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박진아 기자ㅣ가족과 함께 할 때, 혼자서 울고 싶을 때, 사랑하는 연인과 로맨스를 한껏 더 즐기고 싶을 때, 당신은 어떤 영화를 선택하나요? 많은 영화들 속에서 결정을 내리기 어려운 당신에게 무비레시피가 영화를 추천, 요리합니다. 독립영화를 마주한 지 얼마나 되었을까. 상업영화도 극장가에서 보기 힘든 요즘, 독립영화를 마주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그런데 여기, 스토리부터 배우들의 연기까지. 제법 탄탄한 구성라인을 갖춘 영화가 있다. 배우 김정현의 첫 영화 주연작. 영화 을 살펴본다. 비밀(Unf
시선뉴스=심재민 기자 / 디자인=김선희 pro | 국가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도시의 발전은 필수 불가결하다. 그러나 자칫 특정 도시들에만 집중되어 불균형이 온다면 다양한 부작용이 발생한다. 눈부신 발전 속 세계적인 도시들을 보유하고 있는 대한민국. 그러나 적지 않은 도시는 오랜 기간 노후된 채 방치되어 있어 불균형을 초래하고 있다. 이러한 노후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후도시 특별법’이 시행된다. 약칭 ‘노후도시 특별법’은 지난 1월 31일 국토교통부가 입법 예고한다고 밝힌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대한 특별법' 시
시선뉴스=박진아 기자 / 디자인=김선희 pro | 시선뉴스에서 매주 전하는 시사상식. 하루에 하나씩 딱 7가지의 상식만 알아두어도 당신은 스마트한 현대인이 될 수 있습니다. 2024년 03월 둘째주 시사상식 모음입니다.1. 히포크라테스 선서히포크라테스 선서는 ‘의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히포크라테스(Hippocrates, BC 460~377)가 말한 의료의 윤리적 지침으로, 기원전 5세기에서 4세기 사이에 기록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현재는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제네바 선언’이 대신 낭독되고 있다. (https://s
시선뉴스=평양냉면 | 사람들의 취향과 입맛은 저마다 다 다르기에, 음식들은 호(好)/불호(不好)가 나뉠 수밖에 없다. 일부 특색이 강한 음식은 이 호/불호가 강하게 나뉘게 되는데, 단순히 ‘맛있다’ ‘맛없다’로 평가하는 음식의 완성도를 떠나, 개성이 강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만큼 호/불호가 강한 음식일수록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대표적인 호/불호 음식에는 추운 겨울에도 마니아들을 줄 서게 하는 마성의 ‘평양냉면’이 있다.구수한 메밀 국수에 차가운 육수를 부어 만든 평양의 향토 음식 ‘평양냉면’. 양념을 적게 해
시선뉴스=정혜인 기자 / 디자인=김선희 proㅣ발열, 피로감, 식욕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감기를 제일 먼저 떠올리게 된다. 그러나 이는 E형 간염 바이러스의 증상일 수도 있다. E형 간염은 앞서 말한 증상 이외에도 구역질, 황달, 관절통 등도 보인다. ‘E형 간염 바이러스’는 분변에 오염된 식수에 의해 발생하는 수계(水系)감염병이다. 따라서 사람으로부터의 감염은 극히 드물다. 감염 증상이 A형 간염 바이러스와 비슷하지만, 대부분의 E형 감염 환자들은 완전히 회복되어 만성 간염으로 진행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E형 간염은 오
시선뉴스=심재민 기자 | 그간 ‘돈’ ‘발전’ ‘편의’ 등의 핑계 아래 무분별한 환경 파괴가 이루어졌고, 지구는 복원하기 힘든 한계치에 도달하고 있다. 그 피해가 다시 인간에게 되돌아 오게 되서야 뒤늦은 조치들을 취하고 있지만 각 국가마다 또 개인마다 참여도가 달라서 효과는 미비한 상황으로, 지구촌의 포괄적인 협력 아래 이루어지는 특단의 대책이 시급하다. 그 일환으로 각 국가에서 시행되어 왔던 ‘탄소세’를 유럽연합(EU)에서 좀 더 포괄적 시행을 앞두고 있다. 탄소세란, 석탄 및 석유 등 지구온난화의 원인인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원료
시선뉴스=양원민 기자ㅣ전 세계에서 다양한 선거들이 진행되고 있다. 각 나라마다 정당이나 의회, 선거방식 등이 제각각인데, 미국엔 대통령 선거 관련 특이하면서도 오래된 제도가 하나 있다. 바로 ‘불확정 선거’다.‘불확정 선거’는 미국 대선에서 과반의 표를 획득한 후보가 없을 시 대통령 선출 결정권이 하원으로 넘어가는 것이다. 본래 하원의원 수는 주별 인구에 따라 제각각이지만, ‘불확정 선거’ 상황에서는 주별로 하원의원 1명씩을 대표로 뽑아 투표하게 된다. 따라서 50개 주의 대표 50명 가운데 26명 이상을 확보하면 대통령이 된다.
시선뉴스=심재민 기자 / 디자인=김선희 pro | 민주주의 국가의 기본 경제 원칙인 ‘세금’. 특히 소득이 많은 개인이나 매출 높은 기업들은 상대적으로 더 높은 세율을 적용해 균형을 맞춘다. 민주주의 국가의 기본 원칙이기도 하지만 각 국가마다 소득에서 떼어가는 세금의 비율은 다 다른데, 일부 국가의 경우 부자들에 대한 세율이 상대적으로 높아 ‘리치노마드’ 현상을 대거 나타나기도 한다. 리치노마드란 무거운 세금 회피를 위해 해외로 떠나는 세금 망명족을 일컫는 용어로 부유함을 뜻하는 '리치'(rich)와 유목민을 뜻하는 '노마드'(no
시선뉴스=박진아 기자ㅣ가족과 함께 할 때, 혼자서 울고 싶을 때, 사랑하는 연인과 로맨스를 한껏 더 즐기고 싶을 때, 당신은 어떤 영화를 선택하나요? 많은 영화들 속에서 결정을 내리기 어려운 당신에게 무비레시피가 영화를 추천, 요리합니다. 1986년도 레바논 한국 도재승 외교관을 납치했었던 사건을 주제로 하고 있는 실화를 모티브로 한 작품 . 외교관 납치 사건은 모두 기밀문서이기 때문에 외교적으로 자료를 찾을 수 없고, 따라서 모두 상상과 허구로 만들어질 수밖에 없다. 그가 납치 되었던 그 긴 시간. 그리고 그가 한국에
시선뉴스=정혜인 기자 / 디자인=김선희 proㅣ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증원 방침에 의료계가 강하게 맞부딪히면서 큰 대치가 지속되고 있다. ‘빅5’ 병원을 시작으로 전공의들의 병원 이탈이 전국적으로 번졌고, 응급·당직 체계의 핵심인 전공의들이 빠지자, 진료에는 커다란 공백이 생겼다. 이에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우선시한다는 ‘히포크라테스 선서’가 과연 무슨 의미가 있느냐”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히포크라테스 선서는 ‘의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히포크라테스(Hippocrates, BC 460~377)가 말한 의료의 윤리적 지침으로, 기원전
시선뉴스=박진아 기자 / 디자인=김선희 pro | 시선뉴스에서 매주 전하는 시사상식. 하루에 하나씩 딱 7가지의 상식만 알아두어도 당신은 스마트한 현대인이 될 수 있습니다. 2024년 03월 첫째주 시사상식 모음입니다.1. 지역필수의사제지역필수의사제는 지역의 의사 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장학금·수련비용·거주비용을 지원받은 의사가 일정 기간 지역에서 근무하는 제도다. 지역 의료 붕괴를 막기 위한 대책으로, 의사가 충분한 수입과 거주 지원을 보장받고 지역 필수의료기관과 장기근속 계약을 맺는 방식이다. (https://sisunnew
시선뉴스=심재민 기자 |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방침에 반발해 ‘전공의’들이 집단으로 사직서를 제출하고 업무를 중단하는 이탈을 감행하자 의료 현장에 큰 혼란이 빚어지고 있다. 정부는 이에 맞서 집단행동 중인 전공의들이 복귀하지 않으면 사법처리하겠다는 방침을 밝히는 등 강수를 두며 갈등의 골은 깊어지고 있다. 종합병원의 수많은 의사들은 비슷한 하얀 가운을 입고 있지만, 누구는 교수라 부르고 누구는 인턴이라 부르는 등 세부적으로 각각 다른 위치에 자리하고 있다. 이번에 집단 행동에 나선 ‘전공의’는 병원에서 어떤 위치일까. ‘전공의’는
시선뉴스=정혜인 기자ㅣ2024년의 달력을 살펴보다보면 2월 한달이 기존과 다름을 알 수 있다. 올해는 2월을 29일로 둔 ‘윤년’이기 때문이다. 2월은 28일까지 있는 게 평년인데, 왜 따로 윤년을 두고 있는 것일까. ‘윤년’은 그레고리력에서 2월 29일 하루를 추가해 1년 동안의 날짜 수가 366일이 되는 해를 가리킨다. 그레고리력이 현대 사회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역법이기에 윤년은 2월 29일이 있는 해라는 인식이 가장 대중적이다. 그러나 역법에 따라 윤일이 2월 29일이 아닐 수도 있다.한 해의 주기적 시기를 밝히는 방법인 역
시선뉴스=양원민 기자 / 디자인=김선희 proㅣ그리스 신화에는 다양한 것들을 대표·관장하는 신들이 있다. 올림포스 최고의 신이자 하늘과 기후를 다스리는 제우스(Zeus), 바다의 신 포세이돈(Poseidon), 태양의 신 아폴론(Apollon)부터 무형의 개념을 의인화한 미와 사랑의 여신 아프로디테(Aphrodite), 여행과 전령의 신 헤르메스(Hermes), 지혜와 전쟁의 여신 아테나(Athena) 등 세상 만물에 대해 신이 존재한다. 그 중 올림포스의 주요 신은 아니지만, 우리 삶에 있어 중요한 개념 중 하나인 ‘시간’과 ‘기
시선뉴스=정혜인 기자ㅣ지난달 25일, 한국은행은 ‘2023년 4/4분기 및 연간 실질 국내총생산’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는 전기대비 0.6% 증가했다. 4분기 실질 국내총소득(GDI)은 실질 GDP 성장률보다 낮은 0.4% 증가를 기록했다. 여기서 말하는 ‘GDI’란 무엇일까.국내총소득(GDI: Gross Domestic Income)은 국내에서 생산된 최종생산물의 실질 구매력을 나타내주는 지표이다. 실질 GDI가 마이너스라면, 구매력이 떨어져 국민의 체감경기와 주머니 사정이 좋지 않다는 것
시선뉴스 박진아 기자 l '파묘'(감독 장재현)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로 개봉 4일 만에 누적 관객 수 200만을 돌파했다. 기세가 심상치 않다. 이번주말 황금 연휴를 앞두고, 파묘의 기록이 더 기대되는 이유다. 지난 2월 20일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언론시사회를 통해 공개된 에 대해 살펴보자. ■ 파묘(Exhuma)개봉: 2024.02.22 장르: 미스터리, 공포줄거리: 미국 LA, 거액의 의뢰를 받은 무당 ‘화림’
시선뉴스=양원민 기자 / 디자인=김선희 proㅣ애플이 삼성전자의 갤럭시 Z플립과 같은 ‘접는’(foldable) 아이폰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IT 전문 매체 ‘디인포메이션’에 따르면 애플은 조개처럼 열리고 닫히는 ‘클램셸(clamshell·조개껍데기)’ 모양의 아이폰 시제품을 개발 중이다.‘클램셸’은 말 그대로 조개껍데기를 의미한다. 폴더블 스마트폰은 ‘인폴딩’, ‘아웃폴딩’, ‘클램셸’ 방식으로 나뉜다. 인폴딩은 화면이 세로로, 안으로 접히는 방식이고, 아웃폴딩은 세로로, 밖으로 접히는 방식이며, 클램셸은 유일하게
시선뉴스=박진아 기자 / 디자인=김선희 pro | 시선뉴스에서 매주 전하는 시사상식. 하루에 하나씩 딱 7가지의 상식만 알아두어도 당신은 스마트한 현대인이 될 수 있습니다. 2024년 02월 넷째주 시사상식 모음입니다.1. 지역필수의사제 지역필수의사제는 지역의 의사 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장학금·수련비용·거주비용을 지원받은 의사가 일정 기간 지역에서 근무하는 제도다. 지역 의료 붕괴를 막기 위한 대책으로, 의사가 충분한 수입과 거주 지원을 보장받고 지역 필수의료기관과 장기근속 계약을 맺는 방식이다. (https://sisunne
시선뉴스=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ㅣ‘동해’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관광지 속초. 강릉, 양양과 더불어 ‘강원도 여행’하면 손에 꼽는 곳으로, 설악산을 등에 업고, 깊은 푸른색의 동해를 품고 있는 곳이다. 큰 산맥부터 영랑호, 청초호, 아바이마을 등 관광지도 많고 먹거리도 많은 속초의 곳곳을 둘러보자.가장 먼저 바다, 속초해수욕장이다. 폭신한 모래를 밟으며 바다 내음 가득한 바닷바람을 쐬면 그간 쌓였던 스트레스가 확 날아간다. 또 잔잔히 파도 소리를 듣고 있으면 절로 마음이 평온해지기도 한다. 외옹치해변부터 속초해수욕장까지 이어진 숲길을
시선뉴스=심재민 기자 / 디자인=김선희 pro | 필수의료 붕괴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다양한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특히 점점 인구가 줄어드는 지방의 필수의료 붕괴는 시급한 문제로 이에 대한 해법으로 정부가 ‘지역필수의사제’ 도입 카드를 꺼내 들었다. 지난 1일 정부는 필수의료를 살리겠다는 강한 의지가 담긴 '4대 개혁 패키지'를 내놓았다. 4대 개혁 패키지는 ▲ 의료인력 확충 ▲ 지역의료 강화 ▲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 ▲ 보상체계 공정성 제고 등으로, 이중 지역의료 강화를 위한 대책에 계약형 ‘지역필수의사제’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