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심재민 기자 / 디자인=이윤아Pro | 황희찬은 지난 3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포르투갈과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에서 2-1 승리를 결정짓는 역전 결승골을 터트렸다. 결과적으로 이 천금 같은 득점은 한국의 월드컵 16강 진출을 확정하는 골이었다.득점 후 황희찬은 곧장 관중석 앞으로 달려가 상의를 벗고 세리머니를 펼쳤다. 유니폼을 벗은 황희찬은 가슴 아래까지만 내려오는 검은 민소매 조끼를 입고 있었다. 경기 이후 온라인에선 이 옷이 화제가 됐다. "황희찬이
시선뉴스=조재휘 기자 / 디자인=이윤아Proㅣ냉장고에 있던 우유의 유통기한이 며칠 지났다면 마셔야 할지 그냥 버려야 할지 많이 고민하게 된다. 유통기한이 지나긴 했지만 사실상 먹어보면 괜찮은 경우들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데 앞으로는 이런 고민을 하지 않을 수 있게 되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식품에 기존의 유통기한 대신 ‘소비기한’을 표기하는 가 시행된다고 발표했기 때문이며 이는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소비기한’은 소비자가 보관 조건을 준수했을 경우 식품을 먹어도 안전에 이상이 없다고 판단되는 기간이다
시선뉴스=조재휘 기자ㅣ전동휠체어와 전동스쿠터 등 전동보장구는 관련 법상 보행자로 분류돼 인도로 이동해야 하지만 보행자와 충돌 위험이 있고 주행 환경도 열악해 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이에 서울 관악구는 올해 4월 장애인 등 이동약자의 안전사고 예방과 운전 능력 향상을 위해 전동보장구 전용 운전연습장을 조성했으며 최근 사업이 서울시 최우수 민원서비스로 선정되었다. ‘장애인 전동휠체어 운전연습장’은 이동약자의 안전사고 예방과 운전능력 향상을 위한 공간으로 자치단체가 직접 전동휠체어 전용 연습장을
시선뉴스=심재민 기자 / 디자인=이윤아Pro | 얼어붙은 경기를 조금이나마 풀리게 하고 돈을 돌게 하기 위한 대책들이 다향하게 시행되고 있다. 그 중 하나는 바로 지자체에서 발행하는 지역화폐로 나올 때마다 인기리에 판매되었던 광역 서울사랑상품권이 발행을 앞두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광역 서울사랑상품권은 서울시 25개 자치구 어디서나 쓸 수 있는 상품권으로, 서울시는 '광역 서울사랑상품권'을 다음 달 6일 발행한다고 밝혔다. 7%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하며, 발행 규모는 총 1천억원이다.광역 서울사랑상품권은 그간 자
시선뉴스=박진아 기자ㅣ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세상. 기업과 업무의 변화도 그에 못지않게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그리고 최근 기업들도 디지털 환경에 맞춰 비즈니스 방향을 전환함에 따라 인재 육성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그동안 기업들은 사업 모델을 확장하거나 새롭게 시작할 때 그에 적합한 인재를 영입하는 방식을 선택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내부 인력을 새로운 비즈니스 방향에 맞춰 육성하는 방식을 선호하고 있다. 이를 바로 업스킬링이라고 한다. 업스킬링은 같은 일을 더 잘하거나 더 복잡한 일을 하기 위해 뭔가를 배운다는 개념이다. 기
시선뉴스=조재휘 기자 / 디자인 =이윤아Pro ㅣ최근 글로벌 경기침체로 TV 시장의 경기까지 안 좋다고 하지만 국내 기업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전 세계 TV 시장에서 선두 자리를 지키며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삼성전자 이전부터 ‘QLED’ 제품군에 주력하고 있으며 LG전자는 LCD TV 분야에서 독자적인 ‘나노셀’ 기술로 색 정확도와 재현력을 높이고 있다.우선 ‘QLED’는 삼성전자가 선보인 LCD 디스플레이 브랜드로 무기물질인 ‘퀀텀닷’과 백라이트로 LED를 사용했다는 점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할리우드 스튜디오들의 콘텐
시선뉴스=조재휘 기자 / 디자인=이윤아Pro ㅣ동성애는 인류의 시작부터 존재해왔지만 그에 대한 인식은 시대와 문화에 따라 달라지고 있다. 지금은 당당하게 동성애자임을 밝히며 사회적 활동을 이어가는 사람들이 많지만 한때는 동성애자들이 조직적으로 학살되기도 했다. 나치 수용소에서 남성 동성애자들은 의무적으로 ‘핑크 트라이앵글’ 배지를 달아야 했고 수많은 모멸감을 견뎌야 했다. ‘핑크 트라이앵글’은 국제적으로 널리 알려진 성소수자의 상징으로 쓰이는 표시이다. 현재 ‘무지개기’와 함께 성소수자의 정체성을 표현한다. 나치 강제 수용소에서 동
시선뉴스=박진아ㅣ민주노총 화물연대의 집단 운송 거부 사태가 지속되고 있다. 이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정부는 오늘 우리 민생과 국가 경제에 초래될 더 심각한 위기를 막기 위해 부득이 시멘트 분야의 운송 거부자에 대해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한다”고 밝혔다.업무개시명령은 동맹 휴업, 동맹 파업 따위의 행위가 국민 생활이나 국가 경제에 심각한 위기를 초래하거나 초래할 것으로 판단될 때 강제로 영업에 복귀하도록 내리는 명령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경제는 한 번 멈추면 돌이키기 어렵고
시선뉴스=심재민 | 윤석열 대통령의 동남아 순방 때 동행한 김건희 여사가 캄보디아 프놈펜의 심장질환 소년 집을 방문해 촬영한 사진을 둘러싼 논란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대통령실은 지난 22일 김 여사가 심장병 소년을 안고서 찍은 사진을 '빈곤 포르노'라고 비판하며 촬영 당시 조명까지 사용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최고의원을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빈곤 포르노'(poverty pornography)는 모금 유도나 동정심 또는 선한 이미지를 얻으려는 목적을 가지
시선뉴스=심재민 기자 / 디자인=이윤아pro | 전 세계 축구인들의 축제인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이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의 개막 공연과 함께 화려한 막을 올렸고, 열띤 경기가 진행 중이다. 월드컵은 비록 다른 나라에서 열리지만 지구촌 최대 축구 잔치의 OST에 한국 아티스트 정국이 참여하면서 한국의 위상을 드높였다. 특히 그의 개막식 공연은 전 세계인의 이목을 사로잡으며 그가 참여한 월드컵 공식 OST '드리머스'(Dreamers)는 전 세계 음원차트 상위권을 싹쓸이 하고 있다.
시선뉴스=조재휘 기자 / 디자인=이윤아Proㅣ우리나라는 지난 1970년 고리원자력발전소 1호기 착공 및 1978년 4월 상업 가동을 시작으로 원자력발전소 건설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그러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원전 추가 건설을 막고 앞으로 탈핵·탈원전 국가로의 방향을 지향했다. 반면 윤석열 대통령은 탈원전 정책 폐기와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를 대선 공약으로 내세웠다. 그리고 현재 윤석열 정부에 따라 탈원전 정책은 백지화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신한울 1호기’가 상업 운전을 앞두고 있다.‘신한울 1호기’는 핵심 설비인 원자로
시선뉴스=심재민 / 디자인=이윤아Pro | 자동차업계의 주요 모터쇼 가운데 하나인 ‘LA 오토쇼’. 북미 자동차 시장 트렌드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LA 오토쇼가 지난 17일 LA컨벤션센터에서 미디어 프리뷰를 시작으로 개막했다. 1907년에 설립된 로스앤젤레스 오토쇼(LA Auto Show, 이하 ‘LA오토쇼’)는 전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고 많은 사람이 참석하는 오토쇼 중 하나이로 올해로 115주년을 맞았다. LA 오토쇼는 규모가 가장 큰 편은 아니지만, 매년 11월 말~12월 초에 열리기 때문에 다음해 판매될 자동차의 트렌드와
시선뉴스=조재휘 기자ㅣ개인이나 법인의 소득에 대해 소득세라는 세금을 부과하며 사기업이 발달한 나라에서는 소득세가 정부의 주요 수입원이 되기도 한다. 물론 소득에 대한 세금을 내는 것은 마땅하겠으나 주식·채권·펀드·파생상품 등 금융투자로 올린 소득에 세금을 메기는 ‘금융투자소득세’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일반 국민 10명 중 약 6명은 ‘금융투자소득세’ 도입을 2년간 유예해야 한다고 생각하거나 도입 자체에 반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금융투자소득세’는 주식, 채권, 펀드, 파생상품 등 금융투자로 얻
시선뉴스=박진아 기자 | 디지털 폐지줍기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MZ세대들에게는 익숙하다는 이 용어는 길거리에 버려진 박스나 종이 등을 주워 이를 고물상에 판 뒤 소액의 생활비를 버는 폐지 줍기에서 비롯된 것으로, 경영용어로는 체리피킹라고도 한다.디지털 폐지줍기는 웹 페이지나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기업이 제공하는 소액의 포인트나 쿠폰을 모으는 행위를 뜻한다.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돈을 모으는 앱테크와 비슷한 개념이지만 폐짓값과 비슷한 10원~20원 정도의 금액을 모아 생활비로 사용한다고 해서 '디지털 폐지줍기'
시선뉴스=심재민 기자 / 디자인=이윤아Pro | 대규모 인출 사태로 유동성 위기에 빠진 가상화폐 거래소 FTX가 한순간에 무너졌다.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델라웨어주 법원에 파산법 11조(챕터 11)에 따른 파산보호를 신청한 것. 미국 파산법의 챕터 11은 파산법원 감독하에 구조조정 절차를 진행해 회생을 모색하는 제도로, 한국의 법정관리와 유사하다. 회사 부채만 최대 66조원에 이르는 FTX의 이번 파산 신청은 가상화폐 업계 역사상 최대 규모다.FTX는 가상화폐 거래소로 세계 코인 거래소 가운데 한때 3위를 기록하며 '
시선뉴스=심재민 | “도, 개, 걸, 윷, 모” 명절이면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즐기던 우리의 전통 놀이문화인 '윷놀이'가 국가무형문화재가 되어 그 가치가 더욱 높아졌다.윷놀이는 편을 나눠 윷가락 4개를 던지고 윷판의 모든 말을 목적지에 먼저 도달시키는 편이 이기는 놀이다. 윷놀이는 가정이나 마을에서 정초(正初)부터 정월대보름까지 주로 즐겼다. 윷가락이 엎어지고 젖혀진 상태에 따라 도·개·걸·윷·모를 뜻하는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고 장소에 크게 구애받지 않는 장점이 있다. 윷가락의 호칭은 일반적으로 하나를 도,
시선뉴스=조재휘 기자 / 디자인=이윤아Proㅣ서울 용산구 이태원 참사가 일어난 지도 몇 주가 지났지만 아직까지 그 아픔이 계속되고 있다. 외국과는 다르게 우리나라에서 핼러윈은 MZ세대들의 독특한 문화로 자리 잡았다. 미국 언론에 따르면 10월 31일인 핼러윈은 미국의 축제로 잘 알려졌지만, 역사학자들은 고대 ‘켈트족’이 새해(11월 1일)에 치르는 사윈(Samhain) 축제에서 유래됐다고 본다.‘켈트족’은 인도유럽어족의 한 일파인 켈트어파를 쓰는 인도유럽인을 가리킨다. 이들에 속하는 여러 부족이 영국 제도와 스페인 북부, 동쪽으로는
시선뉴스=조재휘 기자ㅣ인생 역전을 꿈꾸며 많은 사람이 복권을 구입하고 있다. 안될 것을 알면서도 일말을 희망을 품고 주기적으로 복권을 사는 사람들의 규모도 적지 않다. 무엇이든 적당하면 좋겠지만 과도하게 몰입하면 중독이 될 수 있다. 복권 또한 마찬가지로 오락으로 즐기기보다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복권 과몰입’으로 이어지기도 한다.‘복권 과몰입’은 정상적인 복권구매를 하는 것보다 훨씬 많은 돈과 시간을 허비해 생활 전체에 현저한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상태를 말한다. 복권을 일상생활에 영향이 있을 정도로 과하게 구입한다면 복권 과
시선뉴스=심재민 기자 / 디자인=이윤아Pro | 심야 시간 유흥가가 밀집한 지역, 택시가 잡히지 않아 발을 동동 구르는 이들을 흔히 볼 수 있다. 이처럼 최근 심야 택시 승차난이 심화하면서 시민들의 불편이 커지자 정부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 그 대책 중 하나는 ‘심야 탄력 호출료’ 제도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3일 오후 10시부터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에서 카카오T를 운영하는 카카오모빌리티가 심야 탄력 호출료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심야 탄력 호출료는 심야시간(22시~03시)에 한정하여, 현행 최대 3천 원의 호출료를 최대 4천
시선뉴스=박진아 기자ㅣ제한속도 60km인 구간을 100km로 달리다 카메라 앞에서 속도를 줄이는 A씨. 빨간불임에도 아랑곳이 지나다니던 오토바이 차주 B씨. 끼어들기가 금지된 구역에서 몰래 끼어들기를 일삼던 C씨. 그동안 카메라가 없는 구간에서 얌채같이 행동하던 차주들. 이제 이런 행동이 통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바로 일반 도로에서 활약 중인 암행 순찰차 때문이다. 암행 순찰차는 일반 승용차와 비슷한 외관을 띤 차량에 경광등이나 싸이렌, 전광판, 스피커, 카메라 등의 장비를 갖추고 교통법규 위반차량을 단속하는 순찰차를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