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메신저 카카오톡이 모바일과 PC 버전에서 모두 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8일 오후 1시40분경부터 카카오톡 메신저의 대화 전송이 되지 않는 장애가 발생해 이용자들의 불편이 빚어졌다.이용자들에 따르면 카카오톡 메신저를 통한 대화의 송수신은 물론 기존 대화 내용이 불러와지지 않는 등의 장애가 발생했다.장애는 1시50분을 기해 점차 정상화 되는 중인 것으로 보이며, 현재는 대화 송수신 기능이 다시 정상 작동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한편, 장애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괴물 수비수 김민재(나폴리)가 힘든 심경을 드러냈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지난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우루과이와 평가전에서 1-2로 졌다.한국 수비진은 득점자 세바스티안 코아테스를 전혀 마크하지 못했으며 그 주변에 수비수가 5명이나 있었지만 아무도 코아테스의 움직임을 체크하지 않았다.경기 뒤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에서 기자들과 만난 김민재는 침울해 보였다. 그는 “이겨야 하는 경기였는데 아쉽다. 세트피스 상황에서 좀 더 집중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힘들지 않으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김민재는
해당 정정보도는 영화 ‘뫼비우스’에서 하차한 여배우 A씨측 요구에 따른 것입니다.본지는 2018년6월4일 ‘김기덕 여배우 맞고소...반격한 이유는?’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한 것을 비롯하여 약7회에 걸쳐 “영화 ‘뫼비우스’에 출연했으나 중도에 하차한 여배우가 김기덕 감독으로부터 베드신 촬영을 강요당했다는 내용으로 김기덕을 형사 고소했다”고 전하고, ‘위 여배우가 김기덕으로부터 강간 피해를 입었다’는 취지로 보도하였습니다.그러나 사실 확인 결과, ‘뫼비우스’ 영화에 출연하였다가 중도에 하차한 여배우는 ‘김기덕이 시나리오와 관계없이
헌법재판소가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입법이 검사의 권한을 침해하지 않았으며 개정 법률은 유효하다고 결정했다. 헌재는 지난 23일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검사 6명이 국회의장을 상대로 낸 권한쟁의 심판청구를 재판관 5대4 의견으로 각하했다.각하 판단을 내린 다수 의견(유남석 소장·이석태·김기영·문형배·이미선 재판관)은 "('검수완박' 입법은) 국회가 입법사항인 수사권·소추권의 일부를 행정부에 속하는 국가기관 사이에서 조정·배분하도록 개정한 것"이라면서 "검사들의 헌법상 권한 침해 가능성이 인정
고(故)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일가 전체를 비난하는 폭로성 게시물을 잇달아 올려 파장이 일고 있다.지난 15일 전우원 씨 SNS에 따르면 전 씨는 지난 13일부터 이날까지 해당 SNS에 자신이 발언하는 동영상과 그동안 언론에 공개되지 않았던 가족사진, 지인 신상정보를 담은 게시물을 연달아 공개했다.전 씨는 영상에서 조부인 전 전 대통령에 대해 “할아버지가 학살자라고 생각한다. 나라를 지킨 영웅이 아니라 범죄자일 뿐”이라고 말했다.폭로가 이어지는 영상에서 범죄자로 지목한 지인 가운데 현직 장교가 있어
완벽한 프러덕션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으며 이유 있는 흥행작으로서 가치를 증명한 뮤지컬 (프로듀서 신춘수, 제작 오디컴퍼니㈜)가 지난 5일 평단과 관객들의 뜨거운 찬사 속에 막을 내렸다.오디컴퍼니㈜ 세 번째 시즌으로 무대에 오른 뮤지컬 는 독특하고 짜임새 있는 스토리와 긴장감과 몰입감을 불러일으키는 완성도 높은 연출, ‘스티븐 손드하임’ 특유의 불협화음이 돋보이는 중독성 넘치는 음악, 작품의 분위기를 배가시키는 그로테스크한 무대까지 빈틈없이 완벽한 작품성과 역대급 호흡이라 극찬 받는 배우들의 환상적인 케미스트리
동성 커플이 배우자의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을 인정해달라며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을 상대로 행정소송을 내 2심에서 이겼다. 이 같은 판결이 나오자 사실상 부부처럼 함께 사는 동성 커플들은 일제히 기쁨과 기대감을 드러냈다.소씨는 김용민씨와 2019년 결혼식을 올리고 이듬해 2월 건강보험 직장 가입자인 배우자 김씨의 피부양자로 등록됐다. 하지만 그해 10월 '피부양자 인정 조건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공단에서 보험료를 내라는 처분을 받았다. 이에 소씨는 "실질적 혼인 관계인데도 동성이라는 이유만으로 건강보험 피부
오는 30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자율·권고로 전환되면서 코로나19 3년의 상징과도 같았던 마스크와도 안녕을 고하게 되었다.한덕수 국무총리는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오늘 중대본에서는 오는 30일부터 일부 시설 등을 제외하고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로 완화하는 방안을 논의,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한 총리는 "작년 12월 결정한 실내마스크 착용의무 조정지표 4가지 중 '환자발생 안정화', '위중증·사망 발생 감소', '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보컬리스트이자 배우 박효신이 뮤지컬 ‘베토벤; Beethoven Secret’의 첫 공연을 마쳤다.지난 13일 박효신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뮤지컬 ‘베토벤; Beethoven Secret’(이하 ‘베토벤’)의 첫 무대를 성료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유일무이한 아티스트이자 뮤지컬 배우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박효신이 출연하는 뮤지컬 ‘베토벤’은 EMK뮤지컬컴퍼니의 다섯 번째 창작(Original) 작품으로, 2023년 최대 기대작으로 손꼽히며 역대급 제작 스케일로 개막 전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모았다. 뮤지컬
정부는 신년을 앞두고 이들을 비롯한 1천373명에 대해 28일자로 특별사면을 단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8·15광복절 특사에 이은 두 번째 특사다. 이 전 대통령을 포함해 정치인 9명, 공직자 66명이 사면·감형·복권된다.이번 특사엔 광복절 특사에서 제외된 여야 정치인 출신 공직자가 대거 이름을 올렸다. 횡령·뇌물 등 혐의로 징역 17년형이 확정된 이명박 전 대통령이 2023년 신년을 맞아 사면·복권된다. 이 전 대통령은 2020년 10월 대법원에서 94억원의 뇌물수수와 252억원의 횡령 혐의 등으로 징역 1
MBC 오디션 프로그램 ‘방과후 설렘’에서 일명 한소희 닮은꼴로 유명세를 타며 큰 주목을 받았던 조유정의 최근 근황이 공개되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2001년생으로 올해 나이 22세인 조유정은 170cm가 넘는 장신과 압도적인 비주얼로 ‘방과후 설렘’의 선생님으로부터 많은 기대를 받은 연습생 중 한명이다. 중간결과에서 2표를 얻으며 최종 탈락한 조유정의 결과에 많은 팬들과 심사위원들이 아쉬워했다. 권유리 심사위원은 “팬 몰이할 수 있는 멤버가 여기 있었는데 너무 아쉽다”는 반응을 표현했고, 전소연 심사위원은 “내 최애였는데 좀 아
지난 7일, 스포츠 결제대행 플랫폼 (주)러닝포인트가 우리금융그룹 스타트업 협력 프로그램 ‘디노랩(DINNOlab)’ 3.5기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번 디노랩 3.5기는 총 271개 스타트업이 지원하였고, 그중에서 14개사가 선정되었다. 선정사들은 AI, 데이터, ESG, 헬스케어, 플랫폼, 솔루션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한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 우리금융그룹 내 자회사인 우리은행, 우리카드, 우리종합금융, 우리FIS, 우리금융캐피탈의 현업 실무자는 물론, 벤처캐피탈 및 엑셀러레이팅 담당자 등 13명의 내·외부 전문가들
경찰청은 지난달 29일 이태원 참사 당일 서울경찰청 상황관리관으로 근무한 서울경찰청 류미진 인사교육과장(총경)을 3일 대기 발령했다.경찰청은 이날 “류 총경이 정상적인 업무수행이 어려워 대기발령 조치하고 후임에 서울청 기동본부 제1기동대장 백남익 총경을 발령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참사 당일 밤 서울청 112 상황실 상황관리관 당직을 했던 류미진 서울청 인사교육과장(총경)은 참사가 일어나기 시작한 오후 10시 15분 정위치에 있지 않았다.서울청 상황관리관은 112 상황실장을 대리해 서울청장에게 치안·안전 상황을 보고하고 긴급한
시선뉴스=심재민 | 2일 북한이 동해상 북방한계선(NLL) 이남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군은 이날 오전 8시 51분께 북한이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3발을 포착했으며 이 중 1발은 동해 NLL 이남 공해상에 떨어졌다. 그간 해안포와 방사포를 NLL 이남으로 쏜 적은 있으나 탄도미사일은 처음이다.미사일은 NLL 이남 26㎞, 속초 동방 57㎞, 울릉도 서북방 167㎞에 낙하했다. 공해상이기는 하지만 영해가 기준선에서 12해리(약 22km)임을 고려하면 영해에 대단히
최근 개최된 부천국제만화축제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풍자한 만화 작품이 전시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4일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 따르면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열린 제25회 부천국제만화축제에서는 ‘윤석열차’라는 제목의 만화 작품이 전시됐다.해당 고등학생이 그린 것으로 지난 7∼8월 진행된 제23회 전국학생만화공모전 카툰 부문 금상 수상작이다.작품에는 윤 대통령의 얼굴을 지닌 열차가 중앙에 배치돼 있고 조종석에는 아내 김건희 여사로 추정되는 여성이 타고 있다.열차 객실에는 칼을 든 검사 복장의 남성들이 줄줄이 타고 있으며 열차 앞에
한화그룹이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하게 됐다.산업은행은 지난 26일 대우조선이 한화그룹과 2조원의 유상증자 방안을 포함한 조건부 투자합의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유상증자 참여 한화 계열기업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1조원), 한화시스템(5천억원), 한화임팩트파트너스(4천억원), 한화에너지 자회사 3곳(1천억원) 등이다.합의가 계획대로 진행되면 한화그룹은 대우조선 앞으로 2조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해 49.3%의 경영권 지분을 확보하게 된다. 반면 산은의 지분은 55.7%에서 28.2%로 줄어들게 된다.대우조선은 한화그룹과의 투자합의서
현지시간으로 지난 22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 사용으로 논란이 일고 있다.윤 대통령은 지난 22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글로벌 펀드 제7자 재정공약 회의장에서 걸어 나오며 수행하던 박진 외교부 장관 등 주변 사람들에게 “국회에서 이 XX들이 승인 안 해주면 바이든이 쪽팔려서 어떡하나”라고 말하는 내용이 카메라에 포착되었다.민주당 의원들은 온라인상에 공개된 윤 대통령의 영상 속 발언을 옮겨가며 공세에 합류했다.양이원영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에게만 쓴 육두문자가 아니었군요”라며 “외교 리스크가 너무 큽니다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전국 곳곳의 학교가 6일 하루 휴업하거나 전면 원격 수업으로 전환했다.교육부가 전날 밤 9시 기준으로 집계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학사운영 조정현황에 따르면 부산 1,004개 학교와 경남 1,684개 학교가 모두 이날 전면 원격 수업을 한다.앞서 집중호우 피해를 입었던 서울 지역도 학교가 필요시 학사 일정을 조정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제주는 학교의 89.7%(278개)가 원격 수업을 하고 24개교(7.7%)는 휴업한다. 울산에서는 383개 학교(89.9%)가 휴업하고 43개교(10.1%)가 원격
이른바 '백현동 의혹'과 관련해 고발당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해 검찰이 지난 1일 소환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민주당 박성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검찰이 터무니없는 이유로 이 대표에게 소환을 통보했다"며 "도저히 납득하기 어려운 소환 요구"라고 밝혔다.이 대표가 소환된 사건은 백현동 부지 용도변경 특혜 의혹과 관련해 국회에서 허위사실을 공표했다는 내용(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고발당한 것. 앞서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이 사건을 지난달 26일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송치했다.박 대변인은 "윤석열
다음달 3일 0시부터 국내에 도착하는 모든 내·외국인은 코로나19 PCR(유전자증폭) 음성 확인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31일 중대본 회의에서 "9월 3일 0시부터 국내에 도착하는 비행기편이나 선박편을 이용하시는 모든 내·외국인은 PCR 음성 확인서를 제출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밝혔다.모든 입국자에게 적용돼 온 입국 전 코로나19 검사 의무가 폐지되는 것.현재 국내에 입국하는 모든 사람은 입국 전 48시간 이내의 PCR(유전자증폭) 검사 또는 24시간 이내의 전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