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심재민 기자 / 디자인=김선희 pro | 잔혹한 범죄자가 출소 후 내 집 옆에 거주하게 된다면 어떤 기분일까? 남의 일로만 여겼던 상상이 정작 내 일로 맞닥뜨리게 된다면 정말 많은 생각이 들 것이다. 그렇다고 출소한 흉악 범죄자를 무작정 어딘가로 쫓아낸다고 해도 결국 또 다른 누군가는 그들과 이웃을 해야 하는 돌고 도는 결과를 낳고 만다. 최근 조두순 등 고위험 성범죄자가 출소하면서 이 같은 사회적 고민이 커졌다. 특히 단순히 이들과 가까이 사는 것이 싫다는 것을 넘어서 ‘그래서 어디로 보낼 것인가’에 대한 다양한 고민이
시선뉴스=박진아 기자ㅣ오늘의 사자성어 주욕신사[主辱臣死]입니다. [임금 주, 욕될 욕, 신하 신, 죽을 사]의 글자로 만들어진 사자성어 주욕신사는 「임금이 치욕을 당하면 신하가 임금의 치욕을 씻기 위하여 목숨을 바친다.」는 뜻으로, 아랫사람이 윗사람을 도와 생사고락을 함께함을 이르는 말입니다.
시선뉴스=양원민 기자ㅣ이스라엘과 무장 정파 하마스와의 전쟁 발발 이후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테러가 잇따르자, 유럽 국가들이 국경을 걸어 잠그고 있다. 실제로 이탈리아, 슬로베니아 등의 나라들이 국경에서 검문을 시행하며 유럽연합 회원국 간 자유로운 이동을 보장하는 ‘솅겐 조약’이 무용지물이 되고 있다.‘솅겐 조약’은 유럽연합(EU) 회원국 간 무비자 통행을 규정한 국경 개방 조약이다. 솅겐조약 가입국은 같은 출입국 관리정책을 사용하기 때문에 국가 간 제약 없이 이동할 수 있다. 이름의 유래로는 1985년 룩셈부르크 남부 솅겐에서 독일
시선뉴스=박진아 기자ㅣ오늘의 사자성어 복심지우[腹心之友]입니다. [배 복, 마음 심, 갈 지, 벗 우]의 글자로 만들어진 사자성어 복심지우는 마음이 맞는 극진한 친구를 이르는 말입니다.
시선뉴스=정혜인 기자 / 디자인=김선희 proㅣ환절기를 지나며 어린이 등 노약자 사이에서 독감이 크게 유행하고 있다. 그런데 독감과 비슷한 증상으로 병원에 내원한 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이라는 진단을 받은 이들도 많아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특히 최근 중국에서는 마이코플라스마에 의한 폐렴 환자가 크게 늘고 있는 상황이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은 호흡기에 침투한 마이코플라스마균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질환이다. 주로 영·유아에게서 발생하고, 감염된 이후에는 38℃ 이상의 발열과 심한 기침 증상을 보인다. 감기와 비슷하지만, 해열제를
시선뉴스=박진아 기자ㅣ오늘의 사자성어 단금지계[斷金之契]입니다. [끊을 단, 쇠 금, 갈 지, 맺을 계]의 글자로 만들어진 사자성어 단금지계는 「쇠라도 자를 만큼의 굳은 약속」이라는 뜻으로, 극히 친밀한 우정을 이르는 말입니다.
시선뉴스=심재민 기자/ 디자인=김선희 pro | 오래 전부터 곳곳에 만연한 ‘차별’을 철폐하기 위한 움직임이 이어져 왔지만, 여전히 차별은 우리 사회 곳곳에 머무르고 있다. 바이러스처럼 이곳 저곳에 퍼져있는 차별은 보이기도 보이지 않기도 한 폭력을 휘두르기도 하며, 누군가의 꿈을 짓밟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인종 차별이 오랫동안 사라지지 않고 있는 차별 가운데 하나로, 그 중 ‘뱀부 실링(대나무 천장)’ 역시 높은 장벽이 되고 있다. ‘뱀부 실링(Bamboo ceiling, 대나무 천장)’은 아시아 출신 또는 아시아계 미국인들이 다양
시선뉴스=박진아 기자ㅣ오늘의 사자성어 금석지계[金石之契]입니다.[쇠 금, 돌 석, 갈 지, 맺을 계]의 글자로 만들어진 사자성어 금석지계는 금이나 돌과 같이 굳은 사귐을 이르는 말입니다.
시선뉴스=박진아 기자ㅣDo nothing hastily but catching of fleas. ‘벼룩 잡을 때를 빼고 어떤 일이든 성급하지 말라.’
시선뉴스=박진아 기자ㅣ오늘의 사자성어 기이단금[其利斷金]입니다.[그 기, 이로울 리(이), 끊을 단, 쇠 금]의 글자로 만들어진 사자성어 기이단금은 절친한 친구 사이를 이르는 말입니다.
시선뉴스=박대명 Pro l◀NA▶대도시와 해양 레저, 쇼핑을 수준급 이상으로 즐길 수 있는, 전 세계에 몇 안 되는 곳으로 무엇보다 기후가 굉장히 좋아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장소. 습한 여름 날씨가 아닌 쾌적한 여름 날씨의 전 세계적인 관광지로 인기가 좋으며 미국에 마지막으로 편입된 50번째 주, 하와이의 이야기입니다. 크고 작은 섬들로만 이루어진 유일한 주. 오늘은 ‘하와이’로 떠나보겠습니다.◀MC MENT▶적도와 가까워 온난한 기후를 자랑하는 하와이는 열대 휴양지로 유명합니다. 하와이에서 가장 유명한 해변이라면 단연 ‘와이키
시선뉴스=양원민 기자 / 디자인=김선희 proㅣ‘MZ세대’라는 단어가 빠지는 곳이 없다. 명확히 특정하기는 어렵지만 용어적으로는 1980년부터 2010년까지 출생한 사람으로 정의되곤 한다. 하지만 MZ세대 사이에서도 연령대별로 기조가 많이 다르고 이미지 및 소비 성향도 다른데, MZ세대의 소비 성향은 ‘휘소가치’, ‘미코노미’ 등으로 대변되고는 한다.‘휘소가치’는 가격이나 품질을 떠나 자신만의 가치관이나 신념에 따라 소비하는 형태다. 흩어진다는 의미의 한자인 ‘휘두를 휘(揮)’와 드물기 때문에 인정받는 가치를 뜻하는 ‘희소가치’가
시선뉴스=박진아 기자ㅣ오늘의 사자성어 교천언심[交淺言深]입니다.[사귈 교, 얕을 천, 말씀 언, 깊을 심]의 글자로 만들어진 사자성어 교천언심은 사귄 지는 오래지 않으나 서로 심중을 털어놓고 이야기함을 이르는 말입니다.
시선뉴스=정혜인 기자ㅣ코로나19 유행 변이에 대응해 신규 백신이 개발되며 지난 19일 동절기 접종이 시작됐다. 이번에는 인플루엔자(독감)와의 동시 유행이 우려되는 만큼 두 가지 백신을 동시에 접종하는 사례가 많았다. 특히 올해에는 독감 확산 속도가 상당히 빨라 이미 추석 직전에 예년 12월 수준을 넘어서기도 했다. 이렇게 독감 환자가 빠르게 급증한 이유에 대해 일부 전문가들은 ‘면역빚(Immune Debt)’을 언급했다. 면역빚은 병균에 노출되는 상황을 인위적으로 막을 경우 당장은 병에 걸리지 않지만,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면서 추후
시선뉴스=박진아 기자ㅣ오늘의 사자성어 추우강남[追友江南]입니다. [쫓을 추, 벗 우, 강 강, 남녘 남]의 글자로 만들어진 사자성어 추우강남은 1. 친구 따라 강남 감. 2. 자기의 주견이 없이 남의 말에 아부하며 동조함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시선뉴스=심재민 기자 | 현재의 경제 상황은 금융 시장 특히 시중 은행의 상황으로 유추해볼 수 있다. 은행들이 건강하게 돈을 보유하고 또 그 돈이 원활하게 순환되고 있다면 호재가 되지만, 반대로 은행들의 경영 위기에 빠지고 흐름이 나빠지기 시작하면 경제 상황에 큰 악재로 작용하게 된다. 그런데 최근, ‘뱅크데믹’에 유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뱅크데믹(Bankdemic)은 '은행'을 뜻하는 'bank'와 전염병이 세계적으로 대유행하는 상황을 가리키는 'pandemic(팬데믹)'을 합성한 용어로, 은행에서 발생한 경제적 위
시선뉴스=박진아 기자ㅣ오늘의 사자성어 군신수어[君臣水魚]입니다. [임금 군, 신하 신, 물 수, 물고기 어]의 글자로 만들어진 사자성어 군신수어는 「임금과 신하, 물과 물고기」라는 뜻으로, 떨어질 수 없는 친밀한 관계를 나타냄을 이르는 말입니다.
시선뉴스=양원민 기자 / 디자인=김선희 proㅣ철과 니켈 등 금속 성분으로 이뤄진 소행성 ‘프시케’를 탐사할 우주선이 미국에서 13일(현지시간) 발사됐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스페이스X가 미국 플로리다의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탐사선 ‘프시케’를 스페이스X의 팰컨헤비 로켓에 실어 발사했다. ‘프시케’ 탐사선은 소행성 ‘프시케’를 향해 앞으로 6년간 우주 비행을 한다.‘소행성’은 태양 주위를 공전하는 천체 중 목성 궤도 안쪽을 돌며 행성보다 작은 천체를 말한다. 그 중 ‘프시케’는 1852년 이탈리아 천문학자 안니발레 데 가스파
시선뉴스=박진아 기자ㅣ오늘의 사자성어 죽마교우[竹馬交友]입니다. [대 죽, 말 마, 사귈 교, 벗 우]의 글자로 만들어진 사자성어 죽마교우는 「죽마을 타고 놀았던 오랜 벗」이라는 뜻으로, 어릴 때부터 같이 자란 친구를 이르는 말입니다.
시선뉴스=정혜인 기자 / 디자인=김선희 proㅣ지난 1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상장 기업이 재무제표를 잘못 기재할 경우, 임원이 받아 간 성과급을 환수하는 개정안을 발효했다. 개정안에 따라 증권거래소가 마련한 상장 기준은 오는 11월부터 적용된다. 국내에는 보편화되지 않은 이 제도는 ‘클로백’이라고 불린다.‘클로백’(Clawback)은 임직원이 회사에 손실을 입히거나 비윤리적인 행동으로 명예를 실추시키는 경우 성과급을 삭감하거나 환수할 수 있도록 한 제도를 말한다. 2008년 세계 금융위기 이후 미국과 유럽의 금융업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