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최순실(61)씨 딸 정유라(21)씨가 2일 영장심사에 출석했다. 정씨를 태운 호송차는 이날 오후 1시28분께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 도착해 체포 피의자들이 이동하는 통로를 따라 319호 법정으로 이동했다. 정씨 측에서는 이경재 변호사가 영장심사에 출석해 자진 입국을 결정한 점, 최씨 지시에 따른 점 등을 언급하며 구속 수사의 부당함을 주장할 예정이다. 검찰에서는 특수1부 이원석 부장검사 등이 참석했다. 검찰은 정씨가 장기간 도피를 이어온 점 등을 거론하며 구속 수사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정씨는 이
[시선뉴스 이호 기자 / 디자인 이연선 pro] 본 기사는 기획부 소속 이호 부장(호부장), 심재민 기자(심차차), 문선아 선임 에디터(포켓문)가 하나의 이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하는 내용입니다. 다소 주관적인 내용이 포함될 수 있다는 점을 알립니다.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은 30일 정세균 국회의장과 4당 원내대표를 만나 국무위원 인사청문회가 도입된 2005년 7월을 기준으로 “2005년 7월 이후 위장전입한 사람은 공직에서 원천 배제하고, 그 이전에 했더라도 투기 목적이었다면 후보군이 될 수 없다”고 밝혔다.
[시선뉴스]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바른정당이 31일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 심사경과보고서와 관련해 의결하기로 합의했다.30일 오후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여야 간사단 회의를 열어 이 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 심사경과보고서 채택을 위해 오는 31일 청문특위 전체회의를 열기로 했다. 이 자리에는 더불어민주당 윤후덕 간사, 국민의당 김광수 간사, 바른정당 김용태 간사가 참석했다. 하지만 자유한국당 경대수 간사는 불참했다.자유한국당은 이 총리 후보자 부인의 위장전입 전력을 문제 삼으며 문재인 대통령의 직
[시선뉴스] 국민의당은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준에 협조하기로 했다.국민의당은 29일 의원총회를 열고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 문제를 놓고 격론을 벌인 끝에 인준 문제를 위임하기로 했으며, 지도부는 회의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 국민의당은 이날 오전부터 의원총회를 열어 논의 결과 "이 후보자의 위장 전입 등이 낙마 사유까지는 아니다"라는 호남구 지역구 의원들과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나서 도덕적 의혹을 해명해야 한다"는 일부 의원이 맞서 격론이 벌어졌다.김동철 국민의당
[시선뉴스]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기획- 이호기자 / 일러스트 이정선 화백)문재인 대통령이 지명한 내각 후보자 5명 중 3명이 위장전입을 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야당의 거센 공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문재인 정부는 아무리 능력이 있더라도 병역면탈, 위장전입, 부동산투기, 세금탈루, 논문표절을 저지르면 임용하지 않는다는 이른바 '5대 비리' 공약을 내세웠지만 후보자들의 위장전입 사실 때문에 곤혹스러운 상황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비록 위장전입의 사유가 부동산 투기 등 질이 나쁜
[시선뉴스] 후보자들의 위장전입에 대해 청와대의 이중잣대 논란이 일고 있다. 앞서 강경화 외교부장관 후보자의 위장전입 사실을 미리 공개한 것과 달리 김 후보자의 위장전입을 알리지 않아 고위공직자 비리 공개 여부를 '이중잣대'로 판단한 게 아니냐는 비판을 받고 있는 것이다.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26일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강 후보자의 위장전입 사실은 알리고 김 후보자는 제외한 것에 대해 “김 후보자의 위장전입 사실은 검증을 했다”면서 “흔히 우리가 말하는 위장전입의 성격이라 보기가 어려웠다”고 해명했다.
[시선뉴스] 오늘로 예정됐던 이낙연 총리 후보자의 인사 청문 보고서 채택이 무산됐다.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26일 오후 전체회의에 앞서 두 차례 진행된 사전 4당 간사회의에서 보고서 채택여부를 놓고 의견을 조율했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야당 측의 반대 이유는 청와대 측의 해명 부실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야는 앞서 지난 24일, 25일 양일간 진행된 이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끝낸 후부터 이 후보자의 자격 문제를 두고 입장차를 보였다.먼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적격 판정을 내렸지만 자유한국당은 이 후보자의
[시선뉴스]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가 24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미술 교사였던 부인의 위장전입에 대해 시인했다.이 후보자는 '이 후보자 배우자가 1989년 3월부터 12월까지 강남구 논현동에서 실제 거주했느냐'는 질문에 "실제 거주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이날 박명재 자유한국당 의원은 이 후보자를 향해 “이태규 국민의당 의원 질의에서 총리 후보자 사모님의 위장전입이 밝혀졌다. 문재인 정부 첫 단추가 잘못 꿰어진 것 아니냐.”라고 질타했다.이에 이 후보자는 부인이 강남 교육청 소속 학교로
[시선뉴스] 연일 이어지는 포근한 날씨에 주말을 맞아 전시를 찾는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가족, 친구,연인 등 누구와도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전시는 세대를 막론하고 꾸준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특히 최근에는 미술인이 아닌 일반인의 개인 전시회가 열리기도 해 주목을 받고 있다. 허정의 첫 번째 소장전 ‘그림에 한 걸음 다가서기’가 바로 그 것. 허정은 평범한 직장인으로서 그동안 수집한 작품들로 소장전을 연다. 미술인도 아니면서 이처럼 소장전을 여는 것은 미술계에선 거의 찾아볼 수 없는 일이
[시선뉴스] 전세계적으로 4차 산업혁명이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일본정부가 발빠르게 대처에 나서고 있다,18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가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 로봇의 활용을 기둥으로 하는 제4차 산업혁명 실현을 위해 내년까지 일괄적으로 법체제 정비에 나선다고 전했다. '신산업구조 비전'을 검토중인 경제산업성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빠르게 대처하면서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2018년 내에는 법체제를 정비한다.AI시장 등에 참여를 검토하는 대기업이나 벤처기업을 지원하려는 산업경쟁력강화법 등이
[시선뉴스 한성현]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4월 21일 금요일의 퇴근길, 오늘의 이슈를 전하는 퇴근뉴스입니다. 1. 도널드 트럼프, 외국산 철강 수입 조사 지시트럼프, “미국 근로자와 미국산 철강 위해 싸울 것”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과 중국 등 외국산 철강 수입에 대한 조사를 상무부에 지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20일 철강 수입에 대해 무역확장법 232조를 발령하는 행정각서에 서명했습니다. 무역확장법 232조는 국가 안보를 명분으로 철강 수입을 제한할 수 있는 내용인데요. 트럼
[시선뉴스 박진아] 2017년 4월 둘째 주, 한주간의 이슈 Top10입니다. 지난주에는 어떤 키워드들이 이슈가 되었을까요? 1. 트럼프-북한연일 도발을 이어가는 북한, 태양절을 맞아 6차 핵실험 움직임까지 포착되고 있습니다. 이에 북한을 ‘문제’라고 표현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그 ‘문제’는 처리될 것이라는 강도 높은 발언을 했습니다. 이러한 ‘문제’ 해결 방안으로 도널드 트럼프는 ‘중국’을 선택했는데요. 도널드 트럼프는 중국에 “북한의 핵을 해결하면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지 않고, 연간 400조 원에 달하는 무역적자
[시선뉴스 한성현]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4월 14일 즐거운 금요일의 퇴근길. 오늘의 이슈를 전하는 퇴근뉴스입니다.1. 서울중앙지법, 고영태 영장실질심사 진행권순호 부장판사 심리...구속여부는 오늘 밤-내일 새벽고영태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 즉 영장실질심사가 오늘 열렸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오늘 오후 3시부터 권순호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고씨의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앞서 어제 밤 검찰은 인천본부세관장 알선 청탁의 대가로 2천만 원을 받은 혐의 등으로 고씨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는데요. 구속 여부는 오늘 밤늦게
[시선뉴스] 검 찰은 알선수재, 사기 등 혐의로 체포된 고영태씨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했다.오늘(14일) 서울중앙지법은 이날 오후 3시부터 321호 법정에서 권순호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고영태씨의 영장실질심사를 연다고 밝혔다. 구속 여부는 이날 밤 늦게 또는 자정을 넘겨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와 첨단범죄수사1부는 인천본부세관 이모 사무관으로부터 지인 김모씨를 인천본부세관장으로 승진시켜 달라는 알선 청탁과 함께 2천만원을 받은 혐의 등으로 전날 밤 고 씨의 구속영장을 청구한 바 있다.지난 1
[시선뉴스]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기획- 이호기자 / 일러스트 이연선 화백)12일 새벽, 권순호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은 우병우 전 민정수석의 영장을 기각했습니다.권 판사는 "혐의 내용에 관해 범죄 성립을 다툴 여지가 있고, 이미 진행된 수사와 수집된 증거에 비춰 증거인멸 및 도망의 염려가 있음이 충분히 소명되지 않아 구속 사유와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영장 기각 결정을 내렸습니다. 한 나라의 대통령도, 굴지의 재벌 총수도
[시선뉴스]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의 영장이 청구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그 당락을 결정할 영장실질심사가 약 7시간 만에 끝이났다.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의 구속 여부를 결정할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약 7시간 만에 끝났다. 11일 오전 10시 30분께 서울중앙지법 321호 법정에서 권순호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우 전 수석의 영장심사는 이날 오후 5시 30분께 끝났다.권 부장판사는 심문 내용과 검찰이 제출한 수사 기록 등을 검토해 구속 여부를 결정하며 결론은 이날 오후 늦게 또는 12일 새벽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이정선 pro] 2002년 뜨거웠던 함성은 아직 대한민국에 생생하다. 당시 뜨거운 열기의 중심엔 ‘붉은악마’의 응원이 있었고 응원 슬로건 “꿈은 이루어진다”와 함께 화제가 된 슬로건이 있었으니, 바로 “CU@K리그”였다. 당시 이 슬로건으로 월드컵 뿐 아니라 K리그에 대한 관심도 증가했고 매년 화제 속에 K리그 경기가 펼쳐지고 있다. 다가오는 3월 시작하는 ‘2017 K리그 클래식’, 더욱 재미있는 관람을 위해 시리즈를 준비했다. 이번 순서는 ‘주심외 심판들’ 이다. ★ 주심외 심판들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이정선 pro] 2002년 뜨거웠던 함성은 아직 대한민국에 생생하다. 당시 뜨거운 열기의 중심엔 ‘붉은악마’의 응원이 있었고 응원 슬로건 “꿈은 이루어진다”와 함께 화제가 된 슬로건이 있었으니, 바로 “CU@K리그”였다. 당시 이 슬로건으로 월드컵 뿐 아니라 K리그에 대한 관심도 증가했고 매년 화제 속에 K리그 경기가 펼쳐지고 있다. 다가오는 3월 시작하는 ‘2017 K리그 클래식’, 더욱 재미있는 관람을 위해 시리즈를 준비했다. 이번 순서는 ‘주심의 권한’ 이다. ★ 주심의 권한축구
[시선뉴스] 서울대병원 직원 161명이 故 백남기 씨의 의무기록을 무단으로 열람하고 이들 중 한 명은 열람한 내용을 친구에게 보낸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감사원은 29일 국회 요구로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6일까지 서울대학교병원을 대상으로 전자의무기록 무단 열람 및 유출 실태에 대해 감사를 실시했다. 감사원에 따르면 백 씨가 집회에서 경찰 물대포에 맞고 쓰러져 서울대병원 응급실로 이송된 2015년 11월 14일부터 국회가 감사를 요구한 지난해 12월 30일까지 서울대병원 종합의료정보시스템과 의료영
[시선뉴스] 28일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지검장)는 30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영장실실질심사에 출석한다고 밝혔다. 박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실질심사는 강부영(43·사법연수원 32기) 영장전담판사가 진행하는데 박 전 대통령은 강 전담판사와의 대면을 통해 영장 발부 기각을 호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영장실질심사는 30일 오전 10시30분 서관 321호 법정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