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이윤아 Pro] 맥주를 따를 때 적당한 거품은 보기에도 좋고 마실 때 부드러운 목넘김을 선사하지만, 거품이 과도하게 발생하면 잔 밖으로 흘러 넘쳐 테이블과 옷을 더럽히게 된다. 우리 경제도 마찬가지이다. 적당한 거품은 경제에 활력과 긴장감을 주지만, 과도해지는 순간 사회 전반에 악영향이 흘러넘치는 과열 현상으로 이어진다. 이에 우리는 ‘버블’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거품 위기에 경종을 울린다. 잘 알려진 부동산 버블과 함께 최근 인터넷 산업이 발전하면서 나타난 ‘닷컴 버블’이 대표적인 예이다. 닷컴 버블은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이윤아 Pro] 과거 운전과 드림카 소유는 남성들의 전유물로 여겨져 왔으나, 이제는 많은 여성들 역시 자동차에 상당한 관심을 갖고 저마다 취향에 맞는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다. ‘상당히 주관적’인 관점으로 여성들이 좋아하는 자동차들을 꼽아보았다. 미니 쿠퍼본래 ‘미니(MINI)’는 영국의 브리티쉬 모터 코퍼레이션이라는 기업에서 1959년부터 2000년까지 생산한 소형 해치백이었다. 그러나 BMW 산하에 들어가게 된 후 2001년에 기존의 미니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신형 미니 쿠퍼가 출시되었다. 무엇보다 깜찍
고양시 고양아람누리 갤러리누리 전시실에서 남북한 작가 60여 작품을 모은 전시회가 코로나 19에도 불구하고 의미 있는 전시회로 마감했다. 남북한 교류가 어려운 시기에 양측 예술가들이 하나 되어 이 시기를 극복하자는 취지에서 고양시 주최로 지난 6월 ‘평화, 통일, 예술, 화합 展’과 7월 ‘남북 북남, 평화를 그리다’ 전시회가 마련됐다.이번 전시회는 (사)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사)한국미술협회고양시지부, (사)김대중이희호기념사업회, (사)케이메세나네트워크가 공동 주관했다.전시회를 주최한 이재준 고양시장은 “통일로 가는 길목에 위
[시선뉴스 심재민] 기술의 발전과 코로나19 확산 상황이 7개월 앞으로 다가온 대선의 선거운동 풍속마저 변화 시켰다. 최근에는 적극적으로 지지자들과 모임을 가질 수 없는 상황에서, 많은 대선 주자들이 ‘제페토’를 이용해 수십 명의 지지자들과 '노 마스크'로 춤을 추고 노래 부르며 셀카도 찍는 등 유세에 나섰다. 이는 코로나19 여파로 대면 접촉이 어려워진 상황을 뚫으려는 자구책이자 MZ세대(1980∼2000년대 출생)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려는 전략이기도 하다.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는 네이버제트(Z)가
사바나캣은 2000년대 초반 샴고양이와 아프리카 사바나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서벌이라는 살쾡이를 교배시켜 탄생한 품종이다. 이 고양이는 표범같은 외모와 세대에 따라 대형견만한 크기와 무게를 갖는데 그에 비하여 성격이 온순하고 강아지처럼 사람을 잘 따라 가장 키우고 싶은 반려동물 1위에 오르기도 하는 등 인기가 많다. 그러나 분양가가 몇 백 만원에서 몇 천 만원에 달하는 등 비싸고 희귀한 동물이기 때문에 그리 자주 볼 수 있는 동물은 아니다. 이처럼 비싼 몸값을 가지고 있는 사바나 고양이 역시 훈련을 통해 배변을 잘 가린다고 한다.
[시선뉴스 조재휘] 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를 아우르는 MZ세대. 이들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고 최신 트렌드를 따르며 색다른 경험을 하기 원한다. 최근 MZ세대가 소비 트렌드를 주도하자 많은 업계에서는 MZ세대를 겨냥한 상품을 출시하기까지 하는 가운데, MZ세대들은 소위 말하는 기성세대들과 어떤 것들이 구분될까.첫 번째, 라디오와 TV가 없어도 OTT 서비스는 없으면 안 돼라디오의 인기가 식고 대중들의 관심이 TV 영상으로 넘어갔지만 이제는 넷플릭스
[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이윤아 Pro] 지난주 한주간의 이슈 Top10입니다. 지난주에는 어떤 키워드들이 이슈가 되었을까요?1. 델타변이 4단계 격상델타 변이는 기존의 알파 변이보다 감염력이 높다는 특징이 있으며, 감염자 감염재생산지수는 알파 변이 대비 55%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그리고 우리나라도 지금 델타 변이로 인해 무증상 환자가 폭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정부는 빠른 시일안에 델타 변이가 잡히지 않으면 현재의 3단계에서 4단계로 격상된다고 전하고 있다. 4단계로 격상되면 바뀌는 것들을 살펴본다. ([세컷뉴스] 무
오픈형(RIC/RITE) 보청기가 미국에서 판매되는 전체 보청기의 80%에 육박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140년 기술력으로 인정받는 지멘스 보청기의 새 이름 ‘시그니아(Signia)’는 최근 청각의료전문지인 '히어링리뷰(Hearing Review)’가 청각산업협회(HIA: Hearing Industries Association)의 데이터를 토대로 지난 30년간 미국의 보청기 타입 변화를 조사한 결과 이와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보청기 타입은 크게 귀걸이형(BTE), 귓속형(ITE), 오픈형(RIC) 보청기로 나뉜다. 귓속형
[시선뉴스 조재휘 / 디자인 임수현 수습] 최근 주식과 코인시장 열풍이 불면서 재테크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많다. 재테크에도 많은 방법이 있지만 신발 재테크는 이전부터 투자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 한정판 운동화가 비싸게 되팔리며 돈이 되자 신발에 관심 없던 일반인들도 신발 재테크에 참여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한정판 스니커즈의 발매일이 되면 매장 오픈 전부터 ‘스니커헤드’들의 행렬이 펼쳐진다. ‘스니커헤드’는 열성적인 운동화 수집가이자 마니아를 일컫는 말로 이들은 인기가 많고 소장 가치가 높은 한정판 스니커나 생산이 중단되어
[시선뉴스 조재휘] 요즘 이들의 활약이 심상치 않다. 바로 2000년대를 풍미한 SG워너비를 모델로 삼아 만들어진 남성 보컬그룹 MSG워너비이다. 국민MC 유재석의 부캐릭터 유야호가 제작자로 나선 MSG워너비의 신곡이 주요 음원차트 정상을 휩쓸고 있기 때문이다. MSG워너비에서 M.O.M과 정상동기 유닛이 결성되었고 주로 강한 이미지를 주로 보여줬던 쌈디가 정상동기에서는 발라더 정기석으로 변신해 감미로운 목소리로 여성들을 마음을 훔치고 있다. 그의 본캐는 대한민국 래퍼. ‘사이먼 도미닉’, ‘쌈디’의 매력은 무엇일까.사이먼 도미닉은
[시선뉴스 박진아]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 자리에 오른 36세의 이준석. 헌정사에서 집권여당 또는 제1야당이 30대를 간판에 내세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0년 전 '박근혜 키즈'로 처음 여의도 땅을 밟은 이준석은 젊은 시각으로 거침없는 쓴소리를 쏟아내 주목을 받았으며 결국 제1야당의 대표가 됐다. 색다른 행보로 연일 주목을 받고 있는 이준석. 미국과 유럽서도 돌풍이라는 30대 젊치인은 누가 있는지 살펴보자. . 2011년 박근혜 당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미 하버드대 출신 26세 청년에게 주목하고 비대위원으로 깜
[시선뉴스 홍탁 PD / 구성 : 심재민 기자] 2021년 6월 15일 이슈체크입니다. 제주에서 20여 년 전 벌어진 강간 사건의 범인이 유전자(DNA) 분석을 통해 공소시효 만료 하루 전 재판에 넘겨진 사실이 알려지며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오늘 이슈체크에서 DNA분석 기술 발전으로 재조명되고 있는 제주 강간 미제 사건을 살펴보겠습니다. 심재민 기자와 함께합니다. Q. 재조명 되고 있는 제주 강간 미제 사건, 어떤 사건입니까?제주경찰청에 따르면 50대 남성 한모 씨를 20년 만에 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
[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임수현 수습] , , , 등의 작품으로 할리우드와 블록버스터 영화를 대표하는 감독이 있습니다. 할리우드 최고의 대중영화 거장으로 불리며 그의 작품들은 흥행뿐만 아니라 문화적 충격을 안겨주기도 했죠. 기술적인 기교를 통해 멋진 촬영술, 능숙한 편집, 독창적인 특수효과를 결합해 관객들의 반응을 교묘하고도 효과적으로 이끌어내는 영화감독. 바로 ‘스티븐 스필버그’입니다.스필버그는 어린 시절부터 영화에 관심을 가져 고등학교에 입학할 당시 이미 아마추
지난 2004년에 데뷔했던 SG워너비의 대표곡 'Timeless'가 멜론차트 6위에 올라있는 등 연일 화제다. 지난 3월에는 가수 한동근이 2009년 발매된 그룹 V.O.S의 명곡 ‘울어’를 리메이크하며 2000년대를 대표하는 노래들이 다시 한번 인기를 끌고 있다.전문가는 "싸이월드, 버디버디 등 2000년대 초중반 인기를 끈 서비스들이 새롭게 부활 소식을 알리는 등 지난해부터 뉴트로 열풍이 거세다"라며 "경제 불황과 코로나 등으로 힘들어하는, 2000년대에 청춘을 보냈던 이들의 감성을 건드렸기 때문이다"라고 분석했다
[시선뉴스 심재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이전 90년대부터 2000년대 초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던 SNS, 사진 및 게시물 공유 서비스의 원조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온라인 모임 서비스의 원조 ‘프리챌’프리챌은 1999년에 오픈한 동호회 커뮤니티. 동영상과 게임 포털을 기반으로 한 인터넷 카페 형식으로, 한 때는 가입자가 1000만명에 달할 정도의 뜨거운 인기를 누렸다. 2002년 유료화 선언 뒤 당시 110만 개의 동호회가 40만 개로 줄어드는 등 이용자가 크게 줄었다. 그러다 결국 2011년 파산 결정 되었고, 2013년 2월 인
[시선뉴스 조재휘] 최근 성 소수자들이 자신의 성적 지향이나 성 정체성을 타인이나 사회에 밝히는 경우가 많지만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그렇기에 자신이 성 소수자라고 커밍아웃하는 것은 큰 용기가 필요하다. 과연 당당하게 커밍아웃하며 화제를 모았던 사람은 누가 있는지 알아보자.첫 번째, 초대 거절 편지 보내는 과정에서 고백한 ‘웬트워스 밀러’미국 드라마 의 주인공 중 한명으로 ‘마이클 스코필드’ 역을 맡은 배우 ‘웬트워스 밀러’는 대한민국에서 석호필로도 유명하다. 지난 2013년 밀러는 러시아에서
송명숙 진보당 서울시장 후보가 3기 신도시 지구인 과천시에서 신도시 발표 시점인 2018년 발생한 토지거래를 전수조사한 결과 땅 투기로 유명한 A씨가 본인과 회사 명의로 무려 17건을 집중 거래한 내역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송 후보 보도자료에 따르면 A씨가 본인과 회사 명의로 구입한 과천동 일대는 지난 2018년 12월 3기 신도시로 지정됐으며, A씨는 선정 직전인 그해 5월 본인 명의로 10건, 회사 명의로 7건의 토지를 구입했다.A씨는 본인 명의로 52억 상당의 토지 2616평을, 회사 명의론 32억 상당의 1722평을 구입했습
프랑스의 대표적인 전투기인 '라팔'을 제조하는 프랑스 다소그룹 창업주의 손자인 올리비에 다소 공화당(LR) 의원이 현지시간 7일 헬리콥터 추락사고로 사망했다.라디오앵포 방송, 일간 르파리지앵 등의 보도에 따르면, 다소 의원은 이날 오후 6시께 프랑스 북서부 칼바도스주 도빌 인근 투크에서 숨졌다.그는 주말을 맞아 별장이 있는 도빌에 자신이 소유한 헬기를 타고 갔다가 우아즈로 돌아가기 위해 이륙하자마자 변을 당했다. 사고 헬기는 다소가 제작한 것은 아니고, 유로콥터사의 AS350 기종으로 파악됐다. 이번 사고로 조종사도
원룸부터 다세대 주택, 아파트까지. 세상에는 다양한 형태의 주거공간이 존재한다. 같은 구조의 공간이라 하더라도 내부는 그 안에 사는 사람의 취향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짧게는 수년, 길게는 평생을 생활하는 공간인 만큼 집 안 구석구석을 자신이 원하는 디자인과 인테리어로 꾸미고 싶은 사람이 많기 때문이다.실제로 이러한 인테리어를 직접 해내는 사람도 있지만, 일반적인 사람이 단열부터 도배, 전기까지 손수 시공하기란 매우 어렵다. 따라서 내가 꿈꾸는 인테리어를 머릿속 모습 그대로 재현하기 위해서는 업체 선정이 중요하다.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시선뉴스 박진아] 지난주 한주간의 이슈 Top10입니다. 지난주에는 어떤 키워드들이 이슈가 되었을까요?1. 진달래 트로트 가수로 활동 중인 진달래 씨가 학교폭력 논란이 불거지자 현재 출연 중인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 시즌 2에서 하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사자인 진달래 씨도 어제(31일) 자신의 SNS에 사죄의 뜻을 전하며 용서를 구하고 싶다는 내용을 덧붙였다. 끊이지 않는 연예계 학폭 논란, 이번 진달래 씨를 포함해 과거에는 어떤 연예인들이 논란이 되었는지 함께 알아보았다. ([이슈체크] ‘미스트롯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