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이호기자] 가습기 살균제 사건으로 기업제품의 안전성에 대한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최근 한 세계적인 햄버거 체인점의 햄버거를 먹고 4 살배기 A양이 이른바 ‘햄버거병’에 걸렸다며 부모가 이 기업에 소송을 내 제 2의 살균제 사건이 발생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A양 측은 A양이 해당 업체의 햄버거를 먹고 햄버거병에 걸려 신장이 90% 가까이 손상돼 배에 구멍을 뚫고 그 곳을 통해 하루 10시간씩 복막투석을 하고 있는 상태라고 주장하고 있는 상태인데, 과연 햄버거병은 어떤 병인데 이렇게 A양을 괴롭히고 있는 것일
[시선뉴스 이호기자 / 디자인 최지민pro] 대부분의 동물들에게는 본능적인 공포심이 있다. 이는 생존에 꼭 필요한 것으로 천적이나 위험한 상황을 만나 생명의 위협을 느꼈을 때 회피나 방어를 하기 위한 동기가 된다.이러한 역할을 하는 것이 뇌에 있는 편도체 ‘아미그달라’이다. 아미그달라는 대뇌변연계에 위치하여 감정을 조절하고, 공포에 대한 학습 및 기억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뇌 부위다. 흡사 아몬드와 닮았다 하여 ‘아미그달라’라는 이름이 붙었다. 아미그달라는 본능적인 공포를 느끼고 공포를 기억하며 불안한 감정 등을 조절
[시선뉴스 김지영 / 디자인 이연선 pro] 88만 원 세대, N포세대. 자조적인 의미가 담겨 있는 이 용어들은 요즘의 젊은 세대들을 부르는 말이다. 이 용어들에서도 알 수 있다시피 젊은 세대들은 장기화된 경기침체와 취업난으로 연애, 결혼, 집 등 많은 것을 포기하며 살아가고 있다.이렇게 미래가 불안하고 막막한 젊은 세대들이 요 근래 들어 삶에서 중요하게 여기고 있는 것은 바로 ‘현재의 삶을 더욱 가치 있게 살자’이다. 그래서 이들은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어떠한 삶을 살 것인지를 중요하게 여긴다. 이것의 한 예가 바로 ‘한 번 뿐
[시선뉴스 박진아] 최근 변호사 수가 급증하면서 사건 수임을 위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해당 사건에 적합한 변호사를 찾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단순 홍보된 마케팅과 전략 등에 혼돈을 겪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이런 혼란을 덜 겪어도 될 것으로 보입니다. 변호사 협회가 국민에게는 제대로 된 권리보호·구제 기회를 제공하고 회원에게는 사건 수임을 돕고 생존권을 보호해 주기 위하여 ‘변호사중개센터(이하 ‘센터’)’를 도입·설치했기 때문입니다. 센터는 센터장 1인과 부센터장 1인 및 사무직원을 두고, 업무집
[시선뉴스 문선아 선임에디터/디자인 이정선 pro]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칠봉 역의 유연석은 자신의 짝사랑 상대인 성나정 역의 고아라를 포기하지 않는다는 마음으로 이렇게 이야기한다. “무언가를 이루는 데 걸리는 시간은 약 1만 시간이라고 한다. 사랑도, 일도 마찬가지다. 지금이 때가 아니면, 기다려야지.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니다.”1만 시간의 법칙. 어떤 분야의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 최소한 1만 시간 정도의 훈련이 필요하다는 법칙이다. 1만 시간은 매일 3시간씩 훈련할 경우 약 10년, 하루 10시간씩 투자할 경
[시선뉴스 이승재 / 디자인 이연선 pro] ‘빠름’이 경쟁력으로 여겨지는 시대에 살고 있다. 시속 300km가 넘는 기차가 개발됐고, LTE 4G 기술을 넘어서 5G 기술이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이처럼 빠른 사회는 우리에게 짧은 시간 안에 더 많은 일을 하게하고, 더 경쟁적으로 살아가도록 만들었다. 물론 이로 인해 우리는 더 빠르고 집약적인 발전을 하게 됐다. 하지만 그렇게 빠르게 살수록 우리는 하루를 살아가는 데 급급하기만 하다. 이러한 사회에 지쳤기 때문일까. ‘느림’을 추구하는 삶의 방식들도 곳곳에서 드러나고
[시선뉴스 박진아] 태풍 난마돌이 한반도로 북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에 제주시는 제3호 태풍 ‘난마돌(NANMADOL)’에 대비한 비상체계에 돌입했다고 밝혔는데요. 이번 태풍은 3일 밤부터 제주지역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 됩니다.제3호 태풍 난마돌(NANMADOL)은 미크로네시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유명한 유적지의 이름인데요. 이 유적지는 미크로네시아의 캐롤라인 제도에 속해 있는 폰페이(별명 포나페) 섬으로, 전체 면적이 335평방킬로미터밖에 되지 않는 작은 원형 섬입니다. 놀라운 것은 이 유적이 산호초 위에 건설되었다는 사실인
[시선뉴스 문선아 선임에디터/디자인 최지민pro]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뚜벅이들에게는 출퇴근 지하철과 버스는 지옥철, 지옥버스라 불릴 정도로 굉장히 혼잡하고 연착되는 일이 잦다. 특히나 연착이 될 경우 자칫 지각으로 이어질 수 있어 뚜벅이들에게 대중교통은 필요해서 이용은 하지만 만족감은 높지 못했다. 이에 서울시가 재미있는 아이디어를 냈다. 출근시간 버스가 사람으로 북새통을 이루는 서울의 혼잡 구간만 반복해서 오가는 ‘다람쥐 버스’를 운행하기로 한 것이다. 다람쥐 버스의 이름은 다람쥐가 쳇바퀴를 돌 듯 일정 구간을 반복
[시선뉴스 김지영] 스트레스와 피로에 시달리는 사람들에게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은 꼭 필요하다. 하지만 스트레스와 피로는 쌓여만 가는데 바쁜 삶 속에서 시간을 내 힐링을 하는 것은 사치라고 느껴질 만큼 현대인들에게는 시간이 부족하다.이에 새로운 문화 트렌드가 등장했다. 바로 짧은 시간 안에 음식을 먹는 ‘패스트푸드’처럼 짧은 시간 안에 힐링을 할 수 있는 ‘패스트 힐링(Fast Healing)’이 등장한 것이다. 패스트 힐링은 일상을 벗어나지 않고도 쉽고 빠르게 힐링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취
[시선뉴스 이승재 / 디자인 이정선 pro] 지난달 MBC 프로그램 에서는 웹툰작가 기안 84가 자신의 웹툰에 등장하는 주인공 ‘우기명’을 찰흙을 이용해 실제 크기로 만드는 장면이 방송됐다. 철골 구조로 틀을 잡고 찰흙을 이용해 형태를 만들어나간 기안 84는 작업을 마친 후에 만족스러웠을까. 기안 84는 자신이 만든 작품을 보며 ‘공포스럽다’며 ‘불쾌한 골짜기’라는 말을 사용했다. 불쾌한 골짜기. 방송 자막에는 간단하게 ‘사람 같은 인형을 보면 기분이 나빠지는 현상’이라고 소개했다. 조금 더 자세하게 알아보자면 인간
[시선뉴스 심재민] 묻지마 폭행/살인, 보복운전, 염산테러... 최근 이렇게 이름만 들어도 흉악한 범죄들이 늘어나고, 심지어 불특정 다수를 노리고 있어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다.경찰청이 발표한 '2015 통계연보'에 따르면, 상해나 폭행 등 폭력범죄 37만2000건 중 우발적 범죄 또는 현실 불만 관련 범죄가 14만8000건으로 41.3%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살인이나 살인미수 등 흉악 범죄 건수 역시 975건 가운데 우발적이거나 현실 불만이 원인인 범죄도 403건으로 집계됐다. 즉 10명 중 4명이 홧김에 분노를
[시선뉴스 이호기자 / 디자인 이연선 pro] 90년대는 바야흐로 오락실의 세상이었다. 특히 스트리트 파이터2를 필두로 한 대전격투게임(사람과 사람끼리 격투기로 승부를 하는 게임)은 붐을 일으키게 되었고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단순한 도트 그래픽 게임에서 3D 게임으로의 발전도 이뤄졌다.3D 격투게임의 최초는 바로 세가의 버추어파이터(1993)로 평면의 도트로 표현되던 그래픽이 폴리곤을 통해 입체감과 속도감이 있게 연출되어 그야말로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켰다. 버추어파이터를 필두로 하여 규모가 있는 게임사들은 3D격투게임을 제작하기 시
[시선뉴스 이호기자] 최근 기본료 폐지 논란으로 국민이나 통신사들이 어수선한 가운데 ‘단말기 완전자급제’가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단말기 완전자급제’란 단말기 판매와 이동통신서비스 가입을 분리시키는 것으로 이동통신사는 단말기의 판매에 관여(기기 약정 등)하지 않고 통신서비스만을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휴대폰(단말기)은 도난 사고나 범죄에 사용될 가능성이 큰 물건인 만큼 각 국가에서는 휴대폰을 구입 할 때 일종의 제한을 두었다. 이 중 통신사에 일련번호가 등록된 제품만이 소비자에게 판매 가능한 ‘화이트리스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최지민pro] 많은 정보를 담고 있는 사전. 우리는 이 사전을 이용해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얻곤 한다. 특히 사전은 어학, 동물, 인체, 과학, 지리 등 방대한 종류의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나눠 필요한 사람에게 정보를 제공하는데, 최근 세계의 저명한 인사들에 대한 정보를 담은 인명 사전을 발간하는 기관이 주목을 받고 있다. 바로 ‘마르퀴즈후즈후’다. 마르퀴즈후즈후 (Marquis Who's Who)는 미국인명정보기관(ABI),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와 함께 세계 3대 세
[시선뉴스 이호기자 / 디자인 이정선 pro] 최근 온라인상에서 ‘한경오’라는 단어가 등장했다. 그리고 일부 네티즌들은 이 단어에 대해서 크게 반감을 드러내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는데 한경오란 무엇이고 왜 시끄러운 것일까.한경오란 한겨레, 경향신문, 오마이뉴스 등으로 대변되는 진보언론을 줄여 부르는 말이다. 진보성향의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이 되면서 수구 언론과의 갈등을 예상했던 것과는 달리 진보언론들이 문 대통령에게 ‘불손(?)’한 태도를 보이자 이에 분노를 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지난 5월 13일 오마이뉴스는 문 대통령 부부가 청
[시선뉴스 이호기자] 28일 미국 국무부는 '2017년 인신매매보고서' (Trafficking in Persons Report 2017)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 안에는 각 나라의 인신매매에 대한 등급이 구분되어 있는데 올해에는 최하 등급인 3등급에 중국이 북한과 함께 포함되어 있어 시진핑 주석이 강력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인신매매 등급은 어떻게 구분되고 어떤 효과를 가져 올까?인신매매 국가 등급이란 국가가 인신매매를 근절하기 위한 최소한의 조건을 얼마나 지키는 가, 혹은 지키려고 얼마나 노력을 하는가를 평가해 구분해
[시선뉴스 이승재 / 디자인 이정선 PRO] 우리 사회에는 트렌드라는 것이 있다. 유행이라고도 표현하는 이것은 대다수의 수요에 의해 발생한다. 즉, 트렌드가 된다는 것은 대다수의 사람이 그것의 필요성을 인정한다는 뜻이기에 그 사회의 모습을 가장 잘 드러내는 것이라 할 수도 있다. 한 때 우리 사회를 강타했던 ‘웰빙(well-being)’이 대표적인 트렌드라 할 수 있다. 그리고 최근 주목받고 있는 삶의 트렌드가 하나 더 있다. 바로 ‘오캄(OKLM)라이프’가 그것이다.오캄라이프란 프랑스어 ‘au calme’에서 유래된 말이다. 프랑
[시선뉴스 김지영 / 디자인 이연선 pro] 외식업계와 식품업계에서 몇 년 전부터 불어오던 ‘그로서란트’ 열풍이 최근 백화점과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점차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온라인과 모바일 등 새로운 유통시장의 등장으로 오프라인 매장은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자신들의 영역을 확대하며 특색을 살린 판매 전략을 실행하고 있다. ‘그로서란트’가 바로 그러한 오프라인 매장들의 전략 중 하나이다. ‘그로서란트’란 식재료(grocery)와 음식점(restaurant)을 합쳐 만든 용어로 신개념 식문화 공간이다. 여기서는 구입한
[시선뉴스 이호기자] 26일 경찰청은 지난해 12월22일 개편한 운전면허시험제도를 시행한 후 21일까지 운전면허를 취득한 초보운전자 교통사고가 시행 전 같은 기간 904건에서 562건으로 342건(37.8%)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른바 ‘불면허시험’이라고 불리는 개편된 운전면허시험은 어떤 내용일까?‘불면허시험’은 지난해 12월 22일 개편된 운전면허시험제도로 2011년 6월 간소화 되어 엄청나게 따기 쉬워진 이른바 ‘물면허시험’의 반대개념이다. 물면허시험의 합격률이 92.8%에 육박할 정도로 면허를 따기 쉬워지자 미숙한 운전 실력
[시선뉴스 한성현]◀MC MENT▶ 안녕하세요. TV지식용어(시사Ya)의 박진아입니다. 6월은 호국 보훈의 달입니다. 그런 6월이 벌써 마무리가 되어 갑니다. 호국보훈의 달을 잘 마무리 하자는 의미에서 오늘은 태극기 그리는 법에 대해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우리나라 국기인데, 태극기 정도는 그릴 줄 알아야 겠죠? 종이와 펜을 준비하시고, 함께 따라해 봐요. ◀NA▶첫째 흰 종이 위에 가로 3, 세로 2의 비율로 직사각형을 그린 후 직사각형의 꼭짓점을 시작으로 2개의 대각선을 긋습니다.다음 대각선이 만나는 점을 중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