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김지영] 2000년, 미국의 완구 업체인 마텔사에서 바비인형을 닮은 여성을 뽑는 대회를 진행한 적이 있다. 당시 이 대회에서 우승한 사람은 우리에게도 잘 알려져 있는 배우, 바로 원조 바비인형 ‘한채영’이다. 실제로 이 대회에서 우승한 한채영은 바비인형 홍보대사로 위촉되었다. 바비인형이라는 수식어가 전혀 어색하지 않은 한채영이 연예계에 발을 들이게 된 계기는 색다르다. 한채영은 대구에서 태어났지만 이민을 떠나 미국 시카고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이후 잠시 한국에 여행을 왔다가 우연히 인사동에
[시선뉴스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미국 뉴욕의 센트럴파크가 있듯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에는 헤글리 공원이 있다. 헤글리 공원도 센트럴파크처럼 도심 한 가운데 있어 여행객들도 많이 찾고 키위들에게도 사랑받는 쉼터다. 헤글리 공원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카약이다. 헤글리 공원을 흐르는 에이번 강을 카약을 타면서 즐길 수 있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타기도 하고 연인들이 함께 타며 즐거움을 나눈다. 카약을 타는 것이 힘들다면 영국식 옷을 갖춰 입은 뱃사공이 직접 노를 저으며
[시선뉴스 김지영 인턴]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10년 전 오늘인 2007년 5월 15일에는 세포를 이용한 국산 항암 치료제가 첫 시판됐습니다.한 국내 바이오 벤처 회사가 수지상 세포를 이용한 항암제 개발에 최초로 성공했고 식의약청의 시판 허가를 받았습니다. 수지상 세포는 몸 곳곳에서 병원균이나 이물질이 침입하면 신호를 내 각종 면역 세포들을 행동에 나서게 하는 세포입
[시선뉴스 이호기자/디자인 이정선 pro] ※본 기사는 청소년들에게는 올바른 역사의식을 고취시키고 시선뉴스를 구독하는 구독자들에게 한국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제작되는 기획기사입니다. 본 기사는 사실적인 정보만 제공하며 주관적이거나 아직 사실로 판명되지 않은 사건의 정보 등에 대해서는 작성하지 않는 것(혹은 해당 사실을 정확히 명시)을 원칙으로 합니다※일본은 개항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는 조선을 무력으로 개항하기 위해 ‘운요호 사건’을 일으켰다. 이 사건으로 조선군은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으며 일본군은 약탈, 살인, 방화 등의
[시선뉴스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크라이스트처치 시티에서 자동차나 버스로 25분 정도 가면 나오는 해안가인 뉴브라이튼(NEWBRIGHTON). 썸너 해변과 함께 크라이스트처치를 대표하는 바닷가다. 크라이스트처치에서는 1년의 한 번 불꽃축제가 열리는데 가이 폭스데이 축제 장소로도 유명하다. 서퍼들에게는 완만한 경사에 파도가 높아 안성맞춤의 해변이며 예술가들에겐 부드러운 모래사장이 한 폭의 무대가 되어 멋진 예술 작품이 그려지기도 한다. 주말마다 찾아오는 이 화가는 이미 뉴브
[시선뉴스 김지영 인턴]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10년 전 오늘인 2007년 5월 14일에는 제주도가 여론조사 결과에 따라 해군 기지를 유치하게로 했습니다. 제주도는 한국갤럽에 의뢰해 도민 천5백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고 찬성 54%, 반대 38%가 나왔습니다. 해군기지 건설 예정지는 서귀포시 대천동 강정지역이 최우선 대상지로 선정됐습니다. 당시 해군기지가 지어
[시선뉴스 이승재] 24년 동안 안내견 훈련사로 살아온 신규돌씨. 직장인들의 평균 근속연수 통계를 따져 봐도 24년이라는 시간은 굉장히 기록적이다. 그는 언제부터 안내견 훈련사로 일을 하고 싶었던 것일까? 그리고 24년이라는 시간동안 그에게는 훈련사로서 어떤 추억과 보람이 있었을까? 오늘 시선 인터뷰에서 신규돌 훈련사의 24년을 짤막하게나마 되짚어 본다. PART 2. - 안내견 훈련사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한 계기가 있나요?처음엔 이런 직업이 있는지도 몰랐어요. 저는 부모님께서 농사를 지었는데, 그래서 집 마당에는 닭 몇 마리, 개
[시선뉴스(제주 서귀포)] 박수기정은 제주의 크고 장엄한 기암절벽의 풍경과 함께 봄의 상쾌한 분위기를 동시에 느끼기 좋은 곳이다. 바가지로 마실 샘물의 박수와 절벽이라는 제주도 말의 기정의 합성어로 박수기정이라 한다. 샘물은 주상절리가 발달한 용암층 밑에 있는 응회암층이 불투수층으로 작용한 결과 이다. 탁 트인 제주 바다의 모습과 함께 절벽이 든든하게 자리 잡고 있어 바다 풍경을 단조롭지 않게 즐기게 해준다. 병풍처럼 바다를 둘러싸고 있는 박수기정의 모습도 장관이지만, 정상에 올라서서 바라보는 바다의 전경
[시선뉴스 김지영 인턴]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10년 전 오늘인 2007년 5월 13일에는 SK의 김광현이 프로 데뷔 첫 승을 했습니다. 이 날 경기에서 2대 0으로 앞서고 있던 5회 2사 만루의 위기에도 김광현은 위기관리 능력을 과시했고 점수를 내주지 않았습니다. 김광현은 6이닝동안 삼진 5개로 기아 타선을 무실점으로 막았습니다.김광현은 이해 시즌 최고의 구위를
[시선뉴스 이승재] 멋들어진 보잉 선글라스에 짧게 자른 머리, 다소 사나워보이지만 동네 대소사란 대소사는 다 챙기는, 오지랖 넓은 형사가 스크린에 나타났다. 사실 드라마에서 그 동안 변호사, 상사맨 등 정장 차림이 더 익숙했던 그지만 이번에는 그 누구보다 사나인 냄새 물씬 풍기는 모습으로 우리의 곁을 차자왔다. 5월 초, 마을을 지키는 보안관으로 돌아온 그는 바로 배우 ‘이성민’이다. 사실 그는 드라마나 영화가 아닌 연극배우로 1985년 데뷔했다. 대구에서 연극을 시작했던 그는 더 큰 무대를 꿈꾸며 서울에 올라와 딱 3년만 버텨보자
[시선뉴스 문선아] 가족과 함께 할 때, 혼자서 울고 싶을 때, 사랑하는 연인과 로맨스를 한껏 더 즐기고 싶을 때, 당신은 어떤 영화를 선택하나요? 많은 영화들 속에서 결정을 내리기 어려운 당신에게 무비레시피가 영화를 추천, 요리합니다. ◀프롤로그▶역사상 최대 규모의 식민지 개척의무를 가지고 목적지로 향하던 ‘커버넌트’호. 미지의 행성으로부터 온 신호를 감지하고 그곳을 탐사하기로 결정하죠. 인간의 작물인 ‘밀’을 발견하며, 희망을 가진 신세계일 것이라 기대에 부풀지만... 탐사를 진행할수록 어둡고 위험한 세계임을 알게 됩니다. 상상
[시선뉴스(경기 포천)] 폐석장. ‘채석이 끝난 후 더 이상 사용을 하지 않는 채석장’. 아름다운 산이 깎여 내려간 뒤 아무도 없는 자리는 흉물스럽기까지 하다. 포천은 예로부터 화강암이 유명해 60년대 후반 건설 건축 산업이 확장되면서 좋은 자재를 얻기 위해 채석장이 많았다.하지만 채석이 끝나고 난 뒤 폐허가 된 폐석장은 말 그대로 폐허 그 자체였고 이를 고심하던 포천시에서는 2003년 버려져 방치되었던 폐석장을 문화 예술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그곳은 바로 현재 많은 사람들이 포천 관광시 찾아가는 ‘포천아트밸리’이다.
[시선뉴스 김지영 인턴]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10년 전 오늘인 2007년 5월 12일에는 서울 지하철 영등포역에서 열차 추돌 사고가 났습니다.이날 오전 9시쯤 신호 대기 중이었던 전동차를 뒤따르던 화물 열차가 들이받았습니다. 전동차가 선로에 서 있을 때 들어오는 화물차와 충돌을 막기 위해 차례로 주의와 정지를 표시하는데, 화물 열차가 두 번째 정지 신호를 무시한
[시선뉴스(일본 후쿠오카)] 우리나라에는 액운을 쫓고 복을 빌기 위해 성황당에서 기도를 드리곤 한다. 일본에도 이와 같은 공간으로 ‘신사’가 있다. 일본에 수많은 신사가 있지만 매년 1월 1일에 새해의 운을 점치고, 복을 기원해기 위해 200만 명의 참배객이 찾는 ‘다자이후 텐만구 신사’는 특히 유명하다. 다자이후 텐만구 신사는 일본 헤이안 시대 문인인 스가와라노 미치자네를 학문의 신으로 모시는 신당이다. 그래서 매년 합격이나 학업 성취를 기원하는 많은 사람들이 합격 부적을 찾기 위해 이곳을 찾는다. 19
[시선뉴스 김지영 인턴]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10년 전 오늘인 2007년 5월 11일에는 안산시가 국내 최초 돔구장 건립을 위한 구체적인 계약서를 KBO와 체결하기로 했습니다.총 경비는 1조 7천억 원이 예상됐고 증권과 건설회사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민자 유치를 담당해 재원 조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1년 정도의 준비기간을 거쳐 늦어도 2008년 5월 전에는 착공에
[시선뉴스 문선아 선임에디터] 세계적인 스포츠 브랜드 중 하나인 나이키. 나이키는 필 나이트와 빌 바우어만이 1964년에 설립한 미국의 스포츠용품 브랜드로 전 세계 사람들이 즐겨 싣는 운동화, 운동복, 운동 용품을 제작하여 판매하는 회사다. 각종 스포츠 경기에 후원하여 쉽게 접할 수 있는 브랜드이자 승리의 여신인 ‘니케의 날개’에서 영감을 받아 고안된 심플한 로고로 유명한 나이키의 CEO 필 나이트의 성공 스토리는 무엇일까? “달리기에 대한 열망이 사업으로 이뤄졌죠”필 나이트는 미국 오리건 대학 소속 중거
[시선뉴스(인도 아잔타)] 불교의 발상지로 알려진 인도에는 상당히 많은 불교 유적들이 있다. 그 중에서 인도의 정부 기관인 고고학 조사부서에서 보호하고 있고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불교 유적이 있다. 바로 30여 개의 석굴이 밀집해 있는 ‘아잔타 석굴’이다. 아잔타 석굴은 U자 모양으로 굽이쳐 흐르는 와고라 강변의 절벽에 나란히 자리 잡고 있다. 기원전 2세기부터 5세기에 걸쳐 지어진 아잔타 석굴은 보존 상태가 뛰어난 것으로 굉장히 유명하다. 5세기에 접어들면서 인도
[시선뉴스 김지영 인턴]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10년 전 오늘인 2007년 5월 10일에는 대통령금배 고교축구대회가 열렸습니다.이 날 대회에서는 언남고등학교가 사상 처음 정상에 올랐습니다. 언남고는 구미에서 열렸던 결승전에서 서용덕 등의 연속골로 풍생고를 3대 0으로 꺾고 우승했습니다.한편 같은 날 전국 1,2학년 대학축구대회에서는 아주대학이 승부차기 끝에 우석대학
[시선뉴스 박진아] 가족과 함께 할 때, 혼자서 울고 싶을 때, 사랑하는 연인과 로맨스를 한껏 더 즐기고 싶을 때, 당신은 어떤 영화를 선택하나요? 많은 영화들 속에서 결정을 내리기 어려운 당신에게 무비레시피가 영화를 추천, 요리합니다.2017년 최고의 화제작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 가 오늘(9일) 개봉했습니다. 영화 '에이리언 커버넌트'는 새로운 터전을 개척하기 위해 지구를 떠난 커버넌트호 승무원들이 미지의 행성에서 겪는 극한 상황을 그렸는데요. 휴머노이드 월터에 모든 것을 맡기고 동면하던 승무
[시선뉴스(인천 서구)] 경인 아라뱃길은 대한민국 최초의 운하로 지난 2011년 완공되었다.경인 아라뱃길은 한강과 서해를 잇는 뱃길을 열어 물류·레저·관광의 기능을 수행하는 것은 물론 기존 굴포천 방수로의 홍수 피해를 방지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그리고 한강 – 아라뱃길 – 정서진 까지 이어지는 자전거 도로는 자전거 마니아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고저차 없이 쭉 뻗은 자전거 도로는 물과 가까이 있어 시원하고 상쾌한 기분으로 라이딩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자전거 도로와 나무와 숲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