고 있는데, 스마트폰 등 휴대전화가 여성에게 약혼반지 대신 주는 예물로 쓰이는 사례가 몇 년 전부터 각지에서 나타나고 있다고도 한다.북한의 휴대전화 보급률- 조명균 전 통일부 장관의 지난해 10월 발표에 따르면, 북한의 휴대전화는 580만 대 정도→ 인구가 2천500만 명 정도인 점을 고려하면 보급률은 20%가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은 7일 금융당국이 조만간 한시적인 주식 공매도 조치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어제 오전 (제가) '공매도를 한시적으로 금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발표했는데 당국에서도 곧 확정할 것이라고 한다"고 말했다.그는 "세계 경제의 성장둔화, 미중 무역갈등의 격화, 환율 급등, 일본의 경제 도발 등 복합적 요인으로 최근 주식시장이 많이 힘들어하고 있다"며 "시장이 안정적이지 못한 상황에서 차입 공매도를 한시적으로나마 금지하는 것이 투자 심리 측면에
미중 무역 갈등과 일본의 경제 보복 여파로 금융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여기에 코스닥 제약·바이오 업체에서 부정적 임상시험 결과가 나온 것도 코스닥 급락의 원인 중 하나로 풀이된다.어제 하루 코스닥은 무려 7% 넘게 폭락했고 코스피도 1,950선이 무너지며 3년여만에 최저치였으며, 원·달러 환율도 1,200원선을 돌파하며 치솟았다.이날 환율이 급등한 건 달러·위안 환율이 심리적 저지선인 7위안을 넘어서면서다. 달러당 위안화 환율이 7위안을 넘어선 건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8년 5월 이후 11년만이며 2010년 홍콩 역외시장이 개
29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상승했다. 투자자들이 이번 주 열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통화정책회의와 역시 이번 주 재개되는 미국과 중국 간 무역회담 등을 관망하는 모습이다.한편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종합지수는 소폭 오르고 나스닥지수 S&P 500 지수는 떨어졌다.전날 일본 도쿄증시 닛케이지수 중국증시 상하이지수 중국위안화 환율 일본엔화 환율도 부진했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0.11% 상승한 2만7221.35를 기록했다. S&P500지수는 0.16% 하락한 3020.97을 나타냈다. 나스닥지수는
[시선뉴스 심재민] 우리나라를 상대로 한 일본의 무역 보복에 대한 논란이 심화하면서, 국내에서 일본 제품에 대한 불매 운동이 확산하고 있다. 그 중 대표적인 부분이 바로 일본 자동차로, 이를 둘러싼 찬반 논란이 뜨겁다.상황이 이러자 일본 자동차 업계는 매출 하락으로 많은 우려를 하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그간 일본 자동차의 인기는 국내에서 깨나 좋았기 때문. 특히 올해 상반기에도 일본차 수입이 역대 최대를 기록하며 질주가 계속됐기에 일본 자동차 업계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전년도 상반기 대비 26.2% 상승지난 28일 한국
26일 원/달러 환율이 상승 마감했으며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3원 오른 달러당 1,184.8원에 거래를 마쳤다.환율은 전날보다 2.0원 상승한 달러당 1,183.5원에 개장하고서 오전에 1,186.2원까지 올라갔으나 오후에 상승 폭을 줄였다.한국과 일본의 무역 갈등이 단기에 해결되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원화 약세를 유도하고 있다.일본이 수출 간소화 대상인 '화이트리스트'에서 한국을 배제하는 방안을 다음 달 초 각의에서 처리할 가능성이 거론된다.전날 열린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
코스피코스피가 24일 하락해 2,080대로 떨어졌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9.15포인트(0.91%) 내린 2,082.30에 거래를 마쳤다.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4.29포인트(0.20%) 내린 2,097.16에서 출발한 뒤 한때 상승 전환해 장중 2,100선을 넘었다. 그러나 다시 하락세로 돌아서 우하향 곡선을 그렸다.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1천134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22억원, 588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8거래일 연속 '사자' 행진을 이었다.서상영 키움증권 연
[시선뉴스 심재민] 기아자동차(기아차)가 올해들어 텔루라이드 판매 호조에 환율 도움까지 받으며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아울러 통상임금 부담을 털어낸 효과도 있었다는 평이다.기아자동차는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26조9천510억원과 1조1천277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1.2%와 71.3% 증가했다. 상반기 영업이익률은 4.2%로 1.7%포인트 상승했다. 2분기만 보면 매출액 14조5천66억원과 영업이익 5천336억원으로 각각 3.2%와 51.3%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3.7%로 1.2%포인트 개선됐다.글로벌 경기 여건이
[오늘의 주요뉴스]전남농협 146개 조합, 농업인 위한 택배 서비스 실시농협전남지역본부가 관내 농업인을 위한 택배 서비스에 나섰다. 농업인의 택배 이용 편의 증진과 농축산물 택배비 절감을 통한 실질소득 증대를 위해 최근 한진택배와 제휴를 하고 택배 서비스를 도입했다. 관내 146개 전 조합이 참여하며 농민이 직접 택배 창구까지 택배물건을 가져올 경우 최대 24%까지 할인 혜택을 준다. 대량택배 외에도 오지나 고령인 조합원을 위한 가가호호 방문 택배 서비스도 확대 운영한다.광주 주먹밥 ,퓨전 음식 등극올해 광주의 음식으로 선정된
진에어가 ‘2019년 하반기 진마켓(진MARKET)’을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2019년 하반기 진마켓(진MARKET)’은 연중 최대 규모의 특가 프로모션으로 진에어가 국내 항공업계 최초로 백화점 정기세일 개념을 도입한 것이다. 이는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연중 가장 낮은 가격에 항공권을 판매하는 온라인 연중 최대 특가 기획전으로 이루어진다. 이번 특가 항공권은 10월 27일부터 2020년 3월 28일 사이에 운항하는 국내외 총 30개 노선 항공편 대상으로 판매된다. 특가 항공권은 노선마다 오픈일이 다르다. 국내선, 동북아 지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28일 원/달러 환율이 다시 하락했다.전날보다 0.8원 내린 1,157.3원에서 출발한 환율이 전일 종가보다 3.4원 내린 1,154.7원으로 거래를 마쳤다.오전 한때 잠깐 강보합권으로 올라섰으나 이후 다시 하락세로 방향을 틀고는 조금씩 낙폭을 키웠다.전날까지 소폭이나마 이틀 연속 상승한 환율은 이로써 사흘 만에 하락했다.미중 무역갈등이 어느 정도 봉합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이날 일본 오사카에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개막한 가운데 29일 오전 11시 30분(한국시간)
프리미엄 독서실·스터디카페 브랜드 작심이 지난 20일 서울특별시 송파구 석촌동에 위치한 ‘잠실석촌역점’을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작심스터디카페 ‘잠실석촌역점’의 가맹점주는 6층 꼬마빌딩의 건물주로, 약 8개월간 공실로 있었던 공간을 직접 시설 투자하여 지점을 오픈했다. 고풍스러운 디자인과 차별화된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는 작심만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익창출이 가능하다고 판단한 결과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잠실석촌역점은 지하철 8, 9호선 석촌역과 인접해 접근성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작심스터디카페만의
실시간 검색어에 25000달러가 등장했다.25000달러는 한화로 2,903만 7,500원이다.한편 20일 오전 9시 14분 원/달러 환율이 전날보다 2.8원 내린 1,173.3원에 거래됐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이달 말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회동한다는 소식에 전날 원/달러 환율은 10원 가까이 급락했다.FOMC는 연준 기준금리를 현 2.25∼2.50% 수준에서 유지했다. 하지만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회견에서 "많은 FOMC 참석자들은 더욱 완화적인 통화정책의 근거가 강해지고 있
[시선뉴스 심재민] “작은 습관이 우리의 주머니 사정을 좌우합니다.” 이제 본격적인 여름과 함께 휴가철이 시작되었다. 올 여름 휴가철 역시 많은 사람들이 해외로 여행을 떠날 것으로 전망된다. 해외여행을 떠나기 위해서는 많은 준비가 필요한데, 그 중 ‘환전’을 빼 놓을 수 없다. 환전을 준비하면서 챙겨야 하는 돈버는 습관, 함께 살펴보도록 하자.★ 오늘의 ‘돈버는 습관’, 환전• 환전 수수료 아끼는 방법 1→ 주거래 은행 환전 수수료 확인하기!*고객관리 차원에서 다양한 환전 우대 조건 제공→ 인터넷 뱅킹 / 모바일 앱 이용하면 더 유
코스피가 12일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가 하락 마감한 것은 지난 4일(-0.04%) 이후 5거래일 만이다.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06포인트(0.14%) 내린 2,108.75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0.15포인트(0.01%) 내린 2,111.66으로 출발해 오르내림을 반복하다가 결국 우하향 곡선을 그렸다.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가 전날 미국 증시와 비슷하게 종목별 차별화 속에 혼조세를 보였다"며 "여전히 미중 무역분쟁의 불확실성이 있는 점이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
[오늘의 주요뉴스]日, 강제징용 배상 판결 중재위 요청... 국장급 협의한일 국장급 협의가 5일 일본 도쿄(東京)에서 열렸다고 교도통신 등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정한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장과 가나스기 겐지(金杉憲治)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은 이날 일본 외무성에서 만나 현안을 논의했다. 요미우리신문은 가나스기 국장이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배상 판결과 관련해 1965년 한일 청구권협정에 근거해 일본 정부가 한국 측에 요청한 중재위원회 설치에 응할 것을 한국에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일본 정부는 지난달 20일 제3국의 위
코스피가 31일 이틀째 올라 2,04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지수도 전장보다 7.14포인트(1.04%) 상승한 696.47로 마감했다.먼저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94포인트(0.14%) 오른 2,041.74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9.77포인트(0.48%) 내린 2,029.03에서 출발해 장 초반 2,022.97까지 하락했으나 반등에 성공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천57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1천521억원, 628억원을 순매도했다.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가 하락세로 출발했다가 외국인
코스피가 30일 상승해 2,030대를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5.48포인트(0.77%) 오른 2,038.80으로 마감했다.오늘 코스피 지수는 1.01포인트(0.05%) 오른 2,024.33으로 출발해 강세 흐름을 이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27억원, 231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은 722억원을 순매도했다.이영곤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코스피가 환율 하락과 외국인 매수 전환의 영향으로 반등했다"며 "가격 매력에도 불구하고 대외 불확실성이 남아있어 반등 강도는 제한적이었다"고 말했다.한편 코
28일 코스피가 4거래일 만에 상승했다. 오늘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62포인트(0.23%) 오른 2,048.83으로 장을 마쳤다.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과 개인이 각각 5천783억원, 1천888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7천598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의 하루 순매도액으로는 지난해 9월 7일(7천735억원) 이후 가장 큰 수준이다.이영곤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장 막판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신흥시장(EM) 지수 편입 비중 조정과 관련한 외국인의 리밸런싱(재조정) 매물이 대량 출회됐지만 기관투자자가 이를 상
코스피가 22일 이틀째 상승 마감했다. 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61포인트(0.18%) 오른 2,064.86에 거래를 마쳤다.업종별로는 의약품(1.92%), 건설(0.73%), 철강·금속(0.49%), 기계(0.47%) 등이 강세였고 음식료품(-1.08%), 통신(-0.93%), 종이·목재(-0.45%), 보험(-0.41%) 등은 약세였다.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증시에서는 미국 정부가 중국 보안업체인 하이크비전에 제재를 가한다는 소식에 매물이 출회됐다"며 "그러나 중국 인민은행이 일부 농촌 은행들에 대한 지급준비율 인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