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지윤 에디터] 지난 9월 16일, 국민들을 분노하게 만든 ‘가습기 살균제 사건’과 관련하여 옥시레킷베킨저의 외국인 임원들에 대한 2차 서면 조사가 마무리 되었다. 그러나 이 사고는 완전히 수습되지 않았으며 진상규명, 피해자 구제 등 아직도 갈 길이 먼 상황이다.가습기 살균제로 인한 피해 및 사망은 가습기 살균제에 들어있는 독성물질인 폴리헥사메틸
[시선뉴스 심재민]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 “개미떼가 용도 잡는다”, “종이도 네 귀를 들어야 바르다”, “손이 많으면 일도 쉽다”라는 말. 이는 협동과 상생에 관한 속담들로 협력의 중요성은 예로부터 강조되어 왔다. 혼자 보다 둘이상의 협력이 분명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특히 협력은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그 효과를 인정받
[시선뉴스 심재민] 회담 또는 회의는 그 성격과 참가자 등에 따라 많은 종류로 나뉜다. 참가 인원수에 따라 3자회담, 6자회담, 긴급한 안건으로 개최되는 긴급회담, 남한과 북한의 대표가 만나는 남북회담, 그리고 새해에 열리는 신년회담 등 그 종류는 정말 다양하다. 그리고 여기 이름만 들어서는 알쏭달쏭한 회담도 있다. 바로 ‘영수회담’이다.영수회담은 국가나
[시선뉴스 심재민] 은행의 예/적금의 금리가 1%대로 진입하면서 그야말로 저금리시대에 도래했다. 때문에 더 이상 은행의 일반 예/적금에 돈을 꼬박꼬박 모아두는 행동을 우리는 ‘재테크’라 부르지 않는다. 그만큼 많은 현대인들은 더 높은 금리를 찾아 궁리를 하다, 한 두가지 혹은 그 이상의 은행 외 금융상품에 가입하곤 한다. 이러한 추세로 생겨난 많은 신종어가
[시선뉴스 이호기자] 최근 경주지역에서 규모 5.8의 한반도 관측 사상 최대의 지진이 발생해 많은 국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강진과 더불어 지속되고 있는 크고 작은 규모의 여진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 지진의 원인이 양산 단층의 활성화 때문이라고 알려졌다. 양산 단층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단층(斷層)이란 지각 변동으로 지층이 갈라져 어긋나는 현상이나
[시선뉴스 박진아] 지난 12일 경주 부근 규모 5.8의 자연지진이 발생하기 3일 전. 9월 9일 오전 북한 풍계리 핵 실험장 부근에서 인공지진으로 추정되는 규모 5.0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인공지진은 북한이 정권수립일을 맞아 8개월 만에 5차 핵실험을 단행했다는 분석이 나왔고, 얼마 후 실제로 북한이 핵실험을 한 것으로 발표가 됐습니다. 유럽지중해지진센
[시선뉴스 박진아] 지구과학 시간에 종종 들을 수 있었던 고생대, 중생대, 신생대. 이 시기들을 거쳐 현 인류는 신생대 제4기 홀로세(Holocene)에 살고 있습니다. 현세(現世)나 충적세(沖積世)라고도 하며, 이는 1만 1700년 전 시작됐습니다.지구의 역사는 약 26억 년. 그 중 지구 탄생 후 5억 7000만 년 전까지는 원생누대가 차지하는데, 이
[시선뉴스 문선아] 해마다 책을 읽는 사람도, 도서관을 이용하는 사람도 줄어들자, 도서관이 바쁜 현대인의 삶 속으로 더욱 다가왔다. 지정된 도서관 건물에서 오는 사람만 맞이하는 것이 아니라 책과 좀 더 가까워지게 하기 위해 사람들이 많은 곳으로 도서관이 옮겨간 것이다. 지하철도서관은 출·퇴근길 스마트폰만 바라보며 사는 현대인들에게 책을 좀 더 가까운 위치에
[시선뉴스 박진아] 메이저 대회 최소타 신기록을 세우고 금의환향한 ‘메이저 퀸’ 전인지(22·하이트진로)가 화제입니다.지난 18일(한국시간) 프랑스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최종 21언더파 우승을 차지한 전인지가 2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는데요. 이번 우승은 LPGA투어 데뷔 시즌 첫 승이자 통산 2승이었고, 특히
[시선뉴스 문선아] 태양의 황도상 위치에 따라 계절적 구분을 위해 만든 24절기. 24절기 중 여름 내내 길었던 낮의 길이와 짧아졌던 밤의 길이가 서로 같아지는 시기 ‘추분’이 있다. 그리고 오늘은 가을의 시작을 몸소 느끼기 시작한다는 절기 중 하나인 추분이다. 추분은 백로와 한로 사이에 있는 절기 중 하나로 천문학적으로는 태양이 황경 180도의 추분점을
[시선뉴스 박진아] 바람 잘 날 없는 요즘 입니다. 3년 전에는 세월호 사건으로, 지난해는 메르스로 그리고 올해는 지진으로 대한민국이 시끄럽습니다.지난 12일 발생한 경주 부근의 진도 5.8 규모의 지진으로 경주 부근은 지진공포로 휩싸였습니다. 12일 이후 400회가 넘는 여진이 발생했고 오늘(21일) 오전 11시 53분 54초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10k
[시선뉴스 한성현]◀MC MENT▶ 안녕하세요. TV지식용어(시사Ya)의 박진아입니다.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부르키니 착용. 문화와 종교의 차이 때문에 프랑스에서 갈등의 불씨가 되기도 했습니다. 부르키니는 무엇이고 착용이 왜 뜨거운 감자가 되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NA▶부르키니는 무슬림 여성들이 입는 머리부터 발목까지 가리는 형태의 수영복입니다.
[시선뉴스 문선아] 영화 ‘스틸앨리스’는 명문대학에서 언어학을 연구하는 저명한 교수이자 엄마로서, 그리고 아내로서 완벽한 주인공 ‘앨리스’가 조발성 알츠하이머에 걸리며 겪는 삶의 변화를 보여주는 영화다. 자신의 지적 능력을 통해 자신의 존재감을 확인받던 그녀에게, 기억을 잃는 알츠하이머는 절망에 가까운 지옥이나 다름없었다. 이는 비단 영화에서 뿐만이 아니다
[시선뉴스 심재민] 레드카펫, 화려한 의상의 세계적인 배우, 그리고 각 국의 관심 받는 영화들...무엇이 떠오르나? 바로 ‘국제 영화제’ 하면 떠오르는 것들이다. 이렇듯 각국에서 개최되는 ‘국제 영화제’는 전 세계의 영화가 어우러지는 그야말로 개방적인 축제로 국제적인 관심을 받는다. 그런데 대표적인 폐쇄적 국가 북한에서도 오는 16일 국제 영화제가 치러지는
[시선뉴스 문선아] 한국 드라마의 사전제작 바람이 불고 있다. 사전 제작된 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성공하면서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사전제작 시스템을 받아드리고 있는 것이다. SBS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사전제작 드라마인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는 현재 방영 중이고 ‘사임당, 빛의 일기’는 10월 방송을 앞두고 있다.그리고 지난 8월 29
[시선뉴스 한지윤 에디터] 지난 9월 1일 통계청의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0.4% 상승하는데 그치며 16개월 만에 최저 수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장을 보는 소비자들은 오히려 물가가 상승했다며 소비자물가와 체감물가의 괴리를 느끼고 있다. 왜 소비자들이 느끼는 체감물가와 소비자물가지수는 차이가 발생하는 것일까?소비자물가지수란 각
[시선뉴스 문선아]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청년실업률이 10.3%로 17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청년실업률이 올해 2월부터 5월까지 매달 동월 기준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는 어려운 상황에, 또다시 하반기 공채시즌이 돌아왔다.취업포털 잡코리아에 따르면 올 하반기 국내 기업 채용 규모는 국내 500대 매출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46개 응답 기업
[시선뉴스 한지윤 에디터] 지난 8월, 4대강은 녹색으로 물들고 바다는 붉게 물들어 사람들의 발을 동동 구르게 만들었다. 환경부는 지난 8월 11일 영산강에는 녹조 관심단계를, 금강에는 경계단계를 발령하고 수문을 낮춰 초당 600만 톤의 물을 방류했다. 한편 전라남도의 해역에서는 적조 현상 때문에 고생을 했다. 전라남도는 16일부터 29일까지 14일간 적조
[시선뉴스 이호기자] 일반인에 비교해서 신체의 부분적 기능을 잃거나 부족한 장애인에게는 여러 가지 불편함이 있을 수 있다. 외출이나 활동에 있어서도 일반 사람이라면 간단하고 편하게 할 수 있는 것들도 매우 어렵게 해야 하는 경우가 있고 심지어는 불가능한 경우도 있다.그런데 이런 문제가 비단 외출이나 활동에만 적용돼 문제는 집 안에 있을 때도 불편함이 있을
[시선뉴스 한지윤 에디터] 빵 한 봉지나 영화표를 받고 헌혈을 해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헌혈의 집’이나 ‘적십자’라는 이름을 들어보았을 것이다. 이렇게 국내에서는 혈액사업으로 가장 많이 알려진 국제적십자(ICRC: International Committee of the Red Cross)는 국제 인도주의 기구로 국제적·비국제적 무력충돌, 내란(內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