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조재휘] 2015년 침체되어 있던 구찌의 구원투수로 나서 명품 패션 시장을 이끄는 기업으로 만든 ‘마르코 비자리’. 그는 벌, 나비, 꽃 등의 문양에 화려한 색상을 더한 디자인으로 침체된 구찌를 부활시킨 알렉산드로 미켈레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전격 발탁한 인물로 현재 미켈레와 구찌 컬렉션을 이끌고 있다.두 자릿수의 사나이이탈리아 출신의 비자리는 뒤늦게 패션업계에 입성한 인물이다. 처음에는 컨설팅 경력으로 일을 시작했고 다국적 컨설팅 기업 앤더슨 컨설팅에서 10여년을 금융기관 컨설팅을 담당했다. 컨설턴트였던 그는 지인의
[시선뉴스 심재민] 할리우드 스타들을 내세운 외화들이 줄줄이 개봉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그 중 게임 속 배경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한 영화 '프리가이'의 주연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가 새로운 이 시대의 히어로 역을 맡으로 인기몰이 조짐을 보이고 있다.영화 ‘프리가이’는 자신이 게임 속 배경 캐릭터라는 것을 깨닫게 된 은행원 가이(라이언 레이놀즈 분)가 곧 파괴될 운명에 처한 게임 속 세상을 구하기 위해 히어로로 거듭나는 오락 영화다. 프리가이를 제작한 숀 레비 감독은 "평범한 사람이 히어로가 되는 영화"라고 작품을 소개
[시선뉴스 조재휘] 지난 시간에는 뮤지컬 에서 섬세한 감정 표현과 풍부한 가창력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정유지’를 만나보았다. 이번 시간에는 정유지의 인간적인 매력과 앞으로의 목표 등에 대해 알아보겠다.PART 2. 이미 검증된 가창력- 아이돌 활동했을 때를 빼놓을 수 없을 것 같은데 활동은 어땠나요?지금 생각해보면 아쉬움이 너무 많아요. 일단 충분히 즐기면서 할 수 있었는데 제가 너무 부족하다는 생각에 무대를 제대로 즐기지도 못했죠. 그런데 욕심은 또 많아서 연습을 하면서 컨디션 조절을 잘
[시선뉴스 심재민] 지난 7월 18일(일) 히말라야 브로드피크(8,047m) 등반 성공 후 하산 중에 실종되어 안타까움을 산 故 김홍빈 대장. 그가 산악인으로서 보여준 그 동안의 불굴의 의지가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4일 오전 10시 30분, 故 김홍빈 대장(향년 57세)의 분향소가 마련된 광주광역시 염주종합체육관을 찾아 문재인 대통령을 대신해 체육훈장 청룡장을 추서하고 유가족과 동료 산악인들을 위로했다. 고 김홍빈 대장은 1989년 동계 에베레스트(8,848m) 원정 등반을 시작으
[시선뉴스 심재민] 미국 경제가 코로나19 팬데믹 사태의 충격을 떨쳐내면서, 월스트리트의 대형 은행들이 '어닝 서프라이즈(시장 예상치를 훨씬 뛰어넘는 깜짝 실적)'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지난 달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미국 최대 은행인 JP모건체이스(J.P. Morgan)는 2분기 119억5천만달러(약 13조7천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이는 전년 동기 46억9천만달러의 순이익에서 2.5배 이상 급증한 수치이다. 명실상부한 미국 최대 규모의 은행인 J.P. Morgan은 전 세계로 따지면 시가총액 기준으로
[시선뉴스 조재휘] 누구보다 올림픽에서의 금메달을 원했던 태권도 꽃미남 간판스타 이대훈. 아시안게임, 세계선수권, 아시아선수권 대회에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했지만 유독 올림픽에서는 금빛의 맛을 보지 못했다. 비록 올림픽 금메달은 무산됐지만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며 11년 동안 줄곧 국가대표로 활약한 태권도 스타 이대훈을 알아보자.이대훈은 태권도장 관장이었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5살 때부터 태권도를 배우기 시작했다. 중학교에 입학하면서부터 선수 생활을 시작했고 고등학생 때 만 18살의 나이에 국가대표로 선발되었다. 고등학생이 국가대표로 선
[시선뉴스 조재휘] 뛰어난 외모는 물론 무대에서는 카리스마와 탁월한 가창력까지 보유한 아티스트 ‘정유지’. 걸그룹 메인 보컬 출신으로 가수 겸 뮤지컬 배우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다수의 인기 드라마 OST에도 참여하며 다채로운 역량을 인정받은 ‘정유지’를 만나보았다.PART 1. 뮤지컬 배우로의 성장-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안녕하세요!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정유지입니다. 반갑습니다!- 올해 바쁘게 지내고 있는 것 같은데 어떻게 지내고 있나요?최근에는 드라마 OST에 참여하기도 했고 지금은 뮤지컬 로 관객들을 만나
[시선뉴스 조재휘] 프랑스의 패션 디자이너로 전 ‘디올 옴므’, ‘생로랑’의 수석 디자이너를 맡았고 현재 셀린느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 중인 ‘에디 슬리먼’. 포토그래퍼로도 활동 중인 그는 남성복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는 파격적인 슬림함, 일명 스키니라 불리는 패션을 선보인 바 있다.어릴 때부터 시작한 예술 활동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난 슬리먼은 11살 때 처음으로 사진을 접하면서 예술 활동에 입문하게 된다. 카메라를 선물 받아 흑백 암실에서 인쇄술을 배우기도 했으며 16살 때 자신만의 옷을 만들기 시작하며 패션을 접하게 된다. 한
[시선뉴스 심재민] '세뇨리타'(Señorita), '하바나'(Havana) 등 메가 히트곡으로 유명한 팝스타 카밀라(카멜라) 카베요가 1년 반 만에 신곡을 발표했다. 지난 23일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카베요의 신곡 '돈트 고 옛'(Don't Go Yet)이 발매됐다고 밝혔다. 세계적인 히트곡 세뇨리타와 하바나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카멜라 카베요가 또 어떤 기록을 써 나갈지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1997년생인 카멜라 카베요는 쿠바의 수도 아바나 출신으로 어린 시절 가족과
[시선뉴스 심재민] 미국 '개미'(개인투자자)들이 애용하는 온라인 증권사로 알려진 로빈후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로빈후드는 급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통신과 CNBC방송 등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은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보다 245% 급증했다. 재작년 1억700만달러(약 1천200억원)의 순손실을 냈던 로빈후드는 작년 745만달러(약 84억원)의 순이익으로 흑자 전환에도 성공했다.올해 역시 1분기 매출액만 1억2천800만달러(약 1천450억원)로 전년 동기보다 309%
[시선뉴스 조재휘] 최근 할리우드 영화가 박스오피스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도심 추격 스릴러 영화 이 올여름 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에서는 조연으로 활약해오다 단독 주연을 맡은 조우진이 존재감을 입증한다. 데뷔 22년 만에 처음으로 단독 주연을 맡은 배우 조우진은 어떤 사람일까.조우진은 대구 출신으로 배우가 되기 위해 집안의 반대를 무릅쓰고 서울로 상경했다. 1999년 연기를 하겠다고 단돈 50만원을 들고 서울로 올라왔으며 연극 으로 데뷔를 했다. 그러나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리는 것이 쉽지
[시선뉴스 조재휘] 헤지펀드계 거물로 평가받고 있는 ‘스티븐 코언’. SAC캐피털 어드바이저스를 설립하고 지금은 회장으로 있으며 MLB 뉴욕 메츠 구단을 인수해 구단주까지 겸하고 있다. 그러나 한때 내부자 거래로 인해 18억달러(약 2조 1,000억원)의 벌금을 받은 전력도 있다.대학 졸업 후 회사 근무뉴욕 롱아일랜드에서 성장한 코언은 조부모로부터 투자에 대해 배우기 시작했다. 그는 펜실베이니아대학 와튼 스쿨에 입학했지만 대학 수업에는 흥미가 없어 수업도 빠지며 주가를 알려주는 티커테이프를 보며 시간을 보냈다. 이때부터 주식시장에
[시선뉴스 심재민] 태국 최고 흥행작을 만든 반종 피산다나쿤 감독이 연출한 기대작 영화 '랑종'. 이 영화는 '곡성'의 나홍진 감독이 원안과 제작을 맡은 합작품으로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는데, 특히 나홍진 감독 특유의 불쾌함과 압박해오는 공포감을 잘 살렸다는 평을 받는다.2008년 로 장편 데뷔를 한 나홍진 감독은 영화 속에서 ‘불쾌감’을 잘 살리는 장점을 지녔다. 그는 로 흥행성과 작품성 두 가지 모두를 인정받으며 데뷔작으로 충무로를 긴장하게 했다. 그로부터 약 2년 뒤 2010년
[시선뉴스 조재휘] 지난 시간에는 라이프짐MMA를 운영하며 체육관에 대한 열정을 보여준 이상일 관장을 만나보았다. 이번 시간에는 이상일 관장의 최종 목표 등과 함께 인간적인 매력을 더 알아보겠다.PART 2. 인간적인 이상일 관장의 매력- 관장님 별명이 있다던데, 별명이 무엇이고 왜 그렇게 불리고 있나요?‘사무엘’이라는 별명이 있습니다. 친한 사람들은 줄여서 사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요. 별명 때문에 천주교 신자로 오해하는 분들이 계시지만 저는 무교입니다. (웃음) 어릴 적 영화배우 ‘사무엘 L. 잭슨’을 닮았다고 주변에서 사무엘이라
[시선뉴스 심재민] 코로나19로 인한 파장으로 인해 많은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 중 반도체 문제까지 겹치면서 설상가상의 상황을 맞은 자동차 업계. 이들은 어려움을 타파하고자 자신들이 가장 잘 하는 부분에 집중을 하는 모양새다. 안전하면 떠오르는 자동차 기업 ‘볼보’의 수장 하칸 사무엘손 최고경영자(CEO)는 첨단 전기차와 자율주행차에 집중 하며 그 안에 볼보만의 안전 철학을 녹여내고 있다.안전의 대명사 ‘볼보’1927년 설립된 스웨덴의 자동차 기업 ‘볼보’는 자동차 안전에 있어 남다른 브랜드로 인식되고 있다. 대표적인 예
[시선뉴스 조재휘] 요즘 이들의 활약이 심상치 않다. 바로 2000년대를 풍미한 SG워너비를 모델로 삼아 만들어진 남성 보컬그룹 MSG워너비이다. 국민MC 유재석의 부캐릭터 유야호가 제작자로 나선 MSG워너비의 신곡이 주요 음원차트 정상을 휩쓸고 있기 때문이다. MSG워너비에서 M.O.M과 정상동기 유닛이 결성되었고 주로 강한 이미지를 주로 보여줬던 쌈디가 정상동기에서는 발라더 정기석으로 변신해 감미로운 목소리로 여성들을 마음을 훔치고 있다. 그의 본캐는 대한민국 래퍼. ‘사이먼 도미닉’, ‘쌈디’의 매력은 무엇일까.사이먼 도미닉은
[시선뉴스 조재휘] 마니아층에서만 즐기던 종합격투기가 이제 대중들도 쉽게 접하며 대중 스포츠로 발전하고 있다. 많은 사람이 복싱다이어트, 킥복싱, 정통 주짓수, MMA까지 즐길 수 있도록 개인별 수준에 맞춰 지도하고 있는 관장들이 많은 가운데 현재 라이프짐 체육관을 운영하고 있는 이상일 관장을 만나보았다.PART 1. 체육관에 진심인 관장-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라이프짐MMA의 관장을 맡고 있는 이상일이라고 합니다. 반갑습니다!- 라이프짐은 어떤 곳인가요?라이프짐MMA는 신도림에 위치한 종합격투기 체육관으로
[시선뉴스 조재휘] 지난 2013년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에게 10점 내기 1대1 농구 대결을 신청해 화제를 모은 미국 실리콘밸리의 억만장자 ‘로버트 페라’. 그는 미국 무선통신업체 ‘유비퀴티 네트웍스(Ubiquiti Networks)’의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이며 NBA 멤피스 그리즐리스 구단주까지 겸하고 있다. 애플 엔지니어 출신페라는 고등학교에 다니면서 이미 첫 번째 컴퓨터 회사를 설립했고 지역 기업에 네트워킹 및 데이터베이스 서비스를 제공했다. 고등학교 졸업 후 캘리포니아 대학에서 공부했고 평소 애플의 스티브 잡스를 존경하던 페
[시선뉴스 심재민] 마블 스튜디오의 올해 첫 액션 블록버스터 '블랙 위도우'가 다음 달 7일 오후 5시 전 세계 동시 개봉을 확정하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어벤져스' 군단에서 강력한 전투 능력과 명민한 전략을 겸비한 히어로 '블랙 위도우'의 이야기를 담은 이번 영화는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부터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사이의 알려지지 않은 '블랙 위도우'의 이야기가 예고됐다.블랙 위도우 나타샤 로마노프(스칼릿 조핸슨)는 자신의 과거와 연결된
[시선뉴스 심재민]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 기업 마이크로소프트(MS)를 현재의 자리에 있게 한 사티아 나델라(53) 최고경영자(CEO)가 이사회 의장에 올랐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16일(현지시간) 이사회가 만장일치로 나델라 CEO를 이사회 의장에 앉히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것은 사티아 나델라에 대한 두터운 신임을 확인하는 투표와 다름없는 것. 이러한 강화된 영향력을 바탕으로 이제는 경영을 넘어 마이크소프트의 이사회 정립을 꿈꾸는 사티아 나델라, 그가 그려온 가치들을 들여다보자.마이크로소프트 살린 ‘나델라’PC 시장이 쪼그라들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