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문선아 선임에디터 / 디자인 이정선 pro] 영화 ‘원스’에서 남자 주인공 글렌 헨사드는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버스킹을 하는 무명가수다. 그의 노래를 알아보는 여주인공 마르게타 이글로바는 그의 음악을 응원한다. 그는 런던에서의 오디션 위해 그녀와 함께 녹음을 하게 된다. 그녀의 피아노와 그의 기타소리가 만난 곡 ‘Falling Slowly’는 그렇게 원스의 대표곡이 된다.영화 ‘원스’의 배경이 되는 아일랜드에 우리나라에서도 손꼽히는 가수 이소라, 유희열, 윤도현이 ‘버스킹 공연’을 하러 떠났다. 그리고 이들과 함께 음악 여
[시선뉴스] Of all the passions, fear weakens judgment most. ‘모든 감정에서 두려움이 판단력을 가장 악화시킨다’
[시선뉴스 김지영] 지난 7월 22일, 미국의 차세대 핵추진 항공모함인 ‘제럴드 포드호’(Gerald R. Ford=CVN-78)가 취역했다. 이렇게 거대한 신형 항공모함 취역은 약 40년 만의 일이다. 이날 취역식에 참석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새 시대에 대한 상징”이라고 전하며 “미국의 철강과 기술자들이 전 세계에 10만t의 메시지를 전달했다”라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포드호의 취역으로 미국은 더 커지고 더 좋아지며 더 강력해질 것이라고 자부했는데 제럴드 포드호가 어떠한 위력을 가지고 있길래 이러는 것일까?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이연선 pro] 인류의 탄생과 함께 악습으로 뿌리 내려온 다양한 차별. 과거에 당연시 되어오던 차별은 ‘모든 인간은 평등하다’라는 인식이 커지면서 없애야 하는 것으로 여겨지기 시작했다. 이에 각각 차별을 철폐하기 위한 움직임이 이어졌고, 만약 차별적 의식을 지닌 개인이나 단체, 국가는 비난을 받기에 이르렀다. 그러나 오랜 시간 뿌리박혀 온 탓일까. 차별의 잔재로 인한 잡음은 전 세계 곳곳에서 여전히 들리고 있어 말끔히 해소되기에는 아직도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그중 대표적인 것이 성별차별과 인종차별이다.
[시선뉴스] 오늘의 사자성어 귀이천목[貴耳賤目]입니다.[귀할 귀, 귀 이/팔대째 손자 잉, 천할 천, 눈 목]의 글자로 만들어진 사자성어 귀이천목은 귀를 귀하게 여기고 눈을 천하게 여긴다는 뜻으로, 먼 곳에 있는 것을 괜찮게 여기고, 가까운 것을 나쁘게 여긴다는 말입니다.
[시선뉴스 이호기자] 무려 고 박정희 전 대통령 시절부터 지난 박근혜 정권까지 무소불위의 권력을 자랑해 왔던 김기춘(78) 전 대통령 비서실장에게 이른바 ‘문화계 블랙리스트’ 작성, 관리에 관여한 혐의가 인정돼 징역 3년이 선고됐다. 재판부는 판결을 내리면서 "문화예술계 지원 배제 범행은 팔 길이 원칙을 근본적으로 부정하고, 정치권력의 기호에 따라 지원에서 배제할 개인·단체를 청와대와 문체부가 일방적으로 결정해 하달한 것", "문화예술위원회 등의 존재 이유를 유명무실하게 했고, 공정성에 관한 문화예술계와 국민의 신뢰를 심각하게
[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이연선 pro] 따말은 따뜻한 말 한 마디의 줄임말로 명사들의 명언, 드라마와 영화 속 명대사 등을 통해 여러분에게 힘이 되고 감성을 심어주는 시선뉴스의 감성 콘텐츠입니다. 오늘 하루도 무사히 보낸 우리 모두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네는 것은 어떨까요? 시선뉴스는 우리 모두의 행복을 응원합니다. 결혼 후 제주도에서 소길댁으로 지내던 그녀가 4년 만에 컴백했습니다. 컴백 한지 벌써 약 한달 정도가 되었지만, 그녀의 행보는 여전히 ‘이슈’입니다. 그러나 그 이슈에는 다소 아이러니한 점이 있죠.
[시선뉴스 이승재]◀NA▶십 대에는 술과 마약, 담배에 손을 댔고, 이십대에는 정치에 흥미를 가져 하버드에 입학한 흑인 청년. 졸업 때는 상위 10%의 성적을 거둔 우수한 학생이었으며, 지역 사회를 위해 일자리까지 과감히 버린 용기 있는 활동가이자 인권 변호사였던 따뜻한 심성의 소유자. 진정성 있는 연설과 믿음직한 행동으로 흑인을 비롯한 미국인들에게 담대한 희망과 할 수 있다는 믿음을 전해준 바로 그 사람. 미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 버락 오바마입니다. ◀MC MENT▶8년이라는 시간 동안 미국을 이끌었고
[시선뉴스 이승재 / 디자인 이정선 pro] 지난 2003년 대한민국을 강타한 태풍 매미. 130명의 인명 피해와 4조 2,225억의 재산피해를 남겨 10년이 넘게 지난 지금도 역대급 태풍으로 기억되고 있다. 우리의 소중한 문화재도 매미의 강력한 비바람을 피해갈 수 없었다. 부산 영도구에서는 태풍 매미로 인해 영도 여고 뒤쪽에 있던 비석이 모두 유실되기도 했다. 그리고 태풍이 지나간 뒤 비석 4개 중 3개를 되찾아 복원했지만, 결국 1개는 찾지 못한 채로 남아있었다. 그런데 14년이 지난 지금, 이 때 찾지 못한 하나
[시선뉴스]오늘의 사자성어 호보당당[虎步堂堂]입니다.[범 호, 걸음 보, 집 당, 집 당]의 글자로 만들어진 사자성어 호보당당은 호랑이 걸음처럼 당당하게 나아간다는 뜻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시선뉴스 이승재 / 디자인 최지민pro] 문학이야기는 매주 한 편의 문학 작품을 소개하고 의견을 공유함으로써 독자와 함께 소통하고자 만들어진 콘텐츠로, 책이나 글에 점차 멀어지고 있는 현대인들의 지(知)를 고취시키고자 제작됩니다. 순수한 목적으로 제작되는 콘텐츠인 만큼, 간혹 필자의 개인적인 의견이 있을 수 있음을 알립니다. ‘사회계약설’은 국가의 기원과 민주주의의 등장을 설명하는 정치철학적 이론이다. 사회계약설에 따르면 인간은 자유와 평등을 침해당하지 않기 위해 국가와 계약을 맺는다. 이 계약은 자신의 생명과 자유, 권리를 보장
※ 국내최초 언론사에서 전달하는 웹툰뉴스. 웹툰뉴스는 시선뉴스에서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일과 사회적 현상과 문제들을 바탕으로 만들어낸 이야기로, 캐릭터와 상황설정은 사실을 바탕으로 한 픽션임을 알립니다 ※[시선뉴스] 언론사 최초로 공개한 웹툰으로 보는 뉴스 웹툰뉴스. 새롭게 태어나는 웹툰뉴스 시즌2. 직장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좀 더 흔하고 고민스러운 일들을 시원하게 함께 해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오늘의 웹툰뉴스 팀으로 접수된 고민을 바탕으로 해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1년차 사원입니다. 업무의 특성상 여자들
[시선뉴스 김지영 / 디자인 이연선 pro] 사람들의 의견, 생각, 경험 등을 공유하기 위해 사용하는 온라인 도구나 플랫폼을 ‘소셜 미디어’라고 한다. 이 소셜 미디어는 텍스트, 이미지, 오디오 등 다양한 형태를 가지고 있는데 대표적인 것이 블로그, 소셜 네트워크, 팟캐스트 등이다. 그리고 최근에는 비디오 형태인 ‘브이로그(Vlog)’가 사람들 사이에서 관심 받고 있다. ‘브이로그’는 ‘비디오(Video)+블로그(blog)’의 합성어로 글이나 사진이 아닌 비디오의 형식으로 인터넷에 올라가는 블로그이다. 브이로그는 특정
[시선뉴스]오늘의 사자성어 표사유피[豹死留皮]입니다.[표범 표, 죽을 사, 머무를 유(류), 가죽 피]의 글자로 만들어진 사자성어 표사유피는 「표범은 죽어서 가죽을 남긴다」는 뜻에서, 사람은 사후에 이름을 남겨야 함의 비유하는 말입니다.
[시선뉴스 박진아] 지난 2015년 짐바브웨이의 국민 사자 ‘세실’이 참혹하게 사냥 당한 사건으로 전 세계인이 분노에 휩싸인 바 있습니다. 세실은 사파리 투어 방문객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얻었었는데요. 사람들과도 친숙했고, 연구를 진행하기에도 편안했으며 길고 검은 세실의 아름다운 갈기는 그 존재로 특별했습니다. 그런 세실이 미국의 치과의사였던 월터 파머라는 사람의 ‘트로피 헌트’로 인해 죽음을 맞이하게 된 겁니다. 당시 이 사건으로 트로피 헌트에 대해 문제의식이 수면위로 떠올랐으며, UN에서는 ‘제 2의 세실 사건’을 막기 위해 ‘밀
[시선뉴스 이승재 / 디자인 최지민pro] 여름 대표과일 수박. 갈증이 날 때 시원한 수박 한 입을 베어 물면 금세 기분이 좋아지고 시원해져 많은 사람들에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런데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수박을 먹고 설사, 구토 증상이 나타났다는 글이 잇달아 올라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람들은 왜 수박을 먹고 설사와 구토를 동반한 배탈 증상을 보였을까. 사람들은 이러한 증상이 ‘수박 모자이크 바이러스(WMV)’ 때문이라고 이야기 한다. 하지만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사람들에게 이러한 증상을 야기한 것은 수박 모
[시선뉴스]오늘의 사자성어 토주오비[兔走烏飛]니다.[토끼 토, 달릴 주, 까마귀 오/나라 이름 아, 날 비]의 글자로 만들어진 사자성어 토주오비는「토끼가 달리고 까마귀가 난다」는 뜻으로, 세월의 빠름을 이르는 말입니다.
[시선뉴스 문선아 선임에디터] 추리소설의 묘미는 여러 곳에 숨어 있는 단서를 찾아 조합하여 범인과 범행 수법을 알아내는 것입니다. 그림도 마찬가지로 화폭에 그려진 여러 가지 대상들을 해석하고 연관성을 찾아내 작가가 무엇을 표현하고자 했는지 해석하는 묘미가 있습니다.먼저 그림을 살펴볼까요? 이 그림은 히에로니무스 보스의 ‘쾌락의 정원 (The Garden of Earthly Delights, 1500-1510)’입니다. 세 등분으로 나눠진 제단화 형식의 이 그림은 제단화의 두 날개를 열면 세 장면으로 구성된
[시선뉴스 이승재 / 디자인 이연선 pro] 선사시대부터 인류에게만 나타나는 독특한 특징 중에 하나는 바로 ‘장례 문화’다. 고인돌부터 시작해 여러 왕릉들까지. 이러한 장례는 권력자의 명성과 세(勢)를 상징하는 존재이기도 했지만 생을 떠난 존재가 또 다른 세상에서 안녕하길 기원하는 의미와 그를 잊지 않기 위한 목적을 지니고 있다. 그리고 현대에는 단순히 매장을 넘어 다양한 장례의 종류가 등장했다. 그 중 최근 안타까운 사건을 계기로 주목을 받은 장례 방법이 있다. 바로 ‘수목장’이다.인천초등생 살인사건의 피해자 어머니
[시선뉴스] 오늘의 사자성어 초망지신[草莽之臣]입니다.[풀 초, 우거질 망/우거질 무, 갈지, 신하 신]의 글자로 만들어진 사자성어 초망지신은 풀떨기 같은 신하(臣下)라는 뜻으로, ①벼슬하지 않는 백성(百姓)을 이르는 말 ②신하(臣下)인 자가 스스로를 낮추어 이르는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