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심재민, 이시연 수습기자 / 디자인 최지민, 구본영 수습] 하루에도 무수히 변화하는 경제 지수들. 각 상황마다 오르고 내리는 경제 지수들을 바탕으로 현재 또는 가까운 미래의 경제 상황을 직감할 수 있다. 경제 지수 중 대표적인 것은 환율이다. 환율을 통해 국제 정세 또는 국내의 경제 상황 등을 예측할 수 있는데, 특히 환율 변동이 잦고 그 폭이 크다면 불안정안 경제 상황임을 가리킨다.이 때문에 환율이 잦게 변동하지 못하도록 하는 ‘페그’ 조치를 취하기도 한다. 페그(Peg)는 영어로 ‘말뚝’ 또는 ‘못’이라는 의미로 무엇
7일 원/달러 환율이 등락을 거듭하다 약보합권에서 마감했다.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보다 0.2원 내린 달러당 1,196.6원에 마감했다.3.3원 내린 1,193.5원에서 출발한 환율은 점점 낙폭을 줄여 한때 강보합권으로 올라서기도 했으나 장 마감을 앞두고 다시 방향을 틀었다.환율은 미국의 9월 실업률 등 경기 지표가 양호하게 나타난 영향으로 하락한 채 시작했으나 위안화 방향성을 따라 낙폭을 반납했다.환율은 오는 10∼11일 미국에서 열리는 미중 고위급 무역 협상 결과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코스피가 2일 큰 폭으로 하락해 2,030대로 뒷걸음질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0.51포인트(1.95%) 내린 2,031.91에 거래를 마쳤다.지난 8월 5일(-2.56%) 이후 가장 큰 낙폭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14.19포인트(0.68%) 내린 2,058.23에서 출발해 우하향 곡선을 그렸다.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천197억원, 4천43억원어치를 팔았다. 개인은 5천25억원을 순매수했다.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7.59포인트(1.20%) 내린 624.51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4.35포인트(0.
코스피가 30일 상승해 2,060선을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3.12포인트(0.64%) 오른 2,063.05에 거래를 마쳤다.지수는 전장보다 4.16포인트(0.20%) 내린 2,045.77에서 출발해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800억원, 5억원어치를 사들였다. 개인은 893억원을 순매도했다.이영곤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미국에서 증시의 중국기업 상장폐지 이야기가 나오면서 우려가 컸는데, 오후에 중국증시가 상승 반전에 성공하면서 국내증시 역시 긍정적인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코스피가 23일 소폭 올라 12거래일 연속 상승 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18포인트(0.01%) 오른 2,091.70으로 거래를 마쳤다.이로써 코스피는 지난 4일부터 1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올해 3월 29일부터 4월 16일까지 13거래일 연속 오른 이후 약 5개월 만의 최장 상승 행진이다.지수는 전장보다 3.82포인트(0.18%) 내린 2,087.70으로 개장해 오르내림을 반복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중 무역협상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높아진 영향으로 증시 흐름이 대체로 부진했으나 낙폭은
[시선뉴스 조재휘 / 디자인 최지민] 은행에서 안전한 상품이라며 투자를 권유했지만, 원금까지 잃을 상황이라면 정말 황당할 것이다. 하지만 실제로 원금손실 피해를 본 투자자들이 늘어나고 있어 금융감독원이 팔을 걷어붙였다.지난 8월 23일 금융감독원이 금리연계 파생결합펀드(DLF)의 주요 판매창구인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을 상대로 특별검사에 착수했다. 두 은행에서 DLF 판매가 결정된 과정, 은행장을 비롯한 경영진의 책임을 규명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렇게 최근 DLF·DLS 불완전판매 의혹으로 금융권이 술렁이고 있어 많은 사람이 파생
[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최지민] 시선뉴스에서 매주 전하는 시사상식 노트7. 하루에 하나씩 딱 7가지의 상식만 알아두어도 당신은 스마트한 현대인이 될 수 있습니다. 2019년 9월 셋째 주 시사상식 모음입니다.1. 팩션‘팩션’은 팩트(Fact)와 픽션(Fiction)을 합성한 신조어로 역사적 사실이나 실존 인물의 이야기에 픽션을 섞어 재창조하는 것을 의미한다. 실제 있는 이야기에 소설의 극적 구성과 반전이 합쳐져 박진감과 흥미로움을 더해 주는 것이 팩션의 특징이다. 주로 소설의 한 장르로 사용되었지만 영화, 드라마, 연극, 게임
[시선뉴스 조재휘] 위안화 환율이 11년 만에 시장의 심리적 저지선인 달러당 7위안 선을 돌파했으며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위안화 중간환율을 또 올렸다. 현지 시간 지난달 13일 CNBC 방송에 따르면 중국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 대비 위안화 중간 환율을 전날보다 0.16% 오른 7.0326위안으로 고시했으며 ‘포치’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포치’는 중국어로 ‘7이 무너진다’는 뜻으로, 중국 위안화의 가치가 달러당 7위안을 넘는 현상을 의미하는 경제 표현이다. 인민은행은 2008년 5월 이후 11년여 만에 위안화 중간환율을 달러당
코스피가 11일 엿새째 상승하며 2,050선에 바짝 다가섰다.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7.12포인트(0.84%) 오른 2,049.20으로 장을 마쳤다.종가 기준으로 7월 26일(2,066.26) 이후 최고치다.지수는 전장보다 11.64포인트(0.57%) 오른 2,043.72에서 출발해 장중 한때 2,050.80까지 상승하는 등 강세 흐름을 이었다.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6천172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2천859억원, 개인은 3천343억원을 순매도했다.코스닥지수는 7.12포인트(1.14%) 오른 630.37로 마
코스피가 6일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38포인트(0.22%) 오른 2,009.13에 거래를 마쳤다.지수는 전장보다 11.36포인트(0.57%) 오른 2,016.11에서 출발해 강세 흐름을 유지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475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335억원, 190억원을 순매도했다.이영곤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최근 미중 무역분쟁 완화 기대 등 대외 환경 개선에 반등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대형주를 중심으로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시행 시기에 관해 "10월 초에 바로 작동하지 않을 것이며, 경제 여건이나 부동산 동향 등을 점검해서 관계 부처 협의로 결정할 것"이라고 1일 밝혔다.홍 부총리는 이날 오전 KBS 1TV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분양가 상한제는 새로운 제도를 도입하는 것이 아니라 작동이 어려운 요건을 완화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부동산으로 횡재 소득을 얻는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는 의지를 정부는 가지고 있다"며 "분양가 상한제는 강력한 효과도 있지만, 공급
[시선뉴스 이호 / 디자인 이연선] 시선뉴스에서 매주 전하는 시사상식 노트7. 하루에 하나씩 딱 7가지의 상식만 알아두어도 당신은 스마트한 현대인이 될 수 있습니다. 2019년 9월 첫째 주 시사상식 모음입니다.1. 포괄적핵실험금지조약포괄적 핵실험금지조약이란(Comprehensive nuclear-Test Ban Treaty) 1996년 국제연합(UN)총회에서 결의한 핵실험전면금지조약으로, 이전의 부분적 핵실험금지조약과 달리 모든 핵실험을 금지하는 것을 말한다. 1996년 국제연합(UN) 총회에서 결의한 핵실험전면금지조약으로 지상이
22일 원/달러 환율이 상승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1,202.5원)보다 4.9원 오른 달러당 1,207.4원에 거래를 마쳤다.환율은 전날보다 1.0원 오른 달러당 1,203.5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1,202.2원과 1,207.3원 사이에서 등락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환율 변동에 영향을 미친 특별한 요인은 없이 위안화 움직임과 수급을 따라 등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전날(현지시간) 공개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이 공개된 이후 시장의 시선은 2
코스피가 20일 이틀째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0.35포인트(1.05%) 오른 1,960.25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3.09포인트(0.16%) 오른 1,942.99로 출발해 등락하다가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천138억원어치를 순매수해 14거래일 만에 '사자'로 돌아섰다. 외국인은 지난달 31일부터 전날까지 13거래일 연속 순매도 행진을 벌인 바 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708억원과 604억원을 순매도했다.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36포인트(2.08
코스피가 19일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2.73포인트(0.66%) 오른 1,939.90으로 종료했다.지수는 전장보다 9.47포인트(0.49%) 오른 1,936.64로 개장해 장중 한때는 1,943.09까지 오르는 등 강세를 이어갔다.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1천89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578억원, 외국인은 1천405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이 가운데 외국인은 지난달 31일부터 13거래일 연속 순매도 행진을 벌여 총 2조400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이는 2016년 1월 7∼26일의 14거래일 연속
코스피가 13일 나흘 만에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6.46포인트(0.85%) 내린 1,925.83으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3.53포인트(0.70%) 내린 1,928.76으로 시작해 약세 흐름을 이었다.이원 부국증권 연구원은 "미중 무역분쟁과 일본의 수출규제 등 대외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뚜렷한 호재가 예정돼 있지 않아 외국인과 기관 모두 매도세에 나서며 증시가 하락했다"고 말했다.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천728억원, 기관이 40억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1천560억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최지민] 우리의 일상이 되어버린 ‘스마트폰’. 그런데 다소 우리보다 기술이 뒤처진 북한에서 역시 스마트폰 열풍이 서서히 불고 있다. 특히 자체적으로 개발해 양산할 만큼 차츰 그 기술이 양지로 떠오르고 있는데, 스마트폰 등 휴대전화가 여성에게 약혼반지 대신 주는 예물로 쓰이는 사례가 몇 년 전부터 각지에서 나타나고 있다고도 한다.북한의 휴대전화 보급률- 조명균 전 통일부 장관의 지난해 10월 발표에 따르면, 북한의 휴대전화는 580만 대 정도→ 인구가 2천500만 명 정도인 점을 고려하면 보급률은 20%가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은 7일 금융당국이 조만간 한시적인 주식 공매도 조치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어제 오전 (제가) '공매도를 한시적으로 금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발표했는데 당국에서도 곧 확정할 것이라고 한다"고 말했다.그는 "세계 경제의 성장둔화, 미중 무역갈등의 격화, 환율 급등, 일본의 경제 도발 등 복합적 요인으로 최근 주식시장이 많이 힘들어하고 있다"며 "시장이 안정적이지 못한 상황에서 차입 공매도를 한시적으로나마 금지하는 것이 투자 심리 측면에
미중 무역 갈등과 일본의 경제 보복 여파로 금융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여기에 코스닥 제약·바이오 업체에서 부정적 임상시험 결과가 나온 것도 코스닥 급락의 원인 중 하나로 풀이된다.어제 하루 코스닥은 무려 7% 넘게 폭락했고 코스피도 1,950선이 무너지며 3년여만에 최저치였으며, 원·달러 환율도 1,200원선을 돌파하며 치솟았다.이날 환율이 급등한 건 달러·위안 환율이 심리적 저지선인 7위안을 넘어서면서다. 달러당 위안화 환율이 7위안을 넘어선 건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8년 5월 이후 11년만이며 2010년 홍콩 역외시장이 개
29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상승했다. 투자자들이 이번 주 열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통화정책회의와 역시 이번 주 재개되는 미국과 중국 간 무역회담 등을 관망하는 모습이다.한편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종합지수는 소폭 오르고 나스닥지수 S&P 500 지수는 떨어졌다.전날 일본 도쿄증시 닛케이지수 중국증시 상하이지수 중국위안화 환율 일본엔화 환율도 부진했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0.11% 상승한 2만7221.35를 기록했다. S&P500지수는 0.16% 하락한 3020.97을 나타냈다. 나스닥지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