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이호 / 디자인 이연선] 국내에서 정상적으로 판매가 되는 제품들은 구매 후 일정 기간 동안 장애가 발생했을 때 문제를 해결해 주는 서비스, 즉 애프터서비스(After service/사후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그 비용은 제품의 가격에 포함되어 있다. 이는 비용을 지불했기 때문에 마땅히 소비자가 받아야 할 권리이며 기업은 용역 및 재화를 제공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애프터스비스는 대부분의 제품들에 적용되어 있어 우리에게 익숙한 서비스로, 해당 제품 또는 서비스에 대한 신뢰를 구축하고 재구매를 촉진시키는 역할을 한다. 그리고
[시선뉴스 박진아] 지난 14일 발생한 강서구 PC방 아르바이트생 피살사건의 피의자 김성수(29)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김씨가 정신감정을 받게 된다는 소식이 접해졌고, 전문가 감정 결과 피의자의 우울증약 복용으로 인한 감형으로 이어 질까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 22일 김 씨는 충남 공주의 치료감호소로 보내졌습니다. 이 곳에서 약 한 달간 정신감정을 받을 예정입니다. 이로 인해 심신미약에 대한 인정을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해 결정된다고 할 수 있죠. 심신미약이란 시비를 변별하고 또 그 변별에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이정선] 다양한 이유로 매년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람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한국의 자살률은 2013년 28.7명에서 지난해 기준 23명으로 줄고 있으나, OECD 회원국 중 두 번째로 높아 심각한 수준이다. 이러한 자살은 주로 우울증, 압박감 등 심리적인 부분에 기인해 발생한다. 때문에 이를 파악해 자살을 예방하기 위한 움직임이 있는데 이를 ‘심리부검’이라 한다.심리부검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자, 즉 자살자의 유가족과 친구 등 지인을 면담하고 자살자가 남겨놓은 유서와 일기장 등 흔적들을 조사해, 망자가
[시선뉴스 박진아, 조재휘 수습기자 / 디자인 이연선] 환경오염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이 전 세계적으로 불고 있다. 그 중 최근 미국의 젊은이들 사이에서 덤스터 다이빙 운동이 활발하고 펼쳐지고 있어 이목을 끈다.덤스터 다이빙은 대형 쓰레기통이라는 뜻인 덤스터(dumpster)에 다이빙(diving)이 합쳐진 단어로 쓰레기통에 뛰어드는 것을 말한다. 여기서 다이버는 은유적으로 표현한 말로, 쓰레기통을 확인해 충분히 사용할 만한 것들을 재활용하는 행위를 지칭한다.덤스터 다이빙을 하는 사람들을 일컬어 덤스터 다이버라 하는데 이들은 대형 상
[시선뉴스 이호] 국감이 한창인 가운데 한국당·바른미래당·평화당 등 야3당이 22일 ‘서울교통공사 등 공공기관의 고용 세습 진상규명을 위한 국조요구서’를 제출하여 고용 세습을 둘러싼 논란이 가속화 되고 있다. 서울시 역시 감사원에 해당 사안에 대해 감사를 청구하기로 하는 등 진상 파악에 나섰다. 이처럼 야당이 집중적으로 공격하고 서울시 역시 탐탁치않아 하는 고용 세습이란 무엇일까? 고용 세습은 정년퇴직자나 산재를 당한 근로자의 자녀를 우선 채용하는 것으로 일부 대기업 노사가 단체협약으로 규정한 조항 중 하나를 말한다. 이는 균등한
[시선뉴스 홍지수]◀MC MENT▶ 안녕하세요. TV지식용어(시사Ya)의 박진아입니다. 우리가 타고 이동할 수 있는 이동수단에는 자전거, 오토바이, 자동차, 기차, 비행기 정도가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기차를 타고 이동하는 것은 괜한 설렘의 기분까지 들게 해 한번쯤 낭만 여행의 수단으로 삼기도 하는데요. 철도는 언제부터 우리의 이동수단이 되게 된 것일까요? 유래를 같이 한 번 알아보죠. ◀NA▶기차는 객차·화차를 견인(牽引)하고 궤도를 달리는 열차나 그 기관차. 다시 말해 증기 기관/디젤 기관/전기 기관을 동력으로 하여 운행하는 열차
[시선뉴스 박진아, 이지혜 수습기자 / 디자인 최지민] 각종 폭력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연인 간의 데이트 폭력, 배우자나 자녀를 학대하는 가정 폭력 등 우리 주변에서는 폭력의 사례를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게다가 최근의 사건사고들을 미루어보면, 폭력은 점점 광범위하고 지능적으로 변화하고 있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피해 또는 가해자가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그중 심리적·정서적으로 가해지는 폭력 또한 심심치 않게 발생하고 있는데, 그 대표적인 예가 바로 ‘가스라이팅’이다.가스라이팅(gaslighting)은 상황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김미양] 에너지든 동물이든 식물이든 지구의 모든 자원은 한정되어 있다. 먼 옛날 한정된 자원에 대한 개념이 없던 시절에는 인간의 필요에 따라 양을 정해두지 않고 자원을 무분별하게 이용했다. 그 결과 현재 대부분의 자원은 멀지 않은 미래에 고갈을 앞두고 있으며 다양한 동물과 식물은 멸종되거나 그 위기를 맞고 있다. 따라서 이에 대한 심각성이 인지되면서 한정된 각종 자원을 보호하는 제도가 만들어졌다.통조림 형식으로 또는 회 방식으로 우리의 식생활에 자주 이용되는 참치. 이 참치 역시 소중한 우리의 해양 자원
[시선뉴스 박진아, 이지혜 수습기자] 만년설(萬年雪)은 기온이 낮은 높은 산과 고위도 지방에서 볼 수 있는 것으로 강설량이 녹는 양보다 많아서 1년 내내 남아 있는 눈다. 쉽게 말해 항상 눈이 내린 모습을 볼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오늘날 지구온난화가 가속화 되면서 만년설을 비롯해 북극의 동토가 녹고 있는 상황. 전 세계적으로 기후는 점점 예측이 어려워지고 있고 이상 기후를 비롯해 여러 환경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그리고 최근 이러한 상황을 인간과 지구가 어떻게 해야 더 건강해질 수 있는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영화제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김미양] 각종 사건 사고로 가득한 지구촌. 누군가는 평온하다고 여길지 모르는 이 순간에도 우리는 각종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이는 비단 지구 안에만 국한된 것은 아니다. 지구 밖, 즉 우주에도 우리의 안전을 위협하는 각가지 상황이 매 순간 도사리고 있다. 하지만 다행히도 우리 과학 기술은 그 위험들로부터 자유로워지기 위해 매 순간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일부 과학자에 의하면 지구상에 존재했던 공룡은 지구를 매 순간 위협하는 소행성과의 충돌로 인해 멸종되었다. 그런데 이 소행성들은 여전히 우주공간을 돌며 끊
[시선뉴스 박진아, 조재휘 수습기자] 분단의 세월이 지속되면서 남과 북의 언어에 많은 차이가 생겨났다. 서로 의사소통을 하는데 큰 문제가 없어 보일지 모르나, 몇몇 단어들은 한참을 생각하게 할만큼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다. 같은 단어이지만 서로 다른 의미를 지니는 단어도 있고 표기법이 다른 경우도 있다. 또 두음법칙 적용 여부와 외래어 표기 방법 역시 다르다. 물론 모든 나라는 지역마다 방언이 있고 표현이 달라지기도 하지만 그 중심이 되는 표준어가 있다. 그래서 언어생활 통합이 되기 위한 기준이 있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이에
[시선뉴스 박진아, 조재휘 수습기자/ 디자인 최지민] 국내외 시장 경제의 악화와 중국발 산업 성장으로 인해, 국내 자동차 시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조선소가 있는 경남 거제, 통영, 진해, 울산 등도 사정은 비슷하다. 경제성장의 중심지였던 임해지역의 산업단지들이 자칫 ‘한국판 러스트벨트’로 전락할지 모르는 상황이다. '러스트벨트(rust belt)'란 한때 번영의 상징이었으나 지금은 쇠락한 미국 북동부의 지역을 뜻하는 말로 녹슬다는 의미인 러스트(Rust)에 벨트가 붙어 녹슨 지역, 즉 ‘사양화된 공업
[시선뉴스 박진아, 이지혜 수습기자/ 디자인 이연선] 지구 환경문제와 에너지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대체 에너지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에 따라 자연 에너지를 건물에 적용시키기 위한 노력도 꾸준히 행해져왔고, 얼마 전부터는 지열(地熱)을 건물에 응용하고자 하는 움직임도 일고 있다.지열(地熱)은 지구 안에서 땅 표면으로 흘러나오는 열을 의미한다. 지열은 연중 온도의 변화 폭이 외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다는 특징을 지닌다. 따라서 동절기에는 높은 온도를, 하절기에는 낮은 온도를 유지할 수 있어 건물의 냉, 난방에 매우
[시선뉴스 박진아] 18일 새벽 4시부터 전국적으로 택시 업계가 파업을 시작했습니다. 특히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상당수 택시 기사들이 운행을 중단했고, 오후 2시 경부터는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택시 생존권 사수 결의대회’ 구호를 외치며 대규모 집회도 열었습니다. 택시 업계가 파업을 시작한 이유는 카카오 카풀 서비스 때문입니다. 카카오 카풀 서비스는 목적지가 비슷한 이용자들이 함께 이동할 수 있도록 운전자와 탑승객을 연결해주는 서비스인데요. 택시업계는 이 서비스가 택시기사들의 생존권을 위협한다고 주장하는 겁니다. 현재 출
[시선뉴스 이호 / 디자인 이정선] 지난 6월 영국의 선데이텔레그래프가 처음 사용하고 미국의 월스트리트 저널로 인해 신조어 욘족(Yawns)이 세계적으로 크게 알려졌다.이 용어는 1980년대 고등교육을 받고 도시 근교에 살면서 전문직에 종사하여 고소득을 올리는 젊은 부자들을 상징하는 여피족(Yuppies)과 1990년대 부르주아의 물질적 실리와 보헤미안의 자유를 동시에 추구하는 젊은 부자를 상징하는 보보스족(Bobos)에 이은 개념이다.욘족(Yawns)은 2000년대의 엘리트를 의미하는 말로써 ‘부유하지만 평범하게 사는 젊은 사람(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이연선] 서울 도심을 배경으로 해 화제가 된 영화 . 이 영화는 서울 도심을 배경으로 한 것 외에 다양한 캐릭터의 등장으로 큰 화제를 모았는데, 그중 아이언맨의 고지능 운영체제인 자비스가 '더 비전'이라는 영웅 캐릭터로 탄생하는 모습이 관중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 과정에서 인공피부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하나의 사람 형체 속에 인공지능의 인격을 담아낸 상상의 기술이 보는 이들을 압도했다.그런데 이 같은 인공피부 기술이 조만간 실생활에 이용될 것으로 보인다. 그것도
[시선뉴스 이호] 최근 제작되는 원작 기반의 미드(미국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 등장인물이나 상황들이 미묘하게 다른 경우가 있다. 특히 등장인물의 인종이나 성별이 바뀌거나 이성관이 바뀌어 원작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를 형성하기도 하는데, 간혹 이런 부분들이 심해져 내용이 산으로 가거나 퀄리티가 심각하게 낮아지는 경우가 있다. 이에 팬들이 원작 훼손에 대한 비판을 하면 제작사 혹은 출연자는 비판을 하는 사람들에게 차별주의자라며 공격을 한다. PC운동에 따르지 않는다면서 말이다. PC는 Political Correctness의 약자로 ‘정
[시선뉴스 홍지수]◀MC MENT▶ 안녕하세요. TV지식용어(시사Ya)의 박진아입니다. 출산을 앞둔 예비 엄마들의 경우, 어떻게 분만을 해야할까라는 고민을 하곤 합니다. 크게 자연분만과 제왕절개 정도를 알고 있는 경우에도 두 가지 중 어떻게 해야 할지, 또 그 외에 다양한 분만법으로 혼란스럽기까지 하죠. 어떤 분만법이 있는지 알아보고 장점을 체크해서 나한테 맞는 분만법을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NA▶먼저 자연분만과 제왕절개의 차이입니다. 자연분만은 자연적인 자궁 수축과 진통으로 인해 산모의 자궁경부가 점점 열리며 태아가 엄마의 질을
[시선뉴스 이호 / 디자인 최지민]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달 20일 북한 방북 후 진행한 ‘대국민 보고’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연내 종전을 선언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종전선언은 이제 전쟁을 끝내고 적대관계를 종식시키겠다는 정치적인 선언이고 평화협정 체결을 위한 평화 협상이 이제 시작된다는 의미"라고 말해 한반도 평화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문 대통령은 종전선언의 다음 단계로 평화협정을 언급하였는데 평화협정이란 어떤 개념이고 왜 해야 하는 것인지 알아보도록 하자. 평화협정이란 정전체제를 종식하여 전쟁을
[시선뉴스 김병용 / 디자인 김미양] 최근 유명 유튜버 양 씨를 무고죄로 처벌해달라는 내용의 청와대 국민청원이 올라와 화제가 되었다. 지난 10일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 게시판에 따르면 ‘양ㅇㅇ를 무고죄로 처벌해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 글이 올라왔다. 앞서 모델로 활동하던 양 씨는 사진 촬영 중 스튜디오 실장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미투(MeToo)’와 함께 해당 실장을 고소했고, 고소를 당한 스튜디오 실장은 억울함을 호소하는 유언장을 남긴 채 자살을 했다.진실 공방을 벌이는 이 사건을 두고 항간에는 양 씨의 무고죄를 의심하는 주