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이유진 수습기자] 웹툰 혹은 웹 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나 영화들이 꾸준히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드라마나 영화는 이미 검증된 탄탄한 스토리라인에 이목을 끄는 영상미를 더해 많은 사랑을 받는다. 지난 6일 첫 방송된 tvN 드라마 역시 첫 방송에서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등극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는 처음에 웹 소설로 연재되었다가 인기가 좋아서 웹툰으로 연재되고 또 드라마로도 제작된 케이스이다. 동명 웹 소설 원작은 누적 조회 수 5천만 뷰, 웹툰은 누적 조회 수 2
[시선뉴스 김태웅 / 디자인 이정선] 늦은 밤이나 휴일에 아이가 아프면 부모들의 근심은 늘어난다. 진료가 거의 유일하게 가능한 응급실마저도 중증환자들로 넘쳐나 한참을 기다려야하기 때문. 이에 해결책으로 등장한 ‘달빛어린이병원‘의 확대가 절실한 상황이다.달빛어린이병원은 보건복지부에서 소아 경증환자들이 평일 야간이나 휴일에 병원 응급실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2014년 처음 도입된 제도다. 이 병원은 평일은 오후 11~12시까지 휴일은 오후 6~10시까지 진료가 가능하다. 달빛어린이병원의 도입 초기 부모들
[시선뉴스 심재민, 이유진 / 디자인 김미양] 평균 근로시간 OECD 34개 회원국 가운데 2위에 위치한 국가 대한민국. 최근 은행원들이 평일 점심시간에도 업무를 볼 수밖에 없는 고충을 토로했다. 그리고 이와 관련된 신조어 ‘알데스코’가 화제다.알데스코(aldesko)는 ‘책상에서’라는 뜻으로 야외에서 즐기는 음식을 뜻하는 ‘Al fresco’에서 유래했다. 이 신조어는 밥 먹을 시간조차 낼 수 없어 ‘사무실 책상 앞에서 급하게 먹는 점심’을 의미한다. 이처럼 ‘알데스코’는 많은 업무량을 정해진 근로 시간 안에 마쳐야 하는 현실에서
[시선뉴스 이호 / 디자인 최지민] 지난해 말부터 현재까지 대한민국은 페미니즘의 열풍에 휩싸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런 와중에 ‘페미니즘 백래시’현상도 일어나 갈등은 더욱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백래시(Backlash)는 반발 또는 반격이라는 단어로 사회나 정치적인 변화로 인해 자신의 영향력과 권력이 줄어든다고 느끼는 불특정 다수가 반발을 하는 현상을 의미한다. 이 현상은 주로 진보적인 사회 변화에 따라 기득권층의 영향이 약해질 때 이에 대한 반발로 나타난다. 1960년대 흑인 인권 운동이 일어났을 때 기득권에
[시선뉴스 이유진 / 디자인 김미양] 오늘 6월 13일은 지방선거날이다. 선거를 하러 가는 길, 벽보에 붙은 수많은 후보 중에 당신이 누군가를 지지하고 있다면 그 결정의 이유가 타당한지, 혹시 확증편향의 오류를 범하지 않았는지 신중히 검토해보길 바란다. 확증편향이란 쉽게 말해 ‘보고 싶은 것만 보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자신의 신념과 일치하는 정보는 받아들이고 그렇지 않은 정보는 무시하게 되는데, 그 결과 대다수는 치우친 주장을 더욱 공고히 해나가는 불완전 증거의 오류를 범하게 된다.터프츠대학 심리학자 레이먼드 니
[시선뉴스 이호] 선거를 하루 앞두고 각 당들은 막바지 유세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 이런 와중 상대후보의 부적절함을 어필하는 네거티브와 막말 역시 절정에 이르고 있는데 몇몇 도를 지나친 막말들로 인해 당 자체가 타격을 받고 있다. 그 중 이번 선거유세기간에 나온 막말 중 ‘이부망천’으로 인한 논란이 거세다. ‘이부망천(離 떠날 이(리) 富 부유할 부 亡 망할 망 川 내 천)’이라는 말은 이혼하면 부천, 망하면 인천이라는 의미의 신조어다. 지난 6월 7일 한 뉴스 프로그램에 출연한 자유한국당 정태옥 대변인(현재 탈당)은 인천의 높은
[시선뉴스 한성현]◀MC MENT▶ 안녕하세요. TV지식용어(시사Ya)의 박진아입니다. 날이 갈수록 발전하는 뷰티업계. 그 발전의 중심에는 화장품의 발전도 한 몫 할 텐데요. 여성들에게 좋은 화장품은 빠르고 쉽게 할 수 있으면서도 지속력있고 커버력 좋은제품일 겁니다. 그 중에서도 쉽고 빠르게는 정말 중요하죠. 바로 이런 점에 발전을 가져다준 제품이 바로 ‘쿠션 팩트’인데요. 쿠션 팩트의 시작은 어디서부터인지, 어떻게 만들어지는 등에 대해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NA▶쿠션 팩트는 파운데이션이 스며들어있는 퍼프가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이연선] 국제 정세에 있어 각 국가 마다의 전략은 그 속을 도통 알 수 없기에 이를 간파하기 위해 서로 고심한다. 특히 최근 북한을 둘러싼 평화의 기운을 두고 많은 추측과 전략이 거론되고 있다. 대다수가 일단은 현재 북한 발 ‘훈풍’에 반기는 경향을 보이지만 일각에서는 그간 일관되지 않아 온 북한의 행보에 미루어 그들의 ‘성동격서’를 예의 주시해야 한다고 충고 한다. 성동격서란 ‘상대편에게 그럴듯한 속임수를 써 허점이 드러나는 부분을 공략하는 수법’을 의미하는 중국의 고사성어다. 한자 그대
[시선뉴스 김지영 / 디자인 김미양] 지난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1.05명으로 역대 최저 기록을 세웠다. 한 자녀만을 키우는 저출산 가정이 늘면서 하나뿐인 자녀를 최고로 키우려는 인식이 더욱 확산되고 있다. 그리고 이런 사회 현상을 반영하기라도 하듯 ‘골드키즈’라는 신조어가 생겨났다. 골드키즈(Gold Kids)란 왕자나 공주처럼 귀하게 자라는 외동아이를 뜻하는 신조어이다. 자녀에게만큼은 돈을 아끼지 않고 쓰려는 부모들이 늘어나면서 골드키즈 관련 산업 역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먼저 국내 교육기업들이 영유아를 대상으
[시선뉴스 김병용] 지난 2017년 4월, 북한 평양에 세계 외신 기자들이 모였다. 이들이 평양에 모인 까닭은 ‘여명거리 준공식’을 보기 위해서였다. ‘여명거리‘는 북한의 국책 사업의 일환으로 당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준공식에 직접 참석해 화제가 되었다. 당시 북한은 여명거리를 조성하면서 70층짜리 고층 주상복합 건물 등을 착공 1년 만에 공사를 마무리했다고 알려 세상을 놀라게 했다. 이와 동시에 북한이 무슨 돈으로 여명거리를 조성했냐는 의문이 제기되었다. 이에 전문가들은 ‘돈주’의 자본이 투입된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선뉴스 김병용 / 디자인 이연선]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후보자들은 시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선거 공약을 내세워 선거 유세를 펼쳤다. 다양한 선거 공약이 발표된 가운데 유독 눈에 띄는 공약 하나가 있다. 바로 한 경남지사 후보가 지난 31일 선거운동 공식 기자회견에서 밝힌 공약이다.그는 진주의 발전을 위해 ‘스테이션 G’를 글로벌 창업전진기지로 키워 옛 진주역 부지에 설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스테이션 G’가 프랑스의 ‘스테이션 F’를 기본 모델로 하고 있다고 설명해 많은 사람이 ‘스테이션 F’에 대해 궁금해 했다.
[시선뉴스 심재민] 최근 여행의 길잡이가 되어주는 프로그램들이 다양하게 제작/방송되며 많은 시청자에게 사랑받고 있다. 그 중 tvN의 ‘꽃보다’ 시리즈는 다양한 연령과 성별을 대상으로 출연진을 구성하며 화제를 모아 여행 예능의 대표격으로 떠올랐다.그런 ‘꽃보다’ 시리즈 중 원조인 가 또 다시 방송을 앞두고 있다. 지난4일 라는 이름으로 방송될 예정인 이번 시즌을 위해 배우 이순재를 필두로 한 원념멤버에 새롭게 추가 된 ‘할배’가 독일로 떠났는데, 특히 그에 앞서 지난달 31일 2018대한민국지식기
[시선뉴스 김병용 / 디자인 이정선] 절대로 함락되지 않는 성과 같던 강남 4구(강남, 서초, 송파, 강동)의 아파트 가격이 무너지고 있다. 지난 26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2018년 5월 3주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서울 강남 4구의 아파트 매매가는 전주대비 0.05% 하락했다. 이는 지난달 초부터 7주째 이어지고 있는 하락세이다. 투기의 상징이자 꺼지지 않는 불꽃과도 같던 강남 4구의 땅값이 바람 앞의 등불이 된 지금의 형국은 무엇 때문일까? 한국감정원은 하락의 원인을 기존 수도권 아파트의 신규공급물량 증
[시선뉴스 김태웅 / 디자인 최지민] 6.13 지방 선거가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여러 계층의 표심을 얻기 위한 후보자들의 공약들이 쏟아지고 있다. 그중 근로자를 위한 ‘근로자이사제’가 눈길을 끌고 있다.근로자이사제란 근로자의 대표가 이사회에 들어가 발언권과 의결권을 행사하는 제도를 말한다.즉 일을 하는 근로자 또한 기업 경영의 한 주체로 보고, 회사의 운영에 대한 결정권을 주는 것이다. 한편 이 단어는 ‘노동이사제’라고도 하는데 우리나라 법률상 `근로자’란 표현을 쓰고 있기 때문에 노동이사제대신 근로자이사제라고 부르는 것을 권장
[시선뉴스 박진아] 6·12 북미정상회담이 임박하면서 싱가포르로 세기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6일(현지시간) ABC, NBC, 폭스뉴스, CNN 등 미국의 주요 방송사들은 싱가포르에 파견될 특별취재팀을 꾸리는 등 치열한 경쟁에 돌입했습니다. 더불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정상회담 경호를 용맹하기로 이름난 네팔의 구르카족이 맡는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6일 보도해 구르카족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SCMP에 따르면 미국과 북한 모두 자체 경호 인력을 대동하고 싱가포르 정상
[시선뉴스 이호 / 디자인 이정선] 지난 5월 23일 밤토끼가 검거되어 유료 웹툰사이트 및 작가들이 큰 환영의 뜻을 보이고 있다. 밤토끼는 무엇이길래 이들의 적이 되었던 것일까? 밤토끼는 웹툰 8만3천편을 무단 업로드한 국내 최대의 웹툰 불법 유포 사이트이다. 밤토끼 운영자들은 유료 웹툰 사이트의 작품을 추출하는 프로그램을 활용해 유료 웹툰을 수집하였고 이렇게 수집한 웹툰들을 국내에서 추적이 어려운 해외 서버에 사이트를 만들어 업로드했다. 업로드된 유료 웹툰들은 무료로 게재되었고 네티즌들의 검색과 입소문에 의해 크게 활성화 되어 월
[시선뉴스 김지영 / 디자인 이연선] 6.13 지방선거가 어느덧 코앞으로 다가왔다. 21세기 대한민국에서는 일정한 나이 조건을 충족시키면 선거권은 누구에게나 주어진 당연한 권리이자 의무이다. 그러나 선거처럼 직간접적으로 국정에 참여할 수 있는 평등한 참정권을 얻기 위해 과거 수많은 투쟁의 역사가 존재한다. 특히 여성의 참정권 투쟁은 지난한 시간을 거쳐야 했으며 이를 이뤄내는데 한 몫 한 것이 ‘서프러제트’이다. ‘서프러제트(Suffragette)’는 참정권을 뜻하는 ‘서프러지(Suffrage)’에 여성을 뜻하는 접미사
[시선뉴스 이호] 젠트리피케이션이란 도심이 개발 등으로 번성해 사람들이 몰리면서 땅값이 올라 원주민이 내몰리는 현상을 말한다. 이 용어는 신사 계급을 뜻하는 ‘젠트리’에서 파생된 말로 본래는 낙후 지역에 외부인이 들어와 지역이 다시 활성화되는 현상을 뜻했지만 현재는 외부인이 유입되면서 본래 거주하던 원주민이 밀려나가는 부정적인 의미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이 현상이 부동산, 즉 오프라인이 아닌 온라인에서도 벌어지고 있다. 이른바 온라인 젠트리피케이션이다. 온라인 젠트리피케이션은 온라인에서 공론장의 역할을 하던 포털, 카페, 게시판
[시선뉴스 한성현]◀MC MENT▶ 안녕하세요. TV지식용어(시사Ya)의 박진아입니다. 6월은 조금 특별한 날들이 많습니다. 우선 다가오는 13일 지방선거가 열리고요. 현지시간으로 14일 2018 FIFA러시아 월드컵이 열립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빠질 수 없는 날이 있다면 현충일입니다. 다가오는 현충일. 왜 6월 6일이 되었는지 유래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NA▶6월 6일 현충일은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순국선열 및 전몰장병의 숭고한 호국정신과 위훈을 추모하는 행사를 하는 날입니다. 1956년 4월 19일 대통령령
[시선뉴스 김태웅 / 디자인 최지민] 지난 평창올림픽 미국의 외교사절은 트럼프 대통령의 맏딸 이방카 트럼프였다. 이 밖에도 트럼프 정부의 주요 요직에는 그의 가족 및 친척을 자주 볼 수 있는데, 일각에서는 이를 ‘네포티즘’의 부활이라며 우려하고 있다. 네포티즘(Nepotism)이란 영어 단어 조카(nephew)와 편애(favoritism)의 합성어로 자신의 친인척이나 학연, 지연 등으로 맺어진 사람들에게 관직 등을 주는 현상을 말한다. 우리말로는 연고주의 및 족벌주의로 번역할 수 있다. 네포티즘은 사실 과거 중세시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