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안양 동안)] 분수광장, 진입광장, 잔디광장, 휴게공간 등으로 꾸며져 있는 안양 범계사거리에 한 공원이 있다. 수도권 지하철 4호선 범계역 6번과 7번 출구에 바로 위치해 있으며 안양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도시 근린공원인 바로 안양 ‘희망공원’이다.희망공원은 9,635㎡ 면적으로 지난 1990년 조성돼 20년이 지나면서 시설이 노후한 면이 있었지만, 2012년 리모델링을 통해 업그레이드된 시설을 바탕으로 주변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다.근처를 오가며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어린아이들도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잔디와
[시선뉴스(울산광역시 울주군)] 간절곶의 간절은 먼바다에서 바라보면 과일을 따기 위해 대나무로 만든 뾰족하고 긴 장대를 가리키는 간짓대처럼 보인다는 데에서 유래되었다.특히 이곳은 국립천문대와 새천년준비위원회가 한반도에서 새천년의 해가 가장 먼저 뜨는 곳으로 발표되었는데 강릉의 정동진보다 5분, 영일만의 호미곶보다 1분 빠르게 해돋이가 시작된다.간절곳은 북쪽의 진하에서 남쪽의 기장에 이르기까지 지형의 기복이 거의 없고 해발고도가 200m 이하인 구릉성 산지와 해안단구의 평탄면이 연속적으로 분포해 있다.해안가는 바위와 암석으로 이루어져
[시선뉴스(일본 홋카이도)] 겨울이면 하얀 설원이 펼쳐지는 홋카이도. 그렇기 때문에 겨울의 낭만을 생각하고 홋카이도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눈이 없는 홋카이도 또한 아주 매력이 넘치는 곳이다.특히 비에이는 넓게 펼쳐진 푸른 초원과 저마다 이름이 붙어있는 나무들 그리고 에메랄드 빛의 청의 호수, 시원시원한 흰 수염 폭포 등이 볼거리다.그중에서도 흰 수염 폭포는 지하수가 솟아올라 만들어진 폭포다. 떨어지는 모습이 할아버지의 흰 수염 같아 붙어진 이름이다.흰 수염 폭포는 다리 위에서 볼 수 있는데 이 폭포는 온천 마을에서 흘러
[시선뉴스(인천 옹진군)] 인천 영흥도는 2001년 11월에 선재도와 영흥도를 잇는 영흥대교가 놓이면서 배를 타지 않아도 갈 수 있는 곳이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싱싱한 수산물을 먹기 위해 영흥도로 오는 방문객이 늘기 시작했는데요. 오늘 소개할 곳은 싱싱한 해산물과 수산물을 만날 수 있는 ‘수협 수산물직판장’입니다.수산물직판장답게 문을 열고 들어서면 짭조름한 바다 내음과 함께 많은 수산물들을 볼 수 있습니다. 이곳은 하루에 2차례씩 수족관 물을 교환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고, 바로 옆 경매시장에서 수산물을 반입하기 때문에 매우 질 좋
[시선뉴스(이탈리아)]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로마는 세계 중심의 한 도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에 유럽 배낭여행객들부터 가족여행 신혼여행까지 꾸준히 인기를 얻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로마를 막상 방문하면 실망을 할 수도 있습니다. 칙칙한 흙갈색의 건물에, 여기저기 보수공사를 하고 있는 모습들, 아무 데서나 피우는 담배연기부터 악명 높은 소매치기까지.하지만 진짜 로마를 알기 위해서는 야경을 봐야 한다는 것. 그 모습을 보고 나면 로마와 사랑에 빠질지도 모릅니다.▶ 여기서 잠깐!유럽 중에서도 이탈리아는
[시선뉴스(이탈리아 북부 바티칸)] 세계에서 가장 작은 나라는 이탈리아 로마에 있는 바티칸입니다. 19세기 이탈리아가 근대 통일 국가로 바뀌면서 교황청 교황령을 상실하게 되자, 1929년 라테란 협정을 통해 이탈리아로부터 교황청 주변 지역에 대한 주권을 넘겨받아 안도라, 산마리노와 함께 세계 최소의 독립국이 되었습니다.바티칸의 면적은 0.44㎢로 여의도(2.9㎢) 면적보다도 작습니다. 또한 하나의 ‘시’만으로 이루어진 국가로 ‘바티칸 시국’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바티칸을 제대로 보기 위해서는 하루를 다 투자해도 모자를 정도
[시선뉴스(호주 시드니)] 복고풍과 이국적인 느낌이 드는 시드니의 한 놀이공원. 커다랗고 화려한 놀이동산들도 많지만 아기자기하고 옛날 영화 속에 들어온 것 같은 느낌이 드는 루나 파크는 시드니의 명물이다.루나 파크는 하버브릿지와 오페라하우스의 경관을 구경할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자리 잡고 있다. 이곳에 입장만 하는 것은 무료이기 때문에 굳이 놀이기구를 타지 않아도 들어가서 시드니 풍경을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하나의 구경거리가 된다.루나 파크 입구에는 우스꽝스러운 커다란 얼굴의 캐릭터가 사람들을 반겨준다. 이는 루나 파크의 상징으로 놀
[시선뉴스(안산 단원)] 이곳은 1995년 12월 31일을 끝으로 열차 운행이 끊겼다. 이후 방치되던 곳이었지만 관리를 통해 일부 구간에는 협궤 철길의 흔적이 그대로 남아있다. 지금은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단원구에서 매년 4호선 철로 변에 꽃 등을 심어 시민들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하는 곳. 바로 ‘수인선 협궤 철길’이다.1937년 8월에 개통한 옛 수인선은 수원에서 출발해 안산, 시흥을 경유하여 인천까지 도착하는 총 52km의 철도 노선이었다. 우리나라 철길은 표준궤를 선택하고 있는데 옛 수인선은 표준궤의 절
[시선뉴스(인천 계양구)]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계양경기장 사업 축소로 장기간 방치되어 무단점유 및 경작, 쓰레기 무단투기 및 불법소각 등으로 민원이 끊이지 않았던 곳이 2017년부터 대규모 꽃밭으로 탈바꿈하면서 다양한 볼거리와 철마다 꽃놀이를 즐기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한 곳이 있습니다. 바로 인천 계양구 ‘계양꽃마루’입니다.계양꽃마루는 2018년 봄 유채꽃과 가을 코스모스 꽃단지 개장을 시작으로 2019년 5월, 두 번째 유채단지를 개장하며 계양구민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 휴식과 추억을 선사하고 있습니다.계양꽃마루에는
[시선뉴스(전북 진안)] 세계 최초로 가위라는 독창적인 콘텐츠를 소재로 한 가위 박물관. 이 박물관은 국내는 물론 다양한 세계의 희귀 가위 1,500여 점을 소장 및 전시하고 있다.진안 가위박물관은 마이산 등산로에 위치하고 있는데 성인은 4,000원, 어린이는 2,000원의 입장료를 내면 박물관을 관람할 수 있다. 청소년/군인이나 단체 관람객들은 더 저렴하게 관람할 수 있다.박물관에 입장하면 1층과 2층으로 전시실이 나누어져 있다. 1층은 가위의 역사, 과학, 인물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형태의 가위를 만날 수 있는 상설전시, 2층
[시선뉴스(수원 팔달)] 이곳은 도심 내에 있어 접근성이 좋고 청소년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그리고 나라꽃 무궁화를 널리 알리는데 최적의 입지 조건을 인정받아 나라꽃 무궁화 명소 전국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무궁화동산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바로 수원 ‘청소년문화공원’이다.수원 청소년문화공원은 수원청소년문화센터를 중앙에 두고, 한쪽에는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비보이 광장, 코스프레 마당, 휴게광장, 바닥분수 등이 있고 인라인스케이트장과 농구 코트도 있다. 청소년을 위한 시설이지만 시민들을 위한 공간이기도 하다. 넓은 잔디밭은 물론
[시선뉴스 (서울 강서구)] 도심 속 정원 기능을 넘어 식물연구와 생태계 보전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지는 서울식물원. 서울식물원 특집 기획 기사로 열대와 지중해의 세계 식물들을 만날 수 있었던 서울식물원의 온실관에 이어, 주제정원을 살펴보도록 하자.서울식물원에 조성된 주제정원은 한국 정원문화의 과거와 현재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곳은 각각의 식물이 품고 있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국의 식물과 식물문화를 보여주는 ‘여덟 가지 주제정원’을 구성하고 있다.주제정원의 여덟 가지 정원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 바람의 정원은 참억새, 실새
[시선뉴스 (서울 강서구)] 식물은 자연과 인간에게 어떤 치유의 능력을 선사한다. 때문에 식물이 잘 조성된 곳에 방문하면 눈에서부터 몸속까지 깨끗하게 정화되는 힐링을 맛볼 수 있다. 서울 도심에서 이런 식물의 기운을 365일 느낄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서울식물원’이다.서울식물원은 세계 12개 도시 식물과 식물문화를 소개하고 도시의 생태감수성 높이기 위해 서울의 마지막 개발지로 불린 마곡에 조성되었다. ‘시민 가까이에서 식물이 전하는 안식과 위로, 배움과 영감’을 목표로 설립된 서울 식물원은 ‘서울이 공원이며 시민이 공원의 주
[시선뉴스(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잘츠부르크 주의 여름은 그 어느 때보다 문화예술로 가득 찬다. 도시뿐만 아니라 호수 마을, 알프스 지역에서도 다양한 종류의 예술 축제가 끊임없이 열리기 때문이다.1. 유럽 3대 음악 축제, 잘츠부르크 페스티벌(Salzburg Festival)유럽 3대 음악 축제인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이 잘츠부르크 전역에서 열린다. 올해는 ‘신화’라는 주제로 축제가 진행되며, 오페라, 독주회, 연극 등 약 200회의 예술공연들이 준비되어있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9개의 새로운 연극과 오페라 작품을 선보인다고 한
[시선뉴스(경북 문경)] 경북 문경의 김룡사는 문경 중에서도 자연보존을 잘 하고 있는 산북면에 위치한 사찰이다. 신라 진평왕 때 창건됐다고 전해지고 있으며 대웅전 건물과 강원 건물인 응향각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이다.대웅전은 오래전 화재로 소실되었으나 인조 27년에 중창해 현재 엄청난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기둥의 둘레만 해도 2m에 이른다고 하며 대웅전 안의 불상이 거대하고 천정의 비천상이 많은 여행객들이 찾곤 한다. 그리고 김룡사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또 하나! 바로 맑은 계곡이다. 점점 뜨거워지는 햇빛을 피해 계곡을 찾아보는
[시선뉴스(강원 고성군)] 고성 통일전망대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북쪽에 위치한 전망대로 북위 38도 이북 88km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천혜의 절경이라 불리는 금강산과 동해바다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다.통일전망대에 들어가려면 먼저 통일안보공원에 들러 출입신청을 하고 사전 교육을 받아야 한다. 공원 내에는 출입신고소와 관광안내소, 교육 강당시설, 각종 토산품 및 기념품을 판매하는 매점과 휴게소, 관광식당이 있다.통일안보공원에서 출입신고를 마치고 차량으로 민통선 검문소에 출입신고서를 제출하고 2~3분 정도 가면 통일전망대가
스토리오브코리아 해외편 - 일본을 이야기하다.[시선뉴스(일본 교토)] 교토는 다른 곳보다 일본 전통과 문화를 가장 잘 접할 수 있는 도시로 일본의 옛 수도인만큼 헤이안 시대의 문화가 남아있는 절이나 신사, 역사 유적지 등을 볼 수 있는 일본의 대표적인 관광지이다.그중에서도 독특한 특징을 가지고 있는 사찰이 있는 곳, 오하라는 교토 도심과는 다르게 힐링을 할 수 있는 관광지다. 오하라를 간다면 꼭 가봐야 하는 곳, 바로 산젠인이다. 산젠인은 오하라 일대의 사찰 가운데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사찰로 이 곳의 주지는 대대로 황가의 인척
[시선뉴스(경기 광명)] 청렴, 근검, 도덕, 경효, 인의 등 덕목을 겸비한 조선시대의 이상적인 관료상인 청백리. 고려시대부터 청백리 제도가 존재했던 것으로 판단되나 조선시대에는 제도적으로 운영됐다. 기록상으로는 총 217명이 배출된 청백리. 특히 경기 광명시는 광명시의 대표 청백리인 오리 이원익의 얼을 기리고자 오리서원과 충현역사공원 등을 조성해 ‘선비의 길’이라는 탐방로를 만들어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있다.첫 번째로 소개할 곳은 오리서원이다. 이 곳은 오리 이원익 선생의 생애와 공적을 기리기 위해 묘지 바로 옆에 건립되었으며,
[시선뉴스(미국 괌)] 괌은 서태평양에 있는 미국의 영토로 전 세계 신혼부부들에게 사랑받는 휴양지 중 하나다. 연평균 기온이 26도로 온화한 날씨를 자랑하며 에메랄드빛 해변과 울창한 삼림등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오늘은 남녀노소 모든 여행객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괌에서 꼭 가봐야 할 곳들을 살펴보도록 하자.첫 번째로 괌의 대표적인 해변, 투몬 비치다. 흰색의 산호모래와 비췻빛 바다를 만날 수 있는 곳으로 근처에는 호텔이 자리해 있어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 곳이가. 수심이 얕아 안전하기 때문에 어린아이들과 함께
[시선뉴스(강원 삼척)] 매년 3~4월은 매화꽃을 비롯해 유채꽃, 개나리, 진달래, 벚꽃 구경을 가기 좋은 시기이다. 봄꽃들이 한차례 사람들을 맞이하고 나면 그제서야 화려한 모습을 보이는 꽃이 있다. 바로 '장미'다.강원도 삼척에는 장미가 피는 시기가 되면 더욱 아름다워지는 곳이 있다. 그곳은 삼척장미공원으로 지난 5월 15일부터 19일까지 장미축제가 진행되기도 했는데 30만 명이라는 많은 인파가 다녀갈 만큼 인기가 있다.삼척장미공원은 2009년에서 2013년까지 5년 동안 조성된 공원으로 산책로와 포토존, 장미터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