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강원도 속초)] 속초 중앙시장은 다양한 먹거리를 한 눈에 즐길 수 있어 식도락 여행으로 제격인 곳이다. 닭강정, 새우강정, 아이스크림호떡, 꼬막비빔밥, 고기튀김, 오징어순대 등 워낙 먹거리 종류가 다양해 여러 가지 음식을 취향대로 골라 먹을 수 있다. 속초의 닭강정은 우리나라 3대 닭강정 중 하나로 꼽힌다. 유명한 탓에 번호표대로 순서를 기다려야 맛볼 수가 있다. 닭강정뿐 아니라 새우강정도 일품인데, 통째로 튀겨 그 바삭함이 살아있다. 이 두 가지 모두 그 자리에서 직접 튀겨 함께 판매하고 있다
[시선뉴스(경기 고양)] 고양시에 위치한 원당 종마목장은 한국 마사회에서 운영하는 곳으로 경주마를 육성하고 사육하기 위해 조성된 목장이다. 규모가 상당하기 때문에 가족이나 연인, 친구들과 함께 산책하기에도 좋은 곳으로 잘 알려져있다. 탁 트여있는 푸른 초원과 그 안에서 여유롭게 풀을 뜯고 있는 말들을 보고 있으면 제주도에 와있는 착각이 들기도 한다. 그만큼 이국적인 풍경을 자랑하고 있기 때문에 나들이 장소로도 인기가 많은 곳이지만 특히 출사지로도 유명한 곳이다. 수요일부터 일요일
[시선뉴스(인천시 부평구)] 과거에 나비는 흔히 볼 수 있는 봄의 전령사였다. 하지만 환경이 오염되고 기후가 바뀌면서 일상에서 나비를 만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 되어버렸다. 어른들에게는 나비에 대한 추억을, 아이들에게는 나비를 보고 느낄 수 있는 곳이 인천시 부평구에 있다. 나비공원은 살아있는 나비를 주테마로 조성된 곤충생태공원으로 자연교육센터, 나비생태관, 습지원, 희귀생물관 등의 생태학습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소리동산이나 들꽃동산, 흙의 정원 등 아이들이 직접 만지고 놀
[시선뉴스(울산시 울주군)] 도심 속 복잡한 일상에 지칠 때 종종 ‘한적한 곳에서 신선놀음이나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곤 한다. 실제로 울산 진하 해수욕장에 가면 신선들이 놀았다는 섬 ‘명선도’가 있다. 탁 트인 바다와 함께 그림처럼 떠있는 섬, 그리고 일몰의 완벽한 조화는 지친 마음을 힐링하기에 제격이다. ‘명선도’라는 이름에는 다양한 유래가 있다. 먼저 매미들이 많이 운다고 해서 명선도(鳴蟬島)라는 이름이 붙었다고도 하고, 불모의 섬을 뜻하는 ‘맨섬’이 매미로 변하면서 훈차한 이름이라고도 한다. 현재
[시선뉴스(미국 서부)] 라스베이거스는 미국 서부 네바다주에 위치한 최대의 관광 도시입니다. 일단 라스베이거스에 왔으면 웰컴 싸인 앞에서 기념 촬영 먼저. 라스베이거스는 크게 다운타운과 스트립으로 나눌 수 있는데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풍경(?)은 스트립입니다. 관광 포인트들이 모두 인접해 있기 때문에 차로 이동하기보다는 편한 신발을 신고 걸어 다니며 구경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라스베이거스 스트립에는 초호화 호텔과 에펠탑은 물론 M&M, 코카콜라
[시선뉴스(경기 연천)] 낮엔 따뜻한 햇볕이 밤에는 선선한 바람이 부는 요즘은 나들이가기 딱 좋은 때다. 형형색색의 예쁜 꽃들과 푸른 들판, 파란 하늘은 생각만 해도 가슴을 두근두근 뛰게 만든다. 특히 보랏빛 향기가 가득한 연천 '허브빌리지'는 라벤더가 한창이다.허브빌리지는 임진강이 흐르고 허브의 향이 가득한 아름다운 허브 마을이다. 허브빌리지는 100여 가지 허브와 20여 가지의 난대수목을 가꾸고 있는 허브 온실과 밤나무동산 무지개가든, 들꽃동산 등 다양한 테마로 꾸며져 있다. 허브빌리지에
[시선뉴스(서울 동작구)] 현충원, 사육신공원, 지덕사 등 충효를 대표하는 서울의 동작구. 이런 의미에서 동작구에서는 7개의 ‘동작충효길’을 만들어 도보로 역사와 현대를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오늘 소개하고자 하는 곳은 동작충효길 중 6코스인 동작마루길에 속하는 국사봉이다. 국사봉은 동작구 상도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봉인 삼성산의 한 지맥이 북쪽으로 뻗어 솟아오른 표고 185.3m인 산봉우리로 은천동과 상도동의 경계를 이루고 있다.상도근린공원으로 조성된 국사봉은 도심 속
[시선뉴스(군산 선유도)] 군산 선유도는 고군산군도에 속한 섬으로 고군산도 정중앙에 위치해있다. 고군산 8경의 중심부를 이루고 있으며 서해의 중요한 요충지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선유도로 갈 수 있는 다리가 개통되면서 사람들이 더욱 편하게 찾을 수 있는 관광지가 되었다. 넓게 뻗어있는 새만금 방조제와 비응항을 지나 선유도로 들어갈 수 있으며 무녀도, 신시도, 장자도 등을 함께 만날 수 있다. 선유도는 자연 훼손을 최소화하고 그대로의 모습을 보존했기 때문에 군산 바다와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다.
[시선뉴스(경기 파주)] 남북정상회담에 이어 6월 12일 열릴 북미정상회담으로 한반도에는 평화의 기운이 돌고 있다. 지금은 갈 수 없는 북녘 땅이지만 통일의 염원을 담아 조성된 곳곳의 통일전망대에서 북한의 일상을 바라볼 수 있다.특히 오두산 통일전망대는 수도권에서 가장 인접해있는 통일전망대 중 하나다. 1992년 9월 8일에 개관한 오두산 통일전망대는 한강과 임진강이 만나는 오두산 정상에 조성되어있으며, 예로부터 서울과 개성을 지키는 군사적 요충지로 예부터 쌓아 올린 오두산성이 아직도 남아 있다.
[시선뉴스(인천 을왕리)] 을왕리(을왕리 해수욕장)는 인천광역시 중구 을왕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해수욕장을 즐기거나 선착장에서 가벼운 데이트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은데, 울창한 송림과 해수욕장 양쪽 옆으로 기암괴석이 늘어서 있어 경관이 매우 아름답습니다. 특히 낙조가 아름답기로 서해안에서 손꼽히는데요. 간조 때에는 백사장의 폭이 200m 정도 드러날 정도여서 가벼운 산책을 하며 일몰을 살펴보기 좋습니다. 을왕리의 먹을 거리는 단연코 ‘조개구이’가 꼽힙니다. 서울에서 멀지 않아 당일로 조개구이를 먹고 일몰구경을 하기도 좋으며, 바다를
[시선뉴스(강원 양양)] 매년 여름 전국 각지에서 100만 이상의 인파가 몰리는 낙산 해변. 강원도의 대표적인 해변중 하나로 백사장 길이가 1,810m에 달하며 깨끗한 모래와 수질로 수많은 관광객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다. 무엇보다 모래사장을 둘러싸는 소나무 숲이 아름답고 편의시설이 잘 되어있어 피서철이면 많은 인파가 몰린다. 낙산 해변은 넓은 백사장에 수심이 깊지 않아 물놀이하기 좋은 장소이다. 물놀이 외에도 바나나보트와 수상오토바이 등을 즐길 수 있다. 또한 10분 정도의 거리에 낙산해변이 한눈에 내려다보
[시선뉴스(제주 가파도)] 면적 0.9㎢, 인구 407명(2000)이 살고있으며 해안선길이 4.2㎞, 최고점 20.5m의 가파도. 가파도는 대정읍 모슬포항에서 남쪽으로 5.5㎞ 해상에 위치하며, 남쪽에 마라도(馬羅島)가 있습니다. 개도(蓋島)·개파도(蓋波島)·가을파지도(加乙波知島)·더우섬·더푸섬 등의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며 1653년 네덜란드인 하멜이 제주도 부근에서 표류되어 조선에서 14년을 생활하다가 귀국한 뒤에 쓴 《하멜표류기(漂流記)》에는 ‘케파트(Quepart)’라는 지명으로 소개되고 있습니다. 가파도의 시작은 1750년(
[시선뉴스(경남 하동군)] 경상남도 하동군 청암면 묵계리에 위치해있는 삼성궁은 환인 환웅 단궁을 모시는 궁이라는 뜻으로 고조선 시대의 소도를 복원하여 만들어진 곳이다. 삼성궁은 높이 850m에 위치 해 있으며 부지 면적은 4만 3967㎡이다. 시설로는 천궁, 건국전, 청학루, 무예청, 연못, 솟대 시청각실 등이 있다. 처음 삼성궁에 들어가면 가장 먼저 보이는 웅장한 돌탑들, 이 돌탑들은 원력 솟대라고 부르는데 15년 전 오랜 옛날부터 전해 내려오던 선도를 이어받은 한풀선사가 수자(修子)들과 함께 수련하며
[시선뉴스(라오스 방비엥)] 고요함의 나라 라오스. 그곳에서도 특히 방비엥은 때묻지 않은 순수함이 느껴지는 현지인들과 고즈넉한 분위기의 도시이다. 여유로우면서도 평화로운 곳이다. 하지만 과거 몇몇 배낭여행객들만 알던 방비엥은 TV프로그램 '꽃보다 청춘'시리즈에 소개되어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후 20대가 가기 전 꼭 가봐야 할 나라로 손꼽히는 곳이 되었다. 방비엥은 다양한 액티비티로 유명하다. 튜빙, 카약킹, 짚라인, 버키카, 블루라군에서의 수영 등이 있는
[시선뉴스(라오스 비엔티엔)] 라오스 시내 중심부에 위치한 빠뚜싸이는 2차 세계대전과 프랑스 독립전쟁으로 죽음을 맞이한 라오스인들을 추모하기 위해 세워졌다. 빠뚜싸이라는 말은 Patu(빠뚜) ‘문’이라는 말과 Xai(싸이) ‘승리’라는 말이 합쳐진 승리의 문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빠뚜싸이를 건립할 수 있었던 이유는 1950년대 인도차이나 대외 원조를 통해 공항 건설을 위한 시멘트를 지원하게 되는데 라오스인들은 공항을 건설하는 대신에 이 빠뚜싸이를 건립했다고 한다. 그 정도로
[시선뉴스(경기 고양)] 아이들에게 체험 형 교육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요즘. 자동차를 좋아하는 아이들이 있다면 다양한 최신의 자동차를 만나보고 자동차 생산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까지 한눈에 쉽게 관람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바로 ‘현대 모터스튜디오(고양)’이다.해외 유수 자동차 브랜드들은 그 역사가 깊은 만큼 저마다의 기술력과 역사를 보존해 놓은 박물관을 운영하고 있다. 따라서 해당 국가에 방문하면 볼만한 관광지로 꼽히기도 하는데, 독일의 폭스바겐, 포르쉐 등이 대표적이다. 대한민국의 대표 자동차 제조업체인 현대자동차 역시 일류
[시선뉴스(부산 동래)]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주택과 조그마한 슈퍼들이 있던 조용한 골목이 부산의 명소가 되었습니다. 바로 온천천 카페거리입니다. 온천천 카페거리는 안락교에서 연산교에 걸쳐 조성되어 있습니다. 기억하기로는 안락동 쪽의 온천천 거리 골목 한 귀퉁이 커피가게를 시작으로 4~5년 사이 카페 그리고 음식점들이 하나 둘 생겨 이제는 부산의 명소를 얘기할 때 온천천 카페거리를 빼놓으면 서운할 정도로 자리를 잡았죠. 온천천 카페거리는 주차공간
[시선뉴스(서울 양천구)] “같이 산에나 오릅시다” 이 한마디의 긍정적 효과는 엄청나다. 특히 자식을 출가시키고 난 뒤 적적한 노년의 삶을 살아가는 실버 세대에서는 부부간에 산에 오르는 일은 그 자체가 화해고, 이해고, 또 동행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노년 세대에서는 잘 조성된 산을 지척에 끼고 있는 주택을 선호하기도 하는데, 서울 양천구와 부천시에 걸쳐 주택가 곁에 조성된 등산길 ‘양천 둘레길’이 그 중 하나로 볼 수 있다. 양천 둘레길은 양천의 산과 길, 하천, 도심 내 근린공원을 연결하는 둘레길로 도
[시선뉴스(강원 삼척)] 마을의 지형이 수컷 오리인 장오리를 닮았다고 해서 장오리로 불리다가, 이후 장호리로 바뀌어 지금의 이름이 된 장호리 마을. 이런 장호리에 위치한 장호항은 1971년 국가 어항으로 지정되었고, 이후 지금의 대규모 물양장과 호안을 갖추게 되었다. 동양의 나폴리로 불리는 장호항은 절경의 해안선을 자랑한다. 또한, 유리처럼 투명한 에메랄드빛 바다는 장호항의 해안선과 조화를 이루며 웅장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제공한다. 장호항은 항구임에도 불구하고 항구 특유의 냄새가
[시선뉴스 (프랑스 파리)] 프랑스를 배경으로 제작된 영화와 드라마만 보더라도 지나칠 수 없는 명소들이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오늘은 시간이 아무리 촉박하더라도 파리 여행에서 꼭 한 번은 가봐야 할 관광명소 세 곳을 소개하려고 한다. 1. 파리의 대표 명소, ‘에펠탑’에펠탑은 1889년 프랑스혁명 100돌 기념 '파리 만국박람회' 때 세워진 높이 약 320m의 격자형 철탑으로 탑의 이름은 이 탑을 세운 프랑스 건축가인 에펠의 이름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당시 에펠의 설계 구상은 흉물스럽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