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 보컬리스트 나윤선이 4월 17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데뷔 30주년 기념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26일 소속사 엔플러그에 따르면 나윤선은 이번 공연에서 지난달 발매한 정규 12집 ‘엘르’(Elles) 수록곡과 그간의 대표곡들을 선보인다.신보 ‘엘르’는 발매 직후 프랑스 아이튠즈 앨범 차트 3위, 프랑스 아마존 앨범 차트 8위에 오르는 등의 성과를 나타냈다.앨범 제목은 프랑스어로 ‘그녀들’을 의미한다. 나윤선은 자신의 음악 인생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여성 음악가들을 위한 헌사를 이 음반에 담았다.니나 시몬의 ‘필링
걸그룹 트와이스의 새 미니음반 ‘위드 유-스’(With YOU-th)가 전 세계 23개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했다고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이 앨범은 24일 오후 기준 브라질, 멕시코, 일본 등에서 정상에 올랐다. 타이틀곡 ‘원 스파크’(ONE SPARK) 뮤직비디오도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에 올랐다.트와이스는 지난 23일 미국 NBC 유명 아침 프로그램 ‘NBC 투데이’(NBC’s TODAY)의 ‘시티 뮤직 시리즈 온 투데이’(Citi MUSIC Series on TODAY)에 출
보이그룹 NCT의 태용이 연내 입대를 앞두고 25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첫 솔로 단독 콘서트 ‘TY 트랙’(TY TRACK)을 열었다.이날 태용은 “제가 이렇게 토해낼 수 있던 공연이 10년 걸렸는데, 언젠가는 또 그런 공연을 만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계속 여러분들과 있을 것이니까요.”라고 말했다.이번 공연은 태용이 2016년 데뷔한 이래 솔로로는 처음으로 여는 콘서트였다. NCT 127 멤버로 활약해 온 그는 지난해 첫 미니음반 ‘샤랄라’(SHALALA)를 내고 솔로 가수로도 데뷔했다.그룹으로도,
장재현 감독의 신작 ‘파묘’가 개봉일에 33만명의 관객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로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23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파묘’는 개봉일인 전날 33만여명(매출액 점유율 73.6%)이 관람했다. 개봉일 관객 수로는 지난해 천만 영화 반열에 든 ‘서울의 봄’(20만3천여명)보다도 많다.최민식·김고은·유해진·이도현 주연의 ‘파묘’는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이 어느 부잣집의 의뢰로 오래된 묘를 파헤치면서 벌어지는 무서운 사건을 그린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다. 오싹한 분위기의 영상에 기괴한 느낌의 사운드로 긴장감을
미국프로야구(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주전 유격수 김하성이 첫 시범경기에서 100% 출루하고 쾌조의 출발을 했다.김하성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를 상대로 치른 홈경기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해 안타 1개를 치고 볼넷 1개를 골랐다.김하성은 2회 첫 타석에서 깨끗한 좌전 안타를 날렸고, 4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으로 걸어 나간 뒤 5회초 수비 때 다른 선수로 교체됐다.다음 달 20∼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개막전을 치르는 샌디에이고와 다저스는 올해
배우 현우가 ENA ‘구독왕’에 출연, 다시금 예능에 출연하며 예능 정복에 나섰다.관계자는 “ENA ‘구독왕’은 대한민국 최초의 크리에이터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최종 우승 상금 1억원을 거머쥘 라이징 크리에이터 1인자를 뽑는 프로그램이다.”라며 “배우 현우는 배우 김성경과 함께 ‘알듯말듯해’ 팀으로 출연하며 엔조이 커플과 곽범의 투표를 받으며 두각을 드러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배우 현우가 속한 ‘알듯말듯해’ 팀의 콘텐츠는 ENA ‘구독왕’ 유튜브에서 다시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강원도와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 폭설로 인한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오늘(22일) 오전 8시 기준 강원 산지에서는 어린아이 키를 넘는 눈이 쌓였다. 강원 향로봉에서는 현재 적설량이 146.4cm에 달하며 삽당령과 조침령도 각각 110.3cm와 99.1cm의 눈이 쌓인 상태다.이에 이날 오전 6시 기준 강원도에는 교통사고 36건, 눈길 고립 3건, 낙상 3건, 나무 전도 조치 7건 등 49건의 피해가 접수됐다. 외에도 도로가 막혀 교통혼잡을 야기했고, 택배 운송이 늦어졌으며 여러 국립공원 탐방로가 통제됐다.수도권에서도 밤사이 13.8cm
보건복지부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21일 전국 97개 공공의료기관장과 간담회를 열고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서는 기관별 비상진료체계 가동 상황을 점검하고 비상진료가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하기 위한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중수본 본부장을 맡는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정부는 건강보험 수가(酬價) 인상, 각종 평가에서의 불이익 방지 등 정책적, 재정적 지원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앞서 정부는 전공의 등 의사들의 집단행동이 이어지자, 국립중앙의료원, 국립암센터, 지방
밴드 FT아일랜드 출신 배우 송승현이 연예계 은퇴에 이어 결혼을 발표했다.송승현은 어제(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축하해 주시는 많은 분께 감사드리고 결혼 외에 기재돼 있는 정확하지 않은 정보에 대해서는 기회가 오면 제가 다시 한번 알려드리겠다”며 “행복하게 살아보겠다”고 결혼 소식을 알렸다.송승현은 2009년 FT아일랜드에 기타리스트로 영입돼 활동하다 2019년 연말 탈퇴했다. 이후 군 복무를 마친 뒤 웹드라마 ‘오 나의 어시님’에 출연하는 등 배우로 활동해 왔다.앞서 그는 “고민 끝에 연예계를 떠나, 아마도 한국을 떠나 새로
하이브 신인 걸그룹 아일릿(I’LL-IT)이 다음 달 25일 첫 번째 미니음반과 함께 데뷔한다고 하이브 산하 소속사 빌리프랩이 21일 밝혔다.아일릿은 하이브가 르세라핌과 뉴진스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이는 걸그룹으로, 지난해 방송된 JTBC 오디션 프로그램 ‘알유넥스트’(R U NEXT?)로 결성된 그룹이다. 이들은 윤아·민주·모카·원희·아로하 5인으로 구성됐다.팀명은 ‘자주적이고 진취적인 의지’(I WILL)와 ‘특별한 무언가를 의미하는 대명사’(IT)가 결합한 것이며 ‘무엇이든 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 그룹’이라는 포부가 담겼다
걸그룹 마마무의 문별이 오늘(20일) 첫 솔로 정규음반 ‘스타릿 오브 뮤즈’(Starlit of Muse)를 낸다.‘스타릿 오브 뮤즈’는 문별이 데뷔 이래 처음으로 내는 솔로 정규음반으로, 자기 내면을 다채로운 매력으로 투영해 보인 작품이다.이번 첫 정규음반에는 랩, 노래, 춤 모든 것을 보여줄 수 있는 문별의 매력을 담아 ‘뮤즈의 별빛’이라는 이름이 붙었다.이번 정규 1집에는 더블 타이틀곡 ‘싱크 어바웃’(Think About)과 ‘터친&무빈’(TOUCHIN&MOVIN)을 비롯해 래퍼 한해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놀토’(NOLTO)
세계적인 축구 스타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PSG)가 팀 동료이자 우리나라 국가대표 이강인의 생일을 특별히 축하했다.음바페는 20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자신이 이강인의 얼굴을 양손으로 어루만지는 사진을 게시하며 “생일 축하해 내 동생”이라고 썼다.이강인은 2001년 2월 19일생으로 23번째 생일을 맞았고, 음바페는 1998년생으로 이강인보다 나이가 많다.지난해 7월 PSG에 입단한 이강인은 훈련장 등지에서 음바페와 친하게 지내는 모습이 자주 포착돼 왔다. 또 둘은 그라운드에서 호흡도 잘 맞았는데, 후방에서 이강인이 날카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제이홉이 다음 달 29일 오후 1시 스페셜 앨범 ‘호프 온 더 스트리트 VOL.1’(HOPE ON THE STREET VOL.1)을 발표한다고 소속사 빅히트뮤직이 19일 밝혔다.제이홉이 입대 전 준비한 이번 앨범 ‘호프 온 더 스트리트 VOL.1’은 스트리트 댄스를 소재로 한 음반으로 총 6곡이 수록됐다. 또 앨범 발매 전날부터 신보와 연계된 다큐멘터리 시리즈도 순차적으로 공개된다.빅히트뮤직은 “솔로 아티스트 제이홉의 한층 성장한 역량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제이홉은 이번 스페셜 앨범과 동명의
지난달 중순부터 카타르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준결승 탈락한 뒤 후폭풍을 겪어온 축구 대표팀. 결국 대한축구협회가 16일 많은 비판을 받고 있는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국가대표팀 감독 경질을 확정했다.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오늘 임원 회의에서 어제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회 내용을 보고 받아 의견을 모았고, 종합적으로 검토한 끝에 대표팀 감독을 교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국가대표팀 운영에 대한 협회 자문 기구인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회가 전날 감독 교체를 건의함에 따라 소집된
황선우(20·강원도청)가 2024 세계수영선수권 남자 자유형 100m에서 메달을 따내지 못했다. 하지만, 한국 수영의 이 종목 역대 세계선수권 최고 성적인 5위를 달성했다.황선우는 1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어스파이어돔에서 열린 2024 국제수영연맹 세계선수권대회 경영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에서 47초93에 터치 패드를 찍어 5위를 했다.이날 경기에서 황선우는 50m를 23초04로, 8명 중 가장 늦은 턴을 했다. 이후 남은 50m에서 역영했지만, 메달권에는 진입하지 못했다.이 종목 세계 기록(46초80)을 보유한 판잔러(1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일본 네 번째 싱글 ‘포 유’(FOR YOU)가 오는 6월 한정 아날로그 LP 앨범으로 발매된다고 음반사 포니캐년이 16일 밝혔다.‘포 유’는 지난 2015년 발매돼 방탄소년단에 첫 오리콘 싱글 차트 1위를 안겨준 곡으로, 멀리 떨어진 연인을 향한 사랑 노래다.LP에는 ‘포 유’(A면)와 2015년 당시 싱글에 함께 수록된 ‘렛 미 노우’(Let Me Know) 일본어 버전(B면)이 담겼다.이번 LP는 방탄소년단의 일본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발매된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국내 데뷔 1년 뒤인 지난 2014
제74회 베를린영화제가 15일(현지시간)부터 25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다.베를린국제영화제는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칸 영화제,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열리는 베니스 영화제와 더불어 세계 3대 영화제로, 올해 영화제에는 홍상수 감독의 31번째 장편 ‘여행자의 필요’와 마동석 주연의 ‘범죄도시 4’ 등 모두 5편의 한국영화가 초청됐다.경쟁 부문에서 선보이는 홍상수 감독의 ‘여행자의 필요’는 홍 감독이 제작·각본·연출·촬영 등을 맡았고, 연인 김민희가 제작실장을 맡았다. 이 영화는 프랑스에서 왔다는 이리스(이자벨 위페르 분)가 한국 여성
그룹 아스트로의 차은우가 8년 만에 솔로로 데뷔했다.가수 겸 배우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온 차은우는 15일 첫 미니음반 ‘엔티티’(ENTITY)를 내고 솔로 데뷔한다고 소속사 판타지오가 밝혔다.‘엔티티’는 차은우가 이동민(본명)으로 느끼는 다양하고 솔직한 감정을 담은 앨범이다.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스테이’(STAY)를 비롯해 화려한 겉모습과 다른 공허한 마음을 묘사한 ‘웨어 엠 아이’(WHERE AM I), 풋풋하고 감성적인 노래 ‘너와 단둘이’, 소중한 이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하는 ‘유아 더 베스트’(You’re the 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