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박진아] 과거에 비해 흡연자들이 살아가기 힘든 세상이다. 흡연구역은 점차 없어지고, 그마저도 눈치보기 일쑤다. 하지만 드라마 속 세상은 조금 달라 보인다. 국내에서 인기를 끈 드라마·영화·웹툰 절반 이상에서 담배 제품이 나오거나 흡연장면이 등장한 것으로 조사됐다.22일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국가금연지원센터가 발표한 '오락 매체(미디어)에서의 담배 및 흡연장면 등장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제작 드라마·영화·웹툰·유튜브에서는 담배 제품이나 흡연장면이 빈번히 등장했다.매체별로 보면, 조사
경남 창원 마산의신여자중학교 전 학년 학생 200여명이 올해부터 정장식 교복 대신 생활복을 착용한다.정형화된 교복 대신 편한 생활복을 도입하여 재킷·셔츠와 치마 대신 바지, 티셔츠, 후드 집업, 점퍼를 입고 여름에는 반팔 티셔츠와 반바지만 착용한다.각 옷에는 학교 상징 마크, 로고가 부착돼 있으며 학교 측은 지난해 중순 생활복 하복·동복을 1∼2학년 학생(3학년은 하복만)을 상대로 시범 도입한 데 이어 올해부터 전면 도입했다.학생들은 30여년간 유지돼온 기존 교복 디자인에 대한 불만, 치마 착용 불편함, 체육복으로 갈아입는 번거로움
'실화탐사대' 기독교복음선교회에 관련, 한 아버지의 사연이 이목을 모으고 있다.지난달 27일 방송된 MBC TV 시사교양 '실화탐사대'에는 자식들이 기독교복음선교회에 빠져 실종됐다는 한 아버지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지난 2008년, 신도들을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10년을 선고받았던 정명석 기독교복음선교회(JMS) 교주가 출소했다. 그는 출소 이후 종교 활동을 재개했고, 한 아버지는 자신의 아들 딸이 종교에 빠져 사라졌다고 주장했다.아버지는 "제 딸과 아들이 키도 크고 명문대에 다니던 자랑거리였던 자식"
'그것이 알고싶다' 장기 미제 사건 ‘포천 여중생 살인사건’ 제보자가 16년 만에 모습을 드러내 주목받고 있다.최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16년 동안 실마리를 잡지 못해 장기 미제 사건으로 남은 ‘포천 여중생 사건’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포천 여중생 살인사건’은 약 16년 전인 2004년 2월 경기도 포천시 도로변 인근의 배수로의 배수관에서 15살의 엄양 시신이 발견되며 시작한다. 실종 96일 만에 엄양의 시신에서는 그 어떠한 단서도 찾을 수 없었지만 손가락과 발가락에 빨간 매니큐어가 발려있어 기이
‘대화의 희열2’ 배철수가 가난했던 어린 시절에 대해 고백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최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대화의 희열2’에서는 배철수가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배철수는 자신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그 당시에는 웬만하면 다 가난했는데 웬만하지도 못했다. 벌집 같은 데서 살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잠잘 때가 제일 행복했다. 다 잊을 수 있으니까. 해진 교복 입고 여학생 마주치면 피하고 그랬다. 세상이 다 엉망이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라고 털어놨다.또한 배철수는 “중학
[시선뉴스 이호 / 디자인 김미양] 지난 2018년 3월 환경부가 실시한 ‘제5차 전국폐기물 통계조사’ 결과, 우리나라 국민이 1인당 하루에 버리는 쓰레기량이 929.9g으로 거의 1kg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략적으로 한 사람당 1년에 365kg의 쓰레기를 배출하고 있으며 이를 5,000만 명의 국민으로 따지면 1750t에 달하는 수치다.일회용품의 무분별한 사용과 빠르게 출시되는 신제품은 많은 쓰레기를 생산하고 있는데 이렇게 버려지는 것들을 새롭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업사이클링’이다.보통 쓰레기를 다시 활용
‘가을동화’ 송혜교, 원빈, 송승헌의 과거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다.최근 송승헌이 송혜교를 언급한 가운데, '가을동화'를 통해 케미를 선보였던 시절이 눈길을 끈 것.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송혜교, 송승헌, 원빈 등 당시 ‘가을동화’에 출연했던 배우들의 모습이 올라와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았다.송혜교는 1996년 교복 모델 선발대회 대상 수상으로 데뷔한 후 1996년 드라마‘첫사랑’으로 데뷔했다.그녀는 이후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인연을 맺은 배우 송중기와 지난 2017년 10월 부부의 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4살 나
배우 구혜선이 드라마 '꽃보다 남자'으로 인연이 있는 고(故) 장자연을 추모해 눈길을 끈다. 구혜선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KBS 2TV 드라마 '꽃보다 남자' 포스터를 게재했다.이와 함께 구혜선은 "내 손에 핫팩을 가득 주었던 언니. 같이 찍은 사진 하나 없어 아쉬운 언니. 하늘에서 편히 쉬어요. 아름다운 사람"이라는 글을 게재해 고 장자연을 추모한 것으로 보인다. 공개된 포스터 속에는 교복을 입은 구혜선과 국지연, 고 장자연, 민영원의 모습이 담겨 있다.한편, 구혜선은 2009년 방송된 드라마
보이그룹 골든차일드 멤버 보민이 교복을 입고 반듯한 매력을 뽐냈다. 골든차일드 멤버 최보민은 지난 2월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 졸업식에 참석, 팬들과 학우들의 축하 속에서 학업을 마무리했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가 제공한 사진 속 보민은 교복을 단정하게 입은채 커다란 꽃다발을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은은하게 미소를 짓고 있는 보민의 반듯한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보민이 속한 그룹 골든차일드는 '너라고', '렛미', '지니' 등 두 장의 미니앨범과 싱글앨범으로 1년 내내 대중에게 눈
'아는형님' 데프콘이 자신의 교복핏에 '건달핏'이라며 난감해 하는 모습이 화제다.최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아는 형님'에서 데프콘이 자신의 교복핏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이날 정형돈은 방송 도중 한 쪽 손을 교복 바지 주머니에 넣고 말하기 시작했다. 그 모습에 김희철은 "손이 주머니에 다 들어가지도 않는데 왜 한쪽 손을 넣고 있느냐"고 물었다. 그 말에 정형돈은 스태프쪽을 향해 "내가 크게 만들라고 했지"라고 괜히 버럭했다.이때 데프콘은 "여기는 맞춤이 아닌가봐. 내 옷은
아이즈원(IZ*ONE) 멤버 안유진이 고등학교 새내기가 됐다.안유진은 5일 아이즈원 공식 인스타그램에 "저 입학했어요! 정말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셔서 너무 행복해요"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사진 속 안유진은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교복을 입고 꽃다발과 인형을 품에 소중히 안고 있다. 이어 그는 "너무 행복해요. 감사합니다. 노랑 유진 어때요?"라며 새로운 교복을 입은 것에 대한 설렘을 드러냈다. 안유진은 병아리 교복도 완벽하게 어울리는 아름다운 미모를 자랑했다.안유진은 Mnet '프로듀스 48'(이하 '프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애프터스쿨의 전 멤버의 얼짱 시절 모습으로 화제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아이돌 출신 가수 겸 배우가 출연해 학창시절 남학생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은 사연을 고백했다. 이와 관련해 과거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그녀의 학창시절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게시물이 재조명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녀는 지금과 크게 다르지 않은 빼어난 미모를 자랑한다. 특히 큰 눈과 오뚝한 이목구비, 작은 얼굴과 늘씬한 몸매가 눈길을 끈다. 더욱이 민낯의 교복 차
26일 (수) 목포복지재단(이사장 이혁영)은 새학기를 맞아 초·중·고등학교 입학하는 저소득층 자녀에게 책가방과 안경을 지원(1천만 원 상당)했다.지난해는 저소득가구 아동 운동화, 지역아동센터 간식, 학교 밖 청소년 생활개선, 청소년 쉼터(남·여) 생필품 지원 등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위기가구 학비와 의료비 외에도 복지사각지대 학생 교복구입 등을 지원했다.이에 이혁영 이사장은 "아동과 청소년은 목포의 미래를 가늠 할 수 있는 큰 자산으로 소중히 잘 보살피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시키는 것이 지역사회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이다고 전했다
[시선뉴스 조재휘] 라는 곡으로 어린 나이에 대중들을 깜짝 놀라게 한 가수 진주가 최근에는 드라마 의 OST를 통해 폭발적인 성량으로 또 한 번 대중의 귀를 사로잡았다. 어릴 때부터 음악을 시작해 지금은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도 가수로서 여전한 가창력을 뽐내고 있는 가수 진주를 만나 그녀의 요즘 근황을 들어보았다.PART1. 가수 진주와 대학교수 진주, 그녀의 요즘-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안녕하세요. 저는 가수 진주라고 합니다. 1997년에 데뷔를 해서 라는 곡으로 앨범 타이틀이 나
[시선뉴스]◀NA▶중.고등학교 졸업앨범 속 여러분은 어떤 모습을 하고 계신가요? 그 때 당시를 회상해보면, 저는 교복을 입고 사진을 찍은 기억이 나는데요. 잘 알려져 있듯, 교복은 학교를 다니는 학생들이 입는 제복을 말하죠. 이는 소속감과 유대감을 형성할 뿐만 아니라 학생을 상징하는 일종의 상징물이기도 합니다.◀MC MENT▶우리나라 교복의 역사는 1886년 이화학당 때부터 시작됩니다. 당시의 교복에는 치마를 입을 때 받쳐 입는 속옷인 속곳과 고쟁이 그리고 오늘날 양말 개념의 버선이 있었고 겉옷은 러시아산 무명으로 만든 다홍색 치마
[시선뉴스 이호/디자인 이정선] 1981년 3월 3일 제8차헌법에 의거하여 구성된 대통령 선거인단에 의해 전두환 단일후보가 12대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국보위 시기에 이어 제5공화국 시대가 개막되었다. 제5공화국은 이듬해인 84년 2월까지 체제정비기를 갖게 되는데 한·일경제협력이나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집단방위 체제 구축을 근거로 하여 궁극적으로 미국과 일본, 한국의 경제적·군사적·정치적 동맹 체제를 확고히 하기 위해 ‘개방’을 주장한다. 이로 인해 외국기업의 대한투자 문호 개방·수입자유화 확대 조치가 이루어져 한국경제의 대미·대일 종
[시선뉴스 심재민, 이유진 수습기자]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09년 2월 1일에는 새 학기 시작을 앞둔 대형 교복업체들이 교복값을 올려 비난을 받았습니다.당시 업체들이 교복에 갖가지 기능을 추가했다며 가격을 조금씩 인상한 결과, 연간 15% 교복값을 올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에 한 학부모 모임은 교복업체들이 학교 측과 상의 없이 디자인을 변경하는 등 규정을 위반하고 가격
[시선뉴스 한성현 / 구성 : 심재민, 이지혜 기자]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우리 사회의 뜨거운 이슈를 다각적으로 살펴보는 이슈체크입니다.서울시교육청이 지난 16일, ‘편안한 교복 교육청 공론화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1학기 서울의 모든 중·고등학교에서 편안한 교복을 만들기 위한 교내 공론회가 진행될 텐데요. 오늘 이슈체크에서는 2020년 입학생부터 적용되는 편안한 교복에 대해 하나하나 살펴보겠습니다.먼저 첫 번째 이슈체크에서는 ‘편안한 교복’이 대두된 배경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편안한 교복’이 처음 등장한
[시선뉴스] 서울시 중·고등학교 내 편안한 교복과 두발 자유화 허용이 초읽기에 들어갔다.16일 서울시교육청이 발표한 '편안한 교복 교육청 공론화 결과'에 관심이 지대하다. 교복을 활동성 있는 편안한 교복으로 바꾸는 것은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핵심 의제다. 지난해 7월 공론화 추친단을 꾸린 이후 5개월만의 결과다.결과에 따르면 서울시교육청은 편안한 교복을 만들기 위해 관내 모든 중·고등학교에서 교내 공론화를 진행하게 했다. 바람직한 교복 유형(기존 교복 개선, 교복 자율화, 상의만 지정 교복 등)과 디자인 선정에 대한
[시선뉴스 한성현 / 구성 : 심재민, 이지혜 기자]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우리 사회의 뜨거운 이슈를 다각적으로 살펴보는 이슈체크입니다.13월의 월급이라 불리는 연말정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연말정산을 통해 직장인은 지난 1년간 낸 세금을 최종 정산하여 실소득 보다 많은 세금을 냈다면 그 차액을 돌려받고, 세금을 적게 냈다면 적게 낸 만큼을 더 내게 되는데요. 오늘 이슈체크에서는 이번 연말정산의 변경사항과 꼼꼼히 챙겨야 할 것들에 대해 다뤄보겠습니다.먼저 첫 번째 이슈체크에서는 2019년 연말정산에서 새로 바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