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5일 부터 전시 가 용산전쟁기념관에서 오픈된다.이번 전시 는 팬톤이 선정한 2019 트렌드 컬러를 바탕으로 하이아일랜드 팀의 시그니쳐 컬러인 PINK와 행복을 상징하는 YELLOW를 접목한 감성 공간을 선보인다. 하이아일랜드팀은 이번 를 통해 다양한 행복을 과정의 순환으로 표현했고 공간에 녹여냈다. 이번 전시에서는 5가지 행복을 표현한 이모티콘 테마 뿐만 아니라 서점, 샬롱, 샵을 한 곳에서 경험하는 행복 플랫폼을 만날 수
압도적으로 예매율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열풍이 가히 대단하다. 미국 마블 스튜디오의 인기 히어로 영화 시리즈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24일(어제) 국내에서 개봉했고, 무려 3시간 57초라는 런닝타임에도 좌석 구하기가 힘들 정도다. 사전 예매만 200만장을 넘을 정도로 흥행 광풍을 예고하면서 유통업계에서는 앞다퉈 마블 굿즈와 티셔츠를 출시하고 있는 상황.엔드게임이 기록적인 스코어를 보이고 있는 것은, 엔드게임이 11년 마블 이야기의 최종판이기 때문이다. 이에 1세대 히어로들과 정말로 헤어지는 것
조원태(44) 대한항공 사장이 한진그룹 회장에 취임한다. 선친인 고(故) 조양호 전 회장 장례를 마친지 1주일 만에 전격적으로 경영권 계승을 마친 것.한진그룹 지주회사인 한진칼[180640]은 24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한진칼 사내이사인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을 한진칼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한진그룹은 별도 취임 행사는 하지 않기로 했다.한편 지난 12일 조 전 회장을 국내로 운구한 대한항공 KE012편을 타고 인천공항에 도착한 조원태와 조현민은 당시 취재진의 질문에 “아버지의 유언에 따라 가족들과 잘 협력해서 사이좋게
LG전자가 스마트폰 국내 생산을 중단하고 생산 거점을 베트남으로 옮긴다.지난 24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올해 6월부터 경기도 평택 공장의 스마트폰 물량을 줄여 연내 가동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평택에서 생산하던 스마트폰 물량은 베트남 북부 하이퐁 공장이 맡는다.업계 관계자는 "LG전자 스마트폰 누적 적자가 3조원으로 심각한 상황이어서 수익성 개선 차원에서 정부 지원·세제 혜택을 볼 수 있는 베트남으로 생산 거점을 옮기기로 했다"며 "하이퐁에는 LG 계열사 공장이 모여있어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LG전자는 경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첫 북러정상회담을 위해 24일 오후 6시께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역에 도착했다.김 위원장은 블라디보스토크역에 도착한 후 전용열차에서 내려 환영나온 알렉산드르 코즐로프 극동·북극개발 장관, 올렉 코줴먀코 연해주 주지사, 이고리 모르굴로프 외무차관 등 러시아 측 인사들의 영접을 받았다.김 위원장은 25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다. 또 김 위원장은 25일 극동연방대학 내에서 북러정상회담을 할 예정으로, 이 자리에서는 북한 비핵화 조치에 대한 상응 조치 차원의 제재 완화 문제와 경제
생활체육 동호인의 한마당잔치인 2019 전국 생활체육대축전이 오는 25∼28일 주 개최지인 충주를 비롯한 충북 도내 11개 시/군에서 펼쳐진다.올해 19회째인 생활체육대축전은 '생명 중심 충북에서 하나 되는 화합 축전'을 슬로건으로 전국 17개 시/도 생활체육 동호인과 임원 등 2만8천여명이 참가해 친목과 화합을 도모한다.생활체육대축전에서는 육상과 축구 등 39개 정식 종목과 줄다리기, 줄넘기 등 4개 시범 종목이 펼쳐진다. 일본 선수단 170여명도 축구, 배구 등 9개 종목에 출전한다.개회식은 26일 오후 5시부터
'우산 혁명'으로 불리는 2014년 홍콩의 대규모 민주화 시위를 이끈 지도자 9명에게 최대 16개월의 징역형이 선고됐다.24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웨스트카우룽 법원은 이날 우산 혁명을 주도한 베니 타이(戴耀延·54) 홍콩대 교수와 찬킨만(陳健民·60) 홍콩중문대 교수에게 각각 16개월 징역형을 선고했다.이날 법원에는 혁명의 상징인 '노란 우산'을 든 시민 100여 명이 몰려와 시위 지도자들을 응원했다. 홍콩 야당과 시민단체들은 법원의 실형 선고에 강력하게 항의했다.인권 단체 휴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무상은 후쿠시마(福島) 주변산 수산물 분쟁에서 사실상 한국 승소 결정을 내린 세계무역기구(WTO)에 대해 "분쟁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고 NHK가 24일 전했다.앞서 WTO 상소기구는 지난 11일(현지시간) 일본이 제기한 한국정부의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금지 관련 제소 사건에서 1심 격인 분쟁해결기구(DSB) 패널의 판정을 뒤집고 한국의 처분이 타당하다고 판정했다.보도에 따르면 고노 외무상은 이날 열린 중의원 특별위원회에서 "WTO 상소 기구는 한국의 조치가 WTO 협정에 부합하는지 명시적
하이트진로가 다음달 1일부터 '참이슬' 등 소주 출고가격을 인상한다고 밝히면서 참이슬 오리지널(360㎖)의 공장 출고 가격을 병당 1015.7원에서 1081.2원으로 65.5원(6.45%) 올린다고 24일 밝혔다.인상되는 것들이 많아 서민들의 지갑이 또다시 부담스러워 지게 됐다.올해는 대학등록금이 각 대학별로 최대 2.25%인상이 됐으며, 건강보험료도 3.49%가 올라 직장인들이 많이 부담스러워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또한 택시요금도 서울 기준으로 3,000원에서 3,800원으로 인상되면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이
한국인 유전체 표준물질이 개발돼 유전체 분석의 정확도와 신뢰도가 향상돼 각종 유전질환의 조기 진단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24일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원장 박상열)은 바이오분석표준센터 배영경, 양인철 연구팀이 서울대 보건대학원 성주헌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한국인 유전체 표준물질을 개발하고, 이에 해당하는 염기서열 정보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고 발표했다.유전체 표준물질은 개별 유전체를 분석할 때 검사의 정확도를 판별할 수 있는 지표물질이다.새롭게 개발되는 유전체 분석법이나 생물정보학적 알고리즘을 검증하는 데 사용되
고(故) 장자연 사건의 증언자인 배우 윤지오 씨가 24일 캐나다로 출국했다.윤 씨는 이날 오후 6시 20분 캐나다 토론토행 비행기를 타기위해 오후 4시 쯤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윤 씨는 공항에서 대기 중이던 취재진들이 갑자기 출국하게 된 경위를 묻자 "갑자기가 아니다. 4월 4일부터 엄마가 아프다고 했다"라며 계획된 출국임을 밝혔다. 그러면서 취재진에게 "장난하는 거냐. 이게 증인을 대하는 태도냐", "굉장히 무례하다"고 말했다.또 윤 씨는 "(나를 고소한) 김수민 작가를 맞고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출국장으로 들어갔다.경찰은
경북 의성군 단밀면 한 폐기물 처리장에 방치되어 있는 쓰레기 산이 처리될 예정이다.의성군 단밀면 생송리 ㈜한국환경산업개발 사업장에 10m 이상 높이로 방치한 폐기물은 반입 허가량 (2천157t)의 80배인 17만3천여t에 이른다.인근 한 주민은 "쓰레기가 주민 건강과 마을 미관을 해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임이자(자유한국당·비례대표) 의원은 24일 보도 자료를 냈다.보도에 따르면 박천규 환경부 차관과 면담에서 방치폐기물 행정대집행 예산 26억원을 추경안에 반영하기로 했다고 전했다.임 의원은 추경에 26억원을
공수처 패스트트랙의 캐스팅 보트를 쥐고 반대표를 내겠다는 뜻을 보여 갈등의 중심에 있는 바른미래당 오신환 의원이 24일 당 원내지도부가 자신을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위원직에서 사임시키기로 결정한 것에 강하게 반발하였다. 오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사무처 의사과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김관영) 원내대표가 어떤 의도로 당을 분탕질하고 있는 것인지, 도저히 받아들일 수가 없다. 김 원내대표가 모든 책임을 지고 즉각 사퇴할 것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또한 "저와 오후 5시께 만나서 그런 의견을 조율했으나, 제가 사임계를 제출하겠다고
박유천이 속해 있던 그룹 JYJ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24일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박유천과의 계약해지를 통보했다. 씨제스 측은 "당사는 박유천의 결백 주장을 믿고 수사 상황을 지켜 보던 중 어제 국과수 검사 결과가 양성 반응으로 나왔다는 것을 기사를 통해 알게 되었다. 당사는 더 이상은 박유천과 신뢰관계를 회복할 수 없다고 판단되어 전속 계약 해지를 결정 하였다"고 전했다. 박유천의 마약 양성 반응은 그룹 JYJ와 씨제스에게 돌이킬 수 없는 큰 이미지 손상을 가져왔다. 특히 JYJ의 Y는 박유천을
24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되는 MBC ‘실화탐사대’에서 조두순의 얼굴이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지난 2008년, 8세였던 여아를 납치해 잔혹하게 성폭행했던 '조두순’은 현재 기준으로 보면 신상이 공개되고도 남을 범죄자이지만 2010년 4월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 '8조 2항(피의자의 얼굴 등 공개)' 조항이 만들어지기 전에 벌어진 사건이기 때문에 소급효 금지에 따라 적용대상에서 벗어나 있다. ‘실화탐사대’는 600일밖에 남지 않은 조두순의 출소를 앞두고 성범죄자로부터 국민을 보호할 수 있는 거의
대구에서 전투기 소리에 시민들이 피해를 호소했다.24일 오후 3시 30분께 대구 시내 상공에서 전투기 비행 소리에 시민들이 화들짝 놀랐다.시내 전역에 굉음 소리가 울려퍼지면서 시민들이 불안해하고 소음 피해를 호소하기도 했다. 이는 오는 27일 대구 K2 공군기지에서 진행되는 경북 남부지역 '스페이스 챌린지 2019' 사전 훈련을 위해 출격한 공군 블랙이글스 전투기들이 낸 소음인 것으로 밝혀졌다.전개 및 사전연습은 이날 오전 11시 30분부터 40분까지 10분간, 오후 3시 30분부터 4시 10분까지 진행됐다. 한편,
삼성전자가 오는 2030년까지 시스템 반도체 분야의 연구개발 및 생산기술 확충에 총 133조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이는 메모리 반도체뿐만 아니라 시스템 반도체를 비롯한 비 메모리 사업에서도 글로벌 1위를 달성하겠다는 청사진이다. 아울러 국내 중소 반도체 업체들과의 상생 협력을 통해 산업 생태계를 강화함으로써 '신성장동력 발굴'과 '동반성장'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삼성전자는 24일 발표한 '반도체 비전 2030'에서 시스템 반도체 사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는 2030년까지 R&D 분
24일 오후 6시 26분께 경북 구미시 아포읍 경부선 철도 부산 방향 아포역과 구미역 사이 철로에서 60대 남성 A씨가 무궁화호 열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A씨는 승강장 아래로 내려가 선로 위에 누워있다 부산으로 향하던 1217호 무궁화호 열차에 깔려 숨진 것으로 조사됐다.사고 당시 A씨를 발견한 기관사가 급제동을 했으나 사고를 피하지는 못했다.이 사고로 무궁화호 열차와 뒤따르던 열차 1편이 10∼20분가량 지연 운행됐으며 KTX 운행 지연은 발생하지 않았다.경찰은 기관사와 유족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반도체, 석유제품 등 주력 품목이 부진에 빠지며 지난달 수출은 물량이 감소하고 금액도 하락했다. 한국 경제 교역조건은 16개월 연속 악화 추세를 보였다. 한국은행이 3월 발표한 '2019년 2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을 보면 지난달 수출물량지수는 127.76으로 1년 전보다 3.3% 떨어졌다.수출물량지수 하락은 작년 9월(-4.9%) 이후 처음이다. 전기 및 전자기기(-8.7%), 석탄 및 석유제품(-12.0%) 등에서 수출물량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특히 반도체가 포함된 집적회로의 수출물량은 3.0% 증가했으나 휴대폰
김종갑 한국전력공사 사장은 24일 고성산불과 관련 "형사적으로는 책임이 없다 하더라도 민사적 책임은 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산불피해 지역인 고성군을 방문한 김 사장은 토성면사무소에서 이재민들을 만나 이같이 밝혔다.이 자리에서 김 사장은 "한전 설비에서 발화된 것에 대해 죄송하다"며 허리 숙여 사과하고 "수사결과 형사적인 책임은 없다 할지라도 민사적으로 책임질 부분은 책임지겠다"고 말했다.강원도는 지난 19일 고성·속초, 강릉·동해, 인제 지역에 발생한 산불로 인해 피해규모가 강릉시 11억2400만원, 속초시 18억470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