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은 5일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유시민 이사장과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을 각각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이 동양대 총장 표창장을 받은 것과 관련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유 이사장과 김 의원이 전날 최성해 동양대 총장에게 전화를 건 사실이 확인된 데 따른 것이다.당 법률지원단장인 최교일 의원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나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법'(김영란법) 위반 여부 등을 따져가며 고발장을 작성하고 있다"고 밝혔다.앞서 김두관 의원은 오늘 오전 국회에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7일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대표 및 최고위원, 중진 연석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일본 수출규제에는 국무회의를 생중계까지 하더니 북한 미사일 도발에는 벙어리가 돼버렸다"고 말한 것과 관련하여 장애인을 비하했다며 장애인단체들이 공식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등 8개 장애인 단체는 9일 오후 1시께 서울 영등포구 자유한국당 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벙어리'라는 표현은 언어 장애인을 비하하는 표현"이라며 "이런 표현을 사용하는 것은 장애인차별금지
[시선뉴스 박진아/디자인 이연선] 지난주 한 주간의 이슈 Top10입니다. 지난주에는 어떤 키워드들이 이슈가 되었을까요?1.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지난 16일부터 시행된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에는 상사가 갑질, 왕따, 부당 지시 등을 할 수 없도록 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하지만 이에 대한 정확한 규정과 신고 방법 등에 대해 많은 사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슈체크에서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에 대한 내용과 관련 사례를 통해 괴롭힘에 해당하는지 알아보았다. ([이슈체크]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시행...사례로 알아본 괴롭힘의 유형)2
[시선뉴스 조재휘] 대한민국 정부 18개 부처에서는 추진하는 행정과 정책을 담은 보도 자료를 배포한다. 2019년 7월 18일 오늘의 정책 브리핑을 소개합니다.● 보건복지부- 일용직 근로자, 노후소득 보장에 한발 더 나아가: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은 2018년 12월말 기준으로 전체 일용직 근로자 180만 명 중 126만 명(70%)이 국민연금 사업장 가입자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일용직 근로자들은 근무하는 사업장 확인이 어려워 대다수가 지역가입자로 국민연금에 가입하여 보험료 전부를 부담하거나, 납부 예외 상태에 놓여 있었다
[시선뉴스 홍지수 / 구성 : 박진아 선임기자, 조재휘 기자]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우리 사회의 뜨거운 이슈를 다각적으로 살펴보는 이슈체크입니다.지난 16일부터 시행된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에는 상사가 갑질, 왕따, 부당 지시 등을 할 수 없도록 하는 내용이 담겨있습니다.이에 대한 정확한 규정과 신고 방법 등에 대해 많은 사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오늘 이슈체크에서는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에 대한 내용과 관련 사례를 통해 괴롭힘에 해당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첫 번째 이슈체크,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에 대한 내용을
렌터카 기반 실시간 차량호출 서비스인 '타다' 서비스를 금지하는 이른바 '타다 금지법'이 발의됐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민주평화당 김경진 의원은 12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개정안은 시행령에 규정돼있는 운전자 알선 가능 범위를 법률에 직접 명시하고, 11∼15인승 승합차를 임차할 경우 단체관광이 목적인 경우에만 운전자를 알선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현행법은 렌터카 업체가 운전자를 알선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지만, 시행령에 11∼15
[시선뉴스 박진아, 조재휘 / 디자인 이연선] ※ 본 콘텐츠는 엄마들이 실제로 겪고 있는 고민을 재구성한 것으로 사례마다 상황, 솔루션이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7살 승연이와 4살 정연이를 키우고 있는 지민. 승연은 유치원에 다니고 정연은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습니다. 지민은 직장을 다니면서 육아를 한다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여러모로 두 딸을 잘 보살펴주는 유치원 선생님과 어린이집 선생님에 대한 감사한 마음이 컸습니다. 그래서 지민은 감사한 마음을 선물로 표현하기로 마음먹습니다.그런데 김영란법이 마음에 걸렸죠
정헌율 익산시장이 다문화가정을 향한 막말을 해 논란이 되고있다.정헌율 익산시장은 지난 5월 전북 익산 원광대학교에서 개최된 다문화가족 행사에서 "생물학적, 과학적으로 얘기한다면 잡종강세라는 말도 있지 않느냐. 똑똑하고 예쁜 애들을 사회에서 잘못 지도하면 파리폭동처럼 문제가 될 수 있다"라는 발언을 했다.논란이 커지면서 정 시장은 한 매체에 "튀기들이 얼굴도 예쁘고 똑똑하지만 튀기라는 말을 쓸 수 없어 한 말"이라며 "당신들을 '잡종'이라고 말한 게 아니라 행사에 참석한 다문화 가족들을 띄워주기 위해 한 말"이라고 해명
정헌율 전북 익산시장의 발언이 논란되고 있다.정헌율 전북 익산시장이 다문화가족 앞에서 그 자녀들을 가리켜 '잡종강세'라는 혐오성 단어를 써 논란이 일고 있다.정 시장은 지난달 11일 원광대에서 열린 '다문화가족을 위한 제14회 행복 나눔 운동'에 참석, "생물학적, 과학적으로 얘기한다면 잡종강세라는 말도 있지 않으냐. 똑똑하고 예쁜 애들을 사회에서 잘못 지도하면 파리 폭동처럼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그는 이 발언에 대한 일부 언론과 인터뷰에서 "튀기들이 얼굴도 예쁘고 똑똑하지만 튀기라는 말을 쓸
[오늘의 주요뉴스] '성 소수자 혐오 반대의 날'...천안터미널 앞에서 평등행진'국제 성 소수자 혐오 반대의 날'인 17일 충남평등행진이 천안터미널 앞 거리에서 진행됐다. 충남차별금지법제정연대가 연 이날 행사에는 성 소수자와 국가인권위 관계자, 정의당 천안·아산지역위원회 회원 등 30여명이 참가했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이들은 행인들에게 차별금지법 제정을 호소하며 서명운동을 폈다. 이어 주변 상가 3㎞ 구간에서 거리행진을 하면서 행인들에게 5월 17일이 성 소수자 혐오 반대의 날임을 알리는 '무
경찰이 가수 승리의 단체 대화방에서 '경찰총장'으로 거론돼 유착 의혹이 제기된 윤 총경에게 직권남용 혐의를 적용했다.서울지방경찰청은 15일 윤 총경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윤 총경은 승리가 개업한 주점 '몽키뮤지엄'에 대해 식품위생법 위반 신고가 들어오자 서울 강남경찰서 경찰관들을 통해 단속 내용을 확인한 뒤 유 전 대표에게 알려준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윤 총경 부탁을 받고 단속 내용을 확인해 준 강남서 경제팀장 A경감과 윤 총경을 공범으로, 수사 담
5월 가정의 달 중 주요 기념일인 '스승의 날(5월15일)'을 맞아 ‘스승의날 문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최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에서 전국 유초중고 및 대학 교원 3271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을 통해 '스승의 날 기념 교원인식 설문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설문조사 결과 교사 28.2%가 '선생님 존경합니다'를 가장 듣고 싶은 말로 꼽았다. 이어 '선생님처럼 되고 싶어요(26.8%)', '선생님이 계셔 행복해요(26.8%)', '선생님 사랑해요(12
카네이션 없는 스승의 날이 정착하면서 학생들은 손 편지와 깜짝 이벤트로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 있는 등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스승의 날 풍경이 많이 바뀌었다. 좋다는 반응도 있지만, 일각에서는 지나친 위축을 아쉬워하기도 한다.14일 광주와 전남 교육청에 따르면 학생 대표가 교사에게 주는 카네이션만 허용된다는 국민권익위원회의 유권 해석은 교육 현장에서 하나의 철칙이 됐다.1. 카네이션, 손 편지로 대체개인적으로 교사에게 줄 수 없게 된 카네이션은 손 편지가 대체하고 있다. 학급별로 학생 대표가 다른 학생이 쓴 편지를 모아 스승의 날에
[시선뉴스 최지민]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운동에 앞장섰던 미국의 배우 알리사 밀라노가 이번에는 '성 파업'(Sex Strike)을 촉구하고 나섰다.1. #SexStrike밀라노는 10일 밤 트위터를 통해 "여성들이 우리 자신의 몸에 대한 법적 지배권을 가질 때까지 우리는 임신의 위험을 무릅쓸 수 없다"며 일부 주(州)에서 제정된 낙태금지법에 반발해 여성들에게 '성 파업'(Sex Strike)을 촉구했다.밀라노는 성 파업이 정치개혁을 옹호하거나 저항하는 데 사용돼 왔다고 강조하
본 기사는 시선뉴스 국회출입기자가 한 주간 이슈가 되었던 국회와 국회의원의 중요 이슈를 선택하여 독자에게 알리는 기사입니다. [시선뉴스 이호] 김영호 의원 ‘동의 있는 촬영물이라도 사후 협박 시 처벌’9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영호 의원은 불법 촬영물을 이용해 상대를 협박한 경우 처벌하는 내용을 주로 한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개정안, 일명 '불법촬영협박금지법'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타인의 신체를 촬영한 촬영물로 상대를 협박할 경우 5년 이하
한국영화 100주년, 그리고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이 다가오는 가운데, 장애인 영화관람환경 개선을 위해 접근권을 확대하고 영화 제작사에 한국영화 자막, 화면해설, 수어통역 제공을 의무화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추혜선 의원 (정의당 안양시위원장, 정무위원회)은 18일(목) 국회 정론관에서 한국농아인협회,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장애의 벽을 허무는 사람들 등의 장애인단체 및 시민사회단체와 기자회견을 열고 과 을 발의했
[오늘의 주요뉴스] 헤어진 연인 운영하는 모텔에 불 지른 50대말다툼 도중 화가 난다는 이유로 헤어진 연인이 운영하는 모텔 유리창을 깨고 불을 지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 및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54)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2일 오후 11시 28분께 옛 연인이 운영하는 인천시 중구 한 모텔 1층 로비의 유리창을 부수고 신문지로 소파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김영란법' 3년 차...위반신고 1만4천건에 181건 제재올해로 시행 3년 차
검찰 조사를 받고 귀가한 60대가 메모 형태의 유서를 남긴 뒤 숨진 채 발견됐다.13일 강원 원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7시께 A(61)씨가 원주시 자신의 집에서 목을 매 숨진 것을 가족이 발견해 신고했다.숨진 A씨가 남긴 메모 형태의 유서에는 "괴롭다. 가족에게 미안하다"라는 내용이 있었다고 경찰은 밝혔다.한편 A씨는 지난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횡령 혐의로 검찰에 소환돼 변호사 입회하에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검찰은 지난 4월 초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기각되자 보완 수사를 진행
자유한국당 곽상도, 이채익 의원은 21일 울산지검을 항의 방문해, 황운하 대전지방경찰청장에 대한 고발사건을 신속히 수사해 달라고 촉구했다.곽 의원은 이날 방문에 앞서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지방선거를 3개월가량 앞둔) 지난해 이맘때 경찰은 당시 김기현 울산시장 비서실장과 고위 공무원 압수수색을 했다"면서 "그러나 최근 비서실장 등에 대해 검찰이 무혐의 처분하면서, 당시 수사가 기획 수사임이 드러났다"고 밝혔다.그는 "작년 3월 31일 황운하 당시 울산경찰청장을 변호사법과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는데, 1년이 지난
본 기사는 시선뉴스 국회출입기자가 한 주간 이슈가 되었던 국회와 국회의원의 중요 이슈를 선택하여 독자에게 알리는 기사입니다. [시선뉴스 이호]신창현 의원 “2015년 김영란법에서 빠졌던 이해충돌 방지 규정 부활시킨다”더불어민주당 신창현 의원은 현행 부정청탁금지법에 이해충돌 방지와 처벌 규정을 신설하고, 법안의 명칭도 「부정청탁·금품 등 수수의 금지 및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 법안」으로 개정했다.이번 개정안은 공직자와 사적 이해관계가 있는 직무의 수행 및 직무 관련 외부 활동을 금지하고 직무 관련자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