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조재휘 기자 / 디자인=이윤아Proㅣ코로나19 등으로 비대면 소비문화가 확산하며 이에 따른 포장 용기나 플라스틱 사용이 증가하면서 쓰레기 문제까지 발생하고 있다. 특히 분리배출 과정에서 오염되거나 크기가 작은 플라스틱은 재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작은 플라스틱들이 쓰레기가 되지 않도록 플라스틱 제품의 재활용을 돕는 ‘플라스틱 방앗간’이 있다.‘플라스틱 방앗간’은 곡물을 가공해서 식재료로 만드는 방앗간처럼 작은 플라스틱 쓰레기를 분쇄해 새로운 제품의 원료로 사용하는 서비스를 말
시선뉴스=심재민 기자 / 디자인=이윤아Pro |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인구가 증가하면서 그와 관련한 산업, 반려동물 시장도 급성장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시장은 지난 2015년 1조 9000억 원에서 지난해 3조 4000억 원으로 6년간 78% 신장한데 이어 2027년에는 6조 원대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이제는 반려동물을 ‘사육하고’ ‘키우는’ 개념이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동반의 개념이 자리 잡으면서 반려동물을 가족의 구성원으로 여기는 ‘펫휴머니제이션(Pet Humanization)’이 하나의 트렌
시선뉴스 = 박진아 기자ㅣ기록적인 한파가 이어지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25일 오전 6시 기준 24시간 신적설량(하루 동안 새로 쌓인 눈의 양)은 경북 울릉이 70.6㎝에 달했으며 전남 강진 15.8㎝, 나주 11.9㎝, 전북 부안 11.4㎝, 광주 10.2㎝, 제주 10.0㎝, 세종 6.1㎝ 등의 순이었다. 지난 며칠간 전남일부, 제주를 중심으로 대설특보가 발효 되었고, 오늘 낮까지 수도권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설이 예상되고 있다. 전국 곳곳에서 수도 동파신고 및 차량 배터리 방전이 신고 되고 있으며 기
시선뉴스=심재민 기자 / 디자인=이윤아Pro | 지난 5일 서울 강남3구(서초·강남·송파)와 용산구를 제외한 서울 21개 구가 대거 조정대상지역 등 규제지역에서 풀리면서 마지막 남은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토지거래허가구역은 신도시·택지지구 등 공공사업 추진 지역이나 개발 예정지 및 투기 우려 지역에 정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한다.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는 일정 규모 이상의 주택·상가·토지 등을 거래할 때 관할 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하고 직접 거주 또는 운영 목적이 아니면 매수할 수 없다. 임대를 놓거
시선뉴스=박진아 기자ㅣ2023년 새해. 대통령 연하장을 받아본 사람들은 깜짝 놀랐다. 윤석열 대통령이 새해를 맞아 각계 원로와 주요 인사 등에게 보낸 신년 연하장이 칠곡에 거주하는 권안자 할머니의 글씨체로 적혔기 때문이다. 권 할머니는 시골 할머니 5명의 손글씨로 만든 ‘칠곡할매글꼴’ 중 권안자체의 원작자다. 윤 대통령의 연하장에는 새해 인사와 함께 ‘위 서체는 76세 늦은 나이에 경북 칠곡군 한글교실에서 글씨를 배우신 권안자 어르신의 서체로 제작되었습니다’라고 쓰여 있다.칠곡할매글꼴은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성인문해교육’을 통해 한
시선뉴스=조재휘 기자 / 디자인=이윤아Pro | 쌍방울 그룹의 각종 비리 의혹으로 수사를 받던 중 해외로 출국해 도피행각을 벌여온 김성태 전 회장이 태국에서 붙잡혔다. 체포된 직후 불법체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진 김 전 회장은 자진 귀국하겠다는 입장을 당국에 밝힌 뒤 ‘긴급여권’ 발급을 신청했다. 김 전 회장은 현지 수용 시설의 열악한 환경 등에 부담을 느끼고 국내로 입국하는 것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긴급여권’은 전자여권을 발급받을 시간적 여유가 없지만 친족 사망이나 해외 출장 등 긴급한 필요가 있다고 인정되는 경우 신청 가능
시선뉴스=조재휘 기자 / 디자인 =이윤아Proㅣ국내에서 반려동물 보유 인구가 증가하고 관련 사업의 규모도 커지면서 동물과 관련된 직업들도 주목받기 시작했다. 2010년대 중후반부터 정부는 반려동물 복지와 관련해 제도 재정비에 들어갔고 지원과 사업을 활성화하고 있다. 특히 수의사의 진료를 돕는 직군인 ‘동물보건사’ 자격 제도가 도입되었고 동물보건사 자격시험이 지난해 2월 처음으로 시행되었다.‘동물보건사’는 동물병원에서 수의사 지도 아래 동물 간호나 진료 보조 업무를 하는 사람으로, 동물진료와 관련된 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수의사법이 개
시선뉴스=박진아 기자ㅣ국민의힘 3·8 전당대회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나경원 전 의원과 '친윤'(친윤석열) 진영의 갈등이 격화하고 있다. 나 전 의원이 당 대표 선거 출마를 고심 중인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직과 기후환경대사직을 동시에 해임한 것을 계기로 당내 친윤계는 나 전 의원을 향해 '제2의 유승민', '반윤(반윤석열) 우두머리' 등 격한 비난을 쏟아냈다.그리고 최근 나 전 의원의 ‘진박감별사’ 발언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나 전 의원은 15일 오전 지역
시선뉴스=심재민 기자 / 디자인=이윤아Pro | 정치권이 연일 이슈다. 그 중 ‘저출산 대책’ 아이디어를 두고 대통령실과 갈등을 빚어온 나경원 전 의원.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최대 변수로 거론되는 나경원 전 의원이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에 부위원장직 사표를 제출하며 그의 행보에 더 주목되고 있다. 나 전 의원은 최근 보건복지부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내놓은 ‘헝가리식 저출산 해법’ 아이디어를 놓고 대통령실과 갈등을 빚어왔다. 정부 정책 기조와 정반대라는 것이 대통령실 설명이었다.나 전 의원은 지난 5일 저출산고령화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시선뉴스=박진아 기자ㅣ10·29 이태원 핼러윈데이 축제 대규모 압사 사고의 주요 원인은 ‘군중 유체화’ 현상이었던 것으로 경찰이 결론을 내렸다.군중 유체화 현상은 스스로의 힘으로는 걸을 수 없는 현상을 뜻한다. 서퍽 대학의 키스(G. Keith Still) 교수에 따르면 군중유체화 현상은 통상 1㎡당 7명 정도의 사람이 몰려있을 때 발생한다. 적은 공간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이동하기 때문에 신발이 벗겨지거나 옷이 찢기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하며 또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게 되면 압력에 의한 질식, 주변 사람의 열로 인한 기절, 군중 속
시선뉴스=조재휘 기자 / 디자인=이윤아Proㅣ청소년들의 일탈 행위가 비교적 많아지는 시기 방학 기간. 이런 탈선이나 범죄 등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멀티방과 PC방 등에 대한 단속이 강화되고 있다. 그런데 최근 청소년들이 출입이 비교적 자유로운 ‘룸카페’가 화제가 되며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룸카페’는 방으로 분리되어 있는 구조의 카페를 말한다. 이 곳에서는 TV나 컴퓨터 등 설치되어 있으며 시간 단위로 이용할 수 있다. 멀티방이 청소년 위해업소로 지정되면서 변종으로 다시 생긴 청소년 출입 가능 버전의 멀티방이며 최근에는 미
시선뉴스=심재민 기자 / 디자인=이윤아Pro | BMW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3'에서 상상 속에서 등장할 법한 전기차를 공개되었다. 여러 가지 특징을 지닌 이 자동차는 특히 외장 색상을 마음대로 바꿀 수 있어 놀라움을 샀는데, 관객들은 이 전기차에 ‘카멜레온 카’라는 별칭을 붙였다.BMW가 CES 2023에서 공개한 카멜레온 카는 미래형 중형 세단인 BMW i 비전 '디'(Dee) 콘셉트카다. 디는 디지털 이모셔널 익스피리언스(Digital E
시선뉴스=조재휘 기자ㅣ지난 4일 윤석열 대통령은 북한 무인기 영공 침범과 관련해 북한이 다시 우리 영토를 침범하는 도발을 일으키면 ‘9·19 군사합의 효력 정지’를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이는 북한의 잇따른 도발에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풀이된다. 문재인 정부 시절 남북 국방당국 간 합의가 최근 무인기 침투를 비롯한 북한의 잇따른 도발로 사실상 무력화됐다고 판단해 이 같은 효력 정지 카드를 꺼내든 것이다.‘9·19 군사합의 효력 정지’는 지난 2018년 9월 19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평양정상회담을 통
시선뉴스=심재민 기자 / 디자인 =이윤아Pro | 2025년 전면 도입을 앞둔 ‘고교학점제’. 그 적용이 올해부터 시작된다. 올해 신입생부터 수업 시간이 감소하고 학점 표현을 사용하는 등 매년 단계적으로 제도가 확대 도입되는 것이다. 지난 2일 교육부에 따르면 올해 3월 고등학교 신입생부터 ‘기준 수업량’을 부르는 말이 ‘이수 단위’에서 ‘학점’으로 변경된다. 교육부는 2021년 8월 고교학점제 단계적 이행 계획을 발표한 뒤, 지난해 1월 고교 교육과정을 개정했다. 이에 학점 표현이 지난해 특성화고와 산업수요 맞춤형고(마이스터고)
시선뉴스 박진아 기자ㅣ웹 드라마 ‘더 글로리’가 연일 화재다. ‘더 글로리’는 2022년 12월 30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한국 드라마로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드라마 '더 킹: 영원의 군주', '미스터 션샤인', '도깨비', '태양의 후예', '상속자들', '신사의 품격', '시크릿 가든',
시선뉴스=심재민 기자 / 디자인=이윤아Pro | 지난달 29일 46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경기 과천시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 화재 사건. 이날 오후 1시 49분 과천시 갈현동 제2경인고속도로 성남 방향 갈현고가교 방음터널을 지나던 5t 폐기물 운반용 트럭에서 불이 났고 이 불은 방음터널로 옮겨 붙었다. 총 길이 830m 방음터널 가운데 600m 구간을 태운 이 불로 5명이 사망하고, 41명이 다쳤다. 부상자 중 3명은 중상이다.방음터널은 도로와 인접한 아파트 등의 소음 문제 해결을 위해 설치되는 터널이다. 방음터널은 폴리메타크릴산메
시선뉴스=조재휘 기자 / 디자인 작업자=이윤아Proㅣ우리나라 수산물 위판량의 30%를 차지하고 있는 이곳은 새벽부터 경매사와 수산물 중도매인들의 열기가 뜨거운 곳이다.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으며 수산물 품질 고급화와 원활한 유통 및 적정 가격 유지의 역할을 다함으로써 국가경제 및 수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부산공동어시장’. 지난 2일 국내 최대 산지 위판장인 ‘부산공동어시장’에서 계묘년 새해 첫 경매가 열렸다.‘부산공동어시장’은 부산광역시 서구 남부민동에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산지 어시장으로 수산업협동조합을 비롯한 5개
시선뉴스= 박진아 기자ㅣ윤석열 대통령은 2일 "중대선거구제를 통해 대표성을 좀 더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현행 소선거구제의 단점에 대해선 "전부 아니면 전무로 가다 보니 선거가 너무 치열해지고 진영이 양극화되고 갈등이 깊어졌다"고 지적했다.중·대선거구(中大選擧區)란 1개의 선거구에서 2~3인의 대표를 선출하는 제도를 중선거구제, 4인 이상의 다수인을 대표자로 선출하는 제도를 대선거구제라 한다. 이 경우 비교적 소수의 의사도 대표를 선출하는 데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소수대표제의 성격을 가지며 사표(死票)를
시선뉴스=심재민 기자 / 디자인=이윤아Pro | 많은 사람들의 희망찬 염원 속에 밝아 온 2023년 계묘년. 기대처럼 2023년에는 경제, 정치, 사회 등 전반에 걸쳐 희망의 소리가 연일 이어질 수 있을까? 안타깝지만 기대보다는 여전히 우려가 많은 상황이다. 특히 2023년에 '영구적 위기'의 시대가 올 수도 있다는 전문가들의 판단이 나오고 있다. 영구적 위기(퍼머크라이시스, Permacrisis) 'Permanent'(영구적인)와 'Crisis'(위기)의 합성어로 ‘장기간에 걸친 불안정과
시선뉴스=조재휘 기자ㅣ배우 이승기와 주상욱이 나란히 2022 K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공동 수상했다. 삭발을 한 모습으로 자리에 참석한 이승기는 수상 소감을 통해 “현재 우리나라 콘텐츠, 영화, 가요, 예능 세계적인 반열에 올라가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여기 계신 동료 선후배분들이 애쓰고 있다는 걸 안다. 내년, 내후년, 10년, 20년 후에 이 자리에 앉아 있을 후배분들을 위해서 당연한 권리를 찾기 위해 많은 것을 내려 놓고 뭔가 싸워서 얻어 내야 하는 이런 일은 물려주면 안 된다고 오늘 또 다짐을 한다”라고 수상 소감을 이어가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