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대만)] 진과스 (金瓜石)는 대만의 신베이 시 루이팡 구에 있는 옛 탄광마을이다. 이 마을은 산 중턱에 있어 높은 언덕길을 올라가기 위해서 택시투어로 가거나 차를 렌트해서 가는 것이 편리하다. 지금은 관광명소가 된 황금 캐는 광부들이 살던 작은 동네 ‘진과스’를 소개한다.과거 황금을 캤던 탄광건물이다. 20세기 전반부터 이 탄광에서 금 채굴 작업이 활발하게 이루어졌지만 20세기 후반 금이 점차 고갈되자 점점 위축되어 결국 폐광되었다. 이에 대만 정부는 이곳을 관광지역으로 개발하기로 결정했고 지금은 택시투어의 공식코스로 되
[시선뉴스(부산 남구)] 부산하면 바다, 바다 하면 부산이라고 할 정도로 부산은 바다 경관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곳 중 하나다. 특히 요즘은 멋진 경치를 보면서 트레킹을 하는 것이 여행 테마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부산의 이곳을 찾는다고 한다. 이곳은 바로! 웅장한 해안절벽과 동해바다와의 컬래버레이션을 자랑하는 부산 이기대 공원이다.북단의 동생말을 시작으로 치마바위, 농바위를 거쳐 남단 오륙도 해맞이 공원까지 이어진 이기대 해안 산책로는 부산의 태종대, 해운대, 신선대 못지않은 부산의 명소다. 이기대만의 드넓은 동해바다의 절경은
[시선뉴스(인천 중구)] 18년 1월 18일. 세계 공항서비스 평가 12년 연속 1위를 자랑하는 인천국제공항에 제2여객터미널이 정식 개장했다. 청소 로봇, 안내로봇, 셀프체크인, 출입국 자동 심사대 등 최첨단을 자랑하는 제2여객터미널을 조금 더 특별하게 즐기는 방법.바로, 일반지역 5층에 있는 인천공항 홍보 전망대다.이곳은 일반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누구든 쉽게 관람할 수 있는 곳으로 공항 계류장과 비행기를 바라볼 수 있으며, 홍보존, 전망 체험존, 브리핑 존 등 다양한 구역이 있어 해외를 떠나는 관광객은 물론 일반객들에게도 작은 쉼
[시선뉴스(대전 유성구)] 방동저수지는 대전광역시 유성구 방동에 위치한 저수지로, 1967년에 착공하여 1971년에 준공하였다.방동 저수지 부근에 들어서면 푸른 나무들이 도로를 따라 쭉 늘어서 있다. 가슴 탁 트이는 전망과 상쾌한 공기가 함께하는 길에서는 한적함과 여유로움이 느껴진다. 좋은 드라이브 코스!낚시하는 사람들도 종종 찾아볼 수 있다. 낚는 재미를 극대화한 장르인 배스 낚시로 잘 알려져 있는 방동 저수지. 그 곁에는 수상 레저를 하는 사람들도 심심치 않게 발견할 수 있다. 지난 2008년 대전시가 수상 레저도시로 탈바꿈하기
[시선뉴스(전북 완주군)] 대아수목원은 전라북도 완주군 동상면 대아리에 소재한 공립수목원이다. 이곳은 과거에 전국 8대 오지로 불릴 만큼 일반인들의 접근이 어려웠기 때문에 인위적인 훼손을 하지 않고 최대한 자연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으며 2,584종의 수목유전자원과 희귀·특산식물 140여 종을 보유하고 있는 대규모 수목원이다.수목원의 입구를 지나면 작은 연못이 보이는데, 이곳에서 물과 밀접한 관계를 맺은 수생식물들을 볼 수 있으며 다리를 건널 때마다 초록빛의 신비한 색상의 연못 안에서 헤엄치는 물고기들을 만나 볼 수 있다.대아수목원
[시선뉴스(강원 양양)] 강원도 양양군 현남면 인구리에 위치해있는 죽도해변에는 최근 서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여름이 지나고 쌀쌀한 가을까지 서핑을 즐기는 서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죽도해변은 물이 깨끗하고 2Km에 달하는 백사장이 있으며 동해치고는 수심이 얕아 초보자들이 서핑을 배우기 좋은 곳이다. 겨울과 여름에는 크고 강한 파도가 들어오는데 봄과 가을에는 크고 강하지는 않지만 서핑하기 적당한 파도가 들어오기 때문에 봄과 가을에도 많은 사람들이 죽도해변을 찾아 서핑을 즐기고 있다.죽도해변은 서핑 외에도 바닷가 바로
[시선뉴스(제주도 서귀포시)] 제주도는 정말 다양한 박물관들이 많다. 그중에서도 동양에서는 단 하나뿐인 박물관이 있다. 바로 초콜릿 박물관이다.초콜릿 박물관은 2002년 5월 5일 개관한 동양 유일의 초콜릿 전문 박물관으로 독일 쾰른의 초콜릿 박물관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 규모를 자랑한다.입구에 들어서면 넓은 정원과 마치 동화 속의 초콜릿 성의 모습을 한 건물이 분위기를 살린다.이곳에서는 어린이들이 초콜릿을 직접 만들 수 있는 체험을 할 수 있고 메인 전시관에는 초콜릿의 역사와 문화, 세계 명품 초콜릿들의 이야기들에 대한 자료들이
[시선뉴스(대구 수성구)] 야외활동을 하기 좋은 계절 가을이다. 이 시기가 되면 대한민국의 엄마들은 우리 아이를 데리고 어딜 가야 하나… 하고 고민에 빠지곤 한다. 이런 고민에 빠진 사람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곳. 바로 대구어린이교통랜드다.2006년 개장된 대구어린이교통랜드는 어린아이들의 교통안전 교육을 위해 만들어진 곳으로 교통안전과 관련된 전시물과 영상물을 직접 보고 만지며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우리 주변에서 드물지 않게 발생하는 어린이 교통사고의 예방 방법을 어린이 스스로 깨닫게 할 수 있어 많은 가정, 유치원에서 많이
[시선뉴스(강원 고성)] 동해안 최북단 민통선 안에 2009년 개관한 DMZ박물관. 남북한의 평화를 바라는 민족의 염원을 담은 이 박물관은 세계 냉전의 유산인 비무장지대(DMZ)를 주제를 담고 있다.DMZ박물관은 6.25전쟁의 전후 모습과 정전협정으로 생긴 군사분계선 그리고 DMZ가 갖는 역사적인 의미와 더불어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독특하고 꾸밈없는 생태환경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다.박물관 입구로 들어오자마자 눈에 띄는 것은 바로 대북 확성기다. 2004년 6월 4일 남북장성급회담의 합의에 따라 상호 비방을 하지 않기로 결정하고
[시선뉴스(제주 애월)] 제주도는 언제 누구와 함께해도 평온함과 아름다움을 느끼며 힐링 할 수 있는 우리나라의 섬입니다. 소위 ‘물 반 관광객 반’이라는 우스갯소리가 있기도 하지만, 그만큼 한국인 못지않게 외국인에게도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제주도는 알면 알수록 넓고 가볼 만한 곳이 많아서, 여러 번 다녀왔다고 하더라도 사실상 제주의 모든 곳을 다녀와 봤다고 말하기 힘들지도 모릅니다. (필자 역시 어린 시절 외할머니가 제주에 계셔서 수없이 다녀왔지만 그 기억이 제주를 대표하지는 않더군요)그중 최근 혼자 여행족, 힐링족들을 중심으로
[시선뉴스(부산시 해운대구)] 이제는 부산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핫 플레이스가 되어버린 ‘The Bay 101(더베이101)’. 바다 근처 늘어선 고층 건물과 반짝반짝 빛나는 빛의 향연으로 멋진 야경을 선보이는 부산의 랜드마크 The Bay 101을 소개한다.해운대구 좌측 끝자락에 위치한 The Bay 101은 지난 2016년 개관한 복합문화예술공간이다. 해운대 해수욕장을 건너 서쪽으로 해안선을 따라 이동하다 보면 바다 쪽으로 튀어나온 동백도와 동백공원이 있는데 The Bay 101은 공원으로 들어가는 입구 쪽에 위치해 있다. 평
[시선뉴스(일본 오사카)] 해외로 여행을 가고 싶지만 시간이 없어서 포기하셨나요? 금요일 밤에 떠나 일요일에 돌아올 수 있는 밤도깨비 여행지로 제격인 일본 오사카 여행을 소개합니다. 그럼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풀러 떠나볼까요?1. 간사이 공항에서 난바 역으로!간사이 공항에 도착해서 난바 역으로 가기 위해 라피트 열차 티켓을 구매합니다. 라피트 열차는 간사이 공항에서 난바까지 가는 특급열차인데요 일반 열차보다 10분~20분은 더 빨리 난바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티켓 가격이 더 비싸다는 건 안 비밀.)라피트 열차 티켓을 구
[시선뉴스(일본 홋카이도)] 얼마전 지진으로 인해 대규모의 산사태가 일어나기도 해 안타까운 뉴스를 전하기도 했던 홋카이도. 사람 키보다 높이 쌓이는 눈. 추운 겨울과 영화 러브레터를 생각하면 떠오르는 여행지이기도 하다.겨울 여행지로 꼽히는 홋카이도는 광활한 자연을 품고있어 봄, 여름, 가을에도 여행하기 좋은 곳이다. 특히 인구가 밀집되어 있는 바쁜 삿포로도 여행하기 좋지만 후라노, 비에이 등 홋카이도만의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곳들이 많다.후라노와 비에이는 삿포로 시내에서 버스투어로 여행을 하기 좋은데 이 버스투어를 하면 만날 수 있
[시선뉴스(경남 거제시)] 남해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거제도. 거제도의 여러 관광지는 마치 유럽의 해안 마을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갈곶리에 위치한 풍차로 유명한 ‘바람의 언덕’은 지중해의 아름다운 마을을 떠올리게 한다.바람의 언덕은 특유의 아름다운 경관 때문에 다양한 영화, 드라마의 촬영 장소로 이용되기도 했다. 특히 바람의 언덕 위에서 바라보는 끝없이 펼쳐진 청정 남해 바다 절경은 왜 이곳이 바람도 쉬어가는 언덕이라 불리는지 알 수 있다.그리고 바람의 언덕은 갈곶리라는 작은 마을 자체가 이국적인 모습이다. 산비
[시선뉴스(경기 과천)] 도박으로만 여겨지던 경마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변하고 있다. 서울 경마공원의 조성과 함께 경마가 하나의 건전한 놀이문화로 바뀌고 있는 것이다. 깔끔하게 단장된 약 116만㎡의 넓은 공간으로 마치 놀이공원을 찾은 듯한 느낌마저 주는 서울 경마공원. 가족과 함께 찾기에 좋은 서울경마공원을 둘러보자.서울 경마공원은 한국마사회가 1984년 5월에 착공하여 1988년 7월에 완공하였다. 1986년 제10회 아시아 경기대회, 1988년 제24회 서울올림픽대회를 치르고 1989년 9월에 공원으로 개장한 이후 경마에 관
[시선뉴스(서울 강남)] 한국인의 평균 독서량을 8.7권이다. 많지 않은 숫자이지만 요즘 대형 쇼핑몰이나 백화점에서는 서점을 집객 시설 중 하나로 유치하고 많은 사람들이 그곳에서 책을 고르거나 읽는 모습을 볼 수 있다.그중에서도 코엑스에 위치한 별마당 도서관은 휴식과 만남, 그리고 책을 주제로 소통하는 문화 공간으로 누구나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별마당 도서관은 13m 높이의 서가에 은은한 조명까지 더해져 도서관 전체를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특히 인문, 경제, 취미, 외국 원서, 해외 잡
[시선뉴스(강원 강릉)] 강원도 강릉은 볼거리와 먹거리가 많기로 유명한 곳이다. 유적지인 경포대와 일출을 보기 좋은 명소인 정동진, 모래시계 공원으로 유명한 헌화로, 산악회 장소로 좋은 안보등산로, 강릉 명승지인 소금강, 마음을 힐링하기 좋은 대관령자연휴양림 등 다양한 장소가 사람들의 발길을 끄는 가운데 이곳 또한 오래전부터 사람들이 즐겨찾기로 유명한 곳이다. 우리의 멋을 잘 보존하고 있는 오죽헌을 소개한다.오죽헌은 조선시대의 대학자 율곡 이이 선생과 관련하여 유명해진 강릉 지역의 대표적인 유적지이다.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 선생이
[시선뉴스(전남 순천시)] 필자의 고향은 전남 순천이다. 때문에 한동안 이곳에서 자라고 수없이 이곳을 방문했지만 순천만을 방문한 것은 20대 후반에 이르러서이다. 그렇게 뒤늦게 순천만 언덕을 올라 내 고향 순천의 절경을 바라보는 순간 ‘내 고향이지만 순천은 마땅한 관광지가 없어’라는 그동안의 생각이 얼마나 잘못된 생각이었는지를 깨달았다. 그런 순천만을 한눈에 가장 잘 볼 수 있는 곳은 순천만습지 자연생태공원이다. 이곳은 갈대밭과 갯벌을 가로지르는 긴 산책로가 인상적인데, 이곳에서 생태계의 신비로움과 아름다움을 감상하며 걸으면 자연의
[시선뉴스(대만)] 붉은빛의 홍등,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땅콩 아이스크림. 머릿속에 떠오르는 곳이 있나요? 네 맞습니다. 바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촬영지로 유명한 대만의 지우펀(九份)입니다.타이베이에서 버스로 1시간 정도 혹은 택시투어의 코스로 갈 수 있는 곳 지우펀은 ‘지산제(基山街)’라는 골목에서 시작됩니다. 산 중턱을 동서로 연결하는 이 골목의 입구는 버스 정류장에서 내리막길을 따라 내려오다 보면 왼쪽 편의점 옆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지우펀의 골목은 아기자기한 기념품과 맛있는 음식을 파는 가게들이 즐비해 있습니
[시선뉴스(부산 수영구)]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의 서쪽에 위치한 광안리 해수욕장은 젊은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명소이다. 해수욕뿐 아니라 개성 있는 레스토랑과 카페 등 다양한 먹을거리와 볼거리가 있어 피서지의 즐거움을 더해주는 곳이다.특히 광안대교는 밤이 되면 아름다운 야경이 장관이다. 숙소 상층부에서 바라보면 주변 경관이 일품이며 끝없이 펼쳐진 바다와 손을 뻗으면 잡힐듯한 오륙도, 아기자기한 백사장, 동백섬과 달맞이 언덕 등이 한눈에 들어온다.그리고 광안리 해수욕장 주변에는 낭만이 깃든 카페거리와 부산을 대표하는 횟집이 있고 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