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득구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도 안양만안)은 지난 24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출신학교 차별금지법 도입을 위한 입법 토론회'를 박완주·안호영·오영훈·서동용·윤영덕 의원, 사교육걱정없는세상 등과 함께 공동주최로 개최하였다.이날 토론회는 사교육걱정없는세상 홍민정 공동대표의 를 주제로 한 발제를 시작으로, 김상봉 전남대 철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국가인권위원회 박한우 조사관, 최영이 학부모, 대학교육협의회 고등교육연구소 백정하 소장, 최지은 취업준
[오늘의 주요뉴스]지역사회로 ‘동두천 친구 모임’ 감염 확산13일 동두천시 등에 따르면 이날 동두천 친구 모임과 관련해 확진자 4명이 추가돼 이 모임과 관련 확진자는 모두 20명으로 늘었다. 지난 9일 친구 모임 관련 첫 확진자인 동두천시 19번이 22번을 접촉하고, 22번은 27번을, 27번은 다시 33번을 접촉한 것이다. 9일 4명, 10일 3명, 11일 4명, 12일 5명, 13일 4명 등 첫 환자 발생 뒤 매일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지역별로는 동두천 13명, 양주 4명, 포천·의정부·고양 각 1명 등으로 12일 이후 동두천
[시선뉴스 박진아, 조재휘 / 디자인 최지민] ※ 본 콘텐츠는 엄마들이 실제로 겪고 있는 고민을 재구성한 것으로 사례마다 상황, 솔루션이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혜윤은 한 유치원에서 10년 넘게 교사로 일을 하고 있다. 동성애자인 혜윤은 그 사실을 남들에게 알릴 이유도 없었고, 그것이 업무에 영향을 주지는 않았다. 그러던 어느날 혜윤이 동성애 집회에 참석하게 되었고 때마침 그 옆을 지나가던 원생 엄마 1명이 그 모습을 보게 되었다. 곧장 아이 엄마는 지역 맘카페에 혜윤이 동성애 집회에 참석한 사실을 올렸고 다른 엄마
[시선뉴스 조재휘 / 디자인 최지민] 지난 10일 정부는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4차 추경안을 확정했으며 이번 추경안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고용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예산이 담겼다. 회의에서는 직무 관련 공직자 등에게 허용되는 농축수산물 선물 상한액을 이번 추석에 한해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일시 완화하는 청탁금지법(김영란법) 시행령 개정안도 의결됐다.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추석이 끝나는 다음달 4일까지 공직자 등에 선물할 수 있는 농축수산물·가공품 가액 범위가 20만원으로 확대된다.
[시선뉴스 홍탁 / 구성 : 심재민 선임기자, 조재휘 기자] 2020년 9월 15일 오늘의 이슈를 살펴보는 이슈체크입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서 모 씨의 군 복무 시절 휴가 특혜 의혹 논란이 정치권과 국민들 사이에서 연일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최근 검찰은 서 씨를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고, 사건과 관련된 다른 병사를 불러 조사하는 등 수사를 본격화 한 모습입니다. 특히 오늘 검찰은 국방부를 압수수색 하기도 했는데요. 이슈체크에서 추 장관 아들의 군 휴가 특혜 의혹에 대한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조재휘 기자와 함께합니
[시선뉴스 홍탁] 2020년 9월 15일 화요일의 국내정세▶국회외교, 통일, 안보 관련 대정부질문... 추 장관 아들 의혹 집중 검증 예상15일 국회는 정세균 국무총리를 비롯해 국무위원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본회의를 열어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을 진행한다. 이번 대정부질문에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출석하지 않지만,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자리하는 만큼 이날 대정부질문 역시 전날처럼 추 장관 아들의 군 복무 시절 특혜 의혹이 주요 쟁점으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국민의힘은 추 장관 아들 의혹과 관련해 법규상 문제가 없다고
[시선뉴스 홍탁]진행 : 조재휘법률자문 : 법무법인 단 / 김이진 변호사#NA경찰공무원인 용호는 절도 관련 오인 신고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민원인인 인구를 알게 되어 친분을 쌓았습니다. 용호에게 많은 도움을 받은 인구는 항상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었고, 어떻게든 고마움을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직접적으로 표현하기 어려웠던 인구는 용호에게 딸의 통장을 요구했고 용호는 인구의 간절한 요청에 초등학생인 딸의 통장을 건네주었습니다. 2019년 한 해 동안 인구는 한 달에 한 번씩 90만원을, 총 3번에 걸쳐 270만원을 딸의 통장으로 입금했
[시선뉴스 홍탁] 2020년 8월 20일 목요일의 국내정세▶더불어민주당민주당, 전광훈 금지법 발의... 김부겸, “일종의 생화학 테러 집단”20일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코로나19 확산 우려에도 광화문 집회를 강행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를 겨냥, '전광훈 금지법'을 발의했다. 정청래 의원은 재난 위험이 있는 지역 및 시설 사용을 금지하는 명령을 어길 경우 처벌하도록 하는 재난안전관리기본법 개정안을, 이원욱 의원은 감염병 환자가 방역 당국 수칙을 어기면 긴급 체포가 가능하도록 근거 규정을 담은 감염병 예방관리법 개정안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양산시 을)은 11일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일부개정법률안, 소위 ‘뒷광고 금지법’을 대표 발의했다.최근 유명 연예인을 포함한 SNS 인플루언서들이 자신의 유명세를 이용하여 특정 제품에 대한 사용 후기 게시물을 올려 소비를 유도하면서, 해당 게시물이 경제적 대가를 받아 이루어진 점을 알리지 않은, 이른바‘뒷광고’가 사회적으로 큰 논란이다.유명인에 대한 신뢰를 전제로 그들이 직접 사용했다는 후기만을 믿고 구매한 소비자들은 ‘뒷광고’라는 사실이 밝혀지자 이는 소비자를 속이고 합리적
[시선뉴스 조재휘] 미국 사법당국이 애플이 구형 아이폰의 프로세싱 속도를 고의로 늦춘 것이 범죄에 해당하는지 진상조사에 들어갔다. 로이터통신은 현지 시각으로 29일 정보공개청구로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애리조나주 법무장관 주도로 애플이 '기만적 거래행위 금지법'을 위반했는지에 대한 여러 주가 참여하는 공동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1. 고의로 속도 늦춘 의혹앞서 애플이 고의로 구형 아이폰 속도를 늦췄다는 의혹은 2017년 12월 불거졌으며 통신은 지난주 정보통신(IT)업계 감시단체가 입수한 자료를 바탕으로 이번 공동
[시선뉴스 홍탁] 2020년 7월 8일 수요일의 국내정세▶국회차별금지법 반대 청원 10만 동의 돌파... 청원인, “동성애 조장, 기본적 도덕 파괴”8일 국회는 정의당이 당론으로 발의한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반대하는 청원이 10만 명 이상의 동의를 얻어 21대 국회 첫 국민 동의 청원이 됐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전자청원제도를 도입한 국회는, 30일간 10만명의 동의를 얻은 청원은 소관 상임위에 회부해 심의하고 있다. 이로인해 이날 오후 3시 해당 청원을 소관 상임위인 법제사법위원회와 여성가족위 등 11개 관련 위원
[시선뉴스 홍탁] 2020년 6월 26일 금요일의 국내정세▶더불어민주당김태년, “추경 처리 위해 비상대기 돌입... 종전 선언 다시 추진 돼야”25일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정책조정회의에서 국회 원구성과 관련, "국회에 복귀한 미래통합당이 또 여러 조건을 내밀고 시간 끌기 꼼수를 부리면 단호히 대처할 것"이라면서 "오늘부터 국회 정상화와 추경 처리를 위해 국민과 함께 비상대기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의 국회 복귀에는 환영 입장을 밝히며 "정치적 묘수를 찾다가 꼼수를 두는 일은 없기를
[시선뉴스 최지민] 2020년 6월 15일 월요일의 국제 이슈▶인도네시아인도네시아, 의사 37명 코로나19 확진 또는 의심 증세 보이다 사망인도네시아 보건부는 15일 확진자가 1천17명 추가돼 누적 3만9천294명으로, 4만명에 육박했다고 발표했다. 인도네시아의 일일 신규 확진자는 일주일 전인 9일 처음으로 1천명을 넘은 뒤 12일 1천111명, 13일 1천14명, 14일 857명, 이날 다시 1천17명을 기록했다. 일주일째 일일 신규 확진자가 1천명 안팎을 오가고 있는 것이다. 코로나19 사태 관련 정부 대변인 아흐마드 유리안토는
시민단체 직장갑질119는 직장 내 괴롭힘 피해 사례를 14일 공개했다.이 단체는 "비교적 처벌이 쉬운 폭행과 달리 폭언을 처벌할 수 있는 모욕죄와 명예훼손죄는 (불특정 다수인에게 전파될) 공연성(公然性)을 요구해 가해자와 피해자만 있는 자리에서 폭언이 이뤄지면 처벌이 어렵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가해자 형사 처벌, 친인척·원청·주민 등 법 적용 대상 확대, 조치 의무 불이행 처벌조항 신설, 의무교육 등을 촉구했다.지난 4월 27일 고용노동부 발표 자료에 따르면 직장 내 괴롭힘 신
[시선뉴스 김아련] 과거 스승의 날에는 선생님들께 각종 선물을 드리는 것이 당연하게 여겨졌지만 최근에는 김영란법으로 불리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이 시행되면서 선물을 주는 행위 자체가 민감해졌다. 다가오는 스승의 날을 맞아 주의해야 할 점과 헷갈리는 부분들을 알아보자.첫 번째, 교사와 학생 사이에 직무관련성 확인하기현행법상 학생에 대한 평가 및 지도업무를 수행하는 담임교사, 교과 담당교사와 학생 사이에는 직무관련성이 인정되므로 카네이션, 기프티콘, 케이크 등 금액에 상관없이 어떤 선물도 금지된
[시선뉴스 홍탁]진행 : 조재휘법률자문 : 법무법인 단 / 이승련 변호사#NA초희는 한 의류회사 디자인팀에서 일하고 있으며 요즘 신상품 발표회를 앞두고 있어 매우 분주합니다. 디자인팀장은 팀원들에게 새로운 디자인 보고를 지시했고 초희와 더불어 팀원들은 업무시간 동안 작업을 열심히 해 수차례 시안을 보고했습니다. 하지만 팀장은 이번 신제품 콘셉트와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계속 보완을 요구했고 이로 인해 디자인 팀원들의 업무량이 늘어나게 되었는데요. 결국 팀원들의 밤샘 작업이 며칠 동안 이어졌고 늘어난 업무량과 함께 스트레스도 증가했습니
[시선뉴스 홍탁]◀ST▶국내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1500만 시대에 도래한 만큼 개나 고양이를 가족처럼 여기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오래 전부터 개를 가축으로 여겨 소나 돼지처럼 식용해 왔습니다. 그리고 이제 시대가 변하면서 개식용을 금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전 세계적으로 커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저와 함께 개식용 문화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NA▶개는 약 4만 년 전, 인류가 수렵과 채집으로 살아갈 무렵부터 최초로 길들인 가축이라고 알려졌습니다. 동양의 역사 기록 속에서는 개고기에 대한 기록이 종종 등장하는
[시선뉴스 김아련] 동물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는 동물자유연대는 얼마 전부터 개 식용을 중단해야 한다는 집회를 지속해왔다. 지난달에는 다른 동물보호단체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어 개를 가축에서 제외하는 ‘개 식용 금지법’을 통과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최근 활동에 대해 ‘동물자유연대’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PART2. 개 식용 산업을 반대하는 - 최근 개를 가축에서 제외시켜야 한다는 기자회견을 했는데, 현재 도살당하는 개들이 많은가요?과거에 비해 감소하는 추세이긴 하지만 여전히 적지 않은 개들이
[시선뉴스 최지민] 2020년 3월 9일 월요일의 국내정세▶청와대문재인 대통령, ‘타다 금지법’ 거부권 행사 가능성 없어청와대 관계자는 9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타다 금지법'에 거부권을 행사할 가능성은 없다고 봐야 한다"며 "논란도 있으나 개정안은 '타다'의 법적 근거를 마련해줬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사실상 거부권을 행사할 가능성이 없어지면서 타다는 영업을 중단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는 배경으로는 개정안이 기존 택시업계와 신규 플랫폼 업계
[시선뉴스 조재휘 / 디자인 최지민] 검찰은 지난해 12월 31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게 불구속 기소 처분을 내렸다. 이를 두고 조 전 장관 변호인단은 ‘인디언 기우제’식 억지 기소라고 비판했으며 변호인단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법무부장관 지명 이후 검찰이 조 전 장관을 최종 목표로 정해놓고 가족 전체를 대상으로 총력을 기울여 벌인 수사라는 점을 생각하면 초라한 결과라고 밝혔다.여기서 이들이 발언한 ‘인디언 기우제’는 비가 내릴 때까지 기우제를 지내는 것을 말한다. 인디언 기우제의 주인공들은 아메리카 원주민 가운데 애리조나 호피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