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대전 대덕구)] 고택이라고 하면 고리타분하거나 역사적으로 어려운 부분을 떠올리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동춘당을 한 바퀴 둘러보면 생각보다 넓고 아름다운 그곳의 정취에 빠져들게 된다, 그 매력을 알고 있는 사람들이 여럿 모여 이야기를 나누는 휴일의 풍경은 평화롭기 그지없다. 우리나라 보물 제209호 동춘당. 동춘당(同春堂)은 그 이름 그대로 ‘늘 봄과 같다’라는 뜻으로, 조선시대 송준길 선생의 별당이었다. 후학들이 이곳에 모여 송준길 선생의 이야기를 듣곤 했다. 조선시대의 별당 건축양식을 잘 보여주는 동춘당은 간결한 듯하면
[시선뉴스 박진아] ‘로빈 후드’하면 케빈 코스트너, 러셀 크로우가 먼저 떠오른다. 새롭게 변신한 영화 ‘후드’ 속 로빈 후드 역의 태런 에저튼은 두 배우처럼 기억에 남는 로빈 후드가 될 수 있을까? 총보다 칼 차보다는 마차를 기대해도 좋을 영화. 지난 11월 20일 용산CGV에서 언론시사회를 통해 공개된 에 대해 알아보자. ■ 후드 (Robin Hood, 2018)개봉: 11월 28일 개봉 장르: 모험줄거리: 노팅엄의 귀족 가문의 스무살 청년 ‘로빈 록슬리’. 자신의 집에 말을 훔치러 온 여인 마리안을 보고 한 눈에 반합니
[시선뉴스 심재민, 정지원 수습기자]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08년 11월 22일은 미국 오바마 정부가 출범하는 시점에서 힐러리 클린턴이 국무장관직을 수락했습니다.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은 당시 대선에서 화합하며 지지의 뜻을 모아준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에 국무장관직을 제안했고 힐러리는 이를 받아들였습니다.당시 힐러리 의원은 국무장관직을 수락함으로써 매들린 올브라이트, 콘돌리
[시선뉴스 이호, 조재휘 수습기자] 조르지오 아르마니는 다른 명품 브랜드보다는 비교적 늦게 시작하였지만 명실상부한 명품브랜드의 입지를 굳건하게 지켜오고 있다. 1980년대와 1990년대 초반의 패션계는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제국이었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이 브랜드의 인기는 정말 대단했다.특히 깔끔하고 절제된 세련미가 넘치는 슈트와 드레스는 수많은 유명인들의 사랑을 독차지하여 각종 영화제 레드카펫이 그의 옷들로 넘쳐났다. 현재는 신흥 브랜드들과의 경쟁으로 인기가 한풀 꺾인 듯해 보이지만 시계, 향수, 화장품 등 다양한 영역에서 입
[시선뉴스(강원 강릉)] 겨울이 되면 시원하게 부서지는 파도와 일출을 보기 위해 겨울 바다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진다. 그중 겨울 바다, 일출을 생각하면 바로 떠오르는 그곳, 강릉이다. 강릉은 정동진부터 경포해변, 경포대 등 다양한 관광지가 있는 곳이며 각종 먹을거리가 가득한 곳이다.특히 정동진 근처에 있는 바다부채길은 강릉의 바다를 더욱 가까이서 볼 수 있는 둘레길이다. 입장료는 개인으로 일반 3,000원, 청소년/군인 2,500원, 어린이 2,000원을 내면 들어갈 수 있다.바다부채길은 해안 경비를 위해 마련되었던 근무 정찰길이었
[시선뉴스 홍지수] 우리에게 일어났던 큰 재난 IMF. 피부로 와 닿는 큰 사건이었지만, 실제로 그 자체에 대해서 정확하게 잘 알려지지 않은 IMF 협상의 진행과 의미를 담은 영화. 지난 11월 19일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언론시사회를 통해 공개된 영화 에 대해 살펴보자.■ 국가부도의 날 (Default, 2018)개봉: 11월 28일 개봉 장르: 드라마줄거리: 물가 안정, GDP 9.6% 성장, 실업률 2% 사상 최저 기록, 한국 OECD 가입. 전 국민이 우리나라의 경제 호황을 믿어 의심치 않았던 1997년.
[시선뉴스 심재민, 이유진 수습기자]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08년 11월 21일에는 북한산 도라지를 수입한 뒤 국산으로 둔갑시켜 판매했던 도매상이 적발됐습니다.당시 도라지 도매상 정 씨는 북한에서 1~2년생 도라지를 들여와 밭에서 6개월 정도 키운 뒤 다시 캐내 국산이라고 속여 파는 위조 수법으로 차익을 얻었습니다.농산물 품질 관리원은 정 씨가 국산보다 절반 이상 싼 북한
[시선뉴스(일본 후쿠오카)] 어느 나라를 여행을 하던 가장 매력적인 모습을 볼 수 있는 것은 ‘야경’이 아닐까 싶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나라&도시에는 그 지역의 야경을 볼 수 있는 장소 또는 타워 등을 세워 놓고 많은 이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한다.오늘 소개할 곳은 일본 후쿠오카에 위치한 후쿠오카 야경을 가장 아름답게 감상할 수 있는 후쿠오카 타워다.후쿠오카 타워는 실제로 후쿠오카를 상징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근처에만 가면 휘황찬란한 건물을 한눈에 볼 수가 있다. 낮지 않은 빌딩 사이 우뚝 솟은 타워에서 화려한 조명들이
[시선뉴스 심재민, 이유진 수습기자]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08년 11월 20일에는 고혈압 환자로 위장해 병역을 면제 받았던 74명의 젊은이들이 적발됐습니다.당시 병무청이 고혈압으로 보충역이나 면제 판정을 받았던 718명에 대해 확인 검사한 결과, 실제는 정상 혈압을 보인 사람들이 무더기로 나타났습니다.이들은 4백 만 원을 주고 브로커를 고용해 팔과 괄약근 등에 순간적으로
[시선뉴스 이호] 과거 홍콩 문화의 부흥기를 이끈 4대 천황이라 하면 장학우, 유덕화, 곽부성, 여명을 일컫는다. 이 중 유덕화는 현재도 과거와 다를 바 없이 왕성한 활동을 하며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유덕화는 홍콩 출신의 영화배우이자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던 가수이고 영화 연출가이며 영화 제작자다. 그는 현재도 진행 중인 홍콩 영화계의 ‘레전드’이다. 유덕화는 1961년 9월 27일 태어나 TVB 드라마를 통해서 양조위와 함께 얼굴을 알렸다. 1982년 ‘채운곡’으로 영화에 데뷔하였고 1985년에는 당시 배우들이 가수를 겸업하는
[시선뉴스 박진아] 가족과 함께 할 때, 혼자서 울고 싶을 때, 사랑하는 연인과 로맨스를 한껏 더 즐기고 싶을 때, 당신은 어떤 영화를 선택하나요? 많은 영화들 속에서 결정을 내리기 어려운 당신에게 무비레시피가 영화를 추천, 요리합니다. 영화 가 입소문을 타고 극장가를 휩쓸고 있습니다. 영화를 보며 노래를 같이 따라 부를 수 있는 싱어롱이 나올 만큼, 밴드 퀸과 프레디 머큐리에 대한 이야기가 흥행몰이를 하고 있죠. 그리고 이 분위기를 이을 영화 한편이 12월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재개봉을 기다려온 영화
[시선뉴스(경기 수원)] 바쁜 일상 속에서 벗어나 여유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 있다면 이 얼마나 아름다운가. 도심 속에서 지친 마음을 달래며 힐링할 수 있는 공원! 수원시가 시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조성한 주제정원인 바로 수원의 ‘서호 꽃뫼공원’이다.서호 꽃뫼공원은 수도권 전철 1호선 화서역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이 편리하다. 주말에 하루 종일 집에만 있지 말고 공원으로 한번 가보자. 자연도 감상하면서 천천히 휴식을 취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 공원에는 농구장, 풋살장, 야외학습장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활동
[시선뉴스 심재민, 정지원 수습기자]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08년 11월 19일은 스페인에서 최초로 자신의 줄기세포로 배양한 장기를 이식받는 수술이 성공했습니다.당시 스페인, 이탈리아, 영국 의사들로 구성된 의료팀은 결핵 후유증으로 폐에 심각한 손상을 입은 여성의 골수에서 줄기세포를 채취해 배양했습니다.의료팀은 이날 배양된 줄기세포를 통해 만들어진 연골세포를 장기에 이식하
[시선뉴스 이호/디자인 이정선] 베트남 특수에 힘입어 경제개발계획의 성공적인 수행으로 인기가 높아진 박정희 대통령은 1967년 5월 3일 치러진 제6대 대통령 선거에서 윤보선 후보에 압승을 했다. 그리고 1967년 6월 치러진 제7대 총선에서는 공화당 129석, 신민당 45석, 대중당이 1석을 얻어 집권 공화당이 압승을 거두었다. 이를 통해 여당은 개헌선을 확보하였으나 ‘고무신, 막걸리선거’로 불리는 뇌물 선거와 ‘관건선거’ 등 불법선거가 판을 쳤다. 야권은 총선에 무참히 패배한 후 세대교체의 바람이 불어 김영삼, 김대중, 이철승
[시선뉴스(경기도 시흥시)] 과림저수지는 경기도 시흥시 과림동에 있는 저수지로 시흥시에서 두 번째의 규모를 가지고 있는 저수지이다이 저수지는 붕어나 잉어 등 물고기들을 많이 풀어놓아 낚시꾼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는 낚시터이기도 하여 과거에는 손맛을 보기 위한 낚시꾼들이 빼곡히 앉아 낚시를 하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하였다.그러나 낚시 입장료가 올라서인지 낚시를 즐기는 사람이 많이 줄어든 상태인데 오히려 그로 인해 저수지의 풍경을 즐기기에는 더 좋아졌다고 할 수 있다.저수지 주변에는 갈대와 수생식물들이 자리하고 있으며 주변을 산책할 수
[시선뉴스 심재민, 정지원 수습기자]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08년 11월 18일은 국군기무사령부가 37년 만에 서울에서 과천으로 이전했습니다.이날 군사에 관한 정보수집 및 수사를 목적으로 창설된 국방부 직할 수사정보기관인 국군기무사령부가 이전한 것은 1971년 육군 특무부대로 자리잡은 지 37년 만이었습니다.서울 소격동에 위치한 2만 7천여 제곱미터의 기무사 터에는 이후
[시선뉴스 심재민, 조재휘 수습기자] 동물과 자연 보전의 의미를 되새기고 몸과 마음의 여유를 제공하는 동물원. 이처럼 관람객들이 편하고 재밌게 관람할 수 있는 이유는 동물들을 관리하는 사육사들의 노고 덕분이다. 사육사들은 어떻게 동물들을 관리하고 있을까? 과천 서울대공원 동물원에서 사육사의 길을 걷고 있는 박혜미 사육사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PART1. 일반 관람객들은 잘 모르는 ‘사육사의 일’- 먼저 본인 소개를 부탁드립니다.안녕하세요. 저는 서울대공원 제3아프리카관 야생동물사육사 박혜미입니다. 제3아프리카관은 서울동물원에서
[시선뉴스(경북 경주)] 예전보다는 조금 더딘 추위가 오고 있는 날. 아직 빛을 바래고 있는 단풍을 보기 위한 막바지 단풍놀이를 즐기기 위해 여러 장소를 찾는 사람들이 많다.만약 아직도 단풍놀이를 즐기지 못하였다면 겨울이 오기 전 마지막 단풍을 즐기기 위해 역사 문화의 도시 ‘경주’로 떠나보자.신라시대 992년간 수도 역할을 한 경주는 다양한 역사와 문화를 볼 수 있어 어느 누구나 한 번쯤은 가본 도시 중 하나로 수많은 역사 유적으로 자연경관도 잘 보존되어 마지막 단풍놀이를 즐기기에는 제격이라고 생각된다.우선 많은 이들이 찾는 황리
[시선뉴스 심재민, 이유진 수습기자]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08년 11월 17일에는 세계적인 발레리나 강수진 씨가 고국에서 ‘로미오와 줄리엣’ 연기를 펼쳤습니다.당시 42살의 나이로 발레리나의 정년을 훨씬 넘겼던 강수진은 사실상 줄리엣 역할로 서는 마지막 무대를 선보여 더욱 화제를 모았습니다.한편 로미오와 줄리엣은 강수진이 처음으로 주연을 맡은 작품으로 세계에 한국인 발레
[시선뉴스 홍지수] 가족과 함께 할 때, 혼자서 울고 싶을 때, 사랑하는 연인과 로맨스를 한껏 더 즐기고 싶을 때, 당신은 어떤 영화를 선택하나요? 많은 영화들 속에서 결정을 내리기 어려운 당신에게 무비레시피가 영화를 추천, 요리합니다.진행 : 박진아◀ST▶1997년 여름. 무명작가였던 J.K 롤링을 세계적인 작가로 발돋움 시켜준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저는 중학생때 이 책을 밤새 읽으면서 웃기도 또 무서워서 잠을 못 이뤘던 기억이 있는데요. 여러분들은 어떠실지 모르겠습니다.저와같은 사람들에게 2년 전! 굉장히 반가운 소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