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김태웅 / 디자인 최지민] 전 세계는 현재 테러의 위협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2015년 프랑스 파리 테러 이외에도 수많은 테러가 지속적으로 발생하여 공포를 더하고 있다. 그리고 지난 10월 14일에도 소말리아에서 500여 명의 사상자를 낸 폭탄테러 사건이 발생해 전 세계인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이번 소말리아 폭탄테러의 배후로는 ‘알 샤바브’가 거론되고 있다. 테러 단체로 유명한 알 카에다 이외에도 이슬람 무장 단체는 많이 존재한다. 그 중 하나인 알 샤바브는 소말리아 남부 라스 캄보니에 근거를 둔 이슬
[시선뉴스 심재민/디자인 김민서] “먹어야 한다, 먹지 말아야 한다” 유난히 논란이 많은 육류의 섭취. 그 논란은 대부분 생명의 존엄성과 건강을 둘러싸고 생겨난다. 이러한 논란에서 벗어나면서도 고기를 섭취하는 방법은 없을까? 이에 대한 해답으로 대체육류가 속속 개발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대체육류는 동물 도축이 아닌 대체 방법을 이용해 만드는 식용 육류를 말한다. 쉽게 가짜 고기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대체육류에는 크게 ‘식물성 고기’와 ‘배양육’ 두 가지 종류가 있다. 먼저 식물성 고기는 식물에서 원료를 추출해 인공적으로 만든 육류
[시선뉴스 박진아] 연예계의 안타까운 별이 졌습니다. 얼마 전까지 브라운관을 통해 우리에게 감동과 즐거움 그리고 희망을 주었던 배우 김주혁이, 지난 30일 서울 삼성동 인근을 운전하던 중 교통사고로 사망했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하 국과수)이 31일 김주혁의 부검을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김주혁의 사인은 '즉사 가능 수준의 두부 손상'이라는 소견을 밝혔습니다. 그러나 당초 그의 사인으로 추정되었던 심근경색에 대한 궁금증이 끊고 있습니다.심근경색은 갑작스러운 증상으로 숨이 막히거나 심하면 사망까지 이르게 하는 질병이
[시선뉴스 김병용/디자인 김민서] 지난 10월 1일, 지원금 상한제가 폐지됐다. 지원금 상한제는 단통법(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의 조항 중 하나였다. 2014년 10월 시행된 단통법에 의하면 지원금 상한제는 3년 일몰 조항으로 도입되어 2017년 9월 30일까지만 유효한 것이었다. 따라서 지난 10월 1일부터 지원금 상한제는 자연스레 폐기된 것이다. ‘일몰조항(Sunset Clause)’란, 법률이나 각종 규제가 일정 기간이 지나면 저절로 효력이 없어지도록 하는 제도이다. 일몰 시간이 지나면 해가
[시선뉴스 한성현]◀MC MENT▶ 안녕하세요. TV지식용어(시사Ya)의 박진아입니다. 아이들을 데리고 다닐 때 꼭 필요한 한 것 중 하나 바로 유모차입니다. 요즘에는 종류도 많고 디자인도 다양해서 엄마들을 선택장애까지 오게 하기도 하는데요. 유모차의 유래도 알아보고, 종류도 함께 알아보도록 하죠. ◀NA▶유모차는 유유아(乳幼兒)를 태워서 밀거나 끌고 다니는 차를 의미합니다. 한국에서는 유모차 또는 베이비카라고 부르지만, 유럽에서 유모차에 해당하는 것을 푸시체어(push chair) 또는 폴더(folder)라고 부릅니
[시선뉴스 김병용 / 디자인 최지민] 지난 21일 한반도 상공에 ‘죽음의 백조’가 날아올랐다. 지난 북한 노동당 창건일 비행 이후 11일 만이었다. 죽음의 백조의 이번 비행은 일반인들 앞에서 처음 선보이는 저공비행으로 그 위용을 과시했는데, 앞서 지상에 서 있는 채 일반에 공개된 적은 있지만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을 정도로 저공비행하는 모습은 처음이라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기에 충분했다. 죽음의 백조란 B-52, B-2와 함께 미국의 3대 전략 폭격기인 ‘B-1B 랜서(Lancer)’를 칭한다. B-1B 랜서는 기체 내
[시선뉴스 김태웅] 국정감사에서 최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아파트 후분양제를 단계적으로 도입하겠다고 밝혀 큰 변화를 예고했다. 김 장관은 “공공부문에서 주택 후분양제를 단계적으로 도입하고 민간부문도 후분양제를 유도하는 ‘후분양제 로드맵’을 마련하겠다.”고 한 것이다. 부동산 문제의 해결책으로 등장한 후분양제는 무엇일까. 후분양제란 말 그대로 건설사가 주택을 일정 수준 이상 지은 후 입주자를 모집하는 제도로, 건설업체의 부도 위험으로부터 수요자를 보호할 수 있고 분양가를 적정선에서 정할 수 있다는 점에서 추진되고 있다. 후분양제는
[시선뉴스 이호 / 디자인 김민서] 지난 2013년 4월, 서울특별시는 야간에 이동하는 인구들이 많은 것에 비해 이동 수단이 택시밖에 없어 비용적인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심야버스 ‘올빼미 버스’의 운영을 시작했다. 버스가 끊기는 시간인 11시부터 새벽 4시까지 운영되는 이 노선은 시행 된 4년 동안 1100만 명이 이용하며 성공적인 심야 이동수단으로 정착하였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서울시는 이 정책을 지하철까지 확장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이른바 ‘올빼미 지하철’이다.서울시가 추진하는 ‘올빼미 지하철’은 서울
[시선뉴스 김병용] 지난 2014년, 한 여성이 올린 영상이 화제가 됐다. 영상은 여성이 뉴욕 시내를 걸을 때 얼마나 많은 남성이 접근하는지 찍은 것이었다. 그 결과 10시간동안 100명이 넘는 남성이 여성에게 접근했다. 영상 속 남성들은 단순히 여성의 연락처를 요구하는 것을 넘어 여성을 끝까지 따라가며 성적인 언어로 희롱을 하는 경우도 많았다. 영상을 본 사람들은 분노하였고 이러한 행위의 심각성이 대두되었다.이렇게 남성들이 거리를 지나는 불특정 여성에게 성적으로 희롱할 의도를 가지고 말을 걸거나 접근하는 것을 ‘캣콜링(Catcal
[시선뉴스 김태웅 / 디자인 이정선] 여행하기 좋은 계절 가을이다. 특히 단풍 구경을 비롯해 가을 정취를 느끼기 위한 여행 계획을 세우는 사람이 늘고 있는 가운데, 색다른 색감의 ‘핑크뮬리(Pink muhly)’가 여행 키워드로 급부상하고 있다. ‘핑크뮬리’에서 핑크는 분홍이란 뜻이다. 그리고 ‘뮬리’는 뮬렌바르기아 카피라리스(Muhlenbergia Capillaris)의 줄임말로 벼목 벼과인 ‘억새’를 지칭한다. 즉 핑크뮬리는 ‘분홍억새’를 뜻하고 다른 말로 ‘분홍쥐꼬리새’ 라고도 불린다. 사실 국내에 자라는 일반
[시선뉴스 박진아] 미국 할리우드의 거물 영화제작자 하비 웨인스타인의 잇단 여배우 성추행 폭로. 그 파문의 후폭풍이 유럽의회를 강타하고 있습니다. 최근 영화배우 알리사 밀라노가 하비 웨인스타인에 대한 성추행을 트위터에 알리면서 '성폭력 고발 캠페인'을 벌였고, 일명 '미투(#Metoo)' 캠페인으로 불리며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 캠페인은 알리사 밀라노의 시작 이후 가수 레이디 가가, 빌 클린턴 전 대통령과의 스캔들로 유명한 모니카 르윈스키 등 유명인부터 일반인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참여했습니다.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김민서] 어떻게 하면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을까? 오랫동안 인류는 이 질문에 해답을 내리기 위해 고심을 해왔다. 그래서일까 의학과 과학 분야는 눈부신 발전을 이룩했고, 과거 인류를 위협하던 여러 질병이 이제는 주사 한방이면 해결되는 시대에 이르렀다. 그러나 여전히 인류를 위협하는 요소는 끊임없이 존재·발생 하고 있다. 이런 위해요소 없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는 곳은 그저 상상 속의 유토피아에 불과할까? 그런데 최근 이 유토피아와 유사한 곳이 모 매체의 다큐멘터리 방송 소재로 다뤄지며 화
[시선뉴스 김태웅 / 디자인 김민서 ] 세계 경제위기는 도미노처럼 번지는 경우가 많다. 이에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위기론을 다룬 저서들을 출간하며 경각심을 주고 있다. 그 중 세계정책연구소 소장 미셸 부커(Michele Wucker)가 2016년 발간한 를 눈여겨 볼만하다. 미셸 부커의 는 ‘회색코뿔소(Gray Rhino) 현상’을 예를 들어 엄습하는 경제 위기에 대해 경고한다.미셸 부커(Michele Wucker)가 2013년 1월 다보스포럼에서 처음 발표한 개념인 회색코뿔
[시선뉴스 심재민] 북핵 위기가 연일 고조되는 가운데 미국에서 강력한 대북제재 법안 바람이 불고 있다. 특히 이번 법안에는 북한뿐만 아니라 대북제재에 동참하지 않는 국가에 대한 제재까지 담겨있어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현지시간 24일 수위 높은 대북제재법안 '오토웜비어 북핵제재법'이 미국 하원 본회의에서 통과했다. 이날 회의에서 오토웜비어 북핵제재법은 찬성 415표, 반대 2표로 가결되었다. 이 법안은 지난 12일 하원 금융위에서 만장일치로 채택됐으며 하원 규칙위를 거치지 않고 패스트 트랙 절차를 통해 이날
[시선뉴스 이호 / 디자인 최지민] 도시로의 인구 유출과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 등으로 인해 열악한 지방자치단체는 그야말로 재정건전성에 큰 위협을 받고 있다. 상대적으로 수도권은 인구 쏠림 현상으로 인해 거둬지는 세금으로 항상 발전을 도모할 수 있어 지역들간의 빈부격차도 심각해지고 있다. 이에 문재인 정부는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100대 국정과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제’(이하 고향기부제) 도입을 포함시켰다. ‘고향기부제’란 재정이 열악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를 하면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액공
[시선뉴스 김지영/디자인 김민서] 최근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 수가 늘어나면서 이와 관련된 사회문제들이 대두되고 있다. 동물유기와 동물학대 등이 그것인데 근래에 동물학대의 한 유형인 ‘애니멀호더’가 웹툰 소재로도 등장하며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또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은 이런 '애니멀호더'에 의한 학대행위를 처벌하는 동물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하기도 했다. 여기서 ‘애니멀호더(animal hoarder)’란 동물을 잘 돌보는 것이 아닌 동물의 수를 늘리는 데에만 집
[시선뉴스 이호] 10월 23일부터 약 15일 동안은 가을의 마지막 절기인 ‘상강(霜降)’이다. 상강은 찬 이슬이 맺히는 한로(寒露)와 겨울에 들어서는 입동(立冬) 사이에 있는 18번째 절기로 태양의 황경이 210도에 이르는 때를 일컫는다.상강은 절기상 서리가 내리기 시작하는 날로 가을 고유의 쾌청한 날씨가 계속되지만 밤의 기온은 매우 낮아지게 되는 등 일교차가 크다. 이로 인해 수증기가 지표에서 엉겨 서리가 발생하며 여기서 온도가 더 낮아지면 첫 얼음이 얼기도 하는 시기다. 이처럼 상강은 가을의 마지막 절기로 가을의 마지막 아름다
[시선뉴스 한성현]◀MC MENT▶ 안녕하세요. TV지식용어(시사Ya)의 박진아입니다. 지난 11일 사법시험이 최후의 2차 합격자 55명을 남기고 70년 역사에 사실상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오는 11월1일과 2일 이틀간 사법연수원에서 3차 시험이 남아있기는 하지만, 2차 합격자의 상당수가 통과한다는 점에서 사법고시는 이제 끝났다고 할 수가 있습니다. 법조인이 되기 위해서는 이제 로스쿨의 길만 남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로스쿨에 대해서 알아보죠. ◀NA▶로스쿨(law school)은 법률가를 양성하기 위하여 도입된 3년
[시선뉴스 김병용/디자인 이정선] 최근 영국 BBC는 에베레스트의 상징인 ‘힐러리 스텝(Hillary Step)’이 사라졌다고 보도했다. 최근 에베레스트를 등정한 영국 산악인 ‘팀 모스데일’이 자신의 SNS에 “힐러리 스텝이 무너져 거대한 바위 더미로 변했다”는 말을 인용한 것이다. 전문가들은 지난 2015년 네팔에서 발생한 규모 7.8의 강진이 힐러리 스텝에 심한 손상을 입힌 것이 원인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힐러리 스텝(Hillary Step)’은 에베레스트 정상 도달 직전에 위치한 수직빙벽으로 정상에 오르는 가장 일반적인 등반
[시선뉴스 김태웅] 피어싱은 특정부위에 피어싱을 하는 것으로 패션의 일종이라 할 수 있다. 일부는 크고 작은 피어싱을 여러 개 하면서 시선을 사로잡기도 하는데, 2015년 독일의 한 청년 조엘은 얼굴에만 11개의 피어싱을 해 기네스북에 올랐을 정도다. 이처럼 대부분의 사람들이 패션을 위해 하는 피어싱. 그러나 과도한 피어싱 행위는 심리적인 것이 원인으로 일종의 중독이라고 한다. 피어싱 중독은 무엇일까. 피어싱(piercing)은 ‘뚫다’라는 뜻의 영어 단어 피어스(Pierce)에 ing가 붙으면서 그 뚫는 행위 혹은 끼운 장신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