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오늘의 사자성어 중병지여[重病之餘]입니다.[무거울 중/아이 동, 병 병, 갈 지, 남을 여]의 글자로 만들어진 사자성어 중병지여는 오래 동안 몹시 앓고 난 뒤라는 의미입니다.
[시선뉴스 박진아, 조재휘 수습기자] 전화 한통이나 모바일 앱으로 편하게 택시를 호출한다. 이런 편리함 덕분에 원하는 위치에서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하지만 휠체어를 타는 장애인들에게는 집 밖을 나서는 것조차 쉽지 않고 차를 타기도 어렵다. 대부분 건물의 설계나 이동 거리 등이 비장애인을 기준으로 설계되어 있어 장애인들이 이동하는데 어려움을 겪곤 한다. 하지만 일반인뿐만 아니라 장애인들에게도 불편함 없이 이동해야 하는 권리를 가지고 있다. 이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일상생활에서의 이동뿐만이 아니라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장애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김미양] ‘세계 최고층’, ‘세계 최장 길이’ 건축기술이 발전하면서 각 국가 간 건축물의 높이와 길이에 있어 신기록이 연일 갱신되고 있다. 그리고 최근 또 하나의 신기록 수립 소식이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바로 홍콩과 중국의 주하이, 마카오를 이으며 ‘세계에서 제일 긴 대교’ 타이틀을 수립한 ‘강주아오 대교’ 이다.현지시간으로 지난달 23일 중국 광둥성 주하이항에서는 강주아오 대교 개통식이 거행되었다. 강주아오 대교는 홍콩과 주하이, 마카오를 잇는 총연장 55㎞로 22.9㎞의 교량 구간과 6.7㎞
[시선뉴스]A man can not be comfortable without his own approval. ‘인간은 자신을 인정하지 않으면 편안할 수 없다’
[시선뉴스 이호] 도시가 거대화되면서 인구가 중심가로 몰려든다. 토지는 한정적이지만 인구는 포화가 된 상태. 당연히 주택 공급에 차질이 생기고 금전적인 여유가 없는 사람들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살게 된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지하방이나 옥탑방, 고시원 등으로 대표되는 이런 주거환경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이미 서양에서는 산업혁명의 붐을 타고 도시에 밀려든 사람들 때문에 19세기부터 시작되었다.프랑스 파리는 19세기 중반 이후 대대적인 도시 재정비 작업을 벌였는데 모든 건물의 증·개축을 극도로 통제하는 등 규제가 엄격했다. 이로 인해
[시선뉴스 박진아, 조재휘 수습기자 / 디자인 최지민] 지난달 8일 유튜브 계정 ‘엠빅뉴스’에서는 매일 아이를 위해 전화기 두 대로 수백 통씩 전화하는 어머니의 사연이 전해졌다. 이렇게 집요하게 전화를 하는 이유는 다름 아닌 병원에서 재활 치료를 받아야 하는 아들을 위해 장애인 콜택시를 부르기 위해서였다.현재 그녀의 아들은 클리프스트라 증후군을 앓고 있다. 클리프스트라 증후군은 9번 염색체 이상으로 지능 저하, 유아기 근 긴장 저하, 심한 언어 지연과 얼굴 기형 등이 나타나는 희귀 유전질환이다. 즉 이 질환 때문에 아들은 병원에서
[시선뉴스]오늘의 사자성어 웅재대략[雄才大略]입니다.[수컷 웅, 재주 재, 클 대/큰 대, 간략할 략]의 글자로 만들어진 사자성어 웅재대략은 ①크고 뛰어난 재능과 원대한 지략 ②또는 그런 사람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이연선] 명실공히 자유 민주주의 체계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는 정말 개개인에 주어진 자유를 누리며 살아가고 있을까. 가끔 일상에서 한발 벗어나 스스로의 삶을 돌아보면 개인의 자유를 누리며 살 때보다 내가 속한 다수에 편승해 물 흐르듯 살아가고 있음을 느끼기도 한다. 그것이 정치든, 직장생활이든, 학교생활이든 말이다.그나마 의식이 있는 가운데 다수의 단체에 속해 살아가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다만, 선택에 있어 또는 내 삶의 방향을 설정하는데 있어 의식 없이 그저 다수에 묻혀 ‘따라가는’ 삶을 살아가는
[시선뉴스]오늘의 사자성어 송무백열[松茂柏悅]입니다.[소나무 송/더벅머리 송, 무성할 무, 측백 백, 기쁠 열]의 글자로 만들어진 사자성어 송무백열은 소나무가 무성하면 잣나무가 기뻐한다는 뜻으로, 남이 잘되는 것을 기뻐함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입니다.
[시선뉴스 박진아] 남성과 여성 일행 간의 쌍방 폭행인 '이수역 주점 폭행' 사건이 온라인을 통해 남혐(남성혐오)과 여혐(여성혐오)의 대결 양상으로 번지고 포털사이트의 주요 검색어로 오르고 있습니다. '이수역 주점 폭행'은 지난 13일 오전 4시경 서울 동작구 지하철 7호선 이수역 인근 한 주점에서 A(21)씨 등 남성 일행 3명과 B(23)씨 등 여성 일행 2명이 서로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된 사건입니다. 15일 경찰이 확보한 폐쇄회로(CC)TV와 주점 관계자의 진술 등을 종합하면 B씨 등
[시선뉴스] 언론사 최초로 공개한 웹툰으로 보는 뉴스 웹툰뉴스. 새롭게 태어나는 웹툰뉴스에서는 새롭게 한 장의 컷으로 직장인들의 공감을 살 수 있도록 합니다. 직장인 한 컷 공감 오늘은 어떤 내용일까요?#분명히일했는데 #지금까지일했는데 #잠깐쉬는건데 #꼭이럴때온다 #이제막톡한거야 #엄마랑상사랑공통점※ 국내최초 언론사에서 전달하는 웹툰뉴스. 웹툰뉴스는 시선뉴스에서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일과 사회적 현상과 문제들을 바탕으로 만들어낸 이야기로, 캐릭터와 상황설정은 사실을 바탕으로 한 픽션임을 알립니다 ※
[시선뉴스]◀NA▶맹모삼천지교라는 말이 있습니다. 맹자의 어머니가 맹자의 교육 환경을 위해 세 번이나 이사를 했다는 건데요. 예로부터 우리나라는 자녀의 학업에 대한 열정이 넘쳐났고 매년 불꽃 튀는 대학 입시 전쟁을 치러왔습니다. 그리고 지금, 2018년 하반기도 그 열정으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문득 우리나라에서는 언제부터 대학 입시가 시작되었을까? 하는 궁금증이 생깁니다. 이번 시간은 시간을 거슬러 대학입시의 시작을 알아보고 그 변천 과정을 살펴보시죠.◀MC MENT▶대학입시는 1954년의 국가연합고사로 시작됐습니다. 19
[시선뉴스 박진아, 이지혜 수습기자 / 디자인 이정선] 재난 수준에 이른 미세먼지를 태양 에너지로 막을 수 있다면 어떨까? 인천에서는 태양광 발전설비로 생산한 전기로 묘목을 키워, 미세먼지를 막아 줄 수 있는 숲 조성 사업에 착수했다. 묘목을 키우기 위해서는 전기가 필요한데, 이 과정에서 화석연료를 소비하여 전기를 생산하는 일반적인 방식에서 탈피하여 자연으로부터 전기를 얻는다는 것에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태양열을 활용하는 솔라 시스템(Solar System)은 태양 에너지를 열, 전력, 화학 에너지로 변환하여 저장, 반송의
[시선뉴스]오늘의 사자성어 봉장풍월[逢場風月]입니다.[만날 봉, 마당 장, 바람 풍, 달 월]의 글자로 만들어진 사자성어 봉장풍월은 아무 때나 어떠한 자리든지 닥치는 대로 한시를 지음을 뜻합니다.
[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김미양] 시간이 참 빠르게 흐르는 것 같습니다.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을 위해 따말을 쓴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또 1년이 지났습니다. (수험생들 입장에서는 괴로운 시간들이었을 텐데, 왠지 이 말이 미안하기도 하네요..)나이는 한 살을 더 먹었고, 우리는 그에 맞는 나에게 주어진 일들을 해내야 합니다. 그리고 내일 대학수학능력 시험을 치르는 학생들은, 지금까지의 모든 노력을 총동원해야 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생각해보면 여러분은 이 날만을 위해 달려온 것이니, 속 시원한 날이 될 수도 있다는 것!)수학능력
[시선뉴스 이호 / 디자인 이연선] 드라마나 영화를 볼 때 주인공이 창피를 당하는 장면에서 자신이 창피를 당하는 느낌이 들어 채널을 돌리거나 시선을 회피한 적이 있는가? 그런 경험이 있다면 당신은 ‘공감성수치’를 느낀 것이다.‘공감성수치’란 일본의 임상심리사 우치다 토모아키에 의해 명명된 용어로 “드라마 주인공이 창피를 당하는 것을 볼 때 본인이 창피를 당할 때 반응하는 뇌 부위가 반응하는 것”을 말한다. 즉 자신의 수치심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과한 공감대가 형성되어 마치 자신이 당사자인 것처럼 수치심을 느끼는 것이다.그렇다면 이 증
[시선뉴스]오늘의 사자성어 몽중설몽[夢中說夢]입니다.[꿈 몽, 가운데 중, 말씀 설/달랠 세, 꿈 몽]의 글자로 만들어진 사자성어 몽중설몽은 ‘꿈속에서 꿈 이야기를 한다’는 뜻으로, ‘무엇을 말하는지 요령을 종잡을 수 없게 이야기함’을 이르는 말입니다.
[시선뉴스 이호] 세계적으로 페미니즘 열풍이 불면서 남성의 전유물이었던 범죄, 느와르 장르의 영화에도 여성 캐릭터들의 비중이 굉장히 높아졌다. 그리고 아예 극단적으로는 후속작이나 리메이크 작품들에서 등장인물의 성들이 아예 전환이 되어 나오는 경우도 생기고 있다. 이런 현상, 젠더 스와프에 대해 알아보자. 젠더 스와프란 영화나 드라마, 게임 등 대중문화 콘텐츠에서 성별의 전환을 의미한다. 전작이나 원작에서는 남성이었던 캐릭터가 여성으로, 또는 여성이었던 캐릭터가 남성으로 전환되어 등장하는 것이다.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32년 만에 리부
[시선뉴스 홍지수]◀MC MENT▶ 안녕하세요. TV지식용어(시사Ya)의 박진아입니다. 완벽한 존재인 것 같아 보이는 인간. 사실 알고보면 굉장히 불완전한 존재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심리효과 등을 알게 될 때 이런 점을 더 확실히 살펴볼 수 있는데요. 이번시간 ‘틀짜기 효과’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NA▶틀짜기 효과란 행동경제학자 다니엘 카너먼(Daniel Kahneman)과 아모스 트버스키(Amos Tversky)가 1981년 발표한 공동논문 〈The Framing of Decisions and the Psychology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최지민] 연일 들리는 청년 실업률 상승 소식. 장기화 되고 있는 경기 침체로 다양한 방도에도 청년 실업 문제가 좀처럼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특히 저출산 고령화 사회로까지 진입하면서 경제에 힘을 실어 줄 청년들의 높은 실업률은 시급한 대책이 필요한 사회 문제로 떠올랐다.이런 가운데 일본의 한 풍속이 유사한 상황인 우리나라에도 이슈가 되고 있다. 바로 ‘다능공(多能工)’이라는 신조어로 말 그대로 다양한 기능이나 전문 지식을 보유한 인재를 뜻한다. 물론 취업 자체에 대한 의지가 없는 청년들에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