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김아련]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09년 10월 11일에는 세계적 희귀종인 저어새가 시화호에 떼를 지어 나타났습니다. 전 세계 2천여마리 가운데 2백 여 마리가 한꺼번에 목격된 것은 처음이었습니다.당시 시화호 간척지에 멸종위기 1급이자 천연기념물인 저어새들이 내려앉았습니다. 주걱처럼 넓게 퍼진 부리를 젓는다고 해서 저어새라는 이름이 붙여졌는데요. 이날도 주걱 모양의
[시선뉴스 김아련]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09년 10월 10일에는 이순신 장군이 13척의 배를 이끌고 열 배가 넘는 왜군을 물리친 명량대첩이 재현됐습니다. 당시 실감나는 재현을 위해 빨간 깃발을 단 왜선 백여 척이 울돌목 해역으로 들어왔고, 울돌목의 빠른 물살에 왜선들이 주춤하자 우리 수군은 함포공격을 퍼부었습니다. 이후 왜선은 금방 불길에 휩싸이고 배를 맞댄 우리 수군의
[시선뉴스 김아련]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09년 10월 9일에는 한글날을 맞아서 광화문 광장에 천에 싸여있던 세종대왕 동상이 웅장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한 손에는 훈민정음 해례본을 들었고 다른 손은 백성을 향해 뻗었으며, 동상 뒤로는 북악산과 광화문이 한눈에 들어왔습니다.당시 세종대왕의 모습을 보기 위해 하루 3만 명이 넘는 사람이 다녀갔습니다. 또 동상 주변에는 세종대
[시선뉴스 김아련]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09년 10월 8일에는 강한 태풍 '멜로르'의 영향으로 1,000미터 떨어진 동해안까지 거대한 너울이 밀려왔습니다. 때문에 해안가 옹벽을 타고 넘은 거대한 너울이 순식간에 도로를 삼켜 버렸고 해안도로가 순식간에 물바다가 됐습니다. 당시 파도에 놀란 차량이 멈칫하는 순간 미처 손 쓸 새도 없이 지나가던 다른 차량이 파도
[시선뉴스 김아련]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09년 10월 7일에는 故 노무현 前 대통령이 검찰 소환을 앞두고, 이명박 대통령에게 썼던 청원 형식의 편지가 공개됐습니다. 당시 보도에 따르면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검찰 소환을 10여일 앞둔 4월 19일 이명박 대통령에게 청원 형식의 편지 한 통을 썼습니다.'이명박 대통령께 청원드립니다'라는 편지에서 노 전 대통령
[시선뉴스 조재휘]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09년 10월 6일에는 새벽에 장장 네 시간 반에 걸친 대 수송 작전 끝에 경기도 이천에서 110km를 달려 세종대왕 동상이 6개월의 작업 끝에 광화문광장에 자리를 잡았습니다.세종대왕 동상은 기단을 포함해 높이 10.4m, 폭 4.3m에 무게 20t 규모로 위풍당당한 모습으로 제작됐습니다.40년 넘게 세종로를 지켜온 충무공 이순신
[시선뉴스 조재휘]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09년 10월 5일에는 경찰이 여성들의 속옷을 훔친 혐의 등으로 붙잡힌 30대 절도범이 놀랍게도 오래전 여성 2명을 살해한 살인 피의자로 밝혔습니다.당시 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2001년 9월 4일 오전 3시께 정 모(31, 여) 씨가 혼자 잠들어 있는 광진구 화양동 주택에 침입해 추행하다 정 씨가 저항하자 목을 졸라 살해하고 금품
[시선뉴스 조재휘]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09년 10월 4일에는 새벽 3시 30분쯤 경북 경주시 안강읍에 있는 68살 유 모 씨 한옥집 안의 재실에서 불이 났습니다.당시 이 사고로 재실에서 함께 잠을 자던 유 모 씨 등 2명이 숨지고 28살 유 모 씨 등 2명이 화상을 입었으며 이들은 모두 추석을 맞아 서울과 대구에서 고향을 찾은 사촌 사이로 함께 술을 마신 뒤 변을 당했
[시선뉴스 조재휘]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09년 10월 3일에는 제4341주년 개천절 경축식에는 국회의장과 대법원장, 국무총리 등 3부 요인을 비롯해 단군 관련 단체 관계자 등 2천 5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됐습니다.당시 정운찬 국무총리는 경축사에서 "홍익인간의 건국이념에는 지역과 계층, 세대의 벽을 뛰어넘어 상생과 번영의 공동체를 만들라는 의미
[시선뉴스 조재휘]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09년 10월 2일에는 남태평양 폴리네시아 최서단에 있는 통가와 사모아섬에서 진도 6.3 규모의 여진이 발생했습니다.AFP 통신은 이날 이틀 전 강진과 지진해일이 발생했던 미국령 사모아의 '파고 파고'로부터 377㎞ 떨어진 곳에서 6.3 규모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당시 1980년 세워진 한인교회 건물도 잔해
[시선뉴스 김아련]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09년 10월 1일에는 민족의 큰 명절 추석을 앞두고 민족 대이동이 시작됐습니다.이날 오후부터 귀성행렬에 오른 시민들이 늘면서 도로 곳곳은 정체를 빚었습니다. 고속도로 정체를 피해 귀성길에 오른 차량으로 국도와 우회도로까지 지체됐습니다. 또 당시 연휴를 하루 앞두고 귀성길에 오른 사람들로 버스 터미널은 종일 북적였는데요. 귀성객들을
[시선뉴스 김아련]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09년 9월 30일에는 인도네시아서 규모 7.9의 강진이 발생해 동남아 지역에 지진해일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이에 앞서 2004년 초대형 지진 해일이 일어났던 지역근처에서 또 7.9규모의 강진이 발생한 것이라 많은 안타까움을 샀습니다. 당시 진원지는 인도네시아 서부 수마트라섬 파당 서쪽으로 53킬로미터 떨어진 해저였습니다. 태평양
[시선뉴스 김아련]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09년 9월 29일에는 금강산에서 추석 이산가족 2차 상봉이 시작됐습니다. 당시 상봉에 참여한 가족들에게는 기막힌 사연들이 가득했고 눈물의 재회를 했습니다.먼저 고등학생이던 딸이 백발의 할머니가 된 모습에 엄마는 말을 잊은 채 눈물만 흘렸습니다.또 전사통지서를 받고 국립 묘지에 위패까지 봉안했던 형의 정정한 모습에 동생들은 눈물을
[시선뉴스 김아련]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09년 9월 28일에는 국립중앙박물관이 박물관 개관 백 주년을 맞아 일반인들에게 유물들을 공개했습니다.먼저 고려불화를 대표하는 작품인 수월관음도는 미국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공개되어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또 꿈속을 거닐며 보았던 복사꽃 마을이 굽이진 산세와 어우러져 현실과 환상의 세계로 이끄는 조선
[시선뉴스 김아련]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09년 9월 27일에는 쇼트트랙 월드컵 2차 대회에서 우리 대표팀이 남녀 1000미터에서 동반 우승을 달성했습니다.당시 자랑스러운 우리의 조해리, 박승희, 이은별이 나란히 1000미터 결승선에 서는 진풍경을 연출했습니다. 이은별이 초반 견제로 앞서 가던 왕멍의 힘을 뺐고, 조해리는 마지막 반 바퀴를 남기고 절묘한 코너링으로 역전에
[시선뉴스 조재휘]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09년 9월 26일에는 남북 이산가족 상봉 행사가 2년 만에 금강산에서 재개됐으며 상봉 행사는 우리 측 방문단 97명이 꿈에 그리던 240명의 북측 가족들을 만나 60년 가까운 이산의 한을 달랬습니다.이날 우리 측 방문단과 동행 가족 29명은 오전 9시 25분쯤 강원도 속초 한화콘도를 떠나 동해선 육로로 군사분계선(MDL)을 통과해
[시선뉴스 조재휘]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09년 9월 25일에는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2009 대구국제육상대회 남자 100m 대결에서 미국의 타이슨 게이가 9초94의 기록으로 우승했습니다.당시 게이의 기록은 88서울올림픽 당시 칼 루이스(미국, 9초92)와 벤 존슨(캐나다, 9초87)이 9초대 기록을 세운 후 21년 만에 국내에서 세운 대기록이었습니다.이에 앞서 지난 9월
[시선뉴스 조재휘]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09년 9월 24일에는 야간 옥외집회를 금지한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 관련 조항은 헌법에 어긋난다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나왔습니다.이날 헌재는 '해가 뜨기 전이나 진 후에는 옥외집회를 금지하고, 필요한 경우 관할 경찰서장이 이를 허용할 수 있다'고 규정한 집시법 제10조에 대해 위헌 5, 헌법불합치 2,
[시선뉴스 조재휘]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09년 9월 23일에는 국내 프로야구 역사의 산증인이라고 할 수 있는 한화의 송진우 선수가 21년 동안 정들었던 마운드를 떠났습니다.89년 데뷔해 최고의 좌완으로 꼽혔던 송진우는 선수협 초대 회장을 맡아 권익 보호에 앞장섰고, 이후 아름다운 기부로 소외된 사람들을 잊지 않았습니다.송진우는 등 번호 21번과 21년간 프로선수 생활을
[시선뉴스 조재휘]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09년 9월 22일에는 신종인플루엔자에 걸린 40대 여성이 뇌사상태에 빠진 뒤 21일 만에 숨져 사망자가 9명으로 늘었습니다.국내에서 신종플루에 걸린 환자가 뇌사상태에 빠졌다가 숨진 것은 당시가 처음이며 세계적으로도 아직 보고사례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보건당국은 과도한 불안을 경계하면서도 평소 건강하던 사람도 신종플루로 숨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