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검찰, 남성 성착취물 유포-판매 혐의 김영준에 징역 15년 구형검찰이 남성 아동·청소년들의 알몸 사진·영상을 인터넷에 유포·판매한 혐의로 기소된 김영준에게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2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김창형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김 씨의 1심 결심 공판에서 "피고인에게 징역 15년과 추징금 1,480여만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거 당시 김 씨가 외장하드에 소지하고 있던 아동·청소년 성착취물은 1,570여개, 성인 불법 촬영물은 5,470여개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초등학생
[시선뉴스 조재휘] 중국 국가공무원 시험 응시자가 사상 처음으로 20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 28일 치러진 중국 국가공무원 시험 궈카오(國考) 응시자가 작년의 157만명보다 35% 급증해 사상 첫 200만명을 넘어섰다고 홍콩 명보가 중국 관영 중신사를 인용해 29일 보도했다.1. 코로나19 상황 속 두 번째 이번에는 31,200명 채용에 212만 3,000명이 응시해 경쟁률은 68:1을 기록했다. 모든 응시자는 중국 정치, 국제 관계, 언어 등을 아우르는 필기시험을 치러야하며 재무나 공안, 외교직 응시자들은 별도의 전문기술 시험을
[오늘의 주요뉴스] 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3309명...휴일 영향에도 3천명대 기록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309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3,309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가 444,200명이라고 밝혔다. 주말 검사 건수가 감소한 영향으로 전날(3,928명)보다 확진자 수가 619명 줄었지만, 일요일 확진자 기준(발표일 기준 월요일)으로는 최다치다. 이런 상황에서 기존의 델타 바이러스보다도 전파력이 높다고 알려진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이 국내에 유
26일 국회 소통관에서 대한민국건국강령 80주년을 맞이하여, 조소앙 선생이 작성한 임시정부 관련하여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유품을 공개했다.건국강령초안, 헌법종류, 임시의정원법, 임시정부 외교문서 공함, 임시정부 관련 문서, 임시의정원 관련 문서, 한국광복군 관련 문서(작전계획), 한국독립당 관련(명단최초공개)등 90여점을 공개했다.한편 대한민국건국강령 80주년을 맞이하여, 이를 기념하기 위해 기념식과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대한민국건국강령은 대한민국임시정부에서 독립될 국가에 대한 새로운 국가비전과 설계라 할 수 있다.대한민국건국강령
[오늘의 주요뉴스] 정인이 양모 감형, 무기징역에서 징역 35년으로...살인 혐의 유죄 인정16개월 여아 정인 양을 학대한 끝에 숨지게 한 혐의로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던 양모 장 모 씨가 항소심에서 장기간의 유기징역으로 감형받았다. 서울고법 형사7부(성수제 강경표 배정현 부장판사)는 26일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장 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한 1심을 깨고 징역 35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1심과 마찬가지로 장 씨의 살인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면서도 "피고인을 영구적으로 사회로부터 격리하는 무기징역형을 선고하는 것이 정당화될 만한
[시선뉴스 조재휘] 현지시간으로 25일 러시아 시베리아의 쿠즈바스 탄전에 속한 탄광에서 화재가 발생해 광부와 구조대원 등 52명이 숨졌다. 이날 오전 8시 50분쯤 러시아 남서부 시베리아 케메로보주 도시 벨로보에 있는 '리스트뱌즈니야' 탄광 지하 250m 지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타스 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1. 연기로 어려움 겪는 구조팀러시아 비상사태부 관계자는 "광부 46명과 수색에 나섰던 구조대원 6명까지 총 52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비상사태부는 현장으로 구조대 150여명을 급파해 46명에 대한 수색, 구
[오늘의 주요뉴스] 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3901명...나흘 연속 최다치 기록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901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3,901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가 432,901명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전날 방역 조치 강화 여부 등을 논의하기 위해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위원회 회의를 열었으나 결론을 내지 못했다. 정부는 추가 논의를 거쳐 오는 29일 확정 대책을 발표할 계획이다.전국 리얼돌 체험방 85곳 적발...업주들 검찰에 송치경찰청은 여성가족부, 지방자치단체와
최근 가상자산 시장에서 거래소가 관련된 대규모 시장교란 행위가 발생하면서, 자율규제만으로는 투자자 보호를 기대할 수 없다는 주장이 나왔다.노웅래 의원(민주연구원장)은 최근 발생한 ‘디카르고 코인 유통량 미공시’ 사태에 대해 명백한 시장교란 행위로 규정하고, 관련자들에 대한 철저한 수사 촉구와 함께 디지털 자산 전문 관리 감독 기구의 신설을 주장했다.노 의원실 보도자료에 따르면 디카르고 코인은 최근 카카오페이 상장 소식으로 인해 일주일새 가격이 100% 이상 상승하였으나, 이후 일주일만에 다시 가격이 40% 이상 급락하였다. 이에 투
[시선뉴스 홍탁 PD / 구성 : 심재민 기자] 2021년 11월 25일 이슈체크입니다. 올해분 종합부동산세(종부세) 고지서 발송이 시작되면서 ‘세금 폭탄’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종부세를 내는 사람은 사상 처음으로 100만 명을 넘어섰고, 종부세액은 8조6천억원으로 지난해의 2배로 늘었는데요. 상황이 이런 만큼 야당은 세금 폭격이라고 비난하고, 여당은 정밀 타격이라고 맞서고 있습니다. 이슈체크에서 ‘종부세’ 논란을 들여다보겠습니다. Q. 먼저 종합부동산세, ‘종부세’ 개념부터 간략하게 설명해주시죠.종부세는 부동산 보유에
[시선뉴스 박진아] 7080 세대라면 누구나 공감할 어린 시절 만화 그리고 영화들. 특히 그 시절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은 작품들이 있다. 구성의 흐름도 시대적 유행이 있듯, 90년대 초중반의 많은 작품은 악당과 선인이라는 2분법 적인 시각. 그리고 권선징악이 구성의 중심에 있었다. 하지만 어른이 돼서 보니 그 시각이 조금 다르다고 할까. 알고보면 악인인줄 알았던 캐릭터가 주인공보다 더 불쌍한 캐릭터 였다니...현대인의 관점에서 다시 보는 캐릭터를 살펴보자. 첫 번째, 의 ‘고길동’ 30세로 추정되는 고길동. 어
[오늘의 주요뉴스] 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3938명...방역체계 전환 후 확진자 규모 증가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938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3,938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가 429,002명이라고 밝혔다. 이달 1일 방역체계 전환으로 인해 방역 수칙이 대폭 완화되고 사회적 활동과 모임이 증가하면서 확진자 규모는 점차 커지고 있다. 일찍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60세 이상에서는 접종 효과가 떨어지면서 '돌파감염'이 발생, 확진자 비중이 늘고 있다.
[시선뉴스 조재휘] 현지시간으로 오는 28일 중미 온두라스가 대통령 선거를 치른다. 대선 결과에 따라 현재 대만 수교국인 온두라스의 외교 관계가 변화할 가능성도 있기에 중국과 대만은 물론 미국도 주목하고 있다.1. 여야 후보 2파전 압축4년간 온두라스를 이끌 지도자를 뽑는 이번 선거는 여야 후보의 2파전으로 압축되고 있다. 여론조사에서 우세를 보이는 후보는 좌파 야당 자유당의 시오마라 카스트로이며 첫 여성 대통령에 도전한다. 그녀는 2006∼2009년 집권한 마누엘 셀라야 전 대통령의 부인이기도 하다. 카스트로는 지난 10여 년간
[시선뉴스 홍탁]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오늘(11월 23일)의 전국 사건 사고 소식이다.- 전국 각지에 발생한 사건 사고 소식1. 가구 판매점서 화재... 50여분 만에 진화 – 강원 춘천시25일 강원 춘천시 신북읍 산천리의 한 가구 판매점에서 오전 3시 55분께 화재가 발생했다.이에 소방 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19대와 인력 49명을 투입해 50여 분만
[오늘의 주요뉴스] 화물연대 총파업 돌입...피해 최소화 위한 비상수송대책 나선 국토부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가 25일부터 사흘간 총파업에 돌입했다. 화물연대는 ▲안전 운임 일몰제 폐지 ▲안전 운임 전 차종·전 품목 확대 ▲생존권 쟁취를 위한 운임 인상 ▲산재보험 전면적용 ▲지입제 폐지 ▲노동기본권 쟁취 등을 정부에 요구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화물연대와 계속 대화를 시도하는 동시에 피해 최소화를 위한 비상수송대책에 나섰다.도로교통공단, 영문 운전면허증 사용 가능 국가 54개국으로 확대도로
24일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 국토교통위원회)이 택시 호출비의 과도한 인상을 방지하는 「여객자동자 운수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김 의원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카카오는 택시 호출비용을 최대 5천원까지 인상한‘스마트 호출’서비스를 출시했다가, 한달여 만에 폐지한 바 있다. 호출앱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플랫폼 기업이 국민의 생활비 사정을 도외시한 처사라는 지적이 잇따라 제기됐고, 결국 한발 물러선 것이다.하지만‘스마트 호출 사태’는 언제든 재발할 수 있다. 현행법상 이를 방지할 방안이 전무하기 때문이다. 2020년 3월
[시선뉴스] 2021년 11월 24일 수요일의 국내정세▶국민의힘정의당 '이준석식 안티페미' 발언에 이준석, "가상의 적 세우고 싸워"24일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페이스북에 정의당이 '이준석식 안티페미'와 맞붙기 위해 류호정·장혜영 의원, 강민진 청년정의당 대표 등을 전면배치했다는 기사에 "이준석도 '이준석식 안티페미'가 뭔지 모르는데 그냥 님들이 가상의 적을 세워놓고 싸우려는 것"이라며 "말을 복잡하게 하는 재주가 있는데 안티페미랑 맞붙는 것이 아니라 님들이 그냥 페미니스트 정당을 선포한
[오늘의 주요뉴스] 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4116명...첫 4천명대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116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4,116명 늘어 누적 425,065명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첫 4천명대다. 방역지표가 연일 악화하면서 방역패스 강화, 거리두기 재조정 등과 같은 비상계획이 발동될 가능성도 한층 커졌다. 방역 당국은 전날 현재의 코로나19 유행 상황이 계속 엄중해진다면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을 일시 중단하는 비상계획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끼어들었다는 이유
[시선뉴스 조재휘] 천재적인 과학자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의 일반상대성이론 수식이 담긴 자필 원고가 150억원이 넘는 금액에 팔렸다. 현지시간으로 23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경매에서 이 원고는 이날 1,160만유로(약 155억원)에 낙찰됐다고 AFP통신, 워싱턴포스트(WP) 등이 보도했다.1. 아인슈타인의 최고가 문서경매 시작전 책정된 감정가 200만~300만유로(약 28억∼41억원)의 4배 수준으로, 아인슈타인이 남긴 문서 중 최고가다. 입찰은 150만유로(약 20억원)에서 시작해 두 명의 응찰자가 20만유로(약 2억 7천만원)씩
[오늘의 주요뉴스] 층간소음으로 흉기 휘두른 40대 남성 검찰 송치...취재진 질문에 묵묵부답 층간소음으로 갈등을 빚던 이웃 일가족에게 흉기를 휘두른 40대 남성이 구속된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인천 논현경찰서는 24일 살인미수, 특수상해,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스토킹 처벌법) 위반 혐의로 A(48) 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이날 검찰에 송치되기 전 "아랫집에 찾아간 이유가 무엇이냐, 왜 흉기를 휘둘렀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용인 탈출 반달가슴곰 포획 작업 사흘째...마지막
더불어민주당 소병철 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갑), 법제사법위원회)은 23일, 교정시설 수용자들로 하여금 성범죄·음란·폭력·마약 등 중독성 있는 범죄가 과도하게 묘사된 간행물 구독 허가를 제한하는 내용의 「형의 집행 및 수용자의 처우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하 형집행법)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소 의원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최근 전자발찌를 끊고 여성 2명을 살해한 성범죄 전력의 강윤성 같은 경우, 교도소 복역 중 성범죄자를 포함한 재소자들과 함께 버젓이 19금 잡지를 돌려봤다는 점이 언론에 공개되어 충격을 준 바 있다. ‘낮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