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조재휘 기자ㅣ주가를 인위적으로 끌어 올리거나 내려서 시세 차익을 보는 ‘주가조작’. 시세조종 혹은 시세조작이라고도 하며 일반 투자자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으므로 금지되어 있지만 공공연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최근 시가총액 7조 원이 증발한 SG(소시에테제네랄)증권발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투자컨설팅업체 H사 라덕연 대표가 구속된 가운데 국내 역대 주가조작의 사례들을 살펴보자. 첫 번째, 2007년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루보 사태’이 사건은 과거 제이유그룹의 전 부회장 김 모 씨 형제 등이 2006년
[오늘의 주요뉴스] 전세사기 혐의 건축왕에 특정경제범죄법 적용 방안 검토... 최대 무기징역 가능검찰이 수백억원대 전세사기 혐의를 받는 이른바 건축왕을 대상으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추가 적용 방안을 검토한다. 검찰은 22일 인천지법 형사1단독 오기두 판사 심리로 열린 3차 공판에서 사기 등 혐의로 기소한 건축업자 A(61) 씨와 관련해 특정경제법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A 씨가 연루된 횡령과 사기 등 개별 경제범죄를 수사하면서 특정경제법 적용 대상인 범죄수익 5억원 이상 사건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A 씨에게
시선뉴스=심재민 기자 | 대한민국 정부 18개 부처에서는 추진하는 행정과 정책을 담은 보도 자료를 배포한다. 2023년 05월 22일 오늘의 정책 브리핑을 소개합니다.● 행정안전부- 범정부 여름철 자연재난(풍수해·폭염) 대책 추진정부 합동으로 여름철 자연재난(풍수해, 폭염) 대책을 수립하고 자연재난 대책 기간동안 하천변·지하차도·둔치주차장 등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5,397개소를 집중관리 등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한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 극단적인 호우 가 발생한 경우, 이를 가장 먼저 관측하는 기상청이 해당 지역 주민에게 직접 재
[오늘의 주요뉴스]두 살배기 딸 굶겨 숨지게 한 20대 친모-계부... 징역 30년 확정두 살배기 딸을 굶주림 속에 방치해 숨지게 한 20대 친모와 계부가 대법원에서 징역 30년을 확정받았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아동학대처벌법 위반(아동학대살해) 등 혐의로 기소된 친모 A 씨와 계부 B 씨에게 각각 징역 30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두 사람은 2021년 10월부터 약 5개월간 딸에게 음식을 제대로 주지 않는 등 학대·방임해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아영이 사건 가해 간호사 징역 6년
시선뉴스=조재휘 기자 / 디자인=이윤아Proㅣ최근 전세사기 피해가 속출하면서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피해자까지 잇따르고 있어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이에 전국 자치단체들이 피해자 지원대책을 마련하느라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지만 지원 범위가 제한적이고, 피해자들의 요구와는 거리가 있다는 지적도 받는다. 그러던 와중 국내 전세사기 사건으로는 처음으로 이른바 건축왕 일당에게 ‘범죄단체조직죄’가 적용되었다.‘범죄단체조직죄’는 사형, 무기 또는 장기 4년 이상의 징역에 해당하는 범죄를 목적으로 하는 단체·집단을 조직 또는 이에 가입하거나 그 구
시선뉴스=심재민 기자 | 대한민국 정부 18개 부처에서는 추진하는 행정과 정책을 담은 보도 자료를 배포한다. 2023년 05월 18일 오늘의 정책 브리핑을 소개합니다.● 보건복지부- ‘제1차 고독사 예방 기본계획(2023~2027년)’ 발표이번 기본계획은 촘촘하고 두터운 약자복지 구현을 위한 대표 정책으로서, 임종 순간까지 인간의 존엄을 보장하기 위한 고독사 예방 최초의 기본계획이다. 정부는 2027년까지 전체 사망자 100명당 고독사 수 20% 감소(′21년, 1.06명 → ′27년, 0.85명)를 목표로, 고독사 위험군을 발굴·
[오늘의 주요뉴스] 친모 아이 바꿔치기 혐의 무죄 확정, 구미 여아 사망 사건 미스터리로...친모의 아이 바꿔치기 혐의에 무죄가 확정되면서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경북 구미시 3세 여아 사망사건이 결국 미스터리로 남게 됐다. 대법원 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는 구미의 빌라에서 숨진 채 발견된 3세 여아 친모 석 모(50) 씨의 미성년자 약취 혐의를 무죄로 판단하고 사체은닉미수 혐의만 유죄로 인정해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원심을 18일 상고 기각 판결로 확정했다. 1·2심 재판부는 석 씨의 혐의를 모두 유죄로 인정해 징역
시선뉴스=심재민 기자 | 대한민국 정부 18개 부처에서는 추진하는 행정과 정책을 담은 보도 자료를 배포한다. 2023년 05월 18일 오늘의 정책 브리핑을 소개합니다.● 행정안전부- 112·119 신고, ‘긴급신고 바로앱’ 하나로 통합제공앞으로 국민 누구나 앱 하나만 설치하면 위급한 상황에서 어느 긴급기관으로든 더욱 편리하고 신속하게 신고할 수 있게 된다. 112·119 신고 기능을 모바일앱 하나로 통합한 ‘긴급신고 바로앱’ 서비스를 5월 17일부터 제공한다. 그간 경찰, 소방 등 긴급기관별 운영되던 신고 앱을 하나로 통합한 ‘긴급
시선뉴스=심재민 기자 | 국회는 일을 해야 마땅하다! 국민이 국회나 국가기관에 대해 자신의 의견이나 희망을 진술하는 국회의 ‘국민동의청원’. 그 중에 이슈가 되는 사안, 또는 이슈가 되어야 할 사안을 언박싱 해본다.국민동의청원(동의기간 2023-05-12 ~ 2023-06-11)- 스쿨존 내 음주운전, 신호위반 사고 엄중 처벌 요청에 관한 청원- 청원인 : 조**- 분야 : 행정/지방자치청원내용 전문2023년 5월 10일 낮 12시 30분경 경기 수원시 호매실동 스쿨존에서 신호를 어기고 우회전 하던 버스에 치여 숨진 9살 고 조은결
[오늘의 주요뉴스] 검찰, 병역법 위반 혐의 석현준에 징역 1년 구형검찰이 병무청의 해외 체류 허가 기간 내에 귀국하지 않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축구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석현준에게 징역형을 구형했다. 15일 수원지법 형사13단독 김재학 판사 심리로 열린 석 씨의 병역법 위반 혐의 결심 공판에서 검찰이 석 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귀국하라는 통보 이전에 여러 차례 해외 체류 연장신청을 했으며, 귀국 통보일로부터 1년이 지난 시점에서야 귀국했다”고 구형 사유를 밝혔다.골목길서 갑자기 뛰어
시선뉴스=심재민 기자ㅣ꼭 알아야 하는 이슈, 알아두면 좋은 이슈, 2023년 5월 11일 가장 뜨거운 이슈를 ‘팩트’와 함께 전달합니다.대규모 전세사기 사건을 저지른 이른바 '건축왕' 일당에게 범죄단체조직죄가 적용됐습니다. 국내 전세사기 사건으로는 처음으로 범죄단체조직죄가 적용된 것인데요. 이슈체크에서 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심 팀장) : 먼저, 이른바 ‘건축왕’ 일당들 어떤 혐의를 받고 있습니까?(조 기자) : 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1계는 사기 등
시선뉴스=조재휘 기자ㅣ꼭 알아야 하는 이슈, 알아두면 좋은 이슈, 2023년 5월 9일 가장 뜨거운 이슈를 ‘팩트’와 함께 전달합니다. 오는 10일로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1주년을 맞게 됩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년 임기 동안 가장 큰 변화가 이뤄진 분야로 외교안보를 꼽았는데요. 윤 대통령은 오늘(9일)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대통령직에 취임한 1년 전 이맘때를 생각하면, 외교안보만큼 큰 변화가 이루어진 분야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이슈체크에서는 와 관련된 이슈를 살펴보겠습니다.(심재민 팀장)
시선뉴스=조재휘 기자ㅣ최근 음주운전 사고 소식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이에 따른 인명 사고까지 늘어나면서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지난 4월 초 대전에서 음주운전 사고로 9살 어린이가 숨졌고, 전날에는 울산에서 음주운전 뺑소니로 20대 여성이 의식불명 상태에 빠지는 사고가 잇따르며 국민적 분노도 커지고 있는 상황. 지난 1일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음주운전 전력이 있는 운전자의 차량에 '음주운전 방지 장치'를 의무적으로 부착하도록 하는 도로교통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음주운전 방지장치’는 차량에 설치된 음주측정기를
[오늘의 주요뉴스] 생후 40일 아들 바닥에 떨어뜨려 숨지게 한 친모에게 학대살해죄 적용생후 40일 된 아들을 방바닥에 떨어뜨린 뒤 방치해 숨지게 한 20대 친모에게 경찰이 아동학대살해죄를 적용했다.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A(24) 씨의 죄명을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에서 아동학대살해죄로 변경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 조사 결과 중증 지적장애인인 A 씨는 지난달 26일 오후 4시쯤 인천시 서구 아파트에서 생후 40일 된 B 군을 방바닥에 떨어뜨려 다치게 하고도 방치해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도박
이러닝, 전자책 등 디지털콘텐츠를 개발하는 스미다서점(대표 허권민)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직장 내 괴롭힘’에 관련한 사건을 인사담당자들이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대응하기 위한 온라인 콘텐츠를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은 2019년 7월부터 시행되었는데 해당 법은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및 조치의무를 명시화 하고 있으며, 신고자, 피해자에 불이익 조치 시 형사처벌(3년 이하 징역 3천만원 이하 벌금)까지 할 수 있는 법이다.스미다서점 측에 따르면, 시간이 지나면서 당초 직장 내 괴롭힘을 근절하겠다는 취지와 다르게
자연·생태계와 함께 밀접한 관계를 이루며 살아 온 인류. 인간이 대자연 속에서 아름답고 건강하게 공존하기 위해 알아야할 생태계 관련 정책을 보기 쉽게 모았습니다. ● 해양수산부- 봄철 산란기 불법어업 집중 단속한다봄철 산란기를 맞은 수산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5월 1일(월)부터 31일(수)까지 한 달간 해양수산부(어업관리단), 해양경찰청, 지방자치단체, 수협중앙회 등 관계기관과 함께 불법어업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이번 합동단속에는 국가 및 지방 어업지도선 50척을 투입하여 무허가·무
시선뉴스=심재민 기자 | 꼭 알아야 하는 이슈, 알아두면 좋은 이슈, 2023년 04월 27일 뜨거운 이슈를 ‘팩트’와 함께 전달합니다.최근 기승을 부리는 전세사기 피해자들의 절박한 상황이 전해지며 안타까움을 사며, 이들에 대한 지원과 전세 사기 재발 방지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이와 관련해 정부가 2년간 적용되는 한시적인 특별법으로 전세사기 피해자를 지원한다고 밝혔는데요. 이슈체크에서 정부가 오늘 발표한 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심 팀장) : 정부가 오늘(27일) 관계부처 합
시선뉴스=조재휘 기자 / 디자인=이윤아Proㅣ회사를 다니고 있는 ‘성미’는 그 누구보다 열심이다. 하지만 성미에게는 결혼 생활을 유지하지 못하고 남편과 이혼한 아픔이 있었다. 이런 사실을 회사에 특별하게 알리지 않았고 조용히 숨기고 다녔지만 마음이 맞는 회사 동료에게만 이혼 사실을 말해주었다. 그러던 어느 날... 회사에서 회식을 하게 되어 많은 직원과 저녁 식사 자리가 마련되었다. 그런데 마음 맞는 동료가 술이 좀 취했는지 성미에게 “이혼한 것 흠 아니다. 이제 남자 좀 만나라”며 성미의 이혼 사실을 다른 직원들이 들릴 정도로 말
시선뉴스=심재민 기자 / 디자인=이윤아Pro | 최근 2030대 사이에서 신종 유흥 및 게임 문화인 ‘홀덤펍’이 인기인 가운데, 불법도박 및 폭행 등 범죄의 온상이 되기도 해 명확한 규제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홀덤펍은 일정 비용을 내면 술을 마시면서 카드 게임 ‘텍사스 홀덤’ 등을 즐길 수 있는 업장으로, 게임 시 ‘칩’을 이용한다는 점은 카지노나 도박장을 연상시키기도 한다. 젊은 세대의 새로운 놀이문화로 떠오른 홀덤펍은 최근 SNS나 여러 매체에 그 모습이 공유되면서 관심을 받고 있는데, 여러 사건 사고에 등장하기
[오늘의 주요뉴스] 중학생 아들과 공모해 남편 살해한 아내, 1심 무기징역 판결 불복 항소중학생 아들과 공모해 남편을 잔인하게 살해하고도 가정폭력 때문에 범행했다고 거짓 진술한 아내가 무기징역을 선고한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20일 대전지법에 따르면 존속살해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A(43) 씨와 아들 B(16) 군의 변호인이 전날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앞서 대전지법 형사12부(나상훈 부장판사)는 지난 14일 A 씨에게 “남편을 살해하기로 결심하고 장기간 준비한 뒤 망설임 없이 범행을 저지르는 등 범행 수법이 잔인하고 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