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전남 나주)] TV 사극을 볼 때 으리으리한 옛 건물과 자연 풍경들을 보고 있으면 저런 장소가 실제로 있을까라는 의문을 갖기도 한다. 한 번쯤은 찾아가 보고 싶은 드라마 속 장소. 전남 나주시에 있는 ‘나주영상테마파크’에서 그 궁금증을 해결해 보자.나주시 공산면 신곡리 산자락에 14만㎡로 조성된 국내 최대 규모의 영상 전문 테마공원인 ‘나주영상테마파크’는 고구려, 백제, 신라의 삼국시대를 아우르는 드라마와 영화 촬영을 위한 오픈세트이다. 이곳은 다양한 건축물들로 삼국시대 민속촌의 모습을 재현해 내고 있다.이곳은 MBC에서
[시선뉴스(서울 중구)] 따뜻한 햇볕이 기분 좋은 요즘. 멀리 나가기는 귀찮지만 산뜻하게 걷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경우가 많아진다. 그럴 때 도심에서 따뜻한 햇살을 받으며 가볍게 걸을 수 있는 ‘서울로7017’을 찾아가 보자.‘서울로7017’은 본래 서울역 고가 도로의 안전 문제로 철거 수순을 밟았으나 서울시 정책을 통해 차량이 아닌 사람들이 통행할 수 있는 길로 재탄생된 도로로 15년 12월부터 재개방을 위한 공사를 시작해 17년 5월 20일 시민에 개방됐다.‘서울로7017’은 총 17개의 보행길로 나뉘어있으며 각 길마다 다양한
[시선뉴스(미국)] 사막이라고 하면 대게 사하라 사막 같은 황토색의 모래사막을 떠올릴 것이다. 하지만 파란색의 하늘을 제외하고는 온통 한겨울의 눈처럼 하얀 모래로 뒤덮인 사막이 있다. 바로 미국의 화이트 샌즈다. 화이트 샌즈는 죽기 전에 꼭 가야 할 세계 휴양지 1001곳 중 한 곳으로 미국 뉴멕시코주에 위치하고 있다.석고질의 흰모래로 덮여 있어 화이트 샌즈라는 이름이 붙은 이곳의 정식 명칭은 ‘화이트 샌즈 국립기념물(White Sands National Monument)’로 명칭에서 알 수 있듯 1933년에 국립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시선뉴스(경북 예천)] 맑은 물과 깨끗한 자연경관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작은 도시 예천군, 곤충의 도시로도 잘 알려진 예천군은 전통문화와 자연을 잘 유지하고 간직하고 있는 도시 중 하나다. 예천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 중에서도 예천의 하회 마을이라고 불리는 마을, 회룡포 마을이 있다. 이름도 웅장한 회룡포, 말 그대로 강줄기가 용이 휘돌아 가는 형태와 같다고 해서 회룡(回龍)이라고 지어졌으며 낙동강의 지류인 내성천이 태극무늬 모양으로 휘감아 돌아 모래사장을 만들고 거기에 마을이 들어서 있다. 현재는 마을에 다리가 있지만 다리
[시선뉴스(경남 합천)] 해인사는 경상남도 합천군에 있는 가야산 남서쪽에 위치한 사찰이다. 이곳은 대한불교 조계종 제 12교구 본사로서 2009년 12월 21일 사적 제504호로 지정되었다. 신라시대 애장왕 때 지어졌는데 오늘날까지 보존이 잘 되고 있어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아름다운 사찰로 꼽히고 있다.‘법보종찰 해인사’는 불보사찰 통도사, 승보사찰 송광사와 함께 한국의 삼보사찰로 꼽힌다. 해인사는 한국 화엄종의 근본 도량이며 우리 민족의 믿음인 팔만대장경을 모시고 있어 유서가 깊은 사찰이다. 이 사찰은 창건 이후 일곱 차례의 큰
[시선뉴스(서울 금천구)] 여유로운 주말, 집 앞에서 가벼운 산책을 즐기는 것은 갓 서울살이를 시작한 서울 새내기들에게는 로망일지 모른다. 하지만 실제로 그런 공원을 찾기란 쉽지 않고 공원은커녕 초록색 나무 한 그루도 보이지 않는 곳이 대다수다. 오늘은 회색 콘크리트 숲속 작은 공원을 찾아 떠나보도록 하자.서울시 금천구 시흥동에는 주민들의 쾌적한 여가 활동을 위한 작은 공원이 있다. 이름도 자연 친화적인 산기슭 공원! 이 공원은 퇴근, 혹은 하교 후에 조용하게 하루를 마무리하기 좋은 곳이다. 위치도 버스의 마지막 정류장 근처에 있어
스토리오브코리아 해외편 - 터키를 이야기하다.[시선뉴스(터키 카파도키아)] 형형색색의 열기구가 하나 둘 떠올라 장관을 이루는 터키의 카파도키아. 카파도키아는 터키 중부, 아나톨리아 지역을 아우르는 곳으로 터키 여행의 핵심 여행지로 꼽히는 곳이다.로마시대 때 탄압을 피하기 위해 그리스도 교인들이 이곳에 거주했는데, 현재까지도 수천 개의 기암에 굴을 뚫어 지은 동굴 수도원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곳으로 관광을 온다.앞서 말했듯 카파도키아는 벌룬 투어를 빼놓을 수 없다. 카파도키아에서 벌룬 투어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비행
[시선뉴스(경기도 화성시)] 제부도는 모세의 기적이라 불리는 바닷길을 구경할 수 있다. 그리고 걷기 좋은 해안 산책로를 가지고 있다. 바다를 옆에 두고 걷는 길은 매우 충실한 기분을 맛보게 해 줄 것이다. ‘제부도 제비꼬리길’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었는데 이 길은 제부도 최북단인 선착장의 등대주차장에서 출발하여 다시 등대주차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이뤄져 있다. 등대는 제부도의 랜드마크로 세계요트대회로 유명해진 전곡항에 있다. 이 등대는 새빨간 색으로 제부도의 매력을 담고 있으며 연인들의 추억을 남기기 위한
[시선뉴스(미국 뉴욕)] 해외여행 시 어디를 갈지 고민이라면 그 나라의 랜드마크를 추천합니다. 뉴욕은 타임스퀘어,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록펠러 센터, 5번가 등 많은 곳이 랜드마크이기에 다시 고민을 하게 되지만, 오늘은 많은 랜드마크 중 뉴욕의 허파라 불리는 ‘센트럴파크’를 소개합니다.*주소 / 59th-110th St.(between 5th Ave. & Central Park W.) New York*교통 / 지하철 R노선 5Av/59St역 하차.숨 가쁘게 돌아가는 맨해튼에서 잠시나마 숨을 돌릴 수 있는 곳, 센트럴파크는 남북
[시선뉴스(전북 부안)] 1965년 2월 1일 개장이 되어 일명 ‘알미장’ 이라고도 불렸던 부안상설시장. 이 시장은 한때 크게 번성을 하였지만 지금은 전형적인 시골장터가 되었다.부안상설시장은 들어가는 입구부터 특유의 바다 냄새가 코 끝 가득 관광객들을 반겨준다. 서해바다와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시장 내부에는 민어, 서대, 참돔, 광어, 농어 등 각종 생선들뿐만 아니라 갑각류, 어패류도 가득한 시장의 모습을 볼 수 있다.이 시장의 장점 중 하나는 내부가 쾌적하고 깨끗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이동하며 장을 보기 편리하게 되어있
[시선뉴스(인천시 동구)] 송현근린공원은 달동네로 유명했던 수도국산에 들어선 공원으로 1996년 조성되기 시작하여 2003년 9월 완공되었다.이 산의 원래 이름은 소나무가 많다 하여 송림산 또는 만수산이라 불렸는데 1906년 인천과 노량진을 잇는 상수도 공사가 착수되어 1908년 송현배수지가 준공되자 수도국산이라 불리기 시작했다.수도국산이라는 이름답게 수도에 관련된 조형물이나 시설들이 있으며 공원 내에 ‘수도국산 달동네 박물관’도 있어 볼거리, 체험 거리를 제공한다.이 공원에는 분수광장 등의 광장과 어린이 놀이터, 휴게소와 배드민턴
[시선뉴스(전북 익산)] 서해 낙조 5선의 하나인 웅포곰개나루 관광지에 위치한 익산웅포캠핑장은 넓게 흐르는 금강을 끼고 있어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낮은 언덕에 자리 잡고 있는 이 캠핑장은 내부가 넓고 바닥이 흙이나 돌로 되어있지 않고 잔디가 깔려 있기 때문에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다.이 캠핑장을 즐기려면 텐트와 캠핑용품을 직접 챙겨 와야 하지만 마트가 바로 캠핑장 옆에 위치하고 있어서 캠핑에 필요한 식자재 등을 편리하게 구매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 외에도 화장실, 카페, 체육시설 등 다양한 기본 시설
[시선뉴스(경기도 부천)] 각 지역마다 사연이 있는 장소는 지역 주민들에게는 일상적인 곳이지만, 타 지역 주민들에게는 한 번쯤 생각하게 하는 관광 장소가 되기도 한다. 경기도 부천 아파트 단지와 도로를 끼고 흐르는 ‘베르네천’. 그곳은 얼핏 보기에 지역 주민들의 쉼터이자 산책로로 이용되는 하천 같지만 그거에는 전쟁의 참상이 담겨 있기도 하다.베르네천은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춘의동과 오정구 원조동 등을 흐르는 하천이다. 특히 몇몇 아파트 단지를 끼고도는 베르네천은 수변이 잘 가꾸어지고 산책로가 조성되어 주민들에게 휴식지로 각광받고 있
[시선뉴스(서울 영등포)] 매년 따뜻한 봄이 돌아오면 여의도에서는 봄의 향연이 펼쳐진다. 특히 왕벚나무 1,886주와 진달래, 개나리, 철쭉, 조팝나무, 말발도리 등 13종의 수많은 봄꽃들이 만개한다. 넓게 트인 한강을 배경으로 만개한 꽃들은 도심 속에서 사람들에게 휴식처가 되어 준다.2005년부터 시작해 올해 15회째 맞는 이번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는 4월 5일부터 11일까지 열린다. 도심 속에서 한강과 벚꽃이 어우러져 매년 많은 상춘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국제적인 문화축제로 발전하고 있다.낮에 벚꽃을 구경하기 어려운 직
[시선뉴스(창원 진해)] 벚꽃이 만개한 창원의 진해에는 상춘객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바로 제 57회 진해 군항제를 만끽하기 위해서 많은 사람들이 북적인다. 벚꽃이 마치 눈처럼 피어있는 이곳은 전국 최대 규모의 벚꽃축제로 여겨지고 있다.2019년 진해 군항제는 4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린다. 무려 36만 그루의 왕벚나무에서 피어난 새하얀 꽃송이들이 꽃망울을 터뜨리면서 이곳은 세계 최대의 벚꽃 도시라 불린다. 수도권에서 무박으로 여행을 오는 관광객들도 있고 외국인 단체 관람객들도 찾는 꽃놀이 명소이다.흔히 벚꽃나무의 원
[시선뉴스(수원 권선)] 수원 시청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는 도심 속 공원이 있다. 수도권 지하철 분당선 수원시청역 5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이 공원을 마주할 수 있으며 걷기 좋은 산책로도 있다. 바로 수원 ’올림픽 공원’이다.수원 올림픽 공원은 1987년 88 서울 올림픽 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조성된 곳이다. 넓은 공원의 잔디밭 곳곳에는 조각품이나 조형물들이 전시되어 있어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테니스장, 농구장, 실내 배드민턴장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되어 있고 곳곳에 쉴 수 있는 벤치도 설치되어 있다.한쪽에는 평화의 소녀상이 설치
[시선뉴스(대전 중구)] 봄꽃 소식이 조금씩 들려오더니 지난주에는 우리나라 남쪽나라 여기저기서 벚꽃이 만개했다는 소식이 들렸다. 따뜻한 봄기운이 점차 올라와 서울에서도 하나둘 팝콘이 터지듯이 벚꽃이 피고 있다. 벚꽃이 피는 소식과 함께 우리나라의 많은 벚꽃 명소에서 벚꽃 축제 소식까지 들리고 있다.많은 벚꽃 명소 중에 대전은 동학사, 대청호반길, 카이스트, 충남대, 대청공원, 회인선 벚꽃길, 보문산 공원, 탄동천 벚꽃길 등 벚꽃 명소가 가득한 곳이다. 그리고 대전 테미공원에서는 4월 5일 금요일을 시작으로 11일 일요일까지 벚꽃 축
[시선뉴스(서울 방배)] 서울 반포동부터 방배동까지 서초구의 중심부를 가로지르는 산책 코스가 있다.북쪽으로는 한강을, 남쪽으로는 우면산을 이어주는 도심에서 보기 힘든 산책로이며 도심 공원의 둘레길 코스로 등산 초보자들도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서리풀 공원’ 산책로를 소개한다.‘서리풀’은 서초의 순우리말이라고 한다.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는 벼를 뜻하는 서리풀이 무성했던 데서 마을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전해진다.서리풀 공원은 서래마을에서 방배본동, 방배 1, 2, 3, 4동 등 방배동 권역 어디서나 쉽게 접근할 수 있어 서초구 사람들뿐만
[시선뉴스(제주시 우도면)] 자연과 맞닿으며 힐링하기에 제격인 곳, 제주 우도! 우도 한 바퀴를 돌다 보면 우도 세 개 해수욕장 중 유독 발을 담가보고 싶은 해수욕장이 있다.(주관적인 견해입니다) 하고수동 자연 마을에 자리한 하고수동 해수욕장이다. 하고수동 해수욕장은 수심이 얕아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피서객이 이용하기에 좋은 곳으로 모래사장이 곱고 부드럽다. 부드러운 모래는 살랑거리는 바람에도 휘날려 마치 커튼이 펄럭이는 듯한 모습을 하고 있다. 우도의 또 다른 해수욕장인 산호 해수욕장의 모래입자보다 휠씬 작고 부드러워 맨발로
[시선뉴스(중국 하얼빈)] 중국 하얼빈이라고 하면 대부분의 우리나라 사람들은 안중근 의사를 자연스레 떠올릴 것이다.안중근 의사는 1909년 10월 26일 아침 하얼빈역에서 일본 초대 총리와 조선통감부 초대 통감을 지낸 거물이자 한반도와 만주 침략의 원흉이었던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에게 세 발의 총탄을 날렸다. 그를 기리는 기념관이 바로 그곳 하얼빈 역에 있다.최근 하얼빈역 확장공사로 인해 인근 조선민족예술관으로 임시 이전했던 기념관은 약 2년 만인 지난달 30일 다시 원래의 자리인 역사 안으로 들어왔다.기념관은 하얼빈역 남(南)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