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조재휘] 차 조수석이나 대중교통을 타기만 하면 졸음이 쏟아지는 경험이 한번쯤 있을 것이다. 그런데 정작 본인이 운전을 할 때는 졸리는 현상이 덜하다. 아무리 푹 자고 와도 유독 차만 타면 졸리는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차를 타면 잠이 오는 이유는 멀미와 비슷한 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 뇌는 차의 지속적인 위치 이동 정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평형감각이 흐트러지는 것을 막기 위해 감각 정보를 적절히 무시하며 혼란을 피하려고 한다. 시각적으로 받아들이는 정보와 귓속의 평형기관이 체감하는 정보에 불일치가 생기기 때문이다.차에
[시선뉴스 심재민 ] ‘시뻘건 용암’ 이라 표현하듯 일반적인 상식으로 용암은 보기만 해도 뜨거운 ‘붉은색’이다. 그런데 푸른 용암도 있다는 데 과연 진실일까?‘용암은 붉은색이다’는 상식을 깨고 신비한 푸른색 용암이 분출되는 화산은 바로 인도네시아 자와티무르주에 위치한 카와이젠 화산이다. 위험한 여행 장소 리스트에 빠지지 않는 카와이젠 화산, 이곳의 용암이 푸른색인 이유는 무엇일까.카와이젠 화산에서 다량으로 발생하고 있는 유황 때문이다. 카와이젠 화산은 세계 최대의 유황 광산으로 자욱한 유황기체가 쉼 없이 뿜어져 나오고, 순도 99%
[시선뉴스 심재민] 누군가의 절박함이 담긴 청원. 매일 수많은 청원이 올라오지만 그 중 공론화 되는 비율은 극히 드물다. 우리 사회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지만 조명 받지 못한 소외된 청원을 개봉해 빛을 밝힌다.청원(청원시작 2020-09-15 청원마감 2020-10-15)- 무리한 유도분만으로 열달내 건강했던 저희 아기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naver - ***카테고리- 보건복지청원내용 전문안녕하세요. 저는 부산에 거주중이고, 20년 6월 22일 분만의료사고로 사망한 신생아의 엄마입니다.저희는 결혼 3년 만에 시험관시술을 통해 드디
[시선뉴스 김아련] 산모들 중 대부분은 모유 수유를 계획하지만 이중 60%는 중도에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고 알려졌다. 모유수유 자체도 산모의 몸에 무리가 가지만 반복적인 밤중수유는 수면방해 등 삶의 질이 저하되기 때문이다.모유수유가 아이에게 좋다고 알려졌지만 꼭 그렇다고 해서 분유수유가 나쁘다는 것은 아니다. 시중에 나오고 있는 분유들은 모유의 영양 기준에 가장 가깝게 설계된 제품들이 많아졌고 영양 기준도 상당히 높아져 아기의 발달이나 상태에 따라 선택해 구매가 가능하다. 그렇다면 분유수유를 할 때 주의할 점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이고은 수습] 우리나라에서 창시돼 세계화된 국제 공인 스포츠. 주로 손과 발을 사용하는 전신운동으로, 신체를 강건하게 하고 심신수련을 통해 인격을 수양하며, 기술단련으로 자신의 신체를 방어하는 호신의 무술. ‘2019 평창 세계태권도한마당’ 대회에 세계 57개국, 무려 4,798명이 참가해 그 인기를 다시 한 번 실감하게 한 스포츠. 바로 우리의 자랑스러운 스포츠 ‘태권도’입니다. 태권도는 대표적인 한민족의 고유 무술로, 나라를 사랑하고 부모를 공경하며 신의를 지키고 겸손과 절제의 정신을 가르치는 화랑도
시선뉴스에서 매주 전하는 시사상식 노트7. 하루에 하나씩 딱 7가지의 상식만 알아두어도 당신은 스마트한 현대인이 될 수 있습니다. 2020년 11월 셋째주 시사상식 모음입니다.1. 핑크뮬리핑크 뮬리 그라스라는 흔히 핑크 뮬리라고도 불리며, 본래는 미국의 서부나 중부의 따뜻한 지역의 평야에서 자생하는 여러해살이풀이지만, 전 세계적으로 흔히 조경용으로 식재된다. 우리나라에는 2014년 처음 국내에 소개된 뒤 현재 전국 40여 곳 공원과 사유지 등 10만여㎡ 이상에 식재된 것으로 추산된다. (가을의 손님 핑크뮬리, 생태계 위해성 2급 지
[시선뉴스 조재휘 / 디자인 최윤수 수습] 민희는 한 대형마트에서 장을 본 후 경품 행사에 참여하게 되었다. 고가 상품이 걸려 있어 혹했던 민희는 응모권에 이름과 연락처, 생년월일 등의 정보를 기재해 응모했다. 경품에 당첨되지는 않았지만 이벤트 기간이 끝나고 몇 주 뒤, 이상하게 한 보험회사로부터 계속 연락이 오는 것이었다. 화가 난 민희는 보험사에게 어떻게 자신의 연락처를 알아내고 계속 연락을 하는 것인지 따졌다. 그러자 보험사는 본인들도 대형마트와 계약해 연락처를 넘겨받았다고 한다. 실제로 응모권에는 ‘보험회사 영업에 사용될 수
[시선뉴스 김아련] 누군가의 절박함이 담긴 청원. 매일 수많은 청원이 올라오지만 그 중 공론화 되는 비율은 극히 드물다. 우리 사회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지만 조명 받지 못한 소외된 청원을 개봉해 빛을 밝힌다.청원(청원시작 2020-10-19- 청원마감 2020-11-18- 경남 사천 장애어린이집의 잔혹한 학대 엄벌 요구- 청원인 naver - ***카테고리- 육아/교육청원내용 전문 제 아이는 경남 사천시 국공립 장애전담어린이집에서 무차별폭행을 당하고 있었습니다. 그것도 모르고 5개월을 보냈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찢어집니다. 머리에
[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최윤수 수습] 악어는 쥐라기 시대부터 오랜 세월동안 지구에서 살아온 터주대감인 동시에 지난 2억 년간 척추동물 중 가장 진화하지 못한 원시동물이기도 합니다. 그 중 바다악어는 공룡을 닮은 몸에 긴 입으로 적을 제압하면서 보기만 해도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뽐냅니다. 바다악어는 강한 치악력을 갖고 있습니다. 현존하는 생물 중 가장 강한 치악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바다악어는 인간 치악력의 약 150배 정도 되는 7700psi(프사이)로 알려져 있습니다. 치악력이 강한 동물로 흔히 알려져 있는 하마나 아메
[시선뉴스 심재민] ‘퍼스트 독(First Dog)’ ‘퍼스트 펫(First Pet)’ 대통령이 키우는 동물을 지칭하는 말로, 우리나라에서는 이승만 초대 대통령 당시부터 문재인 대통령에 이르기까지 많은 대통령들이 취임과 동시에 퍼스트 독을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리고 최근 대선을 치른 미국 백악관의 퍼스트 독이 이슈가 되고 있다. 반려동물을 기르는 전통이 이어져 오던 미국의 백악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집권을 하며 그 명맥이 잠시 끊어졌지만, 조 바이든 당선인이 본격 취임과 함께 반려동물을 데려 올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
[시선뉴스 조재휘] 누군가의 절박함이 담긴 청원. 매일 수많은 청원이 올라오지만 그 중 공론화 되는 비율은 극히 드물다. 우리 사회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지만 조명 받지 못한 소외된 청원을 개봉해 빛을 밝힌다. 청원(청원시작 2020-11-10 청원마감 2020-12-10)- 누이 죽음 억울함 호소- 청원인 naver - ***카테고리- 보건복지청원내용 전문안녕하세요.너무나 억울한 일이 있어서 이곳에 글 남깁니다제 누이는 향년 59세의 충청도 소도시에 사는 평범한 분입니다.11월 6일 금요일,동네 보건소에 지인과 함께 방문하여
[시선뉴스 조재휘] 다음 날 어떤 옷을 입을지에 대해서도 날씨가 한몫을 하며 오늘의 날씨나 이번 주 날씨도 예보를 통해 쉽게 알 수 있다. 그런데 지구에서 말하는 날씨와는 조금 다르지만 우주에도 날씨가 있다는 사실! 아직 우리들에게 생소할 수 있지만 우주 날씨가 무엇이며, 지구에 있는 우리에게는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자.현재 우주 날씨를 예보하는 세계적인 기관이 있으며 우리나라도 한국천문연구원의 우주환경연구센터에서 우주 날씨를 관측하고 있다. 흔히 지구에서 날씨는 일기 예보를 듣거나 구름, 바람, 눈, 비 등의 변화로 알 수
[시선뉴스 심재민] 오래 살아 지겨워진 집, 또는 새로 이사 간 집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리모델링’으로 새집 분위기를 낼 수 있다. 그런데 리모델링은 몇 가지 사항을 주의하지 않으면 공사비용이 증가하고 공사 기간이 길어지며, 특히 내 마음에 들지 않는 결과물이 나올 수 있다. 리모델링, 무엇에 주의해야 할까?공간확보냐, 스타일변화냐! 리모델링의 목적을 선택해 계획을 세워야 한다. 공간확보가 목적이라면 죽은 공간(데드스페이스)를 찾아 그곳을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지에 주목해야 한다. 반대로 스타일 변화가 목적이라면 소재와 디자인,
[시선뉴스 심재민] 누군가의 절박함이 담긴 청원. 매일 수많은 청원이 올라오지만 그 중 공론화 되는 비율은 극히 드물다. 우리 사회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지만 조명 받지 못한 소외된 청원을 개봉해 빛을 밝힌다.청원(청원시작 2020-08-24 청원마감 2020-09-23)- 국시 접수 취소한 의대생들에 대한 재접수 등 추후 구제를 반대합니다- twitter - ***카테고리- 보건복지청원내용 전문의대생들은 공공의료대 설립과 의대 정원 확대에 반대하며 그 투쟁 방법 중 하나로 선택한 '덕분이라며 챌린지'라는 자신들만의
[시선뉴스 김아련] 태몽은 임신 전후에 태어날 아기에 대한 꿈을 말하는데, 평소 꾸는 꿈과는 달리 생생하고 선명하게 기억이 난다고 알려졌다. 민속신앙에서 시작돼 전승되어 온 태몽을 통해 과거에는 태어날 아기의 미래를 예측하곤 했다.신라시대 ‘삼국사기’에 따르면 김유신의 부친 김서현은 하늘에서 별 두 개가 떨어져 자신에게 오는 것을 받은 꿈을 꾼 뒤 김유신 장군을 얻었다. 해몽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두 가지의 권리와 업적을 소유하게 됨을 뜻한다고 설명했다. 훗날 김유신 장군은 무장으로서 삼국통일을 이뤘고, 문인으로서 화랑도로 널리 알
[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최윤수 수습] 개혁과 개방을 한지 40년이 흐르고 연평균 9.5%씩 성장하고 있는 중국. 빠른 경제 성장을 보이면서 2009년에는 일본을 추월해 세계 2위의 경제 대국이 되었고, 2014년에는 구매력 평가 기준이 미국을 넘어섰습니다. 아울러 중국은 세계적 무역 시장이자 발전을 이룬, 동아시아의 거대한 국가로 떠올랐습니다. 오늘날의 중화인민공화국, 이러한 중국이 있기까지는 2천년동안 황제국가였던 청나라를 무너뜨리고 중화민국을 세웠던 이 사람이 있었는데요. 아시아 최초의 공화정부를 세우고 근대화를 이룬 ‘쑨
시선뉴스에서 매주 전하는 시사상식 노트7. 하루에 하나씩 딱 7가지의 상식만 알아두어도 당신은 스마트한 현대인이 될 수 있습니다. 2020년 11월 둘째주 시사상식 모음입니다.1. 가짜 마스크 가짜 마스크는 「약사법」을 위반하여 무허가 보건용 마스크를 제조·판매한 혐의한 사건이다. 이 사건으로 A업체 대표 B씨를 구속하고, 관련자 4명을 불구속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가짜 마스크를 제조하고 판매한 이들은 서로 공동 모의하여 2020년 6월 26일경부터 10월 16일경까지 약 4개월간 보건용 마스크 1,002만 개, 시가 40억 원 상
[시선뉴스 조재휘 / 디자인 최윤수 수습] 대학생 진주는 핼러윈데이를 맞이하여 재미있게 즐길 준비를 한다. 이에 축제 몇 주 전부터 좀비 의상을 준비한 진주는 당일에는 실감 나게 피로 물들인 분장까지 하게 된다. 그렇게 진주는 준비를 마치고 친구들과 거리로 나가 신나게 축제를 즐기고 있었다. 그러다 우연히 한 가족과 마주치게 되는데, 어린 딸이 진주의 과한 분장을 보고 놀라 울다가 기절까지 하게 되었다. 이에 딸의 부모님은 진주에게 화를 내며 피해 보상을 요구했다. 과연 진주는 가족들에게 보상을 해주어야 할까?전문가의 의견에 따르면
[시선뉴스 김아련] 누군가의 절박함이 담긴 청원. 매일 수많은 청원이 올라오지만 그 중 공론화 되는 비율은 극히 드물다. 우리 사회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지만 조명 받지 못한 소외된 청원을 개봉해 빛을 밝힌다. 청원(청원시작 2020-10-26 청원마감 2020-11-25)- 울산 동구 어린이집 학대사건 엄벌 요구- 청원인 kakao - ***카테고리육아/교육청원내용 전문 저희는 울산 동구에 살고 있는 6세 남자아이의 부모입니다. 저희 아이는 작년 5세때부터 하기 링크 기사에서 말한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습니다. 해당 어린이집은 연간
[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이고은 수습] 예로부터 보신용으로 또는 약용으로 쓰인 검은 닭이 있다. 바로 우리나라 재래 닭인 오계다. 오계는 조선시대 임금님에게 진상하기도 했는데, 요즘은 뼈가 검은 닭을 모두 오골계라고 부른다. 사실 토착종인 오계와 수입종인 오골계는 차이가 있다. 헷갈리지 말자! ‘오골계’, ‘오계’는 다르다! 오계는 천연기념물 265호로 지정되어 연산오계로 품종이 등록되어 있다. 오계는 온몸이 까만 닭이며 멜라닌이 많은 오계의 깃털은 청자색이 감도는 흑색, 볏은 검붉은 색의 왕관 모양이다. 눈은 눈자위와 눈동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