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전남 여수시)] '여수 밤바다'... 모 가수의 노래가 히트를 치면서 여수 특유의 밤바다 분위기가 남녀노소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다양한 자연 경관을 가지고 있는 여수는 그 자체로도 눈이 즐겁지만 다양한 섬을 연결하는 각종 대교는 여수 밤바다의 아름다움을 배가 시킨다. 그중 여수 낭만 포차 거리의 아름다운 배경이 되어주는 거북선대교는 밤이 되면 화려한 진가가 드러난다.거북선대교는 돌산과 육지를 연결해주는 다리로 제2돌산대교라고도 불린다. 돌산 주민들의 교통 편의에 큰 도움이 되어주는 거북선대교는 돌
[시선뉴스(서울 금천)] 서울의 서남부 지역으로도 많이 불리는 금천구. 여기에 가볍게 산책할 수 있는 등산로가 있다. 산책로도 가파르지 않아서 부담 없이 오를 수 있으니 날씨가 쌀쌀하다고 실내에만 있지 말자. 어린아이도 쉽게 등산할 수 있는 코스! 바로 ‘호암산 등산로’이다.금천구에 위치한 독산고등학교 뒷길로 천천히 걸어가면 산책하기 좋은 길이 나온다. 물론 산책하러 나왔으니 자차를 이용하기보다는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방문을 하길 바란다. 이 호암산은 원래 금주산 또는 금지산이라고 불렸으며 산세가 호랑이 형상을 닮았다 하여 현재는 호
[시선뉴스(부산 해운대구)] 부산은 아름다운 해안과 풍경, 그리고 바닷가만의 분위기로 인해 예로부터 영화 촬영지로서 큰 사랑을 받아왔다. 그런 부산에서도 설레는 분위기로 커플이나 가족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장소가 있다. 바로 미포 철길이다.미포 철길은 원래 동해남부선이 이어져 있던 철길로 경주 등으로 길이 이어져 있던 철길이다. 그러나 현재는 사람들의 사용이 줄어들어 수익성이 약해진 관계로 폐쇄되어 현재는 동해남부선 옛길로 불리고 있다.현재 해운대 미포에서 송정역까지 4.8km 구간이 트레킹 코스로 개방되어 철길을 한가로이 걸으면서
[시선뉴스(경남 진주시)] 경남 진주시 본성동에 위치한 진주성은 외적을 막기 위해 삼국시대부터 조성한 성이다. 이곳에는 진주의 역사와 문화가 스며있다.진주성은 우리나라 사적 제118호이다. 성곽의 둘레는 1,760m, 높이는 5~8m 정도이다. 진주성은 단조로운 듯하면서도 아름다운 풍경들을 눈에 담을 수 있다.임진왜란 당시 전적지였던 진주성에 들어서면 장군이라는 뜻의 깃발이 바람에 나부낀다. 추운 겨울날이어서 그런지 어딘지 모르게 쓸쓸함이 느껴진다.진주 촉석루에서 볼 수 있는 풍경. 이곳은 전시에 지휘본부로 사용되었다. 촉석루 바로
[시선뉴스(경북 문경)] 이불에서 한 발자국도 나가고 싶지 않은 겨울이지만 막상 집에만 있으면 답답함에 찬 공기를 쐬러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지기도 한다. 하지만 ‘너무 춥지는 않을까?’ ‘너무 멀어서 시간이 많이 소요되지는 않을까?’하는 걱정에 선뜻 나서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곳이 있다. 바로 사람과 자연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도시 문경. 오늘은 문경에서도 공기 좋기로 소문난 곳. 문경대학교로 가보도록 하자. 높은 지형에 위치한 문경대학교는 3개의 강의동과 기숙사 등으로 이루어져 있는 평범한 지방의 한 대학교다.
[시선뉴스(부산 해운대구)] 해운대는 바다의 도시인 부산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경치를 가지고 있는 도시로 온천장과 해수욕장이 있다. 해운대라는 지명은 신라 말기의 학자 최치원이 속세를 버리고 해인사로 들어가던 길에 이곳에 이르러 절경에 감탄한 나머지 동백섬 암반 위에 자신의 호를 따서 만들어진 만큼 한국 8경에 드는 명승지로도 유명하다. 특히 여름에는 해운대 해수욕장을 운영하여 부산 현지인은 물론이고 전국의 피서객들이 찾아와 즐기며 외국인들도 부산을 오면 반드시 찾는 곳이기도 하다. 해운대 해수욕장은 길이 1.8km, 너비 35~50
[시선뉴스(일본 도쿄)] 도쿄의 야경 명소로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건축물인 스카이트리, 도쿄의 야경을 360도 바라볼 수 있는 도쿄타워, 프랑스의 개선문을 본떠 건설된 텔레콤센터 전망대, 오다이바 해상공원, 롯폰기 힐즈 전망대 등 다양한 야경 명소가 있다.그런데 대부분이 조금은 부담스러운 입장료를 받고 있기 때문에 꼭 야경을 봐야 하나 망설이게 된다. 하지만 도쿄의 야경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곳이 있으니, 바로 도쿄도청 전망대이다. 도쿄도청은 신주쿠를 상징하는 곳으로 관공서이지만 전망대 덕분에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시선뉴스(서울 금천구)] 산업화 사회가 되기 전 우리나라는 농경사회였습니다. 농경사회에는 빠질 수 없는 것이 있죠. 바로 ‘소’입니다. 그래서인지 전통 5일장 등이 열릴 때면 시장 한켠에는 우시장(牛市場)이 빠지지 않고 들어섰습니다. 그중 유명한 우시장으로는 서울의 마장동 우시장이 있는데요. 오늘은 마장동이 아닌 독산동 우시장을 소개하려 합니다.독산동 우시장은 서울 금천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10년 전에는 소와 돼지를 도축해 팔았지만 지금은 도축은 하지 않고 육류 도매시장으로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육류 도매시장인 만큼
[시선뉴스(전북 군산시)] 군산 하면 생각나는 것, 바로 시간을 거스른 역사여행이다. 다른 지역에 비해 숱한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군산의 이야기와 다양한 문화를 만날 수 있는 곳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을 소개한다.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 군산의 떠오르고 있는 관광코스로 군산의 근대문화 및 해양문화를 주제로 하는 특화박물관이다. 군산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선사시대 유물부터 항일운동에 대한 전시까지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하다.입장료는 성인 1인 기준 2,000원, 통합권은 3,000원으로 통합권은 박물관, 진포
[시선뉴스(충남 태안)] 겨울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낙조를 보기 위해 서해를 찾는다. 서해에는 을왕리 해수욕장을 비롯해 대부도 탄도항, 화성 궁평항, 강화도, 태안, 안면도 등 다양한 낙조 명소가 있다.그중에서 안면도는 간척 사업으로 육지와 연결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는 곳이다. 안면도에서는 삼봉 해수욕장, 방포 해수욕장, 방포항, 영목항 등 둘러볼만한 곳이 많지만 그중에서도 핫플레이스로 꼽히는 곳은 단연 꽃지 해수욕장이다.꽃지 해수욕장은 오래전부터 주변에 해당화가 지천으로 피어 있었기 때문에 꽃지라는 이름을 갖게 된 해수
[시선뉴스(이탈리아 피렌체)]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도시 이탈리아 피렌체는 15~16세기 메디치 가문이 다스리며 아름다운 문화와 경제적 풍요를 꽃피운 르네상스 시대를 상징하는 도시입니다1. ‘꽃의 성모 마리아 성당’, 두오모이 도시에는 로마의 산 피에트로 대성당, 런던의 세인트 폴 대성당, 밀라노 대성당에 이어 세계에서 네 번째로 큰 성당인 ‘두오모 성당’이 있습니다.두오모 성당의 정식 명칭은 ‘산타 마리아 델 피오레 성당’으로 ‘꽃의 성모 마리아 성당’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이곳은 296년에 공사가 시
[시선뉴스(전북 남원시)] 겨울이 되면 추위를 잊기 위해 등산을 하는 사람이 많아진다. 백패킹, 하이킹 등 등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찾는 이곳, 다양한 등산코스뿐만 아니라 자연 정취를 느끼며 여유롭게 걷기 좋은 국내 대표 트레킹 장소 ‘지리산 둘레길’을 소개한다.지리산 둘레길은 지리산 둘레 3개도, 5개 시군 21개 읍면 120여 개 마을을 잇는 295km의 장거리 도보길로 지리산 곳곳에 걸쳐 있는 옛길, 고갯길, 숲길, 강변길, 논둑길, 농로길, 마을길 등이 하나로 연결되어 있어 자연과 사람을 잇는 길이라고도 불린다.둘레길의 좋은
[시선뉴스(호주 시드니)] 시드니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물인 오페라하우스. 오페라하우스는 1950년대 극장 설립 운동이 있었고, 건물 디자인을 위해 1957년 국제 콩쿠르를 열었는데 덴마크 출신 건축가 요른 옷슨이 제출한 작품이 당선되어 2년 뒤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되었다.하지만 건설 과정에서 늘어난 비용과 기술적 한계, 정치적 문제로 디자이너는 해고를 당하고 호주 정부 공인설계사로 바꾸어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낸 디자인으로 1973년 마무리를 지었다고 한다.여러 고난을 겪었지만 요트의 돛과 조개껍데기를 모티브로 한
[시선뉴스(인천 강화군)] 가을이 지나고 어느덧 쌀쌀한 바람이 코끝을 스치는 계절 겨울이 다가왔습니다. 따끈한 어묵 국물과 호빵 그리고 바다가 생각나는 계절이기도 하죠. 이럴 때! 당일치기 (서울/경기/수도권 기준)로 가볍게 다녀오기 좋은 바다가 있습니다. 강화도의 동막해변이 주인공입니다.동막해변은 인천 강화군 화도면 해안남로 1481에 위치한 해변으로 폭 10m, 길이 200m의 해변이 펼쳐져 있습니다. 강화에서 가장 큰 모래톱을 자랑하는 동막해변은 세계 5대 갯벌 중 하나로 꼽힐 만큼 갯벌 체험을 하기에 좋은 곳으로 알려져 있기
[시선뉴스(일본 도쿄)] 시각, 후각, 미각, 청각, 촉각 이 오감에 ‘지름신각’까지 총 6감을 떨쳐내기 힘든 여행지 ‘도쿄’. 특히 수많은 도쿄의 재미있는 거리 중 하라주쿠의 캣스트리트에서는 먹는 즐거움과 쇼핑의 즐거움 등 다양한 묘미를 느낄 수 있다. 단, 한 블록 걸러 찾아오는 지름신에 주의해야 한다.하라주쿠 캣스트리트는 도쿄의 대표 쇼핑 거리로 우리나라로 치면 강남의 가로수 거리를 연상하게 한다. 다양한 로드숍이 펼쳐져 있는 이곳은 보는 즐거움과 먹는 즐거움까지 다양한 감각을 만족시킬 수 있다.하라주쿠 캣스트리트는 하라주쿠에
[시선뉴스(충남 금산군)] 멀리 가기에는 부담스럽고 그렇다고 매일 가는 장소에는 가기는 싫을 때. 혹은 정신없는 나날들을 보내다 문득 힐링 하고 싶을 때 찾으면 좋은 곳. 대전 근교에 위치한 하늘 물빛 정원을 소개한다.하늘 물빛 정원은 낮에도 그 경관이 멋지지만 밤에는 반짝이는 불들이 구불구불한 산책길과 각종 조형물들을 환하게 밝혀 더욱 낭만적이다.멀리서 봐도 아름답게 반짝이고 있는 하늘 물빛 정원. 저수지를 둘러싸고 있는 형형색색의 불들이 눈길을 끈다. 예쁜 경관을 담고 있는 그대의 눈동자도 반짝반짝.(사진 02, 03)하늘 물빛
[시선뉴스(전남 해남군)] 여행지에서 만나는 적당한 ‘술’은 여행의 재미를 배가 시켜주고 여행의 감상을 그때그때 서로 공유할 수 있도록 좋은 자리를 만들어 준다. 그래서일까, 아예 주류 박물관이나 주조장 등을 여행의 목적지로 삼아 이동하는 관광객도 볼 수 있는데 그런 이에게 추천하고 싶은 대한민국의 작고 아름다운 막걸리 주조장이 있다. 바로 해남에 위치한 ‘해창주조장’이다.해창주조장은 땅 끝 해남의 ‘화산면 해창길’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술이 제조되는 모습과 함께 주인의 푸근하고 넉넉한 인심과 거기에 멋진 수변 노을까지 감상
[시선뉴스(서울 종로)] 옷 좀 입는 사람들은 자주 간다는 구제 시장. 수많은 스타들이 방문하는 모습이 TV에 방영되며 지금은 빈티지의 명소가 되어버렸다. 주말에 가면 발 디딜 틈도 없다는 구제의 성지! 바로 동묘 구제 시장이다.동묘시장은 지하철 1호선과 6호선 동묘앞역에서 내리면 된다. 3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눈앞에 구제시장이 펼쳐진다. 엄청난 인파가 몰리기 때문에 차를 가져오기보다는 대중교통을 이용하자. 양옆으로 펼쳐진 좌판과 함께 그야말로 시끌벅적한 시장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먼저 시장으로 진입하기 전 좌판에 널브러진 옷
[시선뉴스(중국 칭다오)] 주말 해외여행. 필자가 종종 포털사이트의 검색창에 검색하는 단어입니다. 아마 저 뿐 아니라 많은 분들이 주말을 이용해 가까운 해외여행을 즐기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거리도, 비용도 국내 어느 곳에 뒤지지 않을 만큼 만족도가 높은 곳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중 오늘 주말 해외여행 일명 ‘밤도깨비 여행’의 최적지 중국 ‘칭다오’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중국 칭다오는 11026㎢의 면적으로 서울보다 2배가 조금 안 되는 면적입니다. (중국의 일부인데, 이런 수치를 알게 될 때면 ‘역시 대륙!’
[시선뉴스(대전 대덕구)] 고택이라고 하면 고리타분하거나 역사적으로 어려운 부분을 떠올리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동춘당을 한 바퀴 둘러보면 생각보다 넓고 아름다운 그곳의 정취에 빠져들게 된다, 그 매력을 알고 있는 사람들이 여럿 모여 이야기를 나누는 휴일의 풍경은 평화롭기 그지없다. 우리나라 보물 제209호 동춘당. 동춘당(同春堂)은 그 이름 그대로 ‘늘 봄과 같다’라는 뜻으로, 조선시대 송준길 선생의 별당이었다. 후학들이 이곳에 모여 송준길 선생의 이야기를 듣곤 했다. 조선시대의 별당 건축양식을 잘 보여주는 동춘당은 간결한 듯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