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이호] 현재 미국과 중국은 자국의 이익과 기업 보호를 위해 힘겨루기를 하며 무역전쟁도 불사하고 있는 상태다. 그러나 지난 1일 아르헨티나에서 열렸던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90일간의 무역 전쟁 ‘휴전’에 합의한 바 있다. 그러나 그런 훈훈한 기운은 오래가지 못했다. 지난 1일 캐나다의 한 공항에서 한 중국 여성이 미국 정부의 요청에 의해 현지 경찰에 체포되었기 때문이다. 체포된 여성은 중국의 급부상하는 IT분야를 대표하는 세계 최대 통신장비 업체인 화웨이의 창업자 런정페이(任正非·74)의 딸이자 최고재무
[시선뉴스] 언론사 최초로 공개한 웹툰으로 보는 뉴스 웹툰뉴스. 새롭게 태어나는 웹툰뉴스에서는 새롭게 한 장의 컷으로 직장인들의 공감을 살 수 있도록 합니다. 직장인 한 컷 공감 오늘은 어떤 내용일까요? #거짓말 #아프다는말은하지마 #눈에다보여 #진짜랑가짜 #왜맨날아파 #다른핑계를대렴 #가족핑계는그만※ 국내최초 언론사에서 전달하는 웹툰뉴스. 웹툰뉴스는 시선뉴스에서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일과 사회적 현상과 문제들을 바탕으로 만들어낸 이야기로, 캐릭터와 상황설정은 사실을 바탕으로 한 픽션임을 알립니다 ※
[시선뉴스]◀NA▶예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1964년 국보 제121호로 지정되기도 한 하회탈. 주로 전통역할극인 별신굿놀이에서 사용되어 온 하회탈은 탈의 역할과 생김새에 따라 종류가 다르며 각시, 중, 양반, 선비, 초랭이, 부네(첩 또는 기녀), 백정, 할미, 이매(하인) 등 14종류로 나뉩니다. 그 중 유일하게 입과 턱이 존재하지 않는 탈이 있다고 하는데요. 그것은 바로 '이매탈'입니다.◀MC MENT▶하회탈은 우리 민족의 각기 계층의 특징을 따내 생생하게 표현했습니다. 대부분은 웃는 모습을 하고 있지만, 역할극 도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이정선] 누군가에게 지지를 보내거나 투자를 할 때에, 그 사람에 대한 그 동안의 행적이나 성과, 태도 등 전반적인 부분에 걸쳐 평가를 한 후에 투자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그런데 누군가 고의적으로 자신의 성과를 거짓으로 부풀려 속게 되면 어떻게 될까. 아마 지지와 투자를 한 사람은 막대한 손실을 입거나 실망감에 사로잡힐 것이다. 시장 경제에 있어 투자 역시 마찬가지다. 어떤 기업에 대해 투자 등의 목적으로 성과 분석을 할 때에는 표면적인 부분 이외에도 그것이 조작되지 않은 진실인지 잘 파악해야 한다. 그
[시선뉴스]오늘의 사자성어 하대명년[何待明年]입니다.[어찌 하/꾸짖을 하/멜 하, 기다릴 대, 밝을 명, 해 년(연)]의 글자로 만들어진 사자성어 하대명년은 어찌 명년(明年)을 기다리랴의 뜻으로, 기다리기가 매우 지루함을 이르는 말입니다.
[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이연선] 어린 시절 위인전을 읽으면 항상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에디슨과 같은 시대에 살았던 사람들은 어떨까?', '나폴레옹 시절은 사람들은 어떤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을까?' 등 말입니다.그리고 어쩌면 우리의 후대의 후대 혹은 그 후대의 사람들은 이렇게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스티브 잡스가 있었던 시대는 어땠을까?'라고 말입니다.올 한 해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상태에서 오늘은 어떤 좋은 이야기를 전해야 하나 고민하던 중, 그리고 먼 훗날 스티브 잡스와 동시
[시선뉴스 박진아, 조재휘 수습기자 / 디자인 이연선] 점점 낮아지는 취업률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된 대한민국. 그중에서도 장애인들의 취업은 더 힘든 상황이다. 특히 청각장애인의 취업률은 37.1%로 지체장애인(45.7%), 시각장애인(42.6%) 등에 비해 낮은 비율을 차지한다. 이렇게 열악한 현실에서 청각장애인들에게 조금 더 다양한 직업을 제공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시작된 ‘고요한 택시’가 눈길을 끌고 있다.고요한 택시는 동국대학교 창업동아리에서 먼저 시작된 프로젝트이다. 동국대 재학생으로 꾸려진 코액터스가 청각장애인 운전기사와
[시선뉴스]오늘의 사자성어 파기상준[破器相準]입니다.[깨뜨릴 파/무너질 피, 그릇 기, 서로 상/빌 양, 준할 준/콧마루 절]의 글자로 만들어진 사자성어 파기상준은 깨진 그릇 맞추기를 뜻합니다.
[시선뉴스 박진아] 프랑스가 연일 시위로 시끄럽다. 이유는 ‘노란 조끼’(Gilets Jaunes)라는 집회 때문. ‘노란 조끼’(Gilets Jaunes)는 운전자가 사고를 대비해 차에 의무적으로 비치하는 형광 노란 조끼를 집회 참가자들이 입고 나온 것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왜 이런 사태가 벌어진 것일까. 가장 큰 이유는 유류세 인상에 대한 항의라고 할 수 있다. 시작은 3주 전, 전국 각지의 고속도로 진입로나 교차로/교량 등을 막아 차량 통행을 제지를 하면서 부터였다. 그러나 마크롱 정부가 이에 별 반응이 없자 ‘노란 조끼’ 시
[시선뉴스 홍지수]◀MC MENT▶ 안녕하세요. TV지식용어(시사Ya)의 박진아입니다. 하루를 살아가다보면 참 많은 일들이 주변에서 일어나는 것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뉴스에서 또 기사를 통해서 알 수 있는 사건은 한정적이죠. 대표적으로 게이트키핑으로 인해 모든 정보를 담을 수 없다. 이렇게 말 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상식으로 알아두면 좋은 용어 게이트키핑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NA▶게이트키핑은 뉴스 미디어 조직 내에서 기자나 편집과 같은 뉴스 결정권자가 뉴스를 취사선택하는 과정을 뜻합니다.미디어 조직에서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최지민] 기본적으로 생물이 살아가기 위해서는 산소가 반드시 필요하다. 이는 사람은 물론 그 밖의 동물들도 마찬가지고, 심지어 눈에 보이지 않는 미생물조차 생존을 위해서 산소가 꼭 필요하다. 그런데 아주 극히 일부 미생물의 경우 산소가 없이도 아무런 지장 없이 살아갈 수 있는데, 이를 혐기성미생물이라 한다.혐기성미생물이란, 성장하고 살아가는 데 있어 산소를 필요로 하지 않는 미생물을 말한다. 혐기성미생물이라는 이름은 산소를 싫어한다고 해서 ‘혐기성(嫌氣性)’이라는 명칭이 붙었는데 대표적으로 소나무 재선충,
[시선뉴스] 오늘의 사자성어 타인소시[他人所視]입니다.[다를 타, 사람 인, 바 소, 볼 시]의 글자로 만들어진 사자성어 타인소시는 남이 보는 바라 숨길 수 없음을 의미하는 말입니다.
[시선뉴스] 언론사 최초로 공개한 툰으로 보는 뉴스 육아 공감툰. 아이를 기르는 부모들의 마음에 위로와 공감으로 사랑을 전합니다. 시선뉴스가 함께하는 육아 공감툰, 오늘은 어떤 내용일까요? #만삭 #10년만의아이 #난임부부 #고마워 #사랑해 #힘내줘 다음달이면 우리의 아이가 세상의 빛을 보게 되는 날입니다. 저에게도 이런 날이 올지 생각도 못 했는데, 하루하루가 감사하고 조심스러운 날입니다. 저희는 난임부부입니다.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지만 아이가 생기지 않았습니다. 26살이라는 비교적 이른 나이에 결혼을 한 저는, 처음에는 일부러
[시선뉴스 박진아, 이지혜 수습기자 / 디자인 김미양] 눈 깜빡 하면 세상이 변해 있다. 우리 사회는 그만큼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소비자의 요구와 성향도 점차 다양해진다. 기업에서는 이에 대응하기 위한 여러 가지 아이디어와 기술을 필요로 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기업의 기술 혁신 측면에서도 다양화와 복잡화의 양상이 강화되고 있는 실정이다.기업의 기술혁신 과정에는 회사 내부의 연구개발 역량을 키우는데 투자하는 전통적인 방법, ‘폐쇄형 혁신’과 개방형 혁신인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이 존재한다. 여기서 오픈 이
[시선뉴스]오늘의 사자성어 차별대우[差別待遇]입니다.[다를 차, 나눌 별, 기다릴 대, 만날 우]의 글자로 만들어진 사자성어 차별대우는 ①정당한 이유 없이 남보다 나쁜 대우를 함 ②또는 그 차별을 두고 하는 대우를 뜻하는 말입니다.
[시선뉴스 박진아, 조재휘 수습기자] 지난 26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밴처기업육성특별조치법 개정안이 상정됐다. 이 법안의 차등의결권을 도입하면 벤처기업 창업자는 적은 주식으로 경영권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다.하지만 차등의결권 도입을 반대하는 목소리도 나오는데 창업주가 독단적으로 사익을 추구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이에 일정 기간 이상 보유해온 주식에 대해서만 차등의결권을 주는 ‘테뉴어 보팅(Tenure Voting)’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일반적으로 의결권은 1주에 1의결권이 주어지는데 때
[시선뉴스 박진아, 조재휘 수습기자 / 디자인 김미양] 2000년, 우리나라가 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이후 지난해 우리나라 총인구 중 65세 이상이 14%를 넘는 고령사회에 진입했다. 그로 인해 생업에서 은퇴를 하고 지내고 있는 노인의 인구도 적지 않다. 하지만 그들 중에 은퇴 이후에도 자신의 일정을 빡빡하게 채우고 바쁘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특히 높은 지위에서 바쁜 직장생활을 했던 남성 은퇴자들 중에서 이러한 현상이 많이 발생하는데 바로 ‘슈퍼노인증후군’ 때문이다.슈퍼노인 증후군이란 은퇴 이후 오히려 ‘바쁘고 생산적으로 살아야
[시선뉴스]Take each man’s censure, but reserve thy judgment. ‘타인의 비판을 받아들이되 타인의 판단은 유보해라’
[시선뉴스 이호] 영화 관람 전 스크린에는 큰 소리를 내거나 핸드폰을 사용하는 행위, 또 앞 좌석을 발로 차는 등의 행위로 다른 관객의 관람을 방해하지 말라는 안내 영상이 나온다. 이런 안내영상은 의무적으로 알려야 하는 화재 시 대피로 안내영상과 함께 거의 대부분의 영화에 나오는데 이 영상이 나오지 않는 영화관도 있다. 바로 싱어롱 상영관이다. 싱어롱 상영관이란 다른 관객이 온전히 영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정숙해야 하고 방해하지 말아야 하는 상영관과는 반대로 마음껏 웃고 소리 내는 것을 오히려 장려하는 상영관을 말한다. 싱어롱(si
[시선뉴스 박진아, 이지혜 수습기자/ 디자인 최지민] “~라던데 진짜야?”, “아님 말고!” 성희롱·성폭력 피해자로 지목된 당사자에게 카더라 식의 근거를 모르는 추측성 이야기를 전달하는 것, 지양해야 할 일이다. 진위 여부를 묻거나 소문을 전달하는 행위는 피해자를 또다시 가해하는 일이 되기 때문.하지만 우리 사회에서는 이와 같이 성인지 감수성이 결여된 사례들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누군가에게는 단순한 이야깃거리가 당사자에게는 더 큰 상처가 되어 돌아간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자명한 것이며, 성희롱·성폭력 피해자의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