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뮤가 콘서트를 개최한다.28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악뮤가 오는 12월 14일∼15일 이틀 동안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콘서트를 연다고 밝혔다.이날 정오 YG엔터테인먼트 공식 블로그에 악뮤 콘서트 예고 영상이 게재되기도 했다.악뮤는 2년여 만에 발표한 세 번째 정규앨범 '항해'로 음원 강자의 입지를 확인했으며 타이틀곡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는 음원사이트가 상위권을 유지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악뮤는 2013년 SBS TV 'K팝스타 시즌2'에서 우승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일본에서 열린 2019-2020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통산 최다 타이기록인 82승을 달성하며 완벽한 부활을 알렸다. 우즈는 28일 일본 지바현 인자이시의 아코디아 골프 나라시노 컨트리클럽(파70·7천41야드)에서 속개된 조조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7타를 쳐 선두를 지켰다.합계 19언더파 261타를 적어낸 우즈는 최종라운드를 선두로 나섰을 때 다른 선수의 역전을 허용하지 않는 강한 면모를 보이며 샘 스니드(미국·2002년 사망)가 세운 투어 최다승 기록과 어깨를
2019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KUSF) 대학농구 U-리그 결승에서 연세대와 성균관대가 맞붙는다. 김상준 감독이 수장으로 있는 성균관대는 25일 경기도 수원 성균관대 체육관에서 열린 고려대와 준결승에서 82-7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성균관대는 전날 먼저 결승에 선착한 연세대와 27일 오후 3시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체육관에서 우승을 놓고 한판 대결을 펼치게 되었다.대학농구 U-리그 결승은 최근 5년 연속 연세대와 고려대의 맞대결로 열렸으나 6년 만에 다른 학교가 우승에 도전하게 된 것이라 의의가 있다.양 팀 모두에게 이번 우승은 상
[오늘의 주요뉴스]강릉 바지선 1척 침몰, 경위 조사 중25일 오후 2시 24분께 강원 강릉시 송정동 강릉항 동방 5㎞ 해상에서 바지선 1척이 침몰했다. 이 사고로 바지선에 타고 있던 선원 조모(54) 씨가 바다에 빠졌으나 바지선을 예인하던 45t급 예인선 선원들에 의해 구조됐다. 조씨의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예인선이 바지선을 예인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예인선 선장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서울 방이동서 고교 통학버스 충돌 후 전복고등학교 통학버스가 신호 위반으로 교통사고를 일으키고 전복
[시선뉴스 김아련]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09년 10월 25일에는 골프 선수 최경주가 아시아투어 조호르오픈 마지막 3라운드에서 버디만 8개를 잡아내는 깔끔한 플레이로 최종합계 20언더파를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습니다.당시 체중조절 등으로 올 시즌 1승도 거두지 못했던 최경주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부활을 알렸습니다. 또 일본에서는 신지애 선수가 연장전 끝에 역전우승의 짜릿함을
김보름(강원도청)이 24일 서울 태릉빙상장에서 열린 SK텔레콤배 제54회 전국남녀종목별 선수권대회 겸 2019-202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파견 선수 선발전 여자 3,000m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이로써 2018 평창동계올림픽 은메달리스트였던 김보름(강원도청)은 새 시즌에도 태극마크를 달고 국제대회서 승부를 겨루게 된다. 오늘 경기에서 김보름은 4분 22초 45의 기록으로 박지우(한국체대·4분 28초 21)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3위는 박도영(동두천시청·4분 31초 09)이 차지했다.한편 남자 1,000m에선
한국과 중국의 바둑 자존심 대결에서, 한국이 멋진 승리를 이끌었다. 서봉수(66), 유창혁(53), 이창호(44), 조한승(32) 9단 등 한국 바둑 영웅들은 24일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 란후호텔에서 막을 내린 2019 편강배 한중 바둑 국수 초청전에서 중국을 최종 5-3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대회에서 중국 대표로는 녜웨이핑(67)·마샤오춘(55)·창하오(43)·구리(36) 9단이 출전했다.대회기간동안 한국과 중국의 승부는 손에 땀을 쥐게 했다. 먼저 23일 1라운드에서는 유창혁이 마샤오춘을, 조한승이 녜웨이핑을 제압했지만,
'차붐' 차범근과 어깨를 나란히 한 손흥민(27·토트넘)이 이제 '살아있는 전설'의 반열을 노린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은 28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리는 2019-2020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에 나선다.23일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3차전에서 멀티 골을 폭발, 시즌 득점을 5골(프리미어리그 2골·챔피언스리그 3골)로 늘린 손흥민은 6호 골에 도전한다.손흥민이 리버풀과의 경기에 출전해
두산 베어스가 9회 말 1사 만루에서 터진 오재일의 극적인 끝내기 안타로 한국시리즈(KS) 서막을 기분 좋게 열었다.두산은 22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KS) 1차전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7-6으로 꺾었다.1982년부터 지난해까지 KS에서는 1차전 승리 팀이 35차례(1982년 1차전은 무승부, 1984년에는 KS 없이 전후기 통합우승) 중 26번 우승을 차지했다. 1차전 승리 팀의 우승 확률은 74.3%다.키움은 1-2로 뒤진 4회 초, 이정후의 중전 안타와 박병호의 좌중간
한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은 콜린 벨(58) 감독은 선수 중심의 팀 문화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벨 감독은 22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취임 기자회견에서 "편안하면서도 선의의 경쟁을 통한 발전을 도모하는 선수 중심의 팀 분위기를 만들겠다"고 전했다.영국 국적인 벨 감독은 28세에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마인츠에서 선수 생활을 마친 뒤 코블렌츠 감독을 맡아 30년간 축구 지도자의 길을 걸었다.2011년 SC 07 바드 노이에나르 감독을 시작으로 올해 6월까지 약 8년간은 여자팀 감독을 지냈다.2013년
[오늘의 주요뉴스] 대전서 첫 독감 바이러스 검출...“본격적인 독감 유행에 대비해야”대전에 본격적인 인플루엔자(독감) 유행 시기가 다가왔다. 22일 대전시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주 검사 의뢰된 호흡기 증상 환자의 검체에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H3N1)가 검출됐다. 올 가을 들어 대전에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구원은 지난달부터 지역 병·의원에서 호흡기 증상 환자의 검체를 수거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올해 대전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은 지난해보다 5주 늦지만, 앞서 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뉴욕 양키스를 제치고 2년 만에 월드시리즈(WS·7전 4승제) 티켓을 따냈다.휴스턴은 2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7전 4승제) 6차전에서 호세 알투베의 극적인 끝내기 2점 홈런으로 양키스를 6-4로 제압했다. 이 승리로 휴스턴은 ALCS 4승 2패로 월드시리즈에 진출, 워싱턴 내셔널스와 우승 트로피를 두고 격돌하게 됐다.이날 1회 말 알투베의 중월 2루타와 알렉스 브레그먼의 볼넷
교포 선수 대니 리(뉴질랜드)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CJ컵(총상금 975만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올랐다.19일 대니 리는 제주도 서귀포시 클럽 나인브릿지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4개, 더블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이날 경기에서 2라운드까지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2위였던 대니 리는 사흘 합계 15언더파 201타로 저스틴 토머스(미국)와 함께 공동 1위로 3라운드를 마쳤다.공동 선두에 오른 대니 리는 "할아버지도 한국에 계시고 부모님, 아내 모두 한국 사람인데 그동안 한국에
박진감 넘치는 전개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 ‘배가본드’ OST의 이후 가창자 라인업이 명품보컬 김재환, ‘음악대장’ 하현우, 이주혁(기프트)과 더 베인(채보훈), 그리고 싱어송라이터 이로로 선공개되었다.먼저, 18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원 사이트에 공개되는 배가본드 OST Part.5 ‘Here For You’는 최근 ‘슈퍼밴드’에서 팀 ‘루시’의 준우승을 이끌었던 밴드 ‘기프트’의 메인보컬 ‘이주혁’이 가창을 맡았다.배가본드의 음악을 총괄하고 있는 남혜승 음악감독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으로, 잔잔하고 조용하지만 그만
[오늘의 주요뉴스] 경찰관이 심야 귀가 여성 집까지 따라가 성폭행 시도...경찰관 직위 해제 상태밤늦게 귀가하는 여성의 뒤를 밟은 뒤 집으로 끌고 들어가 성폭행하려 한 남성 경찰관이 구속됐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주거침입강간미수) 혐의로 서울지방경찰청 모 기동단 소속 30대 A경사를 구속해 지난 8일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18일 밝혔다. A경사는 지난달 11일 0시 10분께 서울 광진구에서 귀가하던 20대 여성을 공동주택 복도까지 뒤쫓아가 여성의 집으로 끌고 들어가려고 한 혐의를 받는
[시선뉴스 조재휘]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09년 10월 18일에는 프랑스 파리 '팔레 옴니스포르 드 파리-베리시' 빙상장에서 열린 2009-201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시니어 그랑프리 1차 대회 여자 싱글에서 역대 최고점을 경신하면서 그랑프리 대회 6회 연속 우승이라는 쾌거를 올렸습니다.당시 김연아 선수는 스케이트에 이물질이 걸려, 3회전 플립 점
제21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 최강전에서 중국의 양딩신 9단이 2연승을 달렸다.17일 양딩신은 중국 베이징 한국문화원 특별대국실에서 열린 대회 1차전 3국에서 일본의 야마시타 게이고 9단에게 288수 만에 흑 3집 반 승을 거뒀다.이로써 양딩신은 16일 2국에서 원성진 9단을 제압한 데 이어 대회 2연승에 성공했다.오는 18일 양딩신은 4국에서 한국의 두 번째 주자 김지석 9단과 만난다. 김지석은 제19회 대회에서 중국 일인자 커제 9단을 제압하며 5년 만의 한국 우승을 확정한 기사로 이번 대회에는 와일드카드를 받아 대표팀에 합류했
2015년 서부전선 비무장지대(DMZ) 수색 작전 중 북한이 심어놓은 목함지뢰에 두 다리를 잃고 장애인조정 선수로 변신한 하재헌(25, SH공사) 예비역 중사가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장애인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하재헌은 17일 경기도 하남시 미사리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장애인조정 남자 싱글스컬 PR1에서 5분20초12의 기록으로 이종경(강원, 6분8초44)을 큰 차이로 누르고 우승했다.그는 지난해 은메달 획득에 이어 2년 연속 포듐에 올랐으며 아울러 지난해 기록(5분58초64)을 30초 이상 당겨 2020년 도쿄패럴림픽(장
2018-2019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신인왕 임성재(21)가 '대역전 드라마'를 쓰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대회에서 처음으로 정상에 올랐다.임성재는 13일 인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파72·7천434야드)에서 열린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이 대회 우승 후보 '0순위'로 꼽혔으나 3라운드까지 선두 문경준(37)에 7타 뒤진 공동 5위(1언더파 215타)였던 임성재는 최종합계 6언더파 282타로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18세 이하(U-18) 남자 축구대표팀이 태국 방콕에서 열린 국제대회에서 베트남 19세 이하(U-19) 대표팀을 꺾고 우승했다.한국 대표팀은 12일(한국시간) 방콕 분야친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GSB 방콕컵 결승에서 베트남을 2-1로 꺾었다.전반 31분 최세윤(대건고)의 선제골과 42분 권민재(개성고)의 추가골로 앞선 한국은 후반 추가시간 베트남에 만회골을 내줬으나 더는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10일 우즈베키스탄을 5-1로 대파한 대표팀은 베트남까지 제압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태국축구협회 주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