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이자스민, 한국당에선 약자에 대한 관심 쉽지 않아 탈탕정의당에 입당한 이자스민 전 새누리당(현 자유한국당) 의원은 11일 "5천만 구성원이 다양성을 추구하고 자부심을 갖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제 역할을 충실히 하며 부끄럽지 않은 당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새누리당에서의 어려움과 한국당 탈당 이유에 대해선 "가장 크게 어려운 점은 당보다 저를 바라보는 시선이었다. 제가 하는 모든 일이 현미경 속에 지나가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며 "(그래도) 새누리당은 약자, 마이너리티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있다고 생각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의 10일 청와대 만찬에서는 국회 패스트트랙에 올라있는 선거제 개혁안을 두고 고성이 오간 것으로 전해졌다.정의당 김종대 수석대변인과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가 만찬이 끝난 뒤 브리핑한 내용에 따르면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만찬 중 선거제 개혁안 관련 대화를 하다가 언성을 높였다.만찬은 문 대통령이 모친상 조문에 답례하는 차원에서 마련하는 자리였으나 초대를 받은 당 대표들이 대통령 앞에서 고성 말다툼을 벌인 것이다.황 대표가 "정부와 여당이 한국당과 협의 없이 선거제 개혁안을 일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가 휴일인 10일 오후 6시께부터 청와대에서 만찬 회동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만찬 장소는 청와대 내에 있는 대통령 관저다. 문 대통령이 취임 후 여야 대표를 청와대로 초청한 것은 이번이 5번째이지만, 숙소인 관저로 부른 것은 처음이다.문 대통령이 여야 대표를 초청한 것은 모친상에 조문을 온 여야 대표들에게 개인적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차원인 만큼 그에 걸맞은 예우를 갖춘다는 게 청와대 설명이다.이에 따라 청와대는 이전과 달리 회동도 전면 비공개로 진행키로 했다.문 대통령과 여야 대표 청와대 회동
[시선뉴스 최지민] 2019년 11월 6일 수요일의 국내정세▶자유한국당황영호, 한국당 청주청원 당협위원장으로 만장일치 추대자유한국당은 6일 황영호(59) 전 청주시의회 의장을 새 청주청원 당협위원장으로 만장일치 추대했다고 밝혔다. 황 위원장은 "조직을 잘 재건해서 반드시 내년 총선에서 승리를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황 조직위원장은 청주시의회 의장과 제7대 전국 시·군·자치구의회 협의회 의장을 지냈고 지금은 한국당 중앙위원회 지방자치분과위원장을 맡고 있다. 청주청원 선거구는 이곳에서 4선을 한 민주당 변재일 의원과 바른미래당 김
[시선뉴스 최지민] 2019년 11월 5일 화요일의 국내정세▶바른미래당손학규 "당 대표 된 이후 아무런 도움 받지 못했다"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5일 강원도 홍천 대명리조트에서 열린 '전국직능위원회 핵심당원 연수'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바른미래당이 최근 여러 시나리오가 나오며 시끄럽다"며 "싸움과 내홍과 갈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현실에서 그들은 나가겠다고 하면서 당을 어떻게든 최대한 망가뜨려야 한다는 생각을 가진 것 같아 대단히 안타깝다"고 말했다. 손 대표의 이 발언은 최근 신당 창당 구상을 밝힌 유승민 의원 등
[시선뉴스 최지민] 2019년 10월 25일 금요일의 국내정세▶자유한국당나경원 "경제 폭망, 고집 경제 문재인 정권의 경제 코드"라고 비판자유한국당은 25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법안 저지에서 나경원 원내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이 시정연설 내내 희망 사항만 읊고 간 지 며칠 만에 '경제 폭망'이 수치로 드러났다"며 "문 대통령이나 홍남기 경제부총리나 고집불통 경제학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고집 경제는 문재인 정권의 경제 코드"라고 비판했다.▶더불어민주당이해찬 '북극항로 개척' 한러 협력 필요
[시선뉴스 최지민] 2019년 10월 21일 월요일의 국내정세▶자유한국당한국당 권성동 의원 "공수처...민변 검찰, 대통령 친위부대"자유한국당은 21일 예정에 없던 당 사법개혁특별위원회를 열고 비공개 논의 끝에 검찰의 수사·인사·예산·감찰 독립을 골자로 한 검찰청법 개정안을 당 개혁안으로 확정했다. 당 사개특위 위원장인 권성동 의원은 개혁안 발표 이후 공수처를 "민변 검찰", "대통령 친위부대", "정치 공수처"라고 비난한 뒤 "조국 사태에서 보듯 공수처가 있거나, 법무부의 감찰권을 강화했다면 조국 수사는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강조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최지민] 국내 자동차보험 가입자 수가 2100만 명에 육박하고 보험수리비 규모만 2017년 기준으로 5조7000억 원 대에 이르고 있는 상황. 막대한 규모의 금액이 부풀려지기 십상인 자동차 보험에 대한 개선이 여러 방식으로 시도되고 있는 가운데, 자동차 정비업체와 손해보험사 간 정비요금 분쟁을 막기 위해 '선(先)손해사정' 제도가 시범 도입된다.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7일 국회에서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더불어민주당, 4개 손해보험사, 전국 시·도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등과 함께 ‘선손해사정
[오늘의 주요뉴스] 서울지하철노사, 교섭 재개...지하철 정상 운행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이 사측과 협상을 재개한다고 16일 밝혔다. 노조는 “사측이 입장 변화를 알려옴에 따라 오전 7시 50분 전후 노사 간 교섭이 본사에서 시작된다”고 알렸다. 노조는 임금피크제 폐기, 안전인력 확충, 4조 2교대제 확정 등을 요구하며 16~18일 총파업을 예고한 바 있다. 현재 1~8호선은 정상적으로 운행되고 있다.이해찬 “檢개혁 기회 절대 놓쳐선 안 돼.. 좀처럼 오기 힘들 것”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16일 “다시 오기 힘든 검찰개혁의 기회가
[시선뉴스 최지민] 2019년 10월 14일 월요일의 국내정세▶더불어민주당백재현 "사용후 핵연료 관리 실태 파악 위해 감사 실시해야해"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백재현 의원은 14일 사용후 핵연료 관리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한국수력원자력에 대해 감사원 감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자유한국당황교안 "조국은 사퇴했지만 국가 정상화는 이제부터 시작"자유한국당은 14일 조국 법무부 장관이 전격 사의를 표명하면서 두달여 이어진 '조국 정국'이 일단락됐지만 대여 공세의 고삐는 오히려 바짝 쥘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5일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피해를 본 강원도 동해시 송정동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이날 현장 방문에는 이해찬 대표와 설훈 최고위원, 김민기 제1정조위원장, 이재정 대변인,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인 박완주 의원, 김한정·심기준 의원, 최문순 강원지사 등이 함께했다.계속되는 비로 우의를 착용한 이 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는 윤승기 동해시 부시장으로부터 피해 현황을 보고받았으며, 침수 피해를 본 주택 등을 둘러보고 주민들을 위로했다.또한 민주당은 수해의
더불어민주당은 4일 내란 선동 및 공동 폭행 교사 혐의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를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민주당은 이해찬 대표 명의의 고발장에서 "피고발인은 2018년 12월경부터 현재까지 문재인 대통령이 수행하고 있는 대통령의 직무를 강압에 의하여 전복 또는 그 권능 행사를 불가능하게 하도록 내란을 선동했으며 2019년 10월 3일 '청와대 진입'을 실행하는 과정에서 폭력을 교사했다"고 밝혔다.민주당은 구체적으로 전 목사에 대해 "8월경 '10월 3일에 반드시 문 대통령을 끌어내야 하므로 청와대 진입을 할
[시선뉴스 이연선] 2019년 9월 20일 금요일의 국내정세▶더불어민주당이해찬 "2020년 총선서 승리, 우리 당에 주어진 역사적 과제"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20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 2019 정책페스티벌'의 정책경연대회에서 "2020년 총선에서 승리하는 것이 우리 당에 주어진 역사적 과제"라고 밝혔다.▶자유한국당나경원 "정기국회 국정감사, 조국 둘러싼 권력형 비리 진상규명"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20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정기국회 국정감사는 결국 조국을 둘러싼 권력형 비리에
[시선뉴스 이연선] 2019년 9월 17일 화요일의 국내정세▶자유한국당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박정희 부정하는 사람은 역사를 부정하는 것"17일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박정희 대통령은 굶어 죽는 많은 사람을 먹고살게 만든 사람"이라며 "이것을 부정하는 사람은 역사를 부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더불어민주당이해찬, 내년 예산안 "역대 지방정부 요구 가장 많이 반영된 예산 편성"17일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과 관련해 "역대 어느때보다 지방정부의 요구가 가장 많이 반영된 예산 편성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시선뉴스 이연선] 2019년 9월 10일 화요일의 국내정세▶더불어민주당이해찬, 추석 연휴 앞두고 합참 찾아...안보태세 점검 및 군 지휘부 격려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10일 서울 용산구의 합동참모본부를 찾아 "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를 앞두고 안보태세를 점검하고 군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이곳을 찾았다"라며 군 지휘부를 격려하고 안보태세를 점검했다.▶자유한국당황교안 "조국 파면과 자유민주 회복 위한 국민연대 제안"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10일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조국 법무부 장관의 임명과 관련
[시선뉴스 이연선] 2019년 9월 4일 수요일의 국내정세▶자유한국당황교안-나경원,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 관련 피고발인 조사 요구 불응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 측이 4일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충돌 사건과 관련해 피고발인 조사를 받으라는 경찰 요구에 불응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이해찬 "6일 재송부 기간까지 조국 잘 지켜나가는 일을 하겠다"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4일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6일 재송부할 때까지의 기간에 당은 최대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잘 지켜나가는 일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2일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여야 5당대표 ‘초월회’ 오찬모임에서 “오늘은 2019년 정기국회가 개회하는 날이다. 저에게는 인생의 마지막 정기국회이고 여러 가지 의미가 있다”면서 “특히 추석 앞이라 감회가 새롭다. 정기국회를 맞아 국회가 국민에게 추석선물로 화합하고 단결하며 결실을 맺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특히 문 의장은 이해찬 대표가 제안한 ‘정치협상회의’ 구성과 관련해 "국회선진화법을 손질하는 문제든, 인사청문회법을 개선하는 문제든 ‘정치협상회의’에서 논의했으면 좋겠다”면서 "이 자리에서 ‘정치협
문재인 대통령이 1일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인사청문회를 정쟁으로만 몰고 가 능력 있고 좋은 사람들이 청문회가 두려워서 사양하는 일이 늘고 있어 발탁하기가 어렵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이날 동남아 3개국 순방길에 오르는 문 대통령을 성남 서울공항에서 환송한 민주당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문 대통령이 청문회 제도의 취지가 긍정적으로 잘 살려지면 좋을 텐데 너무 정쟁의 도구가 되는 것에 대한 우려를 표하셨다"며 이같이 전했다.이 관계자는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지칭해서 한 말은 아니었다"고 설명했지만, 사실상 조 후보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가 소재·부품·장비 분야 기업 투자 펀드에 나란히 가입했다. 이 대표와 이인영 원내대표 등 지도부는 30일 국회 의원회관에 위치한 농협은행을 찾아 'NH-아문디 필승코리아 국내주식형 펀드'에 가입했다.이 상품은 소재·부품·장비 관련 기업이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내 기업에 주로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로,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6일 5천만원을 직접 투자해 주목받았다.확대간부회의 직후 은행을 방문해 1천만원을 투자한 이 대표는 "우리나라가 부품소재 장비 분야에서 일본에 많이 의존해
[시선뉴스 이연선] 2019년 8월 28일 수요일의 국내정세▶자유한국당자유한국당, 조국 자진 사퇴 및 文 대통령 지명 철회 압박...보이콧 가능성도 언급자유한국당이 28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의혹과 관련한 검찰 수사를 고리로 조 후보자의 자진 사퇴와 문재인 대통령의 지명 철회를 압박했다. 특히 나경원 원내대표는 인사청문회 보이콧 가능성을 언급하기도 했다.▶더불어민주당이해찬 "조국 의혹 관련 압수수색, 자진 사퇴 바라는 압력이다"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28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의혹과 관련한 검찰의 전날 압수수색과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