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문선아] 지난 14일 신태용 축구대표팀 감독은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9차전과 10차전에 나설 대표팀 엔트리 26명을 발표했다. 신 감독 부임 이후 처음 선발한 이번 대표팀의 가장 큰 특징은 신구(新舊)의 조합으로 혈기 넘치는 20대들과 경험 많은 30대 노장들이 선발됐다. 대표님 엔트리 26명 중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대박이 아빠로 사랑받고 있는 이동국이 대표팀 이름에 올라 눈길을 모은다. 이동국은 지난 2014년 10월 코스타리카와의 A매치 평가전 이후 2년 10개월 만에
[시선뉴스 심재민] 지난 시간 더 파이팅 복싱짐 이충구 관장의 연속되는 잽/펀치 같은 복싱자랑을 들을 수 있었다. 대체 이 남자 언제부터 복싱과 이렇게 사랑에 빠진 걸까? 그렇지만 아무리 복싱 전도사라도 상대가 두려운 순간도 있을 것이다. 이충구 관장은 그런 순간을 어떻게 이겨낼까, 그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보자.PART 2. 삶의 원동력 복싱 복싱을 어떤 계기로 시작하게 되었나요?- 저는 복싱을 시작하기 전부터 정말 다양한 운동을 했었습니다. 그러던 중 고등학교 때, 복싱을 하던 친한 친구가 복싱에 대해
[시선뉴스 심재민] ‘지금은 소녀시대 앞으로도 소녀시대 영원히 소녀시대’ 가요프로그램을 보다보면 힘찬 구호소리가 인상적인 그룹이 있다. 구호에서도 알 수 있는 소녀시대다. 가요계에 혜성처럼 등장해 여성 아이돌 그룹의 한 획을 그은 소녀시대가 어느 덧 데뷔 10주년을 맞아 정규 6집 ‘홀리데이 나이트’를 발표하며 짧고 굵은 활동을 선보여 큰 화제가 되었다. 10년 전, 소녀시대의 등장은 특별했다. 데뷔 전부터 큰 버스를 태연, 제시카, 써니, 티파니, 효연, 유리, 수영, 윤아, 서현 9명 멤버의 모습으로
[시선뉴스 김지영] 기본 셔츠나 바지를 사러 누구나 한 번쯤 SPA 매장에 들른 적이 있을 것이다. 유니클로, 자라, H&M 등 다양한 브랜드가 있는데 그 중 갭(GAP)은 SPA매장의 창시자이다. 부동산 업자 ‘도널드 피셔’와 ‘도리스 피셔’ 부부가 1969년 만든 의류 브랜드 갭. 미국에서는 거의 모든 백화점과 대형 쇼핑몰에 매장이 하나씩 있을 만큼 친숙한 브랜드이고 우리나라에서도 오래 전부터 해외 직구로 사람들이 옷을 구매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매장이 존재한다. 지금의 갭이 있기까지 피셔 부부는 어떠한 노력들을 했을까?
[시선뉴스 이승재] “인도가 인도네시아 아이가?” 순간 귀를 의심하게 하는 이 말을 천진난만한 얼굴로, 너무나 당당하게 이야기하는 이 사람을 보면서 웃음을 참기란 쉽지가 않다. 하지만 이렇게 마냥 어리숙하고 엉뚱한 사람인 줄로만 알았는데, 그의 친구의 입에선 본인도 어려운 시절 거금을 빌려준 속정 깊은 모습까지 발견할 수 있었다. 우스갯소리로 이 사람의 대표작을 ‘나 혼자 산다.’라고 하지만 사실 그가 출연한 드라마는 두 손으로 채우고도 남는다. 따뜻한 정과 연기에 대한 열정으로 작은 배역도 크게 살리는 배우, 바로 ‘이시언’이다.
[시선뉴스 심재민] 다이어트와 체력 관리가 현대인의 일상 키워드가 된지 오래다. 이를 위해 기존에는 주로 헬스클럽을 이용했지만, 최근에는 취미와 접목해 다양한 종목을 배우는 사람이 늘고 있다. 그리고 그중 많은 운동량과 체력증진, 건강한 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종목으로 오래전부터 각광 받는 스포츠가 있다. 바로 복싱이다. 건강한 복싱을 전파하려 세상의 링에 오른 더 파이팅 복싱짐의 이충구 관장을 만나보자.- 안녕하세요. 본인소개 부탁드립니다.안녕하세요. (파이팅 넘치는~!) 저는 의 복싱을 사랑하는 남자 이충구
[시선뉴스 이호] 깜찍한 미니언즈들이 출연하여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애니메이션 ‘슈퍼배드’ 시리즈. 그 슈퍼배드에서 미니언즈들의 보스인 ‘그루’의 목소리를 연기하고 있는 사람은 바로 배우 스티브 카렐이다. 우리에게는 익숙할 수도, 생소할 수 도 있는 이 배우에 대해서 알아보자. 스티브 카렐은 1962년 8월 16일 생으로 미국 매사추세츠 주 출신으로 ‘데일리 쇼’라는 프로그램으로 유명해진 코미디언이다. 그는 우리나라에서도 상영돼 큰 인기를 끌었던 ‘내사랑 컬리수(1991)’에서 단역으로 출연한 것을 시작해 배우로서의 필모그래피를 쌓
[시선뉴스 이승재] 오후 5시, 샌프란시스코 미션 지구의 한 길 모퉁이에 사람들이 기다란 줄을 서있다. 그 줄을 따라 걷다보면 샌프란시스코를 대표하는 명물 빵집 ‘타르틴 브레드’가 나온다. 매일 이맘때쯤 딱 240개만 구워져 나오는 ‘타르틴’을 구매하기 위해 사람들은 기나긴 줄을 선다. 2002년 간판도 없이 문을 열었던 이 빵집은 15년 뒤 ‘샌프란시스코 최고의 베이커리’이자 이 집의 빵은 뉴욕타임즈가 선정한 ‘세계 최고의 빵’이자, 허핑턴포스트의 ‘죽기 전에 맛봐야 할 미국 25대 음식’에 꼽히기도 했다. 타르틴 베이커리가 지금
[시선뉴스 김지영] 요즘 드라마만 했다하면 설렘을 유발하는 배우가 있다. 바로 지난 3일 종영한 KBS2 드라마 ‘7일의 왕비’에서 진성대군 ‘이역’ 역을 맡은 배우, 연우진이다. 연우진은 이 드라마에서 뜨거운 사랑과 차디찬 권력이라는 상황을 오가며 뛰어난 연기력으로 극을 이끌어 나갔다. 사극 출연 경험이 적은 편이었지만 안정적인 사극 말투와 섬세한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전매특허 ‘멜로 장인’이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연기는 물론 카리스마 넘치는 액션 연기도 무사히 소화해냈다.점차 빛을 발하고 있는 그
[시선뉴스 문선아 에디터] 강남의 한 카페에서 만난 배우 신혜선은 드라마 속 영은수의 긴 머리를 싹둑 자른 단발머리였다. 새로운 드라마 역할로 때문에 자른 단발머리. 드라마 ‘비밀의 숲’의 좋은 기운으로 새로운 드라마에선 주연까지 맡게 됐다. 지난 인터뷰에서 다하지 못한, 매력적인 배우 신혜선의 진짜 이야기를 시작한다. PART 2. 지금은 ‘배우 신혜선’을 많이 알리는 단계!Q. 드라마가 끝나고선 어떻게 지내셨어요?- 비밀의 숲 촬영이 끝나고선 화보도 찍고 새로 들어가는 드라마 촬영 준비하면서 보낸 것
[시선뉴스 심재민] 피부색으로 사람을 판단하는 시대는 지났다. 이에 인종차별을 철폐하기 위한 움직임이 지구촌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는데, 특히 그동안 백인의 활약만이 두드러지던 분야까지 유색인종이 활약하면서 세계적인 감동스토리가 되기도 한다. 그리고 여기, 백인 우월 주위가 뿌리박힌 발레 분야에서 세계 최초로 흑인 백조로 무대에 선 발레리나가 있다. 바로 미국을 대표하는 아메리칸발레시어터(ABT) 발레단의 수석무용수 미스티 코플랜드(34)로 그녀는 감동을 넘어 희망의 아이콘이 되고 있다.
[시선뉴스 이호기자] 기업의 위기는 예기치 않은 곳에서 갑자기 찾아온다. 그리고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기업의 존망이 결정되는 때도 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화장품 회사로 알고 있는 존슨 앤 존슨(Johnson & Johnson)사는 진통제의 대명사로 불리는 ‘타이레놀’을 개발하고 제조하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의약품 기업이다. 그런데 지난 1982년 존슨 앤 존슨에 큰 위기를 불러일으킨 사건이 발생했다. 이른바 ‘타이레놀 독극물’사건이다. 1982년 9월, 일리노이 주 시카고에서 타이레놀을 복용한 사람이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그
[시선뉴스 문선아 선임에디터] 지난 주 tvN ‘비밀의 숲’이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막을 내렸다. 조승우, 배두나, 유재명 등 말이 필요 없는 연기 본좌들의 연기와 회를 거듭할수록 더욱 조여오는 긴장감, 풀릴 듯 말듯한 사건의 전개가 마지막까지 이어져왔다. 마지막 회는 그동안 던져놓았던 사건의 실마리들이 모두 풀리면서 마무리되는, 시원한 결말로 마무리 됐다. 드라마 비밀의 숲으로 오랜만에 한국 팬들을 만난 배우가 있다. 바로 배두나다. 배두나는 지난 2011년 글로리아 이후로 '드라마'
[시선뉴스 문선아 선임에디터] tvN 드라마 ‘비밀의 숲’이 이번 주 방송에서 유종의 미를 거둔다. 지난 주 방송에서 세 번째 살인이 벌어지는 데 피해자는 서부지검의 막내 검사 영은수 검사로 밝혀지면서 시청자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불나방’ ‘영또(영은수+또라이)’로 불리며 ‘비밀의 숲’에서 의문점을 가진 검사. 그녀가 죽음으로써 다시 사건은 반전으로 돌아섰다. 방송이 끝나기 전까지 늘 함구령을 실천하고 다녔던 배우 신혜선. 그동안 자신이 맡았던 역할 중 가장 진지할 뿐만 아니라 미스테리한 인물이라 더 애착이 간다는 영은수. 그
[시선뉴스 이호기자] 직접 만든 작품을 가지고 나올 때마다 믿고 보는 감독이라는 찬사를 받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봉준호 감독이 배우 변희봉을 사랑하는 것처럼 놀란감독이 사랑하는 배우가 있다. 바로 ‘킬리언 머피(Cillian Murphy)’다. 1976년 5월 25일에 태어난 아일랜드 출신의 이 배우는 신비할 정도로 푸른 눈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음악에 심취 해 있다가 연극에 발을 들여놓게 되면서 배우의 길을 가게 된다. 그러다 2002년 대니보일 감독이 만든 최고의 좀비 영화 중 하나로 꼽히는 ‘28일 후’에
[시선뉴스 심재민] 저렴한 가격과 괜찮은 품질, 그리고 깔끔한 디자인까지 두루 갖추며 전 세계 소비자들 사이에서 빠르게 입소문이 난 라이프 스타일 SPA 브랜드가 있다. 바로 미니소다. 미니소는 2013년 정식 출범 이후 빠르게 성장해 ‘대륙의 실수’로 불리며 3년 동안 세계적으로 1800여 개의 매장을 열었고 2015년 영업수익은 50억 위안을 돌파했다. 그리고 작년에는 이 금액이 2배로 불어나는 등 대박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처럼 빠른 성장의 비결은 경쟁 업체 D와는 다르게 싼 가격에 좋은 디자인까지
[시선뉴스 이승재] 자신의 어머니를 죽인 범인을 바라보는 날카로운 눈빛에서 뿜어져 나오는 카리스마는 시청자를 매료시키기 충분했다. 그런데 최근에는 조금은 이상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호감을 사고 있는 배우가 있다. 영어 공부를 하겠다며 잔뜩 책을 사놓고 저자 약력만 읽다가 책을 덮질 않나, 영어 이름을 ‘Bread’라고 지어놓고 나중에서야 틀린 걸 아는 등 허당끼 넘치는 모습으로 인간미를 내뿜고 있는 훈남. 그러나 꿋꿋이 영어를 배우겠다며 악착같이 ‘R’발음을 성공해내고야 마는 끈질긴 승부사. 바로 윤현민이다. 배우로
[시선뉴스 문선아 선임에디터] 박물관이나 미술관에 가면 전시 작품에 설명을 해주는 사람 도슨트와 큐레이터. 큐레이터는 전시회 기획단계부터 전시 디스플레이, 리플렛 제작 등 전시회에 관한 전반적인 일을 맡아서 하는 직업이다. 시작 단계부터 마무리 단계까지 거의 모든 일을 관장하기 때문에 미술에 관련된 전문적 지식과 전시 관련 경험이 필수적이다.도슨트는 ‘가르치다’ 라는 뜻의 라틴어 ‘docere’에서 유래한 용어로 전시회를 해설하는 사람을 뜻한다. 도슨트는 미술품을 감상하기에 앞서 전시 작품에 대한 세부적인 설명을 통해 관람객의 전시
[시선뉴스 김지영] ‘좀비 영화의 대부’, ‘좀비 영화의 거장’으로 불리는 조지 로메로 감독이 현지시간 16일 77세의 나이에 폐암으로 별세했다.로메로 감독의 별세 소식에 미국 베스트셀러 작가 스티븐 킹은 “당신 같은 사람은 또 없을 것”, 판타지 영화를 연출한 길예르모 델토로 감독은 “상실이 엄청나다”며 애도와 함께 안타까움을 표했다. 뿐만 아니라 좀비에 열광하는 전 세계 좀비 마니아들도 그의 죽음을 추모했다. 이렇게 많은 사람에게 애도를 받는 그는 살아생전 어떠한 삶을 살았을까? 1940년 뉴욕에서 태
[시선뉴스 문선아 선임에디터]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 마이크로소프트의 엑스박스 그리고 닌텐도는 대표적인 게임기 회사다. 그 중에서도 휴대용 게임기의 1인자를 꼽는다고 하면 닌텐도를 떠오르게 된다. 닌텐도는 게임의 부정적인 이미지인 ‘중독’ ‘폭력성’ ‘게임을 많 이하면 머리가 나빠진다’ 등 사회의 부정적인 분위기를 ‘닌텐도 DS’와 ‘두뇌 트레이닝’을 통해 탈바꿈했다. 그 변화의 중심에 바로 닌텐도의 4번째 CEO 이와타 사토루가 있다. 그가 담관암으로 세상을 떠났을 때, 경쟁사인 소니와 마이크로소프트의 주요 인사들까지 조의를 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