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박진아, 이시연 수습기자] 술을 마시지 않았는데도 음주 단속 측정결과 혈중알코올농도 수치가 높다? 이런 말도 안 되는 일이 가끔 발생한다고 하는데, 어지럽거나 속이 울렁거리고 심지어 비틀비틀 거리기까지 하는 증상. 도대체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걸까?최근 미국에서 비틀비틀 거리는 차가 수상해 음주운전 단속에 걸린 A씨는 술을 먹지 않았는데도 음주 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취소에 이르는 0.2%로 측정됐다. 그는 억울함을 호소했다.경찰과 사람들은 이 남성의 주장을 믿지 않았지만 그로부터 3년 뒤 뉴욕 주 리치먼드대학
[시선뉴스 김아련 / 디자인 최지민] 세계적인 명성을 유지하고 있는 영국의 국제 방산전시회 DSEI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일본의 지바시에 있는 종합전시장에서 열려 이목을 끌었다. 그동안 영국 런던에서 개최되어 온 DSEI 방산전시회가 이번에는 일본에서 개최된 것. 올해 20회를 맞는 DSEI 2019는 유럽 최대 규모의 방산 전시회 중 하나로 일본 기업 50곳, 해외기업 100여 곳이 참가했다.DSEI는 영어로 Defence and Security Equipment International의 약자로 국제 국방 및 보안 장비를
[시선뉴스 조재휘 / 디자인 최지민] 전쟁 중인 나라에서 혹은 강도나 납치 등의 사건이 발생했을 때 인질극이 벌어지기도 한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유전무죄 무전유전’의 지강헌 사건은 인질극이 생중계로 방영되면서 당시 우리 사회를 떠들썩하게 했다.이 과정에서 인질로 잡혔던 사람들은 지강헌 일당에게 친절하게 대해주면서 호의와 연민을 가지고 그들을 자수시키려 노력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와 반대로 인질범들이 인질들에게 동화되는 ‘리마 증후군’이 있다.‘리마 증후군’은 인질범이 인질에게 정신적으로 동화되어 공격적인 태도가 완화되는 이상 현
[시선뉴스 조재휘 / 디자인 최지민] 지난 25일 통계청이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1년 동안 책을 읽은 사람의 비중은 50.6%로 절반을 겨우 넘어섰으며 이 비중은 2013년 62.4% 이후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독서 인구 1인당 1년 동안 읽은 책의 권수는 14.4권으로 20.8권을 기록한 2011년 이후 꾸준히 감소해 같은 방식으로 조사한 2009년 이후 최저 수준을 나타냈다. 특히 과학이라는 영역은 일반 대중들에게 어려운 영역이기도 하며 스티븐 호킹이 를 집필한 이후 ‘호킹 지수’라는 말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최지민, 구본영 수습] 공무를 수행하는 공무원은 정해진 규율대로 업무를 하다, 그러다 간혹 민원인과 분쟁이 생겨 소송에 휘말리기도 한다. 개인적 이유가 아닌 공무를 수행하다 소송에 휘말린 공무원은 비용과 감정 소모에 있어 억울한 측면이 있을 수 있다. 이때 공무원이 그 책임을 오롯이 떠안아야 할까.과거에는 그런 피해가 발생하기도 했지만, 내년 1월부터 직무를 하다 소송을 당하는 공무원은 소송에 필요한 변호사 선임비와 손해배상액을 보험으로 보장받게 된다. 지난 19일 인사혁신처는 국무회의에서 이 내용을 담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최지민] 지난 몇 년간 프랑스인들의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은 크게 증가했다. 그리고 한국 영화, K팝, 음식, 미용용품, 패션 등 장르를 불문하고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은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그런 만큼 양국 문화교류는 문화 산업 발전에 있어 굉장히 중요하다.이에 입각해 우리 정부는 유럽의 문화수도인 프랑스 파리에 새로운 한류 전진기지를 세웠다. 바로 파리코리아센터(Centre Culturel Coreen)이다.파리코리아센터의 전신은 주프랑스한국문화원이다. 1980년 에펠탑 맞은편 트로카데로 광장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최지민] 지난 1987년 2월 23일 밤하늘에서 밝게 빛나기 시작한 '슈퍼노바(초신성) 1987A'. SN 1987A라 불리는 이 별은 초신성 중에서도 그야말로 VIP 대접을 받아왔다. 이유는 초신성 중 지구와 가장 가까이에서 폭발하며 약 400년 만에 맨눈으로도 관측될 정도로 밝아 천문학자들의 단골 연구 소재가 되어 왔기 때문이다. SN 1987A는 지구에서 약 16만 광년 떨어진 대마젤란은하(LMC)에서 태양의 1억배에 달하는 빛을 내기 시작했으며 이후 수개월간 밝은 빛을 지속했다.SN
[시선뉴스 박진아, 이시연 수습기자] 지난 2013년 개봉한 ‘겨울왕국1’에 이어 후속작 ‘겨울왕국2’가 이달 21에 개봉했다. 이번 개봉되는 두 번째 시리즈는 월트 디즈니의 58번째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첫 번째 시리즈가 개봉된 지 6년 만에 찾아왔다. 개봉 후 특히 더욱 화려하고 정교해진 영상미가 주목받고 있다. 겨울왕국은 지난 2013년 첫 번째 시리즈가 상영될 당시 2014년 개봉된 영화와 역대 애니메이션 영화 중 가장 많은 수익을 달성한 애니메이션이다. 대한민국의 관객 수는 역대 영화 중 열한 번째 수익률을 보였고, 애니메이
[시선뉴스 조재휘 / 디자인 최지민, 구본영 수습] 지난 10여 년 동안 전북 익산 장점마을에서 주민 22명이 암에 걸리고 14명이 숨졌다. 이에 암 발병 원인을 두고 논란이 일었으며, 주민들은 2017년 인근 비료공장을 그 원인으로 지목했다.조사 결과 환경부는 담뱃잎 찌꺼기인 ‘연초박’을 비료공장에서 불법 건조하면서 발생한 1급 발암물질들이 영향을 줬다는 역학적 관련성을 확인했으며 비료공장이 암 발병과 관련 있다고 지난 14일 결론지었다. 이에 '연초박'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진정되지 않고 있는 상황.‘연초박’은 담
[시선뉴스 김아련] 얼마 전 12월 개봉을 앞둔 영화 이 백두산 폭발을 둘러싸고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를 예고하는 보도스틸 16종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영화 은 영화시리즈의 제작사 덱스터스튜디오의 2019년 신작으로, , 등을 연출한 이해준 감독과 , 촬영을 맡았던 김병서 감독이 공동으로 연출한 작품이다.이처럼 믿고 보는 제작진에 배우 이병헌, 하정우, 마동석, 전혜진, 배수지 등 역대급으로 화려한 배우들의 출연으로 개봉 전
[시선뉴스 조재휘 / 디자인 최지민] 오늘날 우리는 지구온난화와 화석 연료의 고갈로 자연재해가 발생하고 있으며 그에 따른 질병과 생태계 파괴도 이어지고 있다. 인류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온난화의 원인이 되는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고 무제한으로 존재하는 태양에너지를 이용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국내의 KAIST 신소재공학과 박찬범 교수팀은 효소 반응과 태양전지 기술을 접목해 자연계의 광합성을 모방한 ‘인공광합성’ 시스템 개발에 성공해 이슈가 됐다.‘인공광합성’은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를 광화학적 반응 등을 통해 일산화탄소로 변
[시선뉴스 박진아, 이시연 수습기자 / 디자인 최지민, 구본영 수습] ‘밥 먹는 것도 귀찮은데 알약 한 캡슐로 모든 영양소를 섭취할 수 없을까?’ 소위 말해 귀차니즘으로 가득 찬 사람들이 할 법한 이 엉뚱한 말이 현실로 이루어지게 됐다.최근 뉴스와 미디어에서 가장 많이 들어본 단어 중 하나는 4차 산업과 AI일 것이다. 하루하루 다르게 발전하고 있는 기술로 4차 산업과 AI가 우리 음식으로 들어오기에 이르렀다. 음식(food)과 기술(technology)을 결합한 단어이자 새로운 산업 분야로 떠오르고 있는 ‘푸드테크’가 그 대표적인
[시선뉴스 심재민]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기본법이라 할 수 있는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이 21일 국회 첫 문턱을 넘었다. 국회 정무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는 이날 금소법 제정안을 의결, 정무위 전체회의로 넘겼다.금소법 제정안은 금융위원회 발의안을 중심으로, 금융사의 영업행위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소비자의 권리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적합성·적정성·설명의무·불공정영업행위 금지·부당 권유행위 금지·광고 규제 등 6대 판매행위 원칙을 전체 금융상품에 확대 적용한다는 내용이다.이러한 금소법이 발의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최지민] 미국이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라 수입산 자동차에 대해 고율의 관세를 매길지 결정하겠다고 제시하면서 국내 무역시장에 우려의 기운이 감지되고 있다. 다만 미국에서도 아직 무역확장법 232조에 대한 논의가 계속되고 있으며 언제 최종안이 발표될지는 미지수인 상황이다. 무역확장법 232조는 외국산 수입 제품이 미국의 국가안보를 위협한다고 판단되면 긴급하게 수입을 제한하거나 고율의 관세를 매길 수 있도록 한 조항이다. 앞서 미국은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라 일본, 유럽연합(EU) 등 외국산 자동차와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최지민] 각종 폭력과 학대, 자극적인 매체들까지 연약한 아이들이 세상을 마음 놓고 살아가기엔 불안한 요소들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다. 이에 국제사회 차원에서 아이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행복한 삶을 보장하기 위한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특히 UN에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을 만들어 그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그리고 올해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이 채택된 지 30주년 되는 해이다. 이에 세이브더칠드런과 국제아동인권센터는 유엔아동권리협약 채택 30주년을 맞아 오는 20일 성균관대 국제관에서 '유엔아동권리협약 세상을
[시선뉴스 심재민, 이시연 수습 / 디자인 최지민] 자동차, 세탁기는 물론 펀드도 리콜이 되는 시대다. 펀드를 리콜해 주는 제도가 지난 2010년 시행된 바 있다. 펀드에 대한 고객들의 불만을 해소해주겠다는 취지로 도입된 펀드리콜제. 그러나 고객을 위한 리콜제도로 자리매김 했는지 아니면 단순히 증권사 펀드 판매를 위한 홍보 수단으로 작용했는지에 대해 논란이 되고 있다.펀드리콜제는 펀드를 팔기 전에 고객에게 금융상품에 대한 기본 내용 및 투자위험성 등에 대한 안내 없이 판매할 경우 투자자가 펀드리콜을 요구할 수 있다. 환매를 하는 시
[시선뉴스 심재민] 1982년 11월 21일 가동을 시작한 월성 1호기. 대한민국 전기 생산에 있어 필요성이 인정되어 온 월성 1호기는 1983년 4월 22일 준공과 함께 상업 운전을 시작했다. 운전을 시작하며 2022년까지 10년 연장운전 승인을 받았으나, 지난해 6월 한수원은 경제성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월성 1호기에 대한 조기 폐쇄를 결정했고, 연구정지를 목전에 두고 있다.하지만 월성 1호기의 영구정지에 대한 논의는 아직 남아있고, 여전히 찬성과 반대 의견이 대립하고 있다. 이에 원자력안전위원회가 경북 경주시 월성 원자력발전소
[시선뉴스 김아련 / 디자인 최지민] 지난 3월 글로벌 보이밴드 방탄소년단의 '디스커버 서울패스 방탄소년단 특별판'이 출시되어 화제를 모았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서울시 관광 홍보대사인 방탄소년단을 모델로 한 특별판을 제작해 예약 판매를 진행한 것이다.'디스커버 서울패스'는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2016년 7월 출시한 외국인 전용 관광패스로 공항과 시내 관광지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여러 가지 혜택들을 카드 한 장에 모아놓은 것이다. 서울을 자유롭게 여행하고자 하는 외국인 개별 관광객들에게 최적화된
[시선뉴스 심재민, 이시연 수습기자] 내가 먹는 음식이 곧 내가 누구인지 알려주는 시대이다. 소위 ‘먹방’이라 불리는 맛집 방송이 즐비하고 있고,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SNS에는 우리 동네 맛집 소개 글을 찾아다니는 사람이 적지 않다. 음식은 더 이상 배고픔을 채우기 위한 수단이 아닌 생활 속 트렌드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그렇게 ‘그로서란트’는 어느덧 생활 속 트렌드로 자리 잡기 시작했다.아직은 대중적이지 않은 그로서란트(grocerant)는 식료품점을 뜻하는 글로서리(grocery)와 레스토랑(restaruant)의 합성어
[시선뉴스 조재휘 / 디자인 최지민, 구본영 수습] 지난달 31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1주택자라도 실거주가 2년 미만인 주택에 대해서는 양도세 ‘장기보유특별공제’ 혜택이 대폭 축소되면서 최근 강남권을 중심으로 막바지 절세 매물이 증가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미 올해 상·하반기를 기점으로 양도세 절세 매물이 상당수 팔려나갔는데 연내 소유권 이전을 마치려는 막판 물량이 다시 나오는 분위기라고 밝혔다.‘장기보유특별공제’란 소득세법에 따라 토지나 건물의 양도소득세를 계산할 때 보유 기간을 고려해 일정 금액을 공제하는 제도를 말한다.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