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정혜인 기자 / 디자인=김선희 proㅣ개봉한 지 30여 년이 지났지만, 지금까지도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재방영되는 영화 ‘나홀로 집에’. 이 영화는 ‘가족 없는 가족 코미디’라는 슬로건으로 제작되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크리스마스의 상징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미국 본토에서 크게 흥행했던 ‘나홀로 집에’는 최근 미국 국립영화등기부에 이름을 올렸다. ‘국립영화등기부’는 미국 국립 영화보존위원회(National Film Preservation Board; NFPB)에서 매년 선정 기준에 맞고, 가치 있다고 판단되는 미
김한민 감독의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이하 ‘노량’)가 개봉일인 20일 30만 명이 넘는 예매 관객 수를 기록했다.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노량’의 예매율은 49.3%, 예매 관객 수는 32만여 명으로 집계됐다.또한 ‘노량’은 최근 극장가에서 정상을 지킨 ‘서울의 봄’(12만 9천여 명)도 제치고 예매율 1위에 올랐다.두 작품은 성탄절 연휴인 23∼25일 극장가에서 흥행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노량’은 임진왜란 발발 6년이 지난 시점을 배경으로,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섬멸하기
오스트리아 카시트 브랜드 ‘스완두(SWANDOO)’가 2023 ‘라스트 세일’ 행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관계자는 “스완두는 올해 마지막 행사를 기념해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 회전형 카시트 ‘마리3’를 1+1 패브릭 증정 및 박스 개봉 상품 최대 43% 할인과 더불어 추가 사은품을 증정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이어 “‘마리3’ 새 상품 구매 시 최대 25% 할인하고, 인기 컬러 패브릭을 추가로 증정한다. 또한, ‘마리3’ 박스 개봉 상품을 구매하면 최대 43% 할인된 금액으로 만나볼 수 있다. 박스 개봉 상품이란 구매 후
소니 뮤직 레이블즈는 요네즈 켄시 ‘지구본’×미야자키 하야오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영화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의 영상이 풍성하게 담겼다.‘지구본’은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영화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의 주제곡으로 요네즈 켄시가 4년의 시간에 걸쳐 만든 곡이다.‘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는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원작, 각본, 감독까지 모두 맡은 스튜디오 지브리의 장편 애니메이션이다. 2013년 개봉한 ‘바람이 분다’ 이후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약
시선뉴스=양원민 기자ㅣ12월이 시작하며 본격적인 겨울에 돌입했다. 넷플릭스, 디즈니 플러스, 웨이브 등의 OTT에도 겨울 영화들이 맨 앞줄에 나왔고, 영화 추천 유튜브 채널이나 방송에도 겨울 관련 영화들로 즐비하다. 오늘은 연말에 보기 좋은, 겨울이 생각나는 영화들을 추천한다.첫 번째, 겨울왕국(Frozen) 시리즈디즈니 신드롬을 일으켰던 겨울왕국 시리즈. 2014년 겨울왕국 첫 번째 편 개봉 이후 그해 겨우내 사람들은 ‘Let it go’ 타령이었다. ‘인어공주’와 ‘백설공주’를 포함한 고전의 공주 시리즈 이후 ‘라푼젤’(2011
시선뉴스=양원민 기자ㅣ 바야흐로 AI의 시대가 왔다. 오픈AI사의 ‘챗GPT’를 사용해보면 2014년 개봉했던 (Her)에서 주인공 ‘테오도르’가 AI 운영체제 ‘사만다’와 대화를 나누며 감정을 느끼던 모습은 그리 멀지 않은 미래가 되었다는 게 체감된다. 이렇게 빠른 반도체, 컴퓨터 관련 산업의 발전은 ‘무어의 법칙’(Moore’s Law)이 제시한 ‘속도’가 밑바탕 되어왔다.‘무어의 법칙’은 반도체 집적회로의 성능이 24개월마다 2배로 증가한다는 법칙이다. 풀이하자면 마이크로칩에 저장할 수 있는 데이터의 분량이 24개월마다
디즈니 마블 스튜디오 수장이 영화 ‘어벤져스’의 캐릭터 ‘아이언맨’을 부활시킬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4일(현지시간) 미 연예매체 베니티페어에 따르면 케빈 파이기 마블 스튜디오 사장은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아이언맨을 ‘어벤져스’ 시리즈 속편에 다시 살려낼 가능성이 없다고 일축했다.아이언맨은 2019년 개봉한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장렬한 최후를 맞았다.이에 대해 파이기 사장은 “우리는 그 순간을 간직하고 다시 그 순간을 건드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그는 어벤져스 촬영장에서 늘 다우니 주니어가 기둥 같은 역할을 했다고 떠
시선뉴스=심재민 기자 | 일본의 거장이지만, 일본 영화로는 오랜만에 관객을 만나는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신작 '괴물'이 잔잔한 흥행 몰이를 하고 있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괴물'은 개봉 첫 주 누적 관객 수 11만 7,803명을 기록했다.'괴물'은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인 '어느 가족'(2018) 이후 고레에다 감독이 5년 만에 연출한 일본 작품이다. 그는 그간 프랑스 영화 '파비안느에 관한 진실'(2019), 한국 영화 '브로커'(2022) 등을 통해 관객과 만난 바 있다.고레에다 히로
시선뉴스=심재민 기자 / 디자인=김선희 proㅣ지난주 한주간의 이슈 Top10입니다. 지난 주에는 어떤 키워드들이 이슈가 되었을까요?1. 이동관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이 국회 탄핵안 처리를 앞두고 1일 사의를 표명했다. 이 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전날 늦게 직접 자진 사퇴의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본래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오후 예정된 국회 본회의에서 이 위원장의 탄핵안을 통과시킬 예정이었으나, 이 위원장이 스스로 물러나면서 무산될 가능성이 커졌다.(https://sisunnews.co.kr/news/articleView.htm
시선뉴스=정혜인 기자ㅣ마스크가 ‘필수’가 아닌 ‘선택’이 된 이후, 한국 극장가도 다시 예전의 활발함을 찾는 듯했다. 올해 개봉 전부터 기대를 한 몸에 받은 작품들도 많았으나, 손익분기점을 넘은 한국 영화는 단 ‘네 편’에 불과했다. 어떤 영화들이 손익분기점을 넘기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을까.올해 가장 먼저 손익분기점을 넘은 영화는 지난 5월에 개봉한 ‘범죄도시3’이었다. ‘범죄도시3’의 손익분기점은 180만 명이었지만, 전 시리즈에 이어 또다시 ‘천만 관객’을 달성했다. ‘범죄도시3’은 마동석(마석도 역)이 신종 마약 사건을 수사
시선뉴스=정혜인 기자 | 김성수 감독의 새 영화 ‘서울의 봄’이 개봉 6일 만에 누적 관객 수 2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올해 나온 영화 중 ‘범죄도시 3’에 이어 두 번째로 빠른 속도이다. 앞서 ‘범죄도시 3’은 지난 6월 개봉 4일째에 200만 명을 돌파한 바 있다. 2023년 11월 29일 뜨거운 이슈 에 대해 팩트와 함께 전달한다.# 12.12 군사반란을 다룬 ‘서울의 봄’영화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
기독교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매트’(제작, 감독 최지온)가 오는 11월 30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매트’는 기독교 영화 제작사 액츠픽처스에서 최초로 발표하는 영화다. 미지의 공간에 갇힌 사람들이 탈출하기 위한 게임을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두뇌파 조폭 ‘무신’, 베테랑 형사 ‘수용’, 괴롭힘 당하던 여고생 ‘은심’ 등 각자가 지은 죄로 인해 인생이 무너져가던 8명의 사람들이 벗어날 수 없는 매트 위로 소환되고, 살아서 나가려면 각자의 죄를 고백해야만 한다는 정체불명의 미션을 받게 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8인 8색의 사람들
최민식 주연의 오컬트 영화 ‘파묘’가 내년 2월 개봉한다고 배급사 쇼박스가 29일 밝혔다.‘파묘’는 거액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그린 영화이다.최민식이 땅을 찾는 풍수사 상덕 역을, 김고은이 원혼을 달래는 무당 화림 역을 맡았고, 유해진과 ‘파묘’로 스크린에 정식 데뷔하는 이도현은 각각 장의사 영근과 무당 봉길을 소화했다.영화는 ‘검은 사제들’(2015), ‘사바하’(2019)를 통해 오컬트 세계관을 구축해 온 장재현 감독이 제작했다.
드니 빌뇌브 감독의 할리우드 판타지 영화 ‘듄’이 내년에 ‘파트 2’로 돌아온다.배급사 워너브러더스 코리아는 ‘듄: 파트 2’가 내년 2월 개봉한다고 27일 밝혔다.‘듄: 파트 2’는 2021년 개봉한 ‘듄’의 뒷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각성한 폴(티모테 샬라메 분)이 복수를 위한 여정에 들어가는 이야기이다.영화에는 챠니 역의 젠데이아 콜먼을 비롯해 제시카 역의 레베카 페르구손, 거니 역의 조슈 브롤린, 블라디미르 역의 스텔란 스카스가드 등 1편 출연진 대부분이 그대로 나온다.새롭게 합류한 출연진으로는 레아 세
배우 김수형이 출연한 영화들이 2023년 유수의 영화제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24일 김수형의 소속사 에스더블유엠피는 “김수형이 출연한 독립 영화 ‘내 자전거’, ‘안아줘, 독바로 안아줘!’, ‘보이는 어둠’이 유수의 영화제에서 각각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김수형의 앞으로 활약에 많은 기대 부탁한다”라고 전했다.도윤 역을 맡아 자전거를 잃어버린 소녀의 내면을 깊이 있게 연기해낸 영화 ‘내 자전거’와 아버지를 따라 사냥하러 온 진주 역으로 사실적인 연기를 펼친 영화 ‘보이는 어둠’은 제13회 충무로 단편, 독립 영화제에서 최우수작품
12·12 군사반란을 소재로 한 영화 ‘서울의 봄’이 개봉 첫날 20만 명이 넘는 관객이 관람하며 흥행을 예고했다.23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서울의 봄’은 개봉일인 전날 20만 3천여 명의 관객이 예매해 박스오피스 1위에 진입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73.1%를 기록해 2위인 ‘프레디의 피자가게’(1만 4천여 명·5.4%)를 큰 차이로 따돌렸다.‘서울의 봄’의 개봉일 관객 수는 올해 한국영화 중 4번째로 높은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1천만 관객을 돌파한 ‘범죄도시 3’(74만여 명), ‘밀수’(31만여 명), ‘콘크
'닥터모드림' 그리노엘 샴푸의 8차 물량이 전량 소진되었다며 9차 리오더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그리노엘 메커니즘은 2주간 닥터모드림이 진행한 임상실험 결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소실되는 모발의 개수가 4.45개에서 0.25개로 줄어드는 확연한 차이를 보였다. 뿐만 아니라 두피각질의 줄어듦은 92.41%가 개선됐고 모발 볼륨 증가도 30.34%가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베르가모트, 프리지어, 페퍼민트 등 6가지 허브 성분이 함유돼 있다. 계면활성제는 코코넛 유래 천연 재료를 사용했다. 그 외 펩타이
시선뉴스=박진아 기자 / 디자인=김선희 proㅣ지난주 한주간의 이슈 Top10입니다. 지난주에는 어떤 키워드들이 이슈가 되었을까요?1. 수능 수학 22번 지난 16일 치러진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수학영역 고난도 문항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이날 출제된 22번 문항은 미분계수의 부호를 고려해 조건을 만족시키는 그래프의 개형을 추론하는 문제다. 이를 바탕으로 함수식도 구해야 한다. 이에 대해 교묘하게 난도를 높인 ‘사실상의 킬러문항’이라는 주장과, 분명히 어렵지만 공교육 과정에서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충분히 풀 수 있
엄태화 감독의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올해 대종상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포함한 6관왕에 올랐다.‘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지난 15일 경기도 수원시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 제59회 대종상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받았다.제작사인 클라이맥스 스튜디오의 변승민 대표는 수상 소감에서 “이 작품의 배경은 겨울인데, 한여름에 두꺼운 옷을 입고 찍었다”고 말했다.이 작품은 작품상 외에도 남우주연상(배우 이병헌), 여우조연상(김선영), 시각효과상(은재현), 음향효과상(김석원), 미술상(조화성)을 받았다.영화 촬영 일정으로 시상식에 참석하지 않은 이병헌은 영
새로 개봉한 할리우드 신작들이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차지했다.16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할리우드 공포영화 '프레디의 피자가게'는 개봉일인 전날 4만 8천여 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프레디의 피자가게’의 원작은 10년 전 나온 공포게임인데, 80년대에 아이들이 실종되고 폐업한지 오래된 피자가게에서 야간 경비를 서게 된 마이크가 피자가게 마스코트들의 실체를 목격하게 되며 벌어지는 호러테이닝(‘호러’와 ‘엔터테이닝’의 합성어) 무비다.‘프레디의 피자가게’가 개봉 첫날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