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박진아] 정부가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여성 근로자는 임신 중에도 육아휴직을 할 수 있고 난임 치료 휴가도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난임 치료 휴가는 쉽게 말 해 난임 치료를 위해 1년에 사흘간 무급 휴가를 사용할 수 있는 제도인데요. 노동자의 요청이 있으면 사용자는 연간 3일의 난임 치료 무급휴가를 줘야 하고, 난임 치료 휴가를 사용
[시선뉴스 심재민] 식품을 구매할 때 소비자는 무엇을 가장 많이 신경 쓸까? 맛, 가격과 함께 많이 고려하는 것이 식품에 표기된 날짜인 ‘유통기한’일 것이다. 그런데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을 무조건 폐기하는 것이 낭비라는 지적이 나오기도 한다. 이유는 유통기한이 지났다고 ‘소비기한’까지 지난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유통기한과 소비기한은 소비자의 안전한 식
[시선뉴스 심재민] 홈쇼핑을 보다보면 자주 나오는 “원래 30,000원인데, 오늘 초특가 29,000원에 드립니다”라는 표현. 이 설명을 듣다보면 왠지 모르게 “어머 저건 사야해”라는 생각이 들게 마련인데, 이는 이러한 가격 마케팅 정책에 숨어있는 한 심리효과가 작용한 것으로 이를 ‘앵커링 효과’ 또는 ‘정박효과’라고 한다. 앵커링 효과를 알기 위해서는 우
[시선뉴스 박진아]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그 이름 바로 ‘엑소’. SM 엔터테인먼트 소속의 대한민국 대표 아이돌 그룹입니다. 이처럼 우리에게는 아이돌로 유명한 이름 엑소지만, 오늘 지식용어에서 알아볼 용어는 비슷한 이름 같지만 전혀 다른 그 것. 바로 ‘엑소마스(ExoMars)’입니다.엑소마스(ExoMars)는 화성의 메탄가스를 분석하여 생명체의 존재를 확
[시선뉴스]◀MC MENT▶ 안녕하세요. TV지식용어(시사Ya)의 박진아입니다. 한해가 점점 마무리 되어가는 시점. 날씨도 추워지고 여기저기 수상관련 소식도 많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올해도 어김없이 노벨상이 수여됐죠. 그런데, 노벨상과 비슷한 이름을 가졌지만 아주 다른 의미를 가진 상이 있다는 것. 알고 계시나요? 바로 ‘이그노벨상’입니다. 어떤 상
[시선뉴스 문선아] 지난 18일 광주지법 형사항소 3부는 종교적 신념으로 입영을 거부한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검찰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대로 무죄를 선고했다. 그동안 ‘양심적 병역거부’에 대해 유·무죄 판결이 엇갈린 1심과 달리 항소심에서 처음 무죄가 선고돼 사회적 파장이 일고 있다. 논란의 중심이 되고 있는 ‘양심적 병역거부’란 자신의 양심이나 종교적 신
[시선뉴스 이호 기자, 이유진 인턴] 최근 SNS에서 유행하는 사진 중 하나가 ‘하나의 손톱에만 매니큐어를 바른 남자들’의 사진이다. 남자들도 매니큐어를 바르면서 스스로 외모를 관리하구나 라는 생각이 드는 찰나, 다섯 손가락이 아닌 한 손가락에만 매니큐어를 바른 모습이 눈에 띄었다. 알고 보니 그들은 패션과 미용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그루밍족’이 아니라 빛
[시선뉴스 박진아] 미국 프로야구가 막바지를 달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좋은 스코어로 기분 좋은 경기를 보여주고 있는 ‘시카고 컵스’에 대해 이목이 집중됐습니다.시카고 컵스는 미국 일리노이 주 시카고를 연고지로 하는 프로 야구 메이저 리그의 내셔널 리그 중부 지구 소속으로 1870년 시카고 화이트 스타킹스(Chicago White Stockings)라는 이름
[시선뉴스 문선아] 지난 18일 제 20대 국회의 첫 국감이 마무리 되면서 이번 국감에 대해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은 ‘F’라는 최하위 점수로 평가했다.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은 지난 15대 국회부터 국정감사 감시를 해왔는데 ‘D’를 맞아 최악의 국감이라 평가 받았던 19대 국회 마지막 국감보다 더 낮은 점수를 준 것이다. 국회의 날카로운 감시가
[시선뉴스 문선아] 인간이 갖고 있는 다양한 감정들 중 복합적이고 쉽사리 정의 내릴 수 없는 것이 바로 ‘사랑’이다. 사랑의 감정은 고대 시절부터 문학 작품이나 노래의 주제가 되며 지금도 유효하다. 이처럼 강력하고 복잡한 감정이기에 많은 심리학자들에게 연구의 대상이 됐다. 사랑에 관한 다양한 심리 중 최근 인간관계를 맺는 거에 서툰 현대인들에게 ‘사랑 증후
[시선뉴스 문선아]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유명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가 한 때 방영이 중단된 적이 있었다. 일명 ‘폴리곤 발작’ 이라는 사건으로 불리는 이 사건은 1997년 12월 16일 포켓몬스터 38화 전뇌전사 폴리곤이 방영 됐을 때 일어난 일이다. 38화 후반부에서 지우 일행이 사이버 공간의 폭발로부터 탈출할 때 빨간색과 파란색의 화면이
[시선뉴스 문선아] ‘놀토’ 라는 말이 세대에 따라 다르게 인식되고 있다. 3040 세대라면 주5일 근무제가 단계적으로 시행될 때 ‘노는 토요일’의 준말이었고, 지금처럼 주 5일제가 정착된 시절에 태어난 세대라면 ‘놀토’는 ‘놀토 버스’를 떠올릴 것이다.놀토 버스는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놀라운 토요일 서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서울시에서 초등학교 학생들의
[시선뉴스 문선아] 지난 9월말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3777억 7000만 달러로 한 달 만에 사상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과거 1997년엔 외환보유액이 부족해 국제통화기금인 IMF의 도움을 받아 험난한 외환위기 시대를 겪은 것을 생각하면 격세지감이기도 하다. 이처럼 우리나라 경제에 큰 영향을 주었던 외환보유액은 무엇일까?외환보유액은
[시선뉴스 문선아] 베스트셀러 목록을 보다보면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다. ‘자존감 수업’, ‘나에게 고맙다’, ‘미움 받을 용기’ 등 자아에 대한 성찰, 위로 등이 주요 키워드다. 특히 ‘자존감’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자존감 정도=행복의 수준’이라는 착각마저 들게 한다. ‘자존감’과 함께 ‘자기감’, ‘자신감’, ‘자존심’ 등 비슷하면서도 의
[시선뉴스 문선아] 인터넷을 이용하다보면 내가 방문한 사이트, 아이디(ID)와 비밀번호, IP주소 등의 흔적이 남는다. 이를 IT용어로 ‘쿠키(cookie)’라고 한다. 마치 과자를 먹으면 남겨지는 과자 부스러기와 같아 ‘쿠키’라 이름 붙여진 것이다. 쿠키는 사용자가 이전에 방문한 주소를 몇 자 입력하면 나머지를 기억하여 모두 나타내어 네티즌들이 좀 더 편
[시선뉴스 한성현]◀MC MENT▶ 안녕하세요. TV지식용어(시사Ya)의 박진아입니다. 울릉도 동남쪽 뱃길따라 이백리. 외로운 섬하나 새들의 고향. 그 누가 아무리 자기네 땅이라고 우겨도 독도는 우리 땅.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노래입니다. 독도. 당연한 우리 땅인데, 노래로까지 만들어 부르며 애정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10월 25일. 독도의 날입니다
[시선뉴스 심재민]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지속적으로 건강관리에 힘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특히 건강과 다이어트를 위해 입맛에 맞지 않은 음식을 먹으며 기름 과 소금 또는 설탕을 의도적으로 멀리하기도 한다.핀란드는 아름다운 숲과 호수로 둘러싸인 깨끗한 환경의 국가이다. 그리고 환경 뿐 아니라 국민들의 건강지수와 행복지수가 높기로도 유명하다. 그
[시선뉴스 심재민] 멈출 줄 모르는 북한의 도발은 전 세계를 긴장하게 만든다. 특히 한반도는 그 중심에서 일촉즉발의 위기가 감지되기도 한다. 때문에 이에 대비하기 위한 대한민국의 군사적 움직임 역시 바빠지고 있는데 그 일환으로 최근 ‘킬체인’과 ‘한국형미사일 방어’가 거론되고 있다.먼저 ‘킬체인’은 적의 미사일을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공격으로 잇는 일련의 공
[시선뉴스 심재민] 인간관계에 있어 첫인상은 중요하다. 하지만 첫인상으로 모든 것을 판단하는 것은 심각한 오류를 야기한다. 대표적으로 오직 외모를 통해 한 사람을 판단하고 그 후에 일어나는 모든 일을 그에 빗대 판단하는 것이 있다. 일부에서 빚어지는 상황으로 쉽게 예를 들면, 예쁘고 잘생긴 사람이 공부를 잘하면 “역시 지혜로워”라며 추켜세우는 반면 못생긴
[시선뉴스 이호기자]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고 있는 꿀을 좋아하는 노란 곰 푸. 푸근한 모습에 귀여운 외모로 아이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하의실종의 선구자(?)로 불리는 푸에 대해 알아보자.곰돌이 푸 혹은 아기곰 푸는 무려 1926년에 발표된 A. A. 밀른(Alan Alexander Milne)의 동화 및 그 동화의 주인공으로 벌써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