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코스피가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17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10.47포인트(0.43%) 오른 2,425.10로 장을 마쳤다. 이는 지난 14일에 세운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2,414.63)를 10포인트 넘게 끌어올린 수치로 장중 한 번도 밟아본 적 없는 2,430선을 넘어서기도 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무려 13.13포인트 0.54% 오른 2,427.76으로 출발한 뒤 오름폭을 키워 2,430.34까지 올랐다.이와 더불어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78포인트(0.88%)
[시선뉴스] 국내 거주자들의 외화예금이 사상 최대규모로 줄었다. 지난달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기업들이 달러 매도에 나서면서 이런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1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7년 6월 중 거주자 외화예금 동향'을 보면 외국환은행 거주자 외화예금 잔액은 6월 말 636억1천만 달러로 전월보다 63억3천만 달러, 9.1% 감소했다. 6월 거주자 외화예금 감소 규모는 사상 최대로 감소 폭으로는 2013년 1월 -9.8%(35억3천만 달러 감소) 이래 4년 반 만에 가장 크다.외
[시선뉴스] 2017년 상반기 보상판매 완판기록을 세운 밀리타가 추가 요청으로 인해 긴급물량을 수배 해 보상판매를 실시한다. 밀리타 측은 “상반기 보상판매 이후 다시 한번 더 보상판매를 해 달라는 요청이 끊이지 않았다”며 “환율과 상관없이 이번 보상판매도 역시 인터넷 비교 최저가로 보상판매를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밀리타에 따르면 올해 보상판매는 많은 보상판매 혜택이 주어지기 때문에 최신 에스프레소 머신을 비교적 부담 없는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또한 독일직구로 구입한 커피머신은 유럽전압과 헤르츠에 맞춰져 있어
[시선뉴스] 지난 17일, 종각 그랑서울 몰에서 GS건설의 싱글직장인 미팅이벤트 '로맨틱 바캉스팅 in 그랑서울'이 개최됐다.그랑서울 몰에서 주말 도심바캉스를 즐긴다는 컨셉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남녀 각 150명씩 총 300명이 몰리며 행사 일주일 전 조기매진 되는 등 사전부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참가자들은 동성 2인1조로 그랑서울 몰에 입점된 7곳의 제휴맛집을 자유롭게 이동하며 행사를 즐겼으며, 맛집 입장 시에는 스태프의 안내에 따라 남녀 2:2로 좌석이 배치됐다.참가자들은 편안한 분위기에서 식사
[시선뉴스] 미국 금리인상 여파로 급등했던 원/달러 환율이 진정세를 보이며 1130원대로 하락했다. 부진한 미국의 경제지표에 달러가 약세를 보인 영향으로 풀이된다.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1.4원 내린 1132.7원에 마감했다. 이날 전일대비 1.6원 내린 1132.5원에 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오전 중 하락세를 보이며 정오쯤 1128.7원을 기록했다.1120원대 후반까지 내리자 저점 결제(달러 매수) 수요가 유입되며 낙폭을 축소했다. 이에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보다는 1.4원
[시선뉴스 문선아 선임에디터/디자인 이연선 pro] 지난 5월 30일 문재인 대통령은 경직된 남북 관계를 풀어가는 데 있어 종교계의 협조를 구하기 위해 프란치스코 교황청 특사단을 보냈다. 교황청을 다녀온 특사단은 “오는 7월 독일 함부르크에서 예정된 유럽 순방 길에 문 대통령이 교황을 만날 계획을 세운다면 교황청이 자리를 만들겠다”는 메시지와 함께 프란치스코 교황이 직접 축성한 묵주를 선물로 보내기도 했다.문재인 대통령은 알려진 바와 같이 천주교로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성당에 다니기 시작해 ‘디모테오’라는 세례명을 갖고 있다. 그
[시선뉴스] 어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코스피가 1거래일 만에 급락세로 돌아섰다.1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3.82포인트(1.00%) 떨어진 2,357.87로 거래를 마쳤다. 연중 최고치 행진을 하던 코스닥 지수도 9거래일 만에 하락하며 660선으로 후퇴했다. 오늘 하락은 미국 기준금리 인상이 예상되는 가운데 나스닥 지수 하락 여파, 한국은행 총재의 통화 긴축 시사 발언에 따른 국내 기준금리 인상 우려가 겹치면서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달러당 4.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이정선 pro] 시선뉴스에서 매주 전하는 시사상식 노트7. 하루에 하나씩 딱 7가지의 상식만 알아두어도 당신은 스마트한 현대인이 될 수 있습니다. 2017년 6월 둘째주 시사상식 모음입니다. 1) 문정황후/현종 어보어보(御寶)란 왕과 왕비, 세자와 세자빈 등 존호를 올릴 때 사용하던 왕가의 권위를 상징하는 도장으로 문정왕후 어보와 현종 어보가 미국에서 대한민국의 품으로 돌아온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문화재청은 2014년 7월 미국에서 두 어보가 진품임을 확인하여 한미 정상이 ‘조속한 반환 원칙’
[시선뉴스] 원/달러 환율이 1120원 아래로 떨어지며 하락 마감했다.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 대비 3.5원 내린 1118.3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2.8원 내린 1119원에 개장했다. 개장 이후 코스피 호조에 따른 위험자산 투자심리 개선과 외국인 주식 순매수 맞물리며 원/달러 환율이 1120원 아래로 하향 곡선을 그렸다.장중 하락폭을 축소하는 듯했으나 다시 박스권 움직임을 보였고 결국 1118원 근처에 마감했다. 이는 미국 정치적 리스크 등 경계 심
[시선뉴스] GS건설은 6월 17일 토요일, 종각 그랑서울몰에서 열릴 예정인 '제8회 로맨틱그랑서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직장인 싱글남녀 150명씩 총 300명이 참가하는 규모의 행사이며 25세부터 35세까지의 싱글 직장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인터넷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받고 있다. 참가자들은 동성 2인 1조로 그랑서울몰에 입점된 5~6곳의 맛집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음식을 맛보고 미팅을 하게 된다. 음식점 입장시 스텝의 안내에 따라 남녀 2:2로 자리가 배치되며 음식은 무제한이다.
[시선뉴스] 코스피가 기관 투자자의 매수세에 힘입어 종가기준 사흘 연속 사상최고가를 갈아치우며 고공행진을 했다.24일 코스피는 어제보다 5.6포인트, 0.24% 오른 2,317.34포인트를 기록해, 3거래일 연속 종가기준 사상 최고치 기록을 다시 썼다. 이날 외국인이 835억 원어치를 팔았고 개인도 362억원 순매도했다. 그러나 기관이 홀로 751억원 어치를 사들이며 지수 상승에 힘을 실었다.한편, 코스닥 지수 역시 어제보다 1.31포인트, 0.2% 오른 646.04로 마감하며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서
[시선뉴스] 원/달러 환율이 반등해 하루 만에 달러당 1,120원대를 회복했다.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종가는 달러당 1,124.2원으로 전일 종가보다 5.6원 올랐다. 지난 22일 밤(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 공연장에서 테러로 추정되는 폭발 참사가 발생해 국제금융시장에서 위험회피 심리가 커지자 달러화가 신흥국 통화 대비 강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이날 글로벌 달러화 약세 영향으로 전일 종가 대비 2.6원 내린 달러당 1,116원으로 하락 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정오 무렵 역외를 중심으로
[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이정선 pro] 문재인 정부가 직면한 한국 경제의 가장 큰 대내외 위험요인은 무엇일까? 한국경제연구원은 지난 15일 경제전문가 32명을 대상으로 ‘차기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을 설문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한국 경제의 가장 큰 대외적 위험요인*조사결과 새 정부가 직면할 한국 경제의 가장 큰 대외적 위험요인으로 전문가들은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강화’(46.9%)를 꼽았다. 이어 ‘북핵 문제 등 북한 리스크 증대’(21.9%), ‘중국 내 반한(反韓) 감정 고조’(17.2%), ‘미·중·일
[시선뉴스] 1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18.3원)보다 6.2원 오른 1124.5원에 장을 마쳤다.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탄핵론 부각으로 뉴욕 증시가 폭락하자 국내 금융시장에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적용된 것으로 풀이된다. 원/달러 환율은 오전 1123.7원에 출발, 장중 1127.6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오후 들어 증시에서 외국인들이 매수세로 전환하는 등 시장 심리가 회복되면서 1120원 중반대에서 마감했다.전문가들은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작동하면서 장 초반
[시선뉴스] 도시가스 요금이 다음 달 1일부터 오를 예정이다.산업통상자원부는 천연가스 도입가격이 올라 5월 1일부터 도시가스평균요금을 1MJ(가스사용열량단위)당 14.68원에서 15.14원으로 3.1% 인상한다고 28일 밝혔다.용도별 인상률은 주택용 1.8%, 산업용 4.8%, 수송용(CNG) 4.9%, 일반용 3.1∼3.3%다. 정부는 원료비 연동제에 따라 홀수월마다 유가와 환율 등의 변화를 반영해 가격을 조정해왔다. 원료비 연동제는 LNG 거래계약 관행 상 현재 국제유가에서 평균 4개월 후행하는 특성이 있다
[시선뉴스] 현대자동차 등 완성차업체를 상대로 1조8,000억원대 담합을 벌인 혐의(입찰 방해)로 협력업체 7곳의 임직원 13명이 27일 불구속 기소됐다.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세조사부(부장검사 이준식)의 조사결과 이들 7개 회사들은 현대차와 현대파워텍에 알루미늄 합금을 납품하면서 담합 회의를 개최하고, 탈락 업체에게 낙찰 물량 일부를 양도하는 물량 보전의 방법 등으로 담합을 형성했다. 이 회사 회장들은 2012년 9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28회에 걸쳐 입찰 일 전날 호텔에 모여 이번 입찰엔 어떤 회사가 1~3순위를 할 것인지,
[시선뉴스] 2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25.1원에 장을 마쳤다. 환율은 엿새 동안 17.3원 떨어졌다.이날 원/달러 환율은 1.6원 오른 1,127원으로 상승 개장했다. 최근 낙폭이 컸던 것에 따른 부담감이 있었고 북한 리스크가 가시지 않아 오전 중에는 상승 분위기가 우세했지만 전날 코스피를 6년 만에 최대치로 올려놓은 외국인 투자자금이 이날에도 대거 들어와 정오께부터 하락세로 돌아섰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달러화를 원화로 바꿔 주식을 사기 때문에 외국인 순매수는 원화 강세(원/달러 환율 하락)의 요소가 된다. 외
[시선뉴스 한성현]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4월 17일 월요일의 퇴근길, 오늘의 이슈를 전하는 퇴근뉴스입니다.1. 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 기소 뇌물수수, 직권남용 등 10여개 혐의 검찰이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오늘 기소하고 재판에 넘겼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뇌물수수, 직권남용 등 10여개 혐의로 구속 기소됐는데요. 앞선 대면조사에서 박 전 대통령은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로써 최순실 게이트에 대한 6개월간의 수사가 마무리되고 이제부터는 재판 일정에 들어갑니다. 정식 재판은 오는 5월 9일 대선 이후에 열릴
[시선뉴스] 미국 공화당의 존 매케인 상원 군사위원장은 16일(현지시간) 북한 핵 문제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첫 시험대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NBC 방송에 출연한 매케인 위원장은 북한의 잇따른 핵과 미사일 도발과 관련해 "중국이 열쇠(the key)"라며 "중국은 북한 경제에 대한 통제력이 있는 만큼 원한다면 이것(북한의 핵과 미사일 도발)을 멈출 수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것은 대통령에게 첫 번째 시험대가 될 듯하다”며 "중국은 북한을 멈출 수 있다. 중국이 환율 조작국이든 아니든,
[시선뉴스 박진아] 2017년 4월 둘째 주, 한주간의 이슈 Top10입니다. 지난주에는 어떤 키워드들이 이슈가 되었을까요? 1. 트럼프-북한연일 도발을 이어가는 북한, 태양절을 맞아 6차 핵실험 움직임까지 포착되고 있습니다. 이에 북한을 ‘문제’라고 표현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그 ‘문제’는 처리될 것이라는 강도 높은 발언을 했습니다. 이러한 ‘문제’ 해결 방안으로 도널드 트럼프는 ‘중국’을 선택했는데요. 도널드 트럼프는 중국에 “북한의 핵을 해결하면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지 않고, 연간 400조 원에 달하는 무역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