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심재민 기자 / 디자인=이윤아pro | 정년 연장에 따른 임금피크제를 도입할 때 임금 삭감 폭이 크고 이를 상쇄할 만한 사측 조치가 미흡할 경우 무효라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이에 앞으로 임금피크제를 둘러싼 사측과 노동자 간에 갈등에 이번 법원의 판결이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임금피크제는 고령화 시대로 향하면서 근로자의 연령이 높아지자 정년을 보장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골자는 일정 연령이 된 근로자의 임금을 삭감하면서 그 대신 정년까지 고용을 보장하는 제도로, 임금이 근속년수에 비례에 계속 상승하다가 생산성이 최고인
시선뉴스=조재휘 기자 / 디자인=이윤아Proㅣ중국에서는 당국의 적극적인 지원 정책에 힘입어 신에너지차(전기·하이브리드·수소차) 판매와 수출이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승용차정보연석회의(CPCA)에 따르면 지난달 중국의 신에너지차 수출량은 91,000대에 달했으며 이는 전월보다 29.4% 증가한 것이고 전년 동월 대비 1,028.5% 늘어난 것이다. 앞서 리창 중국 총리는 ‘신에너지’를 활용한 차의 농촌 보급을 확대하고 충전 인프라 확충을 지시했다.‘신에너지’는 기존에 쓰이던 석유, 석탄, 원자력, 천연가스가 아닌 새로
시선뉴스=박진아 기자ㅣUFO는 1970~80년대 아동·청소년 잡지를 비롯해 책, 텔레비전 등에서 심심치 않게 등장한 소재다. 미확인비행체라고도 불리며 흔히 UFO라고 칭한다. 미확인비행체(未確認飛行體, unidentified flying object, UFO)는 통상적인 판단 기준으로 식별할 수 없는 정체불명의 비행 물체이다. UFO는 대부분 외계 우주선(Extraterrestrial Spacecraft)에 대한 목격담에 널리 등장한다. 미합중국의 미확인비행체의 연구는 1940년대부터 시작되었으며, 현재 공개되지 않은 기술로는 미확
시선뉴스=박진아 기자ㅣ양양공항을 모기지로 하는 항공사 플라이강원이 경영난 등의 이유로 오는 20일부터 운항을 전면 중단한다.플라이강원은 양양국제공항을 허브로 하는 저비용항공사(LCC)로, 원래 사명이 '플라이양양'이였지만 얼마 안 되어 플라이강원으로 변경하였다. 플라이강원은 지난 18일 오후 서울지방항공청에 운항 중단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양양∼제주 노선은 19일까지 운항한 후 20일부터 전면 중단했다. 이에 강원도는 긴급 입장문을 내고 업체와 대주주에 책임 있는 자세를 촉구했다. 도는 "열악한 재정 여건에도 145억
시선뉴스=심재민 기자 / 디자인=이윤아Pro | 서울 도심에서 마른 나무까지 갉아 먹는 외래 흰개미가 나타났다는 신고가 접수돼 당국이 조사에 착수했다. 개미의 발견에 무슨 소동이냐 할 수 있지만, 이번에 발견된 이 흰개미는 목조 건축물을 비롯해 가구 등에 큰 피해를 입힐 수 있어 우려가 큰 상황이다. 지난 18일 환경부에 따르면 전날 서울 강남구 한 주택에서 흰개미가 나왔다는 신고가 접수돼 국립생물자원관과 국립생태원이 조사에 들어갔다. 전날 한 온라인커뮤니티에 한 누리꾼이 집에 알 수 없는 곤충이 수십 마리 나타났다며 사진을 올렸고
시선뉴스=심재민 기자 / 디자인=이윤아Pro |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인한 국민 불안감이 높아진 가운데, 한일 양국이 ‘후쿠시마 시찰단’ 파견에 합의한데 이어, 지난 21일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오염수 처리 과정을 점검할 한국 정부 시찰단이 일본으로 출국하면서 이슈가 되고 있다. 후쿠시마 시찰단은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현장에 파견될 한국 전문가들을 말한다. 한일 양국은 지난 13일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현장에 대한 한국 전문가 시찰단의 일본 방문을 5박 6일 일정으로 진행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우선 후쿠
시선뉴스=조재휘 기자 / 디자인=이윤아Proㅣ최근 전세사기 피해가 속출하면서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피해자까지 잇따르고 있어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이에 전국 자치단체들이 피해자 지원대책을 마련하느라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지만 지원 범위가 제한적이고, 피해자들의 요구와는 거리가 있다는 지적도 받는다. 그러던 와중 국내 전세사기 사건으로는 처음으로 이른바 건축왕 일당에게 ‘범죄단체조직죄’가 적용되었다.‘범죄단체조직죄’는 사형, 무기 또는 장기 4년 이상의 징역에 해당하는 범죄를 목적으로 하는 단체·집단을 조직 또는 이에 가입하거나 그 구
시선뉴스=조재휘 기자ㅣ코로나19는 우리 삶의 많은 부분을 바꾸어 놓았다. 그 중 하나는 환자가 병원이나 진료소를 방문할 필요 없이 편안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었다는 것. 그런데 정부가 대부분의 방역조치를 해제하기로 결정하면서 다음 달부터 이러한 진료를 받을 수 없게 된다. 코로나19 위기경보 단계가 내달부터 ‘심각’에서 ‘경계’로 낮아지게 됨에 따라 ‘비대면 진료’의 한시 허용이 종료되고 시범사업으로 전환되기 때문이다.‘비대면 진료’는 의사가 환자를 직접 만나지 않고 전화나 화상을 통해 상담하고 약을 처방하는 의료 서비스를 말한다.
시선뉴스=심재민 기자 / 디자인=이윤아pro | 예로부터 호감이 가는 사람에 대한 고백 방법은 다양하게 존재해 왔다. 어떤 이들은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 식으로 지속적으로 호감을 표시하면서 한 발 한 발 다가가는 반면, 또 어떤 이들은 ‘휘발유’처럼 참아왔던 마음을 폭발하듯 발산해 서프라이즈식으로 고백을 하는 경우도 있다. 최근에는 전자의 방식과 유사한 ‘플러팅’이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자주 거론되고 다양한 매체에도 등장하고 있다. 플러팅(Flirting)이란 상대에게 호감을 갖고 유혹을 목적으로 하는 행동, 또는
시선뉴스=박진아 기자ㅣ최근 전국적으로 노키즈존(No Kids Zone)이 확산되면서, 사회적 갈등 양상이 심화되고 있다.노키즈존(No Kids Zone)은 영유아와 어린이를 동반한 고객의 출입을 제한하는 곳을 의미하는 것으로, 다시 말해 성인 손님에 대한 배려와 영유아 및 어린이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출입을 제한하기 위해 영유아와 어린이의 출입을 금지하는 업소를 뜻한다. 최근 제주에서 발의된 '제주도 아동 출입제한업소(노키즈존) 지정 금지 조례안'은 논란에 불을 붙이기도 했다. 상위법과의 충돌, 영업자유 침해 등
시선뉴스=조재휘 기자 / 디자인=이윤아Proㅣ최근 도로나 횡단보도 근처 등에서 여기저기 걸려있는 현수막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미관상 좋지 않아 보이기도 하지만 가로수, 전봇대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무분별하게 내걸려 있어 행인이 넘어지는 사고까지 발생했다. 이에 정부는 ‘현수막 공해’에 대한 상황을 인식하고 현수막을 성인 키 높이 이하로 낮게 설치하는 것을 금지하는 지침을 시행하기로 했다.‘현수막 공해’는 무분별하게 내걸린 현수막이 공해 수준으로 유발되는 것을 의미한다. 도시 곳곳 사거리에는 현수막이 많이 걸려있으며 비록 선
시선뉴스=조재휘 기자 / 디자인=이윤아Proㅣ알고리즘은 우리 실생활에서 많은 곳에 이용되고 있다. SNS 검색 탭에 자신의 관심 분야에 대한 다양한 사진들이 나오기도 하며 콘텐츠 등에서는 시청 영상 등을 분석해 사용자가 흥미를 가질 만한 영상을 추천하기도 한다. 알고리즘이라는 용어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절차나 방법을 의미하는 단어로 넓은 범위에서 사용되는 가운데 최근 알고리즘을 이용한 ‘디지털 카르텔’의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디지털 카르텔’은 알고리즘을 이용한 기업의 담합 행위를 말한다. 인공지능 알고리즘에 기반하여 정보교환,
시선뉴스=심재민 기자 | 글로벌 기업들의 ‘탈중국’ 물결이 거세지면서 아시아에서 중국의 대안이 될 만한 시장을 찾아 나서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 글로벌 기업들은 ‘알타시아’ 전략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알타시아'(Altasia)는 '대안'(Alternative)과 '아시아'(Asia)의 합성어로, 중국의 대안으로 떠오르는 시장을 의미한다. 지난달 3일 영국 는 신조어로 '알타시아'를 제시하며 ▲경제 발전 수준이 높은 한국/일본/대만/싱가포르 ▲인구가 많은 인
시선뉴스=심재민 기자 / 디자인=이윤아pro | 대규모 전염병 확산 사태와 산불·지진 등 자연 재해를 경험하면서 우리는 풍족하게 잘 갖춰진 의료기관의 확보의 중요성을 몸소 느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응급하고 안전한 의료 기능을 확립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그 중 하나가 ‘권연응급의료센터’ 지정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일 서울대학교병원, 아주대학교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일산병원, 인제대학교해운대백병원, 순천향대학교부속천안병원 등 의료기관 5곳을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추가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서울서북 권역의 서울대병원과 경
시선뉴스=박진아 기자ㅣ인간이라면 누구나 경험하게 되는 죽음. 그런데 간혹 이 죽음을 경험하고 돌아온 사람들이 있다. 임사체험(臨死體驗)은 바로 이렇게 임박한 죽음에 대한 경험을 말한다. 쉽게 말 해 사람이 죽음에 이르렀다가 다시 살아난 체험을 의미한다.임사체험은 갑작스런 사고를 당하거나 번개를 맞아서 모두 죽었다고 생각한 사람이 다시 살아난 경우 등에 자주 보고된다. 최근에는 응급 의료 체계가 발달하면서 죽음에 임박한 사람이 살아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임사체험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임사체험은 모든 문화와 사회에서 오래전부터 나타나는
시선뉴스=조재휘 기자 / 디자인=이윤아Proㅣ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1년 넘게 지속되고 있다. 수많은 희생자가 계속 나오고 있으며 심각한 빈곤 문제가 주민들의 삶을 곤경으로 몰아넣고 있다. 러시아군은 최근 우크라이나군의 이른바 대반격 작전에 대비하기 위해 우크라이나군 병참로 등 거점을 파괴하는 데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군에 점령된 자국 영토를 되찾기 위한 봄철 대반격 작전 개시가 임박했다고 말해왔다. 이러한 상황에서 최근 호주 기업 SYPAQ이 PPDS(Precision Payload Delivery
시선뉴스=심재민 기자 / 디자인=이윤아Pro | 더불어민주당이 때 아닌 ‘돈봉투 의혹’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돈 봉투 의혹’은 지난 2021년 3∼5월 민주당 윤관석 의원 등 경선캠프 관계자들이 송 전 대표의 당선을 위해 총 9천400만원을 당내에 살포했다는 의혹을 말한다. 이와 관련 '2021년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은 지난 달 29일 금품 살포의 최종 수혜자로 지목된 송영길 전 대표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검찰이 핵심 피의자 강래구 전직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에 대한 법원의 구속영장 기각
시선뉴스=조재휘 기자ㅣ최근 음주운전 사고 소식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이에 따른 인명 사고까지 늘어나면서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지난 4월 초 대전에서 음주운전 사고로 9살 어린이가 숨졌고, 전날에는 울산에서 음주운전 뺑소니로 20대 여성이 의식불명 상태에 빠지는 사고가 잇따르며 국민적 분노도 커지고 있는 상황. 지난 1일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음주운전 전력이 있는 운전자의 차량에 '음주운전 방지 장치'를 의무적으로 부착하도록 하는 도로교통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음주운전 방지장치’는 차량에 설치된 음주측정기를
시선뉴스=박진아 기자 / 디자인=이윤아Pro | 정부가 온라인 쇼핑몰이나 모바일앱에서 소비자를 기만하는 눈속임 상술인 이른바 ‘다크패턴’을 규제하기 위해 입법을 추진한다. 온라인 상거래 비중이 높아지면서 갈수록 증가하는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다크패턴은 사람을 속이기 위해 디자인(설계)된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의미한다. 공정거래위원회와 국민의힘은 지난 4월 21일 국회에서 당정협의회를 열어 일부 다크패턴 유형이 현행법으로 규율하기가 어렵다는 이유 등으로 입법 추진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개정안은 재화 구입
시선뉴스=박진아 기자 | ‘서울, 마이 소울’(Seoul, my soul)이 서울시의 새 브랜드 슬로건으로 확정됐다. 앞으로 서울 곳곳에서 새 슬로건을 만나게 된다.서울시는 2월 15일부터 3월 16일까지 총 26만 명이 참여한 신규 슬로건(브랜드) 대시민 선호도 조사 결선 투표에서 '서울, 마이 소울'(63.1%)이 '서울 포 유'(36.9%)를 앞서 새 브랜드 슬로건으로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투표는 2월 15일부터 지난 16일까지 진행됐으며 모두 26만413명이 참여했다.지난해 12월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