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조재휘 / 디자인 이정선] 동물자유연대가 지난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스타벅스 더종로R점 앞에서 스타벅스 코리아가 동물복지를 외면한다며 스타벅스의 배터리 케이지 방식 달걀 생산을 비판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동물자유연대는 세계적 케이지 프리 연대체 ‘OWA(Open Wing Alliance)’ 소속 동물 단체 58개와 공동으로 이날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OWA는 지난해 4월 체코 프라하에서 스타벅스를 상대로 보이콧을 진행한 바 있다.케이지프리 선언은 공장식 축산 방식으로 생산된 달걀의 사용을 금지해야 한다는 것을 말한다. 특
[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김미양] 산을 오르다 보면 항상 고비가 옵니다. 목이 마를 때쯤 위를 올려다보면 아직 한참 남은 정상. 그래서 되돌아갈까 고개를 돌려보지만... 그러기에는 또 이미 많이 올라온 상황.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순간에 고민이 몰려옵니다. 힘이 풀린 다리와 용기가 나지 않는 순간. 하지만 그 순간을 잘 넘기고 정상에 오르면 그 누구든 생각합니다. “아 내가 해냈구나.”20~30대 중 취업을 준비했던 사람이라면 한 번쯤 경험해 봤을 겁니다. 취업고개, 불합격이라는 당연한 시간들. 그 시간에 적응해버린 내 모습
[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이연선] ※ 본 콘텐츠는 엄마들이 실제로 겪고 있는 고민을 재구성한 것으로 사례마다 상황, 솔루션이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아이를 훈육한 후, 사랑하다는 말은 언제 해줘야 하나요?5살 여자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입니다. 예부터 미운 5살이라고 했나요... 아이가 유독 말을 안 듣기 시작합니다. 말귀를 알아듣는 것 같은데, 말을 안 들으니 더 속상합니다. 마음과 달리 아이를 훈육하는 일이 많아지면서 속상한 날들이 많은 요즘입니다. 하지만 제가 꼭 지키는 한 가지가 있다면 ‘훈육 후 반드시
[시선뉴스 조재휘 / 디자인 김미양] 대학수학능력시험, 공무원시험, 어학시험 등 각종 객관식 필기시험을 볼 때 OMR카드를 이용해 답안을 체크한다. 그냥 종이에 점을 찍어 내는 OMR카드가 어떻게 답을 체크할 수 있을까?OMR이란 Optical Mark Reader의 약자로 광학 마크 판독기라고 한다. 종이에서 컴퓨터로 데이터를 입력하는 방법의 하나로 옛날에 쓰이던 천공 카드 입력 방식의 연장선에 있다고 볼 수 있다. OMR 카드에 기록된 글자, 숫자, 기호 등의 데이터를 기계가 직접 읽어 들이도록 하는 방식이다.다량의 답안지를 빠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이연선] SNS을 하면서 가장 기쁜 순간. 아마도 내가 올린 게시물에 많은 사람들이 ‘좋아요’를 누르고 공감을 해주는 순간일 것이다. SNS의 이용자 다수는 자신의 일상을 공유하며 타인의 공감을 받는 만족감에 힘입어 소유한 계정의 SNS를 열심히 꾸며나간다.그렇게 많은 ‘좋아요’ 수를 보유하고 대규모 ‘팔로워’ 인맥을 가진 사람을 추켜세우는 신개념의 셀러브리티(유명인) 문화가 우리사회에 깊게 뿌리내리고 있다. 하지만 그로 인한 부작용을 우려하는 시각도 있는데, 깨지기 쉬운 ‘SNS 셀러브리티’에 열중하며
[시선뉴스 이호 / 디자인 이연선] 과거 농업국가 시절에는 풍년이 드는 것을 가장 큰 축복으로 여겼다. 하지만 오늘날의 풍년이란 농가에서 단순하게 기뻐할 수만은 없는 일이 되었다.기술의 발전과 지식의 축적으로 농산물의 수확량이 수요량을 기본적으로 넘어서는 현 시점에서 기후 등의 조건으로 너무 많은 생산을 하게 되면 잉여 농산물의 증가로 가격이 폭락하기 때문이다.싸게 팔면 되지 않느냐고 할 수 있지만, 가격의 폭락은 생산과 일체의 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감당할 수 가 없어 팔면 팔수록 오히려 손해가 되어 버린다.때문에 1년 동안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최지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가계 대출이 600조를 넘어섰다. 상황이 이러다 보니 각 가정마다 대출에 대한 금리, 이자가 상당한 부담으로 다가오는 상황. 이에 정부가 시중 은행들의 금리를 안정화 시킬 방안으로 고안한 것이 있다. 바로 코픽스이다.코픽스(COFIX, 자금조달비용지수)는 은행권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의 기준이 되는 지수이다. 일반적으로 코픽스에 대출자의 신용도를 반영하여 일정률의 위험프리미엄 등 가산금리를 더해 개별 주택담보대출의 금리가 결정되는데, 현재 코픽스는 전체 변동금리 상품의 약 60
[시선뉴스 박진아] 가족과 함께 할 때, 혼자서 울고 싶을 때, 사랑하는 연인과 로맨스를 한껏 더 즐기고 싶을 때, 당신은 어떤 영화를 선택하나요? 많은 영화들 속에서 결정을 내리기 어려운 당신에게 무비레시피가 영화를 추천, 요리합니다. 최근 이렇다 할 작품이 없어 아쉬운 배우 중 하나. 그의 아내가 오랜만에 드라마에 출연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바로 원빈-이나영 부부의 이야기입니다. 작품으로 만나고 싶은 팬들이 많은 가운데, 남편인 원빈의 대표작 하나를 살펴볼까 합니다. 원빈과 김새론의 영화 입니다. 아저
[시선뉴스 이호 / 디자인 이정선] 유아기는 잠시 한눈만 팔아도 몰라볼 만큼 신체가 성장하고 비율이 변화하며 대뇌가 성장하는 시기이다. 따라서 이 시기에 적절한 놀이를 하는 것은 신체적인 발달은 물론 지능과 정서 발달에도 큰 도움이 된다. 1세부터 5세까지 어울리는 놀이에 대해 알아보자.1세가 되면 혼자 걸을 수 있게 된다. 이로 인해 이동과 공간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어나고 성인의 행동을 모방하기 시작하게 된다. 따라서 이 시기에는 손수레 끌기, 큰 공 가지고 놀기를 통해 감각 운동을 하고 큰 상자에 작은 상자 등을 넣는 조작놀이
[시선뉴스] 언론사 최초로 공개한 툰으로 보는 뉴스 육아 공감툰. 아이를 기르는 부모들의 마음에 위로와 공감으로 사랑을 전합니다. 시선뉴스가 함께하는 육아 공감툰, 오늘은 어떤 내용일까요?#맘충 #커피타임 #육아전쟁 #엄마 #초보 #엄마도_쉬고싶다4살 아이와 6살 아이가 새벽부터 일어납니다. 요 근래 4살 둘째는 밤에 자다가 한두 번씩 갑자기 깨서 큰 소리로 우는데, 좀처럼 잠에 들게 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제 그랬냐는 듯, 아침이 되면 두 아이는 깹니다.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갈 준비를 합니다. 육아에만 전념
[시선뉴스 박진아] 영국 웨스트엔드의 오리지널팀 내한. 포스터만으로도 가슴을 뛰게 만드는 뮤지컬 . 춤과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더욱 관심가질 수밖에 없는 공연입니다. 80년대의 흥과 향수를 찾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일주일이 채 남지 않은 뮤지컬 입니다. ■ 플래시댄스기간 : 2019.01.18.~2019.02.17. (이후 지방 순회공연) 장소 : 세종문화회관 대극장배우 : 알렉스 오웬스 역(샬롯 구찌), 닉 허리(앤디 브라운) 줄거리 및 배경 : 알렉스 오웬스는 복잡한 대도시 피츠버그의 한 제철 공
[시선뉴스 이호 / 디자인 김미양] ‘괴베클리 테페’는 터키어로 ‘배불뚝이 언덕’이라는 의미로 터키 남동쪽의 샨르우르파(Şanlıurfa)도 외렌직(Örencik)군에 위치해 있는 유적이다. 이 유적은2018년 6월 터키의 제 18번째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이 유적은 최고 5.5m 높이의 T자 형태의 돌기둥이 200개 이상이 늘어서 스무 겹으로 원을 이루는 형태를 가지고 있으며 기둥들에는 곤충과 동물 형상 들이 조각되어 있다.평범한 유적 같아 보이지만 이 유적이 사람들과 학계에 충격을 주는 이유는 지어진 연도가 상상을
[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이연선, 김미양] 국내 영화의 흥행몰이에도 당당히 140만 명을 돌파했던 외국 영화 . 영화의 흥행과 동시에 실제 인물로 알려진 P.T 바넘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렸습니다.실제 인물과 영화 속 바넘이 다소 다르다는 비판이 있기도 하지만, 사실 여부를 떠나 영화 자체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희대의 사기꾼 혹은 흥행의 천재로 불리는 P.T 바넘. 1810년 태어나 1891년 세상을 뜬 바넘을 평가하는 시선은 시간이 많이 흐른 지금까지도 여전히 엇갈립니다. 먼저 그는 20대부터 본격적인 흥행
[시선뉴스 이호 / 디자인 최지민, 김미양] 시선뉴스에서 매주 전하는 시사상식 노트7. 하루에 하나씩 딱 7가지의 상식만 알아두어도 당신은 스마트한 현대인이 될 수 있습니다. 2019년 2월 둘째주 시사상식 모음입니다.1. 펀세이빙재테크를 잘 할 수 없을까. 즐겁게 할 수 없을까. 돈을 더 쉽게 모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이런 고민에서 출발해 그 해답이 올 해 속속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황금돼지해를 맞아 각종 금융권들이 재미있게 돈 모으는 방법인 ‘펀 세이빙(Fun Saving)’을 고안해 내고 있지요.‘펀 세이빙(Fun Sa
[시선뉴스 조재휘 / 디자인 김미양] 저출산 문제가 심각하다. 하지만 아기들이 버려지는 영아 유기 사례도 심심치 않게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영아 유기를 막기 위한 특별 법안이 발의돼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 이 법안이 바로 ‘비밀출산법’이다.비밀출산법의 정식 명칭은 ‘임산부지원확대와 비밀출산에 관한 특별법’이다. 비밀출산법은 임신한 비밀을 보장하고 출생신고 시 부모의 가족관계등록부상 나타나지 않게 하는 내용으로 지난해 2월 바른미래당 오신환 의원이 법안을 대표 발의했지만 여전히 국회에 계류 중이다.이 비밀출산법의 주요 내용은 위기임신
[시선뉴스 조재휘 / 디자인 최지민, 김미양] 민용은 목욕탕에서 쌓인 피로를 풀고 몸을 헹군 뒤 밖으로 나가기 위해 문을 열었다. 그 순간 민용은 바닥에 미끄러지면서 출입문에 왼쪽 새끼발가락이 끼여 부상을 당하게 된다. 민용은 재빨리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에는 발가락을 절단할 수밖에 없었다.이에 화가 난 민용은 목욕탕 주인에게 관리 소홀로 보상을 요구했다. 하지만 목욕탕 주인은 미끄럼 주의 표지판도 설치했고 손잡이용 난간 파이프 설치 등 관리에 소홀하지 않았기에 보상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했다. 과연 민용은 목욕탕 주인으로부터 치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최지민] 고층 건물 사이를 오가며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현대인은 ‘바다나 숲이 보고 싶다’며 으레 자연을 그리워하곤 한다. 때문에 자연을 찾는 여행객은 꾸준하고, 자연에서 즐기는 캠핑은 하나의 취미 유형이 되어 자동차 시장마저 변화시켰다. 심지어 도시 생활에 염증을 느껴 자연 속에서 살아가는 삶을 계획하고 실천하는 부류도 존재하는데, 이를 소재로 한 ‘나는 자연인이다’라는 방송 프로그램이 공감을 사며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기도 하다.이렇게 인간이 자연을 그리워하고 찾는 감정은 ‘녹색 갈증(biophilia
[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이정선] 70년대에는 히피와 판탈롱, 통기타. 80년대는 디스코바지, 매니시룩과 오버사이즈룩 그리고 캐주얼 스포츠웨어와 펑크룩의 대중화. 90년대에는 힙합패션, 빅실루엣, 복고풍을 유행시킨 가수. 시대흐름에 따라 음악뿐 아니라 패션까지 다양하게 변한 그. “전설도 가왕도 부담스럽다. 나는 가수다. 가수 조용필로 불리는 게 가장 좋다.”는 천생 가수. 그 주인공은 조용필입니다. 그의 첫 번째 키워드 ‘최초기록’. 조용필은 1980년, 미국 카네기홀에서 국내가수 최초로 공연을 펼칩니다. 1999년에는 대중가
[시선뉴스 조재휘 / 디자인 이연선] 작년 8월 혼자 사는 여성의 집 문 앞에 한 장의 쪽지가 붙어 있었다. 라는 내용이었다.해당 쪽지에는 가임기에 해당하는 여성의 출생연도와 함께 ‘조사 해당자’라는 말까지 적혀 있었다. 이 작은 쪽지는 여성이 혼자 산다는 것을 은연중에 내포하고 있어 1인 가구 여성들은 범죄의 표적이 되지 않을까 두려움에 떨 수밖에 없었다.출산력이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출산력이란 현실적으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최지민] 집안의 분위기를 싱그럽게 바꾸는 방법으로 화분과 함께 꽃(화)병 인테리어가 이용된다. 화병을 구매하고 꽃을 꽂기에 앞서 알아두면 좋은 기본적인 팁을 알아보자.먼저 화병을 고를 때에는 선택하려는 꽃의 양과 크기를 파악해야 한다. 그래야 꽃과 화병 높이의 균형이 맞아 보기 좋고, 꽃들이 잘 모아지고 퍼지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 다음 꽃들을 한 데 모아 놓을 것인지, 여러 화병에 분산 시켜 놓을지 결정하면 된다. 이때 플로리스트가 포장해 놓은 데로 풍성하게 둔 다면 안정적인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