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신임 법무부 차관 임명된 이금로 전 인천지검장에 대한 관심이 높다. 22일 이금로 신임 법무부 차관은 현재 법무부 장관이 공석인 관계로 22일 곧바로 공식 업무 수행, 법무부 장관 대행으로 근무한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전날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인사는 타부처 차관급 조기 인사가 예정된 상황에서 '돈봉투 만찬 사건' 등 최근 사태와 관련해 법무부 차관과 대검차장이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타부처 인사에 앞서 우선적으로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이번
[시선뉴스] 손가락 절단사고 후 조울증을 겪다 자살한 20대 여성에 대한 업무상 재해를 인정하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은 21일 사망한 김 모 씨의 아버지가 “업무상 재해로 인정해달라”며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한 원심을 깨고 원고 승소 취지로 사건을 광주고법으로 돌려보냈다고 21일 밝혔다. 2009년 2월, 당시 27세 여성 김모씨는 터치스크린 생산공장에서 일하던 중 기계에 손가락 6개가 잘리는 사고를 당했고 120일을 입원해 세 차례 접합 수술을 받았지만 장애 판정을 받았다. 김씨는 2010
[시선뉴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23일(현지시간) 비공개회의를 열어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관한 대응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지난 21일 한국, 미국, 일본의 요청에 따라 안보리 긴급회의를 개최키로 했다고 밝혔다. 북한은 21일 오후 평안남도 북창 일대서 ‘북극성 2형’으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으며 이 미사일은 500여㎞를 비행했다. 올 들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8번째이며 이는 지난 14일 중거리탄도미사일 발사 후 일주일 만이다. 니키 헤일리 유엔주재 미국대사는 "북한을 돕거나 지원하는
[시선뉴스] 정부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강력히 규탄하면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관련 결의를 위반한 일체의 도발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비핵화의 길로 나올 것을 촉구했다.정부는 21일(오늘) 발표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외교부 대변인 성명'에서 "북한의 거듭된 도발은 우리 신정부와 국제사회가 갖고 있는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에 대한 기대와 열망에 찬물을 끼얹는 무모하고 무책임한 행동"이라 전했다. 정부는 또 최근 미, 중, 일, 러 등 주요국에 대한 특사단 파견을 통해 제재와
[시선뉴스] 월요일인 22일에도 주말같은 초여름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21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24∼31도, 아침 최저기온은 9∼21도로 기온이 전날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겠다. 서울 낮 최고기온은 29도, 광주·대구는 30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됐다. 지역별 기온은 서울/경기 16~29도, 강원영서 14~30도, 강원영동 16~19도, 충남 15~29도, 충북 15~30도, 경북 16~30도 이다.미세먼지 농도는 대기확산이 원활하여 전 권역에 ‘보통’ 수준으로 예상돼 맑은
[시선뉴스] 세월호 미수습자 추정 유골이 잇따라 발견된 4층 객실에 대한 1차 수색이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세월호 4층은 단원고 학생들이 이용했던 곳으로 지난 12일 조은화 양 추정 유골이 수습됐다. 오늘(21일)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오후 5시 기준으로 모두 13개 공간으로 구분된 4층에서 9개 구역에 대한 1차 수색이 끝났다고 밝혔다.본부는 1차 수색을 마친 구역에도 작업자를 투입해 정리 작업을 진행했고, 이달 말까지 1차 수색이 마무리되면 보완 수색을 추진할 방침이다.수습본부는 단원고 허다윤 양
[시선뉴스] 필리핀 세부서 한인 1명이 총기로 피살되는 사건이 발생했다.외교부 당국자는 21일 “5월20일 오후 4시40분 필리핀 세부 라푸라푸시 소재 자택에서 우리 국민이 총기에 의해 피살된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피해자는 40대 남성으로 알려졌으며, 피해자 집에서 나는 악취를 맡은 이웃 주민이 창문을 통해 내부를 살펴보다 사망자가 쓰러져 있는 모습을 보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망 시점은 2~3일 전으로 추정된다.이 당국자는 “구체적인 사건 경위와 사망 원인에 대해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
[시선뉴스] 전라북도 교육청 동시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가장 받고 싶은 상'이 화제다.2016년도 전라북도 교육청 공모전에서 동시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학생의 '가장 받고 싶은 상'이 공개되며 어른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하고 있다. '가장 받고 싶은 상'은 전라북도 부안군 우덕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이 쓴 시로 실제 암 투병을 하다 돌아가신 어머니의 사연이 담겨 있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해당 시는 지난 8일 전북교육청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돼 온라인
[시선뉴스] 나눔로또 제755회 로또 1등 당첨 번호가 공개됐다.20일 나눔로또에 따르면 제755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1등 당첨번호는 '13, 14, 26, 28, 30, 36'으로 당첨번호를 6개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8명으로 각각 당첨금 22억 1442만 7266원을 받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37'로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54명이다. 2등은 5467만 7217원씩 받으며 5개를 맞힌 3등 1845명은 160만 309원의 당첨금을 받는다.당첨번
[시선뉴스] '서울로 7017'이 20일 개장했다.20일 오전 10시 서울시는 '서울로 7017'을 공식개장했다. '서울 7017'은 지난 1970년 개통되어 산업화를 상징했던 서울역 고가도로를 시민들이 직접 걸을 수 있는 길로 전환한 것으로 뉴욕의 '하이라인 파크'를 벤치마킹해 만든 것이다.'서울 7017'의 이름은 서울역 고가도로가 처음 개통됐던 1970년에서 '70'과 2공중 보행로로 개통된 '2017'
[시선뉴스]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의 연임이 사실상 확정됐다.20일 오전 11시(현지시간) 4007만 6000여 표를 개표한 결과 로하니 대통령이 2279만 6000표를 획득, 득표율 56.9%를 보이며 연임이 사실상 확정된 것으로 밝혀졌다. 보수파 에브라힘 라이시 후보는 1545만 2000표, 득표율 38.6%로 두 후보간 표차는 700여 만표가 되며 로하니 대통령의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는 상황.또한 최종 투표율이 발표된 것은 아니지만 전체 유권자 (5614만 명) 중 70% 이상이 투표했다는 내부무
[시선뉴스] 사람과 사람 사이를 가로막고 있는 장막을 걷게 만들어주는 것은 역시 진실된 마음이었다. 지난 20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시카고타자기’ 12회에서는 유진오(고경표 분)가 드디어 자신의 모습이 설에게 보여지는 방법을 찾게 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유령이 된 진오를 볼 수 없어 아쉬워하는 설 앞에서 진오는 설이 자신을 바라볼 수 있게 되기를 바라는 애틋한 마음을 담아 방금까지 읽고 있던 시의 한 부분을 읊어 내려간다. 마치 자신의 마음을 대변하는 듯한 찰스 스펄전의 시 가 바로 그것. 장미
[시선뉴스]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가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5월 28일(일)까지 '패밀리 위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시몬스 ‘패밀리 위크 프로모션’은 시몬스 침대에 사랑과 관심을 보여준 고객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프로모션 기간 동안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 대상으로 금액에 따라 스페셜 기프트 박스를 사은품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해당 기프트 박스는 최근 시몬스가 새롭게 선보인 호텔 스위트룸 컨셉의 케노샤 베스(Bath) 컬렉션 타월을 비롯해 특별 제작한 비치 에코백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선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박원순 서울시장을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특사로 임명했다.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박원순 시장은 문재인 대통령의 특사로서 금년도 아세안 의장국인 필리핀, 인도네시아, 베트남을 방문할 것"이라며 "접수국 정부와 일정 조율이 끝나는 대로 출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 시장을 특사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서는 "박 시장은 세계 도시 정상회의 정식 초청으로 싱가포르를 방문하는 등 동남아 주요 국가들과의 도시 외교를 아주 적극적으로 전
[시선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윤석열 대전고검 검사를 특수수사 1번지인 서울중앙지검 검사장에 발탁했다.앞서 윤 신임 지검장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파헤친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핵심 구성원이었다. 이에 국정농단 수사가 재개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브리핑에서 "현재 서울중앙지검 최대 현안인 최순실 게이트 추가 수사 및 관련사건 공소유지를 원활하게 수행할 적임자를 승진인사했다"고 밝혔다.한편, 윤 신임 지검장은 과거 국정원 댓글 사건 수사를
[시선뉴스] 19일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세월호 3측 객실 중앙부 우현(3-6구역)에서 지난 16일 오전에 수습된 유골이 단원고 허다윤양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발견된 유골을 법치의학 법의관이 치아와 치열을 비교 분석한 결과 허다윤양의 지료기록부, 치과 방사선 사진과 일치한 것을 발견, 허다윤양임이 확인됐다. 이번 신원 확인으로 현장수습본부는 공식적으로 단원고 고창석 교사에 이어 두 번째 미수습자의 신원을 확인하게 되었다.
[시선뉴스] 19일 인천지검 형사3부(최창호 부장검사)는 같은 아파트 단지에 사는 8살 여자 초등학생을 유괴해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미성년자 약취·유인 후 살인 및 사체손괴·유기 혐의를 받는 자퇴생 A(17)양을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검찰은 A양의 정신감정 결과, A양이 자폐성 장애의 일종인 '아스퍼거 증후군'을 앓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지만 심신상태에서 범행을 저지른 것은 아니기 때문에 구속 기소 했다. A양은 올해 3월 29일 낮 12시 47분께 인천시 연수구의 한 공원에서 초등학교 2학년생
[시선뉴스]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네이버의 사회관계망서비스 ‘밴드’에서 이용자 계정이 다수 탈취당하는 사고가 벌어져 논란이 되고 있다.19일 IT(정보기술) 업계에 따르면 전날인 18일 늦은 오후부터 밴드 사용자들이 "누군가가 내 계정을 가로채 음란 광고 등의 스팸 게시물을 올리고 있다"고 호소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이에 네이버는 "한 외부 타사 사이트의 ID와 비밀번호(PW)들을 빼돌린 해커가 같은 PW를 쓰는 밴드 계정들을 도용했다"며 "밴드의 내부 고객 데이터베이스(DB)가 해킹당한
[시선뉴스]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기소된 자유한국당 김진태(춘천) 의원의 국민참여재판이 19일 열려 치열한 유·무죄 공방전이 펼쳐졌다.재판은 지난 18일 오전 배심원 선정 절차를 시작으로 열렸지만 증인 신문 등 일정이 길어져 첫날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이에 춘천지법 제2형사부(이다우 부장판사)는 오늘 오전 10시 101호 법정에서 김 의원 사건을 속행했다.전날 공판에서는 김 의원 측의 허위사실 공표를 고발한 춘천시 선관위와 한국 매니페스토 실천본부 관계자, 관련 언론보도를 한 기자, 문자메시지를 발송한 김 의원 측 보좌관 등 4명
[시선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사드 배치와 관련해 신중하게 접근하겠다고 말했다.19일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주한미군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사드 배치와 관련해 4강 특사활동 결과를 지켜보고, 한·미, 한·중 정상회담 등을 고려해 신중하게 접근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여야 5당 원내대표 회동 뒤 결과 브리핑을 통해 "사드와 관련해 문 대통령과 정부가 입장을 분명히 해야 한다는 여야 원내대표들의 건의가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외에도 서비스산업발전법과 규제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