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서울 중구)] 일상에 지친 마음에 따뜻한 위로가 필요할 때, 고단한 삶이 지겨울 때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나요? 그런 나날들이 이어지던 어느 날, 명동성당에 다녀왔습니다. 오랜 바람이 담긴 곳은 그 장소가 주는 평온함과 경건함이 있습니다. 해 질 녘 명동성당도 역시 그랬습니다. 고요한 경내를 걷다보니 절로 마음이 차분해지는 듯 했습니다. 생채기로 가득한 마음에 따뜻한 힘이 되는 곳, 힘내자는 말을 굳이 입 밖으로 내지 않아도 힘을 주는 곳, 명동성당이었습니다.
[시선뉴스 김지영]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10년 전 오늘인 2007년 3월 28일에는 한미 연합 전시 증원 연습이 처음 공개됐습니다.전시에 한반도에 미군을 신속하게 배치하는 이 훈련에는 미국 본토에서 6천 여 명이 파병돼 모두 2만 9천 여 명의 미군이 참가했습니다.이 전시증원연습은 한미 양국군의 역할 조정도 함께 훈련했습니다. 이 훈련은 31일까지 이뤄졌습니다.
[시선뉴스 이승재] “60초 후에 공개합니다!” 이 멘트 하나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하더니, 최근에는 “맛이 어떻습니까~”를 외치며 시청자들에게 맛에 대한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한다. 또 브라질까지 날아가 “골입니다!”를 외치며 스포츠를 보는 재미를 한껏 높여준다. 종횡무진 방송가를 누비며 흡입력 있는 진행과 중계로 시청자들을 끌어들이고 카메라 앞에서는 시청자를 실망시키지 않는 진행자, 이쯤 되면 다들 누구인지 눈치챘을 것이다. 바로 방송인 김성주에 대한 이야기다. 프리랜서 아나운서의 성공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김성주
[시선뉴스(태국 방콕)] 따뜻한 봄이오면서, 또 황금연휴를 기다리며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동남아시아에서 볼거리가 많기로 유명한 태국 방콕은 유적지부터 시작해 다양한 관광지, 맛있는 먹을거리까지 모두 갖춘 곳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곳이다.다양한 방콕 관광지 중에 방콕시내 중심에 위치해있는 룸피니공원은 여유로운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태국인들은 공원이라는 뜻의 '쑤언', 룸피니를 뜻하는 '룸'이라고 해서 '쑤언룸'으로 부르는 곳이기도 하다.
[시선뉴스 김지영]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10년 전 오늘인 2007년 3월 27일에는 일본이 재선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집중방제를 실시했습니다.이 날 일본은 분무 차량을 이용해 소나무 숲에 살충제를 뿌려 재선충 매개충인 수염 하늘소를 죽이는 대규모 방제를 실시했습니다. 재선충병은 1905년 규슈지방에서 처음 나타나기 시작해 북쪽 홋카이도와 아오모리현을 제외한 전
[시선뉴스 이호기자/디자인 이정선 pro] ※본 기사는 청소년들에게는 올바른 역사의식을 고취시키고 시선뉴스를 구독하는 구독자들에게 한국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제작되는 기획기사입니다. 본 기사는 사실적인 정보만 제공하며 주관적이거나 아직 사실로 판명되지 않은 사건의 정보 등에 대해서는 작성하지 않는 것(혹은 해당 사실을 정확히 명시)을 원칙으로 합니다※ 친정을 선포한 고종은 수신사인 김홍집이 일본 파견에서 돌아올 때 가져온 ‘사의조선책략’을 접하고 부국강병을 위한 개화정책을 추진하게 된다. 신식 무기와 피복을 갖춘 신식 군대
[시선뉴스(미국 뉴욕)] 미국 뉴욕 맨하튼에 위치한 자유의 여신상(Statue of Liberty)은 미국 뉴욕항으로 들어오는 허드슨강 입구의 리버티섬(Liberty Island)에 세워진 조각상으로, 프랑스가 1886년에 미국 독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선물한 것 입니다. 횃불을 치켜든 거대한 여신상으로 정식 명칭은 ‘세계를 비치는 자유(Liberty Enlightening the World)’이지만 통상 자유의 여신상으로 알려져 있죠.미국의 상징이 되어버린 만큼, 자유의 여신상은 뉴욕에 방문하면 꼭 가봐야 하는 관광지 중 하나로
[시선뉴스 김지영]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10년 전 오늘인 2007년 3월 26일에는 국내 연구진이 생쥐실험을 통해 류마티스, 아토피, 천식 등 염증 질환의 발생과 치료 원리를 세계 최초로 규명했습니다.연구진은 보통 쥐와 스매드 세븐(Smad 7)이라는 단백질이 활성화된 유전자 조작 쥐를 통해 스매드 세븐이 염증 신호 전달을 억제한다는 사실을 알아냈습니다. 특히 스
[시선뉴스 심재민, 김지영 인턴] 인디밴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많은 팀이 더 이상 ‘인디’가 아닌 ‘인기’ 밴드로 성장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최근 주목받는 인디밴드가 있다. 우정으로 똘똘 뭉친 이 밴드는 멤버 한명 한명의 개성을 담아내 ‘음악 종합선물세트’가 되겠다는 당찬 포부를 지녔다. 바로 남성 5인조 팝밴드 가 그 주인공이다.PART 2. ‘핸드’메이드 공연 - 공연도 많이 한다고 들었는데, 공연에서는 어떤 음악이 반응이 좋은가요?(형성) 네 저희가 작년에도 200개 이상의 공연을 했는데,
[시선뉴스(전남 구례)] 지리산 자락과 섬진강을 품고 있는 전남 구례는 매년 3월이 되면 산수유 축제로 온 마을이 떠들썩하다. 인근 고장 지역주민은 물론 멀리 서울에서도 미리 봄을 느끼고 싶은 이들이 구례의 산수유 마을로 모여든다. 이번 구례 산수유 축제는 조류 인플루엔자와 구제역 등으로 취소될 뻔 했으나 다행히도 개최되어 많은 관광객들이 산수유 꽃의 봄을 느낄 수 있게 됐다. 매년 산수유 꽃이 필 무렵에는 지리산 자락에서 고로쇠약수 또한 한창이라 축제장은 물론 구례 곳곳에서 초록색 페트병 가득 담긴 고로
[시선뉴스 김지영]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10년 전 오늘인 2007년 3월 25일에는 박태환이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3분 44초 30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박태환은 0.68초로 가장 빨리 스타트했지만 350m까지 스피드를 내지 않았다가 마지막 30m를 남기고 막판 스퍼트를 내며 1위로 결승점에 도달했습니다. 이후 열린 자유형 200
[시선뉴스 이호기자] 홍콩 액션 영화가 전 세계적으로 히트를 치며 꽃을 피던 80년대. 이 시기를 이끌어 나가던 이들이 있었으니 바로 성룡, 원표 그리고 홍금보의 가화삼보(골든트리오)다.성룡과 원표는 날렵한 몸매로 그야말로 무술인이라는 느낌이 강했지만 홍금보는 통통한 것을 넘어 약간 뚱뚱해 무술과는 관련이 멀어 보였다. 하지만 그가 액션연기를 시작하면 순둥순둥했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엄청난 고수의 면모를 보이곤 했다. 그는 어떻게 액션을 그리 잘 할 수 있었을까? 홍금보의 유년 시절 이름은 삼모다
[시선뉴스(미국 캘리포니아)] 미국 LA에서 퍼시픽 하이웨이(PCH 1)를 타고 북서쪽으로34km에 이르는 해안도로를 달리다 보면 자동차 광고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아름다운 길을 만날 수 있습니다. 바로 말리부 비치인데요. 말리부는 해안 고지대라 저택들은 대부분 산 중턱에 위치해 있죠. 우리가 잘 아는 유명 해외 인사들의 저택이 있기도 한 곳입니다. 해안선을 따라 병풍처럼 펼쳐진 말리부 캐년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해안가를 바라볼 수 있는 집에 산다면 우울할 틈이 없겠다 싶더라고
[시선뉴스 문선아] 가족과 함께 할 때, 혼자서 울고 싶을 때, 사랑하는 연인과 로맨스를 한껏 더 즐기고 싶을 때, 당신은 어떤 영화를 선택하나요? 많은 영화들 속에서 결정을 내리기 어려운 당신에게 무비레시피가 영화를 추천, 요리합니다. ◀프롤로그▶법이라는 선을 넘은 사람들이 모인 곳 ‘교도소’. 그곳에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보이지 않는 권력이 있습니다. 사건은 있지만 범인은 없는 완전범죄의 현장. 수상한 교도소에 전직 경찰 유건 역의 김래원이 입소합니다. 그런 유건을 유심히 보는 한 남자, 교도소 권력의 실세이자 왕인 익호 역의 한
[시선뉴스 김지영 인턴]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10년 전 오늘인 2007년 3월 24일에는 김연아의 세계 피겨선수권 사상 첫 금메달이 좌절됐습니다.오늘 열린 경기에서 김연아는 첫 번째 연속 3회전 점프는 성공했지만 이후 회전 동작에서 두 번이나 넘어졌습니다.이 날 김연아는 114.19점을 받아 전날 쇼트 프로그램을 더한 합계에서 186.14점을 기록했습니다. 일본의
[시선뉴스(전남 광양)] 다른 꽃들보다 일찍 겨울잠에서 깨어나 꽃이 피고 여름 벌레들이 극성을 부리기 전 수확되는 청정 과일 ‘매실’. 매화나무 집단 재배를 전국에서 가장 먼저 시작한 청매실 농원은 1930년경 율산 김오천 선생이 심은 70년생 고목 수백 그루를 포함하여 매화나무단지가 잘 조성되어 있다. 그렇게 잘 조성된 청매실 농원을 비롯한 섬진강 매화마을에선 매년 3월이 되면 흐드러지게 핀 하얀 매화꽃을 보러오는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멀리서 보면
[시선뉴스 김지영 인턴]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10년 전 오늘인 2007년 3월 23일에는 이라크에서 있었던 반기문 유엔사무총장과 알 말리키 이라크 총리의 기자회견 중 로켓 포탄이 떨어졌습니다.로켓포탄은 기자회견장에서 50여 미터 떨어진 곳에서 폭발했습니다. 이 폭발로 외곽 경비원 2명이 다쳤습니다.반 총장은 폭발음에 연단 뒤에 잠시 몸을 움츠렸지만 기자회견은 끝까
[시선뉴스 김지영] 세계에서 가장 부자라고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사람이 빌 게이츠 일 것이다. 그런데 한 때 빌게이츠와 함께 포브스가 선정하는 부자 1위를 놓고 다투며 최종 1위를 차지했던 사람이 있다. 바로 멕시코에서 통신사업을 하는 ‘카를로스 슬림’이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아 생소한 인물이다. 멕시코의 경제 대통령이라고도 불리는 카를로스 슬림, 그는 누구일까?‘슬림의 주머니에 돈을 넣지 않고는 아침에 침대에서 나올 수 없다’ 멕시코에서는 위와 같은 말이 나올 정도로 카를로스 슬림이
[시선뉴스(제주 서귀포)] 제주도는 사계절 내내 꽃이 지지 않기로 유명한 곳이면서 우리나라 남쪽에 위치하고 있어 봄이 가장 먼저 찾아오는 곳이다. 특히 제주도 어디서든 볼 수 있는 유채꽃은 노란 물결을 뽐내며 제주도를 노랗게 물들이고 있다.최근 중국인들의 발길이 끊어지며 제주도를 찾는 국내 관광객들도 많아지고 있다. 특히 날씨가 따뜻해지며 조금이라도 더 빨리 봄을 만나기 위해 제주도를 방문하는 사람도 많다. 제주도는 오름이나 박물관, 역사를 볼 수 있는 다양한 관광지 등 다양한 여행지가 있는데 제주도의 대
[시선뉴스 김지영 인턴]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10년 전 오늘인 2007년 3월 22일에는 강원도 고성에서 버스가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아 2명이 숨졌고 30여 명이 다쳤습니다.사고를 낸 버스는 넘어진 채 앞 부분이 도로 난간에 걸렸습니다. 버스에 부딪힌 승용차는 10여 미터 아래 계곡으로 떨어졌습니다.이 날 사고는 관광 버스의 브레이크 파열로 인해 일어났습니다.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