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양원민 기자 | 특수교사가 자기 아들을 정서적으로 학대했다고 신고하며 논란에 휩싸였던 웹툰 작가 주호민 씨가 지난 1일 방송을 통해 그간의 심정을 털어놨다. 일련의 사건 동안 크고 작은 논란도 끊이지 않았는데, 이날 특수교사 A씨에 대한 판결도 내려졌다. 2024년 2월 5일 가장 뜨거운 이슈인 에 관해 팩트와 함께 전달한다.#주호민의 특수교사 아동학대 신고지난 2022년 9월 웹툰 작가 주호민(41)씨가 자폐아들을 담당한 초등학교 특수교사 A씨를 아동학대로
[오늘의 주요뉴스]민주, ‘50인 미만 유예·산업안전청’ 중대재해법 개정 수용 거부더불어민주당은 1일 중대재해처벌법의 50인 미만 사업장 적용을 2년 유예하자는 국민의힘 제안을 수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후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은 산업현장에서 노동자의 생명, 안전이 더 우선한다는 기본 가치에 더 충실하기로 했다”며 “정부·여당 제안을 거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지난 2022년 1월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은 사망 등 중대한 산업재해가 일어났을 때 사업주나 경영책임자를 처벌하는 내용으로,
1일 더불어민주당이 중대재해처벌법 유예안 관련 여당의 중재안을 수용하지 않기로 했다.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의원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은 산업현장 노동자들의 생명 안전을 더 우선한다는 기본 가치에 충실하기로 했다"며 "현재 시행되는 중대재해처벌법은 현재 그대로 시행돼야 한다고 결론 지었다"고 밝혔다.
[오늘의 주요뉴스]국회 본회의, ‘車 번호판 봉인제도 폐지’ 등 법안 처리 예정국회는 1일 본회의를 열고 자동차 번호판 봉인제도 폐지를 골자로 하는 ‘자동차관리법 개정안’ 등을 처리한다. 전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한 자동차관리법 개정안은 후면 번호판을 쉽게 떼어낼 수 없도록 번호판 왼쪽 나사를 정부 마크가 찍힌 스테인리스 캡으로 고정하는 제도로, 번호판 위·변조를 막기 위해 1962년 도입됐다. 그러나 기술이 발달하면서 제도를 폐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법사위에서 통과됐다. 또한 여야가 이견을 보여온 중대재해처벌
[오늘의 주요뉴스]윤 대통령-한동훈·윤재옥, 150분 오찬...“민생 문제 논의”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윤재옥 원내대표가 오늘 용산 대통령실에서 오찬 회동을 했다. 대통령실의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오찬은 2시간 동안 이뤄졌으며 이후 대통령 집무실에서 약 30분 동안 차담회를 가졌다.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 윤 원내대표는 이 자리에서 주택 문제와 철도 지하화를 비롯한 교통 문제 등 다양한 민생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윤 원내대표는 국회로 돌아와 브리핑을 통해 “오늘은 민생 문제를 많이 이야기했다”고 밝
시선뉴스=정혜인 기자ㅣ반려동물로 인간과 함께하며 인생의 동반자 역할을 해주는 ‘개’. 그래서 우리나라에서는 몇 년 동안 ‘개 식용’에 대한 논쟁이 있었다. 개고기를 먹지 않는 사람들이 월등히 많았고, 동물단체들은 개 식용 종식에 한층 더 가까워지길 바라 왔다. 그리고 최근 국회가 ‘개 식용 금지법’을 통과시켰다.‘개 식용 금지법’은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을 줄여서 말하는 것으로, 식용할 목적으로 개를 사육, 유통, 도살하는 것을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법은 지난 8일 국회 법제사법위
[오늘의 주요뉴스]‘중대재해법 유예’ 불발...27일부터 ‘50인 미만’ 적용여야가 25일 국회 본회의에서 중대재해처벌법(중대재해법) 유예 법안에 합의하지 못하며 오는 27일부터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중대재해법이 전면 적용되게 됐다. 이에 따라 2022년 시행된 중대재해법은 50인 이상 사업장에서 1명 이상이 사망하거나 부상·질병자가 10명 이상 발생하는 '중대재해'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 사업주나 경영책임자에게 1년 이상의 징역 혹은 10억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한 법안인데, 오는 27일부터는 법 적용 대상이 50인 미만 사업장
[오늘의 주요뉴스]검찰, 울산시청·양산시청 압수수색…건설 비리 포착검찰이 건설사와 공무원 사이의 비리 정황을 포착하고 울산시청과 경남 양산시청을 동시에 압수수색했다. 부산지검 동부지청은 25일 울산시청 국가산단과 양산시청 공동주택과를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관련 공무원의 수첩과 메모장, 공문과 업무 보고 자료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공무원들이 건설사 관계자로부터 수백만 원 상당의 상품권 등을 받은 것으로 의심하고 있지만, 해당 공무원들은 이와 관련해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국회 본회의서 ‘형사재판 중 해
[오늘의 주요뉴스]윤 대통령 “올해 본격적인 GTX 시대 열겠다”윤석열 대통령은 25일 본격적인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시대d의 시작을 알렸다. 윤 대통령은 의정부시청 대강당에서 ‘출퇴근 30분 시대, 교통격차 해소’를 주제로 연 6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모두발언을 했다. 이어 “A·B·C선 연장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며 “"A선은 평택, B선은 춘천, C선은 북쪽으로 동두천, 남쪽으로 천안·아산까지 연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D·E·F 3개선은 국가철도망계획에 먼저 반영해 동시에 추진하겠
국가나 지역을 넘어 전 세계 각계각층에서 존경받는 사람들. 그런 역량을 갖춘 인재이자 국가나 기업을 ‘글로벌 리더’라고 부른다. 역사 속 그리고 현재의 시대를 이끌고 존경받는 사람들은 누가 있을까. 그들의 삶의 기록과 가치관 등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본다.시선뉴스=심재민 기자 |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장기화 되면서 국제 정세도 안개가 자욱한 가운데, 오는 3월 치러지는 러시아의 ‘대선’에 세계의 이목이 모이고 있다. 이번 대선의 결과가 세계 정세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 이런 가운데 러시아 대선에 ‘반전(反戰)’을
결혼정보회사 듀오(대표이사 박수경)가 2030 직장인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직장 내 괴롭힘’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결혼정보업체 듀오 조사 결과, 미혼 직장인 5명 중 2명(38.4%)은 직장 내 괴롭힘을 목격했으며, 5명 중 1명(24.4%)은 직장 내 괴롭힘을 직접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가장 많이 겪은 직장 내 괴롭힘은 ‘부당한 업무 지시’(52.5%∙중복응답)와 ‘직원 간 차별’(51.6%)이었다. 이어 ‘모욕 및 명예훼손’(40.2%), ‘따돌림 분위기 조성’(39.3%), ‘업무 시간 외 연락’(39.3%), ‘불합리한
[오늘의 주요뉴스]한동훈 “대통령에 깊은 존중·신뢰...지금보다 더 최선 다할 것”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23일 “대통령님에 대해 깊은 존중과 신뢰의 마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윤석열 대통령과 상경 열차를 타고 서울역에 도착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한 위원장은 “대통령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민생을 챙기고 국민과 이 나라를 잘되게 하겠다는 생각 하나로 여기까지 온 것”이라며 “지금보다 더 최선을 다해서 4월 10일에 국민의 선택을 받고, 이 나라와 우리 국민을 더 잘 살게 하는 길을 가고
시선뉴스=양원민 기자 | 대한민국 정부 18개 부처에서는 추진하는 행정과 정책을 담은 보도 자료를 배포한다. 2024년 01월 23일 오늘의 정책브리핑을 소개합니다.● 행정안전부- 차세대 지방재정관리시스템 전면 개통으로 건전하고 책임있는 지방재정 운영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차세대 지방재정관리시스템’을 전면 개통했다. 차세대 지방재정관리시스템은 전국 지자체의 지방예산의 편성과 지출 등 지방재정의 운용과 지방보조금 교부․집행, 지방보조금 부정수급 등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차세대 지방재정관리시스템이 전면 개
[오늘의 주요뉴스]앞으로 대형마트 공휴일 의무 휴업 사라져...단통법도 전면 폐지정부는 22일 대형마트에 적용하는 공휴일 의무 휴업 규제를 폐지하고, 영업제한시간의 온라인 배송을 허용하기로 했다. 또 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말기유통법·단통법)도 전면 폐지하기로 했으며 웹 콘텐츠를 도서정가제 적용 대상에서 제외하고, 영세 서점의 할인율을 유연하게 설정하도록 했다. 국무조정실은 22일 서울 동대문구 홍릉콘텐츠인재캠퍼스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생활 규제 개혁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
[오늘의 주요뉴스]‘50억 클럽 의혹’ 박영수 보석 석방...위치추적기 부착 조건‘대장동 50억 클럽 의혹’으로 구속기소 된 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보석으로 풀려나 불구속 재판을 받게 됐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김동현 부장판사)는 이날 박 전 특검에 대한 보석 허가 결정을 내렸다. 재판부는 재판에 출석하며 증거인멸을 하지 않겠다는 서약서와 보증금 5천만원을 보석 조건으로 걸었으며, 실시간 위치 추적을 위한 전자장치 부착, 주거 제한, 여행허가신고 의무 등도 부과했다. 박 전 특검은 지난해 8월 21일 특
상아MSD가 체계적인 안전관리와 기본을 지키는 경영 철학과 더불어, 올해 구축할 안전 관리 체계를 18일 발표했다.관계자는 "1992년 창립된 상아MSD는 공간연출, 인테리어 디자인, 시스템 가구 등 사업 분야에 대한 높은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기업 매장 인테리어부터 대학교, 카페, 호텔가구 등 제작과 현장 설치 업무를 진행해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상아MSD는 안전한 환경 속에서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이 생산될 수 있다는 경영 철학으로 창업이래 30년동안 산업 안전 사고 발생 0건, 무재해 산업장을 이어오고 있다
시선뉴스=정혜인 기자 | 어제(16일) 법무부는 국무회의에서 머그샷 촬영 방법과 신상공개 절차 등을 담은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또 오는 25일부터는 중대범죄 신상공개법과 시행령이 시행된다. 2024년 1월 17일 뜨거운 이슈 에 대해 팩트와 함께 전달한다.# 머그샷이란?머그샷(mug shot)은 체포된 범인을 촬영한 사진을 가리키며, 일반으로 범인의 얼굴이 어깨 까지 나온다. 이는 법 집행 기관이 체포된 개인의 사진 기록을 보유하여 피해자, 대중 및
[오늘의 주요뉴스]尹, 중대재해처벌법 유예 요청…“처벌만이 능사 아냐”윤석열 대통령은 16일 국회를 향해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유예 법안을 처리해달라고 요청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당장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되면서 현장의 영세기업들은 살얼음판 위로 떠밀려 올라가는 심정이라고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근로자의 안전이 중요함은 더 이상 말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중요하다. 그러나 처벌만이 능사는 아니다”라며 “처벌은 우리
[오늘의 주요뉴스]류호정 “정의당 탈당...퇴행 막지 못했다”제3지대 신당 ‘새로운 선택’ 창당에 관여해온 정의당 류호정 의원이 15일 탈당을 선언했다. 류 의원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19일 당기위원회에 출석해 소명한 이후 정의당을 탈당하고 의원직을 내려놓겠다”고 밝혔다. 정의당은 지난달 17일 출범한 ‘새로운 선택’ 동참 의사를 밝힌 류 의원의 행위를 ‘명백한 해당행위’로 규정해 징계절차에 착수했다. 류 의원은 회견에서 “정의당이 다시 민주당 2중대의 길로 가고 있다”며 “어제는 운동권 최소연합을 선언했지만, 조만간
[오늘의 주요뉴스]이낙연, 오늘 국회서 탈당·신당 창당 선언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11일 오후 2시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탈당 및 신당 창당을 공식 선언한다. 이 전 대표는 그동안 당 혁신 필요성 주장과 함께 이재명 대표에게 ‘당 대표직 사퇴 및 통합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을 요구해왔지만 거절되자 “제 갈 길을 가겠다”고 밝히며 탈당을 시사했다. 이 전 대표 측은 지난주에 거취를 발표하려 했으나 이 대표가 지난 2일 흉기 습격을 당해 발표 시점을 조정했다. 이 전 대표는 탈당 선언과 더불어 창당준비위원회를 띄우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