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김지영/디자인 최지민] 동물은 위험한 상황에 처하면 달아나거나 적을 공격해 적을 쫓아낼 수 있다. 하지만 땅에 뿌리박고 사는 식물의 경우에는 위험한 상황에 처해도 달아날 수가 없다. 그렇다면 식물들은 곤충이 자신의 잎을 먹으려고 할 때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을 수밖에 없을까? 여기 자기방어를 펼치는 식물들이 있다.먼저 방어무기를 갖고 있는 식물들이다. 여기에는 키위, 가시엉겅퀴, 밤나무, 잔디, 쐐기풀 식물 등이 있다. 키위는 까끌까끌한 털을 갖고 있어 다른 동물들에게 먹히기가 힘들다. 또한 잎에 다닥다닥 달리고 가시가
[시선뉴스 이호/디자인 김민서] 과거 서구 열강국가들에게 동남아시아는 깃발을 꽂기만 하면 무수한 이득을 빨아들일 수 있는 그야말로 젖과 꿀이 흐르는 곳이었다. 때문에 조금의 영토라도 확보하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었으며 그런 경쟁은 대부분의 동남아시아 국가들이 식민지로서의 과거를 갖게 하는 요인이 되었다. 하지만 그런 동남아시아국가들 중 단 한 번도 식민지 경험을 하지 않은 국가가 있다. 바로 태국이다. 태국 국민들은 자국이 한 번도 누군가의 지배하에 있지 않았다는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여기는데 이들은 어떻게 열강들의 야욕에서 벗어날
[시선뉴스 이호 / 디자인 최지민] 문신은 한 번 새겨지면 지워지지 않는다는 특징 때문에 영원하고 불멸적인 것으로 인식되어 왔다. 그런데 좋은 의미보다는 일본 조직폭력배인 야쿠자의 영향을 받아 우리나라 조직폭력배들이 몸에 호랑이나 용 등 각종 맹수 및 그림들을 몸에 새겨 넣어 타인을 협박하는데 주로 이용했기 때문에 불량스럽거나 조폭 같다는 매우 부정적인 이미지가 강한 것이 현실이었다.때문에 한때 대한민국에서 조폭을 소탕하는 작전을 펼칠 때 몸에 문신이 있는 사람들은 일단 모조리 잡아들이던 때도 있을 만큼 그 부정적인 이미지는 극에
[시선뉴스 김지영/디자인 김민서] 지난 2015년 미국에서 반환된 ‘덕종어보’가 최근 진품이 아닌 재제작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덕종어보는 1471년 제작되었는데 미국에서 반환받은 덕종어보는 1924년 일제강점기 때 다시 제작된 재제작품인 것으로 확인됐다. 다시 제작된 덕종어보는 반민족행위자 이완용의 차남 이항구가 제작하고 봉안한 것으로 기록됐다. 이 때문에 문화재청이 사료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았다고 논란이 인 바 있다.여기서 ‘어보’라는 것은 국가와 왕권을 상징하는 예물로 일반적으로 왕, 왕비, 왕세자 등 왕실의 의례용 도장을 통칭
[시선뉴스 박진아/디자인 이연선, 김민서] 블랙박스는 운전자에게 필수품이 된지는 오래 됐습니다. 사람보다 더 정확한 목격자이자 증거가 될 수 있기 때문일 텐데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블랙박스는 바로 차량용 블랙박스입니다. 그러나 진짜 블랙박스의 시작은, 비행기에 장착되어 사고 시 원인을 밝혀내는 장비로부터 그 유래가 시작됐습니다. 블랙박스, 언제 어떻게 생겨났을까요?항공기 사고 분석에 쓰이는 블랙박스 개발에 가장 큰 공헌을 한 인물은 바로 호주의 항공 과학자인 ‘데이비드 워런(David Warren, 1925~2010)’입니다.
[시선뉴스 이호 / 디자인 김민서] 시선뉴스에서 매주 전하는 시사상식 노트7. 하루에 하나씩 딱 7가지의 상식만 알아두어도 당신은 스마트한 현대인이 될 수 있습니다. 2017년 10월 첫째 주 시사상식 모음입니다.1) 언더독 효과언더독 효과는 사람들이 약자라고 믿는 주체를 응원하게 되는 현상을 의미한다. 개싸움에서 밑에 깔린 개가 이겨주기 바라는 마음과 같기 때문에 언더독(under dog) 효과라 칭한다. 이는 실제 약자에 대한 연민 일수도 있지만, 약자로 연출된 주체에게 자신도 모르게 응원하는 애착이 생기는 마음을 두고도 언더독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김민서] 밥이 우리의 식탁에 오르기까지 어떠한 과정을 거칠까? 볍씨가 밥이 되어 당신의 숟가락에 오르기까지 그 일대기를 한눈에 살펴보도록 하자.흔히 농사의 시작을 ‘봄’이라고 생각하지만, 쌀 탄생의 시작은 ‘가을’이라 보는 것이 더 정확하다. 이유는 가을 추수과정 중 수확된 볍씨 가운데 상태 좋은 것을 골라 모판에 뿌리기 때문이다. 즉 인간의 자궁이라 할 수 있는 모판에 생명의 씨가 뿌려지는 계절은 바로 가을 추수시기인 것이다.이때 아무 볍씨나 모판에 올라가지 않는다. 모판에 뿌릴 건강한 볍씨를 고르기
[시선뉴스 김태웅 / 디자인 최지민] 명절 때마다 먼 고향을 향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때 운전자들의 최고의 적은 ‘졸음’이다. 졸음운전은 자신뿐 아니라 가족, 그리고 타인의 생명까지 앗아갈 수 있는 매우 위험한 행위이므로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한다. 따라서 장거리 운행 전, 졸음운전을 쫓아낼 수 있는 방법을 함께 알아보도록 하자. 우선 무엇보다 운전하기 전에 충분한 휴식을 취해 피곤하지 않은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아야한다. 하지만 대부분 휴가 전날 근무 후 귀향길에 오르기 때문에 만약 다소 피곤한 상태라면, 2시간에 1번 씩 휴게소에
[시선뉴스 이호 / 디자인 이연선]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 추석은 1년 중 가장 밝은 달이 떠 정월대보름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하지만 달은 보름달뿐만 아니라 시기에 따라 다른 모양과 다른 이름을 갖고 있다. 달은 어떤 시기에 어떤 모양으로 어떤 이름을 가지고 있을까?1. 삭 지구에서 달을 볼 수 없는 시기가 있다. 바로 음력 1일이다. 이때는 지구를 공전하는 달이 지구와 태양사이에 위치해 달이 보이지 않는다. 이때의 달을 삭이라 부른다.2. 초승달 (new moon) 삭에서 2~3일 지나면 초저녁 즈음에 서쪽 하늘에 눈썹 모양의
[시선뉴스 김병용 / 디자인 김민서] 민족 대명절 추석이 다가왔다. 명절을 기해 오랫동안 보지 못했던 가족들과 친구들을 만날 수 있다. 그리고 친목 도모를 위해 ‘화투’를 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이 화투가 친목 도모가 아닌 도박이 될 수도 있다. 화투, 오락과 도박의 경계. 어디까지가 오락이고 어디부터 도박인지 알아보자.현행 형법 제246조에는 도박을 한 사람에게 500만 원 이하의 벌금 또는 과료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일시적인 오락 정도에 불과한 때에는 예외로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여기서 ‘일시적’의 판단
[시선뉴스 이호 / 디자인 최지민] 민족 최대의 명절이자 민족 최대 이동의 명절인 추석. 최장 10일에 달하는 넉넉한 연휴만큼 정부는 사흘의 명절 연휴동안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한다는 통 큰 결정을 내렸다.원활한 이동과 부담을 줄이고 국내 여행의 활성화를 위해 면제한다는 이번 결정. 알면 이득이 되는 이 내용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국토교통부는 지난 12일 명절 등 특정 기간에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는 내용의 유료도로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정부는 추석 전날과 당일, 다음날인 10월 3~5일 전
[시선뉴스 김병용 / 디자인 이정선] 민족의 명절 한가위가 다가오고 있다. 이번 추석은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최장 10일의 황금연휴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방심하고 연휴를 즐기는 사이, 아무도 모르게 질환이 찾아와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 추석연휴,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는 명절 증후군들을 알아보자.명절 증후군 첫 번째는 바로 화병이다. 화병은 주로 주부들이 많이 겪는 증상이다. 주로 명절 전후 느끼는 스트레스로 인해 쌓인 분노를 억누르면서 신체적인 증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화병을 예방하고 증상을
[시선뉴스 박진아/디자인 이연선, 김민서] 유치원, 학교 등의 주변도로에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지역에 도로교통법에 의해 지정되는 구역을 어린이 보호구역이라고 합니다.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죠. 그렇다면 나이가 많은 노인들을 보호하기 위한 구역은 어떨까요? 실제로 노인보호구역이 존재하기는 하지만 제도와 정보는 부족한 실정인데요. 그런 의미로, 노인보호구역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노인보호구역은 교통사고의 위험으로부터 노인을 보호하기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때에 도로 가운데 일정 구간을 노인보호구
[시선뉴스 김태웅 / 디자인 김민서] 시선뉴스에서 매주 전하는 시사상식 노트7. 하루에 하나씩 딱 7가지의 상식만 알아두어도 당신은 스마트한 현대인이 될 수 있습니다. 2017년 9월 마지막 주 시사상식 모음입니다.1) 죽음의 계곡본래 ‘죽음의 계곡’은 미국 캘리포니아 중부 모하비 사막의 북쪽에 위치한 ‘데스밸리(Death Valley) 국립공원’을 말한다. 데스밸리는 그 온도가 세계에서 세 번째로 높은 기온인56.7 ℃를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환경 때문에 동물이 살기 힘들다고 해서 죽음의 계곡으로불리는데, 이런 특징을 빗대 기업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김민서] 임시공휴일과 대체휴일 그리고 한글의 날이 겹치면서 2017년 추석 연휴는 무려 10일이다. 긴 연휴에 많은 국민이 반가워하고 있는 상황인데, 이웃나라 중국에서는 원래 이 맘때 긴 연휴가 있어 중국인들이 충분한 여가를 즐긴다고 알려져 있다. 바로 국경절 때문이다.경절은 중국의 건국일(1949년10월1일)로 중국대륙, 홍콩 및 마카오 지역에서의 법정 공휴일이다. 국경절 기간에는 대륙의 각 지역에서 경축활동을 거행하며 중국의 탄생을 기념하는데, 춘절(春节), 노동절(勞动
[시선뉴스 김태웅 / 디자인 최지민] 드디어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이 다가오고 있다. 매년 찾아오는 명절이지만, 오랜만에 보는 친척들의 얼굴을 보면 항상 즐겁고 반갑다. 그동안의 안부를 묻고 고마움을 전달하려고 선물을 꺼내는 순간, 예전과는 다르게 이젠 마음 한구석이 불편한 이들이 있다. 바로 고위공직자의 친척들이다.작년 9월 28일부터 시행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일명 김영란 법은2015년 3월 27일 제정된 법안으로, 2012년 당시 김영란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이 공직사회 기강 확립을 위한 법안을 발의
[시선뉴스 김지영/ 디자인 김민서] 올해 추석 연휴는 10월 2일 공휴일 지정과 함께 최장 10일이라는 긴 연휴를 맞이하게 되었다. 이에 친척들과 추석을 보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이 시기에 맞춰 해외로 여행을 떠나는 사람도 많은 추세이다. 하지만 이렇게 긴 연휴를 맞아 해외여행을 떠나려고 보니 반려동물을 키우는 집은 오랜 시간 떨어져 있을 반려동물이 안쓰러워 고민이 많을 것이다. 이렇게 반려동물이 걱정 된다면 반려동물과 함께 항공 여행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긴 추석 연휴, 반려동물과 함께 비행기 타는 법을 국내 3사 항공사를 통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최지민] 사회 초년생 또는 대학생들이 주로 계약하는 원룸. 보통은 처음이거나 몇 번의 경험이 없기에 계약서 작성 시 이런 저런 걱정을 하게 된다. 무엇보다 나의 권리 보호가 중요한 원룸 계약서 작성 무엇을 주의해야 할까?꼼꼼하게 집을 확인 했다면, 부동산에서 앉아 계약을 하기에 앞서 확인해야 할 사항이 있다. 바로 관리비의 금액과 무엇이 포함되는지?, 관리비를 제외한 공과금(전기 가스 수도 등) 대략 평균적으로 얼마나 나오는지?, 월세가 선불인지 후불인지?, 전입신고는 가능한지? 등 이다.특히 소중한 보
[시선뉴스 김병용 / 디자인 이연선] 어느 날 자신이 좋아하던 여행지가 사라질 수도 있다. 무슨 소리인가 싶겠지만 이미 진행 중인 일이다. 이유는 환경오염 때문이다.지구온난화와 같은 환경문제로 인해 북극곰들의 터전이 사라지고 있다는 것은 이미 유명한 이야기이다. 그리고 환경문제는 이제 인류를 위협하고 있다. 특히 환경 문제로 인해 주거지가 없어질 위기에 처한 곳들이 늘어나고 있다.여러 가지 요인으로 인해 사라질 위기에 처한 여행지들을 알아보자.첫 번째로, 만리장성이다. 중국의 만리장성이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 풍화작용과 만리장성의
[시선뉴스 김병용 / 디자인 이연선] 신체 건강한 대한민국 성인 남성이라면 누구나 입대를 하게 된다. 입대를 하게 되면 2년 동안 나라를 위해 희생을 하게 되고 남자친구를 군대에 보낸 여성들도 2년이라는 인고의 세월을 보내게 된다.군에 입대한 남자를 흔히 ‘군화’라고 한다. 그리고 군대에 간 남자친구를 기다리는 여자를 ‘고무신’이라고 일컫고는 한다. 많고 많은 신발 중에 군인 남자친구를 기다리는 여자는 왜 ‘고무신’이 됐을까?여기에는 다양한 설이 존재하는데 가장 유력한 설은 ‘해방 직후 우리나라 여성이 가장 많이 신었던 신발이 고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