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박진아] 검찰의 신뢰가 바닥으로 떨어지는 일이 발생했다. 바로 진경준 검사장이 14일 검찰에 긴급 체포된 일이다.'진경준 주식대박' 사건을 수사 중인 이금로 특임검사팀은 이날 진경준 검사장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14일 긴급 체포했다. 진경준(49, 법무연수원 연구위원) 검사장이 넥슨 비상장 주식을 이용해 100억 원대의 시세차익을
[시선뉴스] 가수 김원준이 아내의 임신 소식을 알렸다.13일 김원준의 소속사 에프이엔터테인먼트 측은 "김원준의 아내가 최근 임신 진단을 받았으며, 아직은 임신 초기 단계인만큼 조심스럽게 병원을 다니며 태교에 각별한 신경을 기울이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김원준은 지난 4월 16일 서울 대검찰청 예식장에서 14세 연하인 검사 아내와 결혼식을 올렸다. 김
[시선뉴스] 지난 5월 스스로 목숨을 끊은 서울남부지검 김홍영 검사(33)의 유족과 사법연수원 동기들이 상관의 폭력 의혹 등에 대한 진상 조사를 요구했다.김 검사의 유족들과 연수원 동기생 10여명은 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지방변호사회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검사가 사망하게 된 원인을 규명하고 진상을 규명해야 한다"고 밝혔다.김 검사의 어머
[시선뉴스] 30일 더불어민주당(이하 더민주)은 ‘친인척 보좌관 채용’으로 물의를 빚은 서영교 의원에 대해 중징계하기로 결정했다.더민주 당무감사원은 30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서 의원의 직접 소명을 듣는 마지막 전체회의를 열고, 만장일치로 당 윤리심판원에 중징계(제명 또는 최소 1개월, 최대 2년 당원 자격 정지)를 요구하기로 했다. 당무감사원은 이날 ‘
[시선뉴스] 대우조선해양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대검찰청 부패범죄특별수사단이 27일 핵심 인물인 남상태 전 사장(66)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남 전 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고검 청사 앞에서 만난 취재진에게 “검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한 뒤 조사실로 향했다. 남 전 사장은 2006년 3월부터 2012년 3월까지 대우조선해양을 경영하면서 지
[시선뉴스 문선아] 배우 김래원이 연기자로서 호평을 받은 드라마 ‘펀치’ 이후 약 1년 6개월여 만에 시청자들 앞에 섰다. 인기스타 박신혜와 호흡을 맞춰 화제를 모으기도 한 의학드라마 ‘닥터스’로 말이다.드라마 ‘닥터스’는 과거의 상처를 갖고 있는 두 남녀가 그 상처를 딛고 의사가 되어 여러 사람들을 만나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 메디컬 드라마다. 드
[시선뉴스] 검찰이 20일 성매매 혐의로 기소된 배우 성현아(41) 씨의 파기환송심에서 벌금 200만 원을 구형했다.이날 비공개로 진행된 수원지법 제3형사부(부장판사 이종우) 심리로 열린 성씨의 성매매 알선 등 행위 처벌 법 위반 사건 파기환송심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유죄를 인정해달라"며 1·2심과 같은 벌금 200만 원을 구형했다. 성현아 측 변호인
[시선뉴스] 최은영 전 한진해운 회장(현 유스홀딩스 회장)에 대한 금융위원회 조사에 이어 검찰이 수사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11일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최 회장에 대한 금융위 자본시장조사단의 조사를 마치고 서울남부지검으로 사건을 넘겼다”고 말했다. 검찰은 이날 한진해운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한진해운 자율협약 신청 직전에 보유 주식을 처분하는 과정에서 미
[시선뉴스] 아내를 살해한 뒤 시신을 토막내 시화호 방조제에 유기한 ‘김하일 사건’이 발생한 지 불과 1년여 만에 근처 한 방조제에서 또 토막 시신이 발견됐다.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이번 발견된 토막시신은 하반신으로, 키가 160cm 이하, 발이 220mm 이하로 추정된다. 경찰 관계자는 발 크기는 현재 형태를 그대로 잰 것이지만 신장은
[시선뉴스] 2011년 정부가 폐손상 사망 사고의 원인으로 가습기 살균제를 지목한 지 5년 만에 검찰이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9일 오후 검찰은 가습기 살균제를 제조한 것으로 알려진 4개 업체 중 A사를 소환해 조사했다. A사의 해당 제품은 사망자 140여 명 가운데 70%가 사용한 제품으로 알려져 있으며, 검찰은 해당 회사 실무자를 상대로 경영진이
[시선뉴스 홍시라]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10년 전 오늘인 2006년 4월 19일에는 현대자동차그룹이 대국민사과를 하면서 1조원 상당의 주식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몽구 회장은 아들 정의선 사장과 함께 계
[시선뉴스] 20대 총선이 막을 내림에 따라 검찰이 당선자 104명에 대한 수사에 나섰다.대검찰청 공안부는 14일 선거일인 전일 기준 당선자 104명을 포함해 선거사범 1451명을 입건하고 그 중 39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9대 총선 선거일 기준 당선자 79명을 포함한 입건자 1096명에 비해 크게 늘어난 수치다. 검찰은 전국 대부분 선거구에
[시선뉴스] 지난해 우리나라의 교통사고 사망자는 4621명으로, 인구 10만 명당 사망자 수는 10.8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33개국 중 1위였다.이 중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사망자도 많았는데 지난해는 583명으로,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수의 12.6%에 해당한다. 대리운전이 보편화됐지만 희생자 수가 크게 감소하지 않았다. 2014년
[시선뉴스 한성현] 3월 8일 화요일, 오늘의 이슈를 전하는 퇴근뉴스입니다.1. 박 대통령 독자 대북제재안 발표박 대통령이 오늘 금융제재 대상을 대거 확대하는 독자 대북제재안을 발표했습니다. 대상에는 노동당 군수공업부와 제2경제위원회의 핵심 인력이 대거 포함됩니다. 또한 내용에는 북한의 핵ㆍ미사일 등 대량살상무기 개발과 관련이 있는 인물과 단체에 초점이 맞
[시선뉴스 심재민]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 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10년 전 오늘인 2006년 1월 16일에는 당시 5.31지방선거를 앞두고 불법 선거운동이 판치고 있어 검찰이 대대적인 단속에 들어갔습니다.검찰의 단속으로 경기도 고양시장에
[시선뉴스] 법무부가 권력형 비리 수사역량 강화를 내세워, 검찰총장 직속으로 부패범죄 특별수사단을 공식 신설했다.정치적 편향 수사로 2013년 폐지된 대검 중앙수사부가 사실상 부활한 것이어서 논란이 일고 있다. 과거 중수부의 전철을 반복하지 않을 제도적 조치는 공개되지 않았다. 법무부는 6일 특별수사단 단장에 김기동 대전고검 차장, 1팀장에 주영환 부산고검
[시선뉴스] 21일 법무부는 인사위원회를 열어 이영렬(사법연수원 18기, 57세) 대구지검장을 서울중앙지검장에, 김주현(사법연수원 18기, 54세) 법무차관을 대검 차장에 임명하는 검찰 고위직부 인사를 24일자로 단행했다.법무부 차관에는 이창재(사법연수원 19기, 50세) 서울북부지검장이, 서울고검장에는 박성재(사법연수원 17기, 52세) 서울중앙지검장이
[시선뉴스] 검찰이 30일 '농약 사이다' 사건의 피의자 박 모(82) 씨에게 거짓말탐지기 조사를 실시했지만 진술의 진위를 확인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대검찰청 거짓말탐지기 조사관(심리분석관)은 이날 오후 2시쯤부터 대구지검 상주지청 진술녹화실에서 박 씨를 조사했지만 실패로 돌아갔다. 결국 31일 한 차례 더 거짓말탐지기 조사를 실시한다.거짓말탐지기
[시선뉴스] 문화재 절도 일당이 일본에서 훔쳐온 동조여래입상이 일본으로 반환된다.대검찰청 공판송무부는 문화재절도단이 일본 대마도의 한 신사와 사찰에서 훔친 불상인 관세음보살 좌상과 동조여래입상 중 동조여래입상을 일본에 돌려주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관세음보살 좌상에 대해선 반환 결정을 보류했다.검찰은 형사소송법 규정에 따라 동조 여래상을 점유하고 있던
[시선뉴스] 대통령 직속 헌법기관인 감사원의 업무를 실질적으로 지휘·감독하는 사무총장(차관급)에 16년 만에 외부 출신 인사가 임명될 전망이다.정부 고위 관계자는 5일 "감사원 개혁·쇄신 차원에서 사무총장에 외부 출신 인사를 임명하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후임 감사원 사무총장에는 대검 감찰1과장, 창원·대전지검 차장 등을 지낸 이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